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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웨스트민스터 시리즈 리뷰 (2/3)

관리자 | 2016.05.12 16:50 | 조회 1608
안토티 셀바지오/웨스트민스터 총회의 유산/P&R



이 책은 웨스트민스터 총회의 중요한 신학적 이슈들을 재조명한 논문 모음집으로써 장로교 신학의 뿌리를 찾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환영받을 귀한 책이다.

이 책의 기고자들은 개혁 신학이 성경에 근거한 신학임을 입증하고 있고, 바른 신학을 통해 성경을 바로 이해할 수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신학은 하나님께 대한 앎이자, 신앙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때문에 아무리 훌륭한 삶과 인격을 갖추었다고 하더라도 폴 워셔의 적절한 지적처럼 바른 진리를 가르치지 못한다면 거짓 선지자에 불과할 뿐이다.

폴 워셔의 말처럼 복음은 우리가 우리의 시대에 맞게 문화에 맞추어 변경할 수 없는 것이며 평생을 연구해도 그 깊이와 높이와 넓이를 다 알 수 없는 귀한 진리다.

던칸 목사와 로버트 갓프레이 교수가 이 책을 추천하고 있으며 이 책에는 현대 신학계를 대표하는 학자들인 리차드 개핀의 개혁 신학에 있어 조직신학의 생명력, 칼 트루만 교수의 제임스 부캐넌의 칭의 교리의 역사적, 신학적 배경, 조엘 비키의 양자 교리에 대한 청교도의 이해, 리차브 갬블의 웨스트민스터 통회에서 20세기까지의 속죄 교리에 대한 연구 논문들을 비롯해 편집자인 안토니 셀바지오가 언약 신학에 대해 칼빈에서 웨스트민스터 총회까지를 다루고, 롤랜드 워드가 주의 날과 웨스트민스터 신앙 고백에 대해, 하트가 그리스도인의 자유의 사용과 남용에 대해서, 스캇 클락이 웨스트민스터 총회 이전 개신교 신학에서의 이중 칭의를 데이비드 맥케이가 언약도들과 그리스도의 왕권을, 윌리엄스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에서의 타당하고 필연적인 결론을 다루고 있다.

편집자인 셀바지오는 이 책의 의도가 교회로 하여금 다시금 신학을 격려하는 데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 책은 미국 개혁장로교신학교에서 30년 이상 가르친 웨인 스피어 교수에 대한 기념 논문집이다. 스피어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보다 개혁파 조직신학을 더 잘 요약한 것이 없다고 보았고, 조직신학이 성경 자체로부터 온다고 보았다.

리차드 개핀은 일찍이 성경 신학에 있어서 조직신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신학자로써 신학 천재라 불리는 게할더스 보스의 신학에 대한 권위자로써 잘 알려진 바와 같이 개혁 신학 성령론의 근간을 이루는 은사 중지론을 가르친 학자다.

조엘 비키는 청교도들이 양자 교리를 성도들의 삶 가운데 어떻게 적용했는지를 보여줌으로써 교리와 경건에 관한 지침을 제공해 주고 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 고백의 언약 신학은 언약 교리와 관련하여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의 언약 신학이 칼빈과의 관계에서 일관성과 발전이 있다고 본다. 

스피어 교수는 게할더스 보스의 영향을 깊이 받았고, 이 책은 아직도 미국에 건전한 신학자들이 많음을 보여주고 있다. 스피어 교수의 칼 바르트의 신정통주의 신학을 비평하는 책이 곧 출간될 것인데, 아직도 한국의 신학교에서 바르트를 위대한 신학자로 추앙하는  자유주의 학자들이 존재함은 유감이 아닐 수 없다.

우리는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의 변증학 교수였던 코넬리우스 반 틸이 일평생 칼 바르트의 신학을 반대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신학교의 좌경화는 곧 강단과 긴밀히 연결된다. 자유주의 신학은 성경의 영감을 부정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내가 영국에서 공부할 때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의 존 머레이 교수가 생애 마지막에 스코틀랜드의 작은 교회에서 설교로 봉사하며 종종 그분의 설교에서 놀라운 성령 하나님의 임재와 엄숙함을 경험했다는 존 제이 머레이 목사님의 증언을 들었었다.

나의 은사이신 모리스 로버츠 목사님께서 존 머레이 교수님의 사모임의 장례식에서 설교하셨는데, 존 머레이 교수님이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의 리더였던 그레샴 메이첸과 주일날 메이저리그 야구에 대해 벌였던 에피소드는 존 머레이 교수님이 주일을 온전히 지키는 일에 얼마나 열심이었는지를 보게 된다.

그래서 실제로 존 머레이 교수님의 조직신학 선집은 딱딱한 조직 신학 선집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지면마다 신앙과 경건이 꿈틀거리며 담겨 있는데 오늘날 신학교를 살리고 교회를 살리는 그와 같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학자가 한국 교회에도 절실히 필요하다.

바빙크나 튜레틴이나 칼빈이나 워필드나 교회사의 걸출한 신학자들 중에서 조직신학 교수들이 많았다. 

이 책에 수록된 논문들을 매우 수준이 높으며 깊은 연구를 통한 결과물들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들은 걸출한 신학자들에 의해 중요한 기독교 교리에 대한 연구 결과물들을 얻게 되는 수확을 누리게 된다.

피터 마스터스의 연속적 중생론이 정통 개혁 신학의 지지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은 존 머레이의 중생론을 조금이라도 연구한 사람이면 쉽게 간파할 수 있다.

구프린스턴 신학교와 초기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의 교수님들, 그리고 내가 공부한 영국, 스코틀랜드의 프리 처치 세미너리의 경건한 교수님들께는 신학과 신앙의 불일치하지 않고, 강단과 학교에서 가르친 그대로 그분들은 살고 사역하고 성도들을 섬겼다.

바른 신학이 교회를 세우며, 학교를 세우고, 신학교가 학위 장사가 아닌 참된 목회자를 길러 내는 진리의 전당이 되어야 함을 이 책을 읽으며 새삼 열망하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모든 독자들은 오늘날 우리가 전하고 믿고 따르는 진리는 새로운 견해가 아닌, 옛 진리, 옛 복음이라는 것을 확인하게 되며 오늘날 절실히 요청되는 것은 다름 아닌 성경으로 돌아가고, 신앙의 선진들이 부지런히 가르쳤던 성경의 중요한 교리들을 열심히 가르치는 일임을 깨닫게 된다.

사랑하는 한국 교회가 이 책을 통해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고 성경과 교리를 가르치는 일에 주력해, 허약한 강단이 다시 새로워지며 신앙의 선진들이 가르치고 지키며 살았던 진리의 영광을 다시 회복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따뜻한 마음으로 이 책을 주저 없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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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 <톨레레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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