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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히브리어 성경 구속사

저자/역자 김정민
정가 20,000원
판매가 18,000
발행일 2020년 10월 25일
정보 신국판 무선, 352page
IS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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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 책은, 올바른 성경관에 의한 바른 말씀이 전하는 것이, 21세기 종교개혁임을 주창하며, 자신의 사역지(광주요나교회)에서 저자가 30여년간 연구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특히 이 책은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창세기 1-5장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저자 자신의 전작인 『구속의 역사(救贖史)Ⅰ』에서는 구속사의 개념과 형식을 다뤘다면, 이번 책은 창조역사 전반과 하나님 나라의 기초에 대해 살펴본다. 또한, 인간의 타락 이후 언약을 세우시며 역사를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심도있게 묘사한다.
이 책은, 자신의 주장대로 히브리어 성경의 어원 해석에 기초하여 창조와 타락의 구속사적 의미를 학문적으로 또한 목회적으로 소상하고 친절하게 밝혀냈다. 특히 성경의 모든 용례를 찾아본 '그 하늘’(핫솨마임)과 '그 땅'(하에레츠)에 대한 연구가 돋보이는 책이다.

저/역자

작가소개

1949년 전라남도 장흥 회진 출생, 서울개혁신학연구원과 광신대학교에서 신학 수학, 전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을 공부하였다. 전남대학교 종교문화연구소와 광주 요나교회에서 30년의 연구 활동으로 그릇된 도덕신학과 기복신앙의 틀을 깨고, 21세기 종교개혁을 주창(主唱)했다. 현대 종교에 만연해 있는 도덕적 성경관, 신앙위인전집적 성경관, 신동의보감적 성경관, 기복적 성경관을 거부하고, 성경은 오직 ‘구속의 역사’(구속사)라고 주장하며 올바른 성경관(구속사적 성경관)을 제시했다. 그래서 21세기 종교개혁의 첫걸음은 올바른 성경관에 의한 바른 말씀 선포뿐임을 주장했다. 교회가 성령강림절을 지키지 않고 맥추감사절을 지키고 있는 것은 교회의 절기를 구속의 절기로 보지 못하고, 세속적 풍어제나 풍년제 같은 한낱 감사 절기로 전락시키는 것이며, 성령강림을 부인하는 의식이라고 지적하며 올바른 교회 절기의 이해와 시행을 촉구했다. 장로교회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교회 정치와 법은 성경의 기준을 벗어나 세속화되어 희생과 봉사 대신 권위와 자리다툼에 범연해 있음을 지적했다.
연구 활동으로 「올바른 성경관」, 「올바른 교회 절기」, 「21세기 종교개혁의 필요성」, 「교회는 과세의 대상이 아니라 지원의 대상」등 다수의 칼럼을 발표했고, “구약에 나타난 그리스도,”“칸트철학에서 도덕성의 원천” 등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존재의 목적Ⅰ,Ⅱ(소요리문답 강해)』, 『구속의 역사(救贖史)Ⅰ,Ⅱ』, 『현대인의 삶과 행복론』 등을 출판했다. 그리고 전남대학교, 광신대학교 등 각 대학에서 ‘행복론,’‘철학 개론,’‘성경 계시와 구속사’등을 강의했으며, 인터넷 유튜브에 ‘요한복음 원어 강해,’‘김정민 특강’ 등이 소개되고 있다.


역자소개

목차

추천사
손봉호 박사 |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고신대학교 석좌교수
정규남 박사 | 광신대학교 총장
강성열 박사 | 호남신학대학교 구약학 교수

저자 서문

제1장 하나님 나라의 시작
제2장 하나님 나라의 창조
제3장 하나님 나라의 왕
제4장 하나님 나라의 통치
제5장 하나님 나라의 영토 - 그 하늘
제6장 하나님 나라의 구속
제7장 하나님 나라의 영토-그 땅
제8장 수면에 운행하신 하나님의 신(창 1:2)
제9장 빛의 창조(창 1:3-5): 하나님 나라의 영광
제10장 우주의 창조(창 1:6-8)
제11장 지구의 창조
제12장 하나님 나라의 백성
제13장 하나님 나라의 법
제14장 하나님 나라의 안식
제15장 사탄의 유혹과 그 정체
제16장 인간 타락과 그 결과
제17장 새 언약의 은혜와 발전
제18장 에덴에서의 추방(창 3:22-24)
제19장 카인과 아벨
제20장 구약의 제사론과 신약의 예배론
제21장 족보의 역할

참고 문헌

추천사

이번에 출간하는『 히브리어 성경 구속사』는 창세기 1장에서 5장까지를 다루는 ‘창조사’다. 앞으로 얼마나 많은 책을 써야 성경 전체를 다 다룰 수 있을지 궁금하다. 이 ‘창조사’는 특별히 성경의 히브리어를 중심으로 쓰인 것이 독특하다. 그에게 성경의 히브리어는 단순히 의미를 전달하는 하나의 언어를 넘어 글자 하나하나, 단어 하나하나에 상형적 의미와 확장적 의미가 있다고 주장하고, 그것을 전제로 창세기 1장에서 5장, 특히 창세기 1:1을 상세하게 분석하고 해석하여 성경 전체의 씨앗으로서 그 역할을 잘 설명하고 있다.
손봉호 박사 |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고신대학교 석좌교수

저자 김정민 목사는 이 책을 집필하면서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책이고 축자영감(逐字靈感)으로 쓰인 하나님의 말씀임을 강조한다. 책의 제목이나 김정민 목사의 철학박사 과정의 경력으로 보아 조직신학적 방법으로 기록되었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막상 책을 펴보면 히브리어 성경과 헬라어 성경을 자주 인용하고 히브리어 성경의 정관사의 번역 문제에 있어서도 깊은 통찰력을 보여주고 있다.
정규남 박사 | 광신대학교 총장

본서는 구약학계의 이러한 학문적인 흐름을 충분히 고려해서인지, 기존의 구속사 개념을 창조사의 시각에서 풀어내되, 그것을 다양한 히브리어의 표현들의 어원적인 의미와 신구약을 넘나드는 여러 성경 본문들을 통하여 잘 정리하고 있다. 구속사와 창조사의 만남을 통하여 인간과 자연이 하나님의 창조 세계에서 하나의 생명 망을 구축하고 있음을 잘 정리하고 있는 본서의 일독을 권한다.
강성열 박사 | 호남신학대학교 구약학 교수

본문중에

p. 8
하나님의 나라(basileiva tou' qeou')는 창조로 시작한다. 물론 하나님의 경륜(經綸)으로 보아 창조 전부터 계획되었음은 분명하다. 창조는 역사의 시작이다. 역사의 시작은 오직 성경에만 기록되어 있다. 성경을 기록한 목적은 하나님의 신격과 사역을 계시하기 위함이다. 하나님의 신격은 모든 피조물의 근원으로 무소부재하시며 전지전능하며, 하나님의 사역은 역사 안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완성해 나아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창조는 역사의 시작이며, 역사의 시작과 목적은 하나님 나라의 시작과 완성에 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통치에 의해 진행되며,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나선형식 점증적 발전’으로 완성을 향해 나아간다. 우리는 이런 사실을 ‘구속의 역사’(救贖史)라 한다.

p. 38
성경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뜻을 역사 안에서 점증적 발전으로 실현해 나아가는 과정을 기록하고 있다. 그 실현을 위해 가장 먼저 하신 일이 ‘빠라’다. 빠라는 창조했다(Created)는 뜻을 가진 과거완료 동사다. 빠라 동사를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히브리어의 문장 구조에 관한 문법들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p. 206
성경은 이런 안식의 근원을 시편 23:2에서는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 가로 인도하신다”라고 하나님이 안식의 근원임을 노래하고 있다. 마태복음 11:28에서는 예수께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라고 말씀하심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안식의 근원이심을 선언하고 있다.
그러면 인간에게 왜 이런 안식이 필요한가?
아담의 언약 파괴로 안식을 잃어버린 인간은 안식에 대한 갈망으로 가득 차 있음을 시편 55:6에서 “내가 만일 비둘기 같이 날개가 있다면 날아가서 편히 쉬리로다”라고 노래한다. 안식의 회복은 모든 인간의 소망이요 갈망으로 필수적 요소가 되었다.

p. 268
새 언약은 창세기 3:15에서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며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이처럼 뱀을 저주하는 형식으로 시작된 새 언약은 구속사의 첫 출발이요 씨앗이다. 여인의 후손으로 약속된 새 언약의 예수 그리스도는 구약의 모든 역사의 흐름 속에서 끊임없이 핵심적(核心的) 명맥(命脈)을 이으며 진행된다. 그리고 이 새 언약은 신약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으로 성취되고, 장차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완성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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