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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복음주의 은혜론

저자/역자 더글러스 본드 지음, 정재우 외 옮김
정가 16,000원
판매가 14,400
발행일 2017년 8월 11일 초판 발행
정보 신국판 양장, 376면
ISBN 978-89-7138-062-8 (9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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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저자는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주어지는 은혜가 거저 주어진다는 진리를 부끄러워하여 구원의 조건으로 선행을 강조하는 오늘날 교회 풍조에 큰 경각심을 느끼며 본서를 저술하였다. 구원 받은 삶의 원동력은 율법의 정죄와 두려움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성도에게 실제로 역사하는 은혜임을 강조한다.

저/역자

작가소개

더글러스 본드 (Douglas Bond)

. St. Martin’s University (M.A.)
. Moore Theological College (Pre. Cert. in Theology)
. Covenant High School in Tacoma, Washington 영어 교사 (1993-2015)
. 현) Oxford Creative Writing Master Class 교사
. 현) Western Reformed Seminary 교회사 강사
. 현) Northwest Nazarene University 영문학 및 작문 강사
. 현) 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 장로
. 수상) Pierce County Library System 2005 Teacher Award

저서
. Guns of the Lion (2008)
. Stand Fast In the Way of Truth (2008)
. Hold Fast In a Broken World (2008)
. Guns of Providence (2010) 외 다수


역자소개

정 재 우
. 홍콩 Lutheran Theological Seminary (M.Div.)
. 미국 Fuller Theological Seminary (M.A.)
. 미국 Concordia Theological Seminary (Ph.D.)

신 지 훈
.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M.Div.)
. 미국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M.A.)
. 미국 예일대학교 (S.T.M. 재학중)
. 미국 콘콜디아 신학대학원 (Ph.D.)

오 승 원
. 합동신학대학원 (M.Div.)
. 미국 Liberty Theological Seminary (S.T.M.)
. 미국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M.A.)
. 미국 Concordia Theological Seminary (Ph.D. Cand.)

목차

추천사 1(서문 강 목사/중심교회 담임) · 5
추천사 2(송태근 목사/삼일교회 담임) · 7
해외 추천사(도미닉 아킬라 외 6인) · 8
서문 · 15
감사의 글 · 17

서론 · 18
제1부 ◆ 교회사 가운데 일치하는 간증: 우리에게도 일어납니다
제1장┃은혜에서 치욕으로 · 24
제2장┃우리 교회에서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 33
제3장┃사탄의 전쟁 전략 · 39

제2부 ◆ 은혜는 행위 없이는 역사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복음을 왜곡시키는 다른 방법들
제4장┃3만 5천 피트 상공에서 복음 전하기 · 48
제5장┃나쁜 소식을 제대로 이해하기 · 54
제6장┃은혜를 바르게 이해하기 · 63
제7장┃거저 주시는 은혜에 대한 반론들 · 76

제3부 ◆ 은혜와 행위의 순서를 지키는 것이 중요한 이유:
율법이 복음에 몰래 침입하도록 허용하는 더 많은 방법들
제8장 ┃신뢰와 순종? · 90
제9장 ┃율법의 세 가지 용도들-네 가지가 아님 · 98
제10장┃구원의 한 가지 방법-둘이 아님 · 110
제11장┃마차를 말 앞에 놓기 · 119
제12장┃순서가 실제로 중요함 · 130
제13장┃지하 감옥이 빛과 함께 타올랐다 · 140

제4부 ◆ 칭의에 부수적인 것을 더함:
선한 의도를 가지고 복음을 변질시키는 방식들
제14장┃변질된 성화 · 150
제15장┃은혜와 뒤섞인 행위 · 159
제16장┃믿음과 행위의 불가분리성 · 171
제17장┃오직 은혜로 말미암는 경건 · 180

제5부 ◆ 성경을 해석하는 방법: 성경을 잘못 해석하는 방식들
제18장┃성경이 말하는 모든 것 · 198
제19장┃같은 본문, 다른 메시지 · 209
제20장┃예수님을 축소시키는 더 많은 방식들 · 218
제21장┃성경을 성경으로 비교하기 · 235
제22장┃양 극단을 설교하기 · 243

제6부 ◆ 우리는 말하는 것과 믿는 것이 얼마나 다른가:
신앙고백서로부터의 이탈이 얼마나 복음을 왜곡시키는가
제23장┃우리가 고백하는 것을 믿기 · 256
제24장┃세세한 항목을 주의하라 · 270
제25장┃우리가 고백하는 것을 우리의 자녀들에게 가르치기 · 279
제26장┃우리의 하나임을 고백하기 · 295

제7부 ◆ 복음적 경계 태세: 모든 세대가 복음을 재발견하기
제27장┃좋은 소식을 결코 따분한 것으로 생각하지 마십시오 · 314
제28장┃복음의 계승 · 327
제29장┃다른 모든 것들은 무너지지만, 은혜만이 역사합니다 · 346

부록 A: 우리는 그리스도를 예배합니다 · 370
부록 B: 은혜가 역사하지 않는 찬송 · 372

추천사

오늘날 이상하게도 “그 은혜를 너무 지나치게 강조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식이 교회 안에서 세력을 얻고 있습니다. “은혜를 너무 강조하면 방종”으로 빠진다는 이유로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 대신 “하나님의 심판을 대비하여 그 은혜에다 도덕과 윤리의 열매의 더해야 함”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 본서는 오직 한 가지, 즉 성경이 말하는 대로 “그리스도와 그 대속(代贖)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혜의 완전성”에 절대 귀의하여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을 따라 그 논리를 철저하게 학습하라고 크게 외치고 있습니다.
서문 강 목사 (중심교회 담임)

기독교 이천년 역사의 신학논쟁을 한 문구로 정리한다면, “은혜와 인간의 의(義) 사이의 충돌”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구원과 성도의 삶에서 이 둘의 주도권 싸움이 보이지 않으나 치열하게 전개되어 왔습니다. 본서는 확고한 개혁주의 전통에 서서 은혜의 승리를 주장합니다. … 은혜는 지금도 성도 안에서 실제로 역사하는 실재임을 강력히 논증합니다. 본서가 성도의 구원과 삶이라는 거저 주신 선물을 부끄러워하지 않게 하고 다시 새롭게 세워가는 데 일조하기를 기대하며 일독을 권합니다!
송태근 목사 (삼일교회 담임)

본문중에

은혜를 다루는 본서는 평화와 하나 됨에 대한 책입니다. 그러한 정신으로 저는 역사적으로 교회에 침투해 들어와서 은혜를 공격하는 다양한 적들을 노출시키고, 모든 세대에서 복음을 파괴하려고 위협하는 타락의 가면을 벗겨 낼 것입니다. p. 21.

우리가 진리를 벗어나지 않았다고 선포하는 것은 사실 아무런 효력이 없습니다. 오히려 우리 자신에게 우리 교회가 진리를 벗어나지 않았다고 말하는 것은 실제로 경각심을 낮추게 하고 안주하게 만듭니다. 이것은 정확하게 사탄이 원하는 것입니다. 어떤 교회도 예외가 없습니다. 어떤 목사도 예외가 없습니다. 어떤 가정도 예외가 없습니다. 우리가 쇠퇴와 부패에 대하여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 것보다 더 위험한 것은 없습니다. p. 34.

칼빈은 사탄이 너무 똑똑해서 교회에서 복음을 정면으로 공격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사탄은 우리가 보고 있다는 것을 압니다. 오히려 사탄은 인내하며 천천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탄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의 그럴듯한 새로운 해석이 마침내 본문의 요지를 드러내므로, 우리가 영적이고 신학적인 우위를 차지하게 됐다고는 생각하게 만드는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이 속이는 자 때문에 이 같은 오류가 항상 이성적이고 정교하고 지적이고 세련되고 참된 것처럼 보입니다. 사탄은 아주 숙련된 기술로 수천 년간 세밀하게 이것들을 조정해 왔습니다. 게다가 이 전쟁에 있어서 사탄은 외부에서 암살자들을 보낼 필요가 없습니다. 사탄은 현지 아군들을 고용하므로, 가장 효과적으로 교회 안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몰래 출입문 안에서 “거짓과 부패한 의견들”을 제시하면서 일을 합니다. 이것은 전쟁입니다. p. 39-40.

어쨌든 복음의 기쁜 소식이 이해되려면 우리는 먼저 나쁜 소식을 들어야 합니다. 그러면 더 나빠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나쁜 소식은 철저하게 나쁜 소식이므로, 만일 나쁜 소식을 치장하거나 꾸밀 경우, 우리는 더 이상 좋은 소식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p. 55.

이 구원의 위대한 교환(grand exchange)은 하나님이 하신 일입니다. 공로가 없고 합당하지 않은 우리에게 무조건적이며 절대적으로 거저 주어진 선물은, 전능자 자신의 존귀한 아들에 의해서 그 값이 완전히 지불하신 것입니다. 죄인들은 어떤 노력으로도 이것을 얻지 못합니다. p. 66.

복음의 거저 주시는 은혜는 우리의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경제적으로나 도덕적으로도 이해되지 않습니다. 이것은 적정한 거래에 대한 우리의 감각에 반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행하고 그 대가로 저것을 얻는 것, 즉 보응으로 주는 것(quid pro quo, 쿠이드 프로 쿠오)을 생각합니다. 그러나 복음에는 이런 식의 생각을 위한 여지가 전혀 없습니다. 거저 주시는 은혜는 꺼려지는(scandalous) 메시지입니다. 그리고 복음을 이런 식으로 이해하지 않
고 선포되는 메시지는 왜곡된 복음일 뿐만 아니라 더 이상 좋은 소식이 아닙니다. p. 67.

칭의는 완전한 의, 중대한 교환, 불의한 자를 위한 의로우신 분의 죽음에서 비롯된 영광스러운 결과입니다. p. 95.

개신교 신학자들은 오랫동안 설교에서 모세의 율법을 세 가지 용도로 이해해왔습니다. ① 교육적(pedagogic) 용도. ② 시민 사회적(civil) 용도. ③ 교훈적(didactic) 용도. p. 99.

오직 하나님이 죽은 죄인을 살리신 후에야 죄인들은 자신이 올무에 걸려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하나님 자신의 은혜롭고 중생케 하시는 활동으로 말미암아 그 올무가 벗겨집니다. p. 143.

그러므로 예수님으로부터 와야 하는 것을 우리 자신으로부터 찾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 우리는 선물로 주어진 힘으로 일하게 될 때 일을 합니다. … 가장 지혜로운 것이며 능력 있는 것입니다. p. 151.

그러나 변증법적인 방법론은 점차 신앙고백적 정통주의와 모순되는 것들도 거리낌 없이 가르치게 하며 이러한 것들을 변증법적 방법론으로 형성합니다. 비록 성경 속에 우리를 놀라게 하는 극단적인 내용들이 있기는 하지만, 해석 방법으로서의 변증법적 설교는 아예 서로 반대되는 교리들을 옹호하는 것도 괜찮다는 분위기를 조장합니다. 그러므로 변증법적 설교자들은 이론적으로는 먼저 구원에 있어 하나님의 영역을 긍정할 것입니다. 그 후 이들은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영역은 완전히 뒤로 한 채 인간의 영역과만 손을 잡을 것입니다. p. 245.

유명한 기독교 역사가인 필립 샤프(Philip Schaff, 1819-1893)는 다음과 같이 진술합니다. “신조가 없는 기독교회는 결코 존재할 수 없습니다.” p. 258.

은혜는 그리스도의 사역이고, 우리 안에서 변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아들의 확고부동한 사랑의 사역이기 때문에, 은혜는 역사합니다. 이러한 은혜의 복음에 대해 의심하게 만드는 메시지는 위조된 복음입니다. 이렇게 위조된 복음은 단지 강조점만 다른 같은 메시지가 아닙니다. 그것은 왜곡된 복음이고, 더 이상 복음이 아닌 것입니다. p. 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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