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본질에 충실한 설교가 되기 위한 과정을 다루고 있다. 어떻게 설교를 작성해야 하는가 하는 설교의 방법뿐만 아니라 설교자로서 어떻게 설교를 준비해야 하는지를 말하면서 설교다운 설교가 되도록 인도해 준다. 따라서 이 책은 설교자라면 한 번은 꼭 읽어보기를 권하며 설교를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추천사1 권 호 박사(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설교학 교수) _5
박현신 박사(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설교학 교수) _5
임도균 박사(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설교학 교수) _6
추천사2 에드 스테처 박사(라이프웨이리서치 대표) _7
저자 서문 _14
역자 서문 _17
감사의 글 _20

1장. 설교와 설교자에 관하여 _24

제1부: 삼위일체 하나님에 충실한 설교
- 강해설교에 대한 삼위일체적 확신
2장.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설교하기 _52
3장. 영감된 성경에서 그리스도를 설교하기 _79
4장. 성령의 능력으로 설교하기 _108

제2부: 하나님의 말씀에 충실한 설교
- 분주한 목회자를 위한 그리스도를 높이는 강해설교 작성법
5장. 1단계 - 본문 연구하기 _137
6장. 2단계 - 구속사적 주제 통합하기 _162
7장. 3단계 - 아웃 라인 작성하기 _183
8장. 4단계 - 기능적 요소들 발전시키기 _204
9장. 5단계 - 서론과 결론 더하기 _230

제3부: 하나님의 부르심에 충실한 설교
- 우리의 삶과 교리에 대한 교훈
10장. 경건을 위한 자기훈련 _248
11장. 하나님의 사람이 지닌 표지 _274
12장. 충실한 기도 _302

제4부: 하나님의 사명에 충실한 설교
- 우리 세대를 향한 복음 설교
13장. 말씀 선포하기 _337
14장. 설교와 상황화 _368
15장. 바통 넘겨주기 _396

후기 | 423

부록1. 설교 아웃라인 _426
부록2. 설교 평가표_428
참고 문헌 _482
주제 색인 _443

권 호 박사/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설교학 교수
설교다운 설교의 길을 찾는 분들께 이 책을 주저 없이 추천한다. 본문에 충실한 메시지를 시대에 적합한 메시지로 풀어내길 원한다면 이 책에서 답을 찾으라. 저자의 설교학적 깊이가 번역자의 노련함으로 막힘없이 흘러나오는 이 책을 놓치지 말라.


박현신 박사/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설교학 교수

포스트모던 설교자의 최고 가치 중에 하나는 진정성일 것이다. 화려하고 성공적인 설교를 추구하기보다 설교다운 진정한 설교를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소중하다. 오늘날 말씀이 기갈된 시대에 살고 있는 청중들이 고대하는 충실한 설교자로 쓰임받기를 소망하는 목회자들과 미래설교자들에게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임도균 박사/ 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설교학 교수

한국교회와 같이 한 주에 많은 설교를 하는 곳도 흔치 않다. 하지만 한국교회의 설교자든 청중이든 설교다운 설교를 하고 듣고자 하는 갈망은 더욱 커지고 있다. 토니 메리다(Tony Merida) 박사는 이마고데이교회(Imago Dei Church)를 개척하여 목회하고, 사우스이스턴침례신학교 설교학 교수로 후학들을 섬기면서, 현장에서 검증된 성경적 설교의 원리를 이 한 권의 책에 담아 제시한다.
설교다운 설교는 본질에 충실한 설교(Faithful Preaching)이다. 즉 성경의 중심인 그리스도에 기초하고, 성령의 권능을 의지하며, 설교를 통하여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설교이다. 이 책을 설교다운 설교를 꿈꾸며 노력하는 말씀의 종들에게 마음을 다해 추천한다!

충실한 설교 즉 설교다운 설교란 그리스도를 높이는 성경 말씀을 책임 있고, 열정적으로, 진정성을 가지고 선포하는 것으로, 이는 성령님의 권능에 의해, 삼위일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는 것이다. 내 생각에는, 하나님 중심의 태도로, 책임감 있게 말씀을 다루려는 열망을 이루기 위한 가장 확실한 접근은 강해설교(expository preaching)이다. 그러기에 존 스토트는 “모든 진정한 기독교 설교는 강해설교이다”라고 한 것이다. -p.33


성경을 해석하는 과정이 방법적인 면에서는 과학적이고 문학적이지만, 우리는 그것이 근본적으로 영적인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기도로 시작하고 연구하는 동안 성령님께 민감해야 한다. 우리는 성령님께서 우리 눈을 열어서 말씀이 우리 마음에 불을 붙이도록 해야 한다(시 119:18; 눅 24:32). 거룩한 성령님은 우리를 모든 진리로 인도하시는 위대한 스승이시며 인도자이시다(요 16:13). -p.139


예화는 매우 감동적이기 때문에, 설교자는 자주 그것을 과도하게 사용한다. 그래서 첫 번째 주의해야 할 점은 예화를 분별 있게 사용하는 것이다. 우리의 목표는 한 보따리의 이야기가 아니라 성경의 진리를 설명하고 적용하는 것이다. 당신이 너무 많은 예화를 사용하면, 당신은 많은 청중들의 신뢰를 잃으며, 결국 당신은 메시지의 핵심을 희석시키는 것이다. -p. 226


당신 스스로의 기도훈련과 더불어 다른 사람들에게 당신을 위한 기도를 요청하라. 모든 강한 설교자와 모든 강한 교회의 뒤에는 중보기도 하는 그룹이 있다. 내가 사역을 하고자 주님께 항복했을 때, 클릭(Mrs.Click) 부인이라는 연로한 분은 40년 동안 자신은 하나님께 우리 모임에서 사역자가 나오기를 기도해왔다고 말했다. -p. 317


모든 세대의 설교자들은 논쟁과 상황화의 긴장을 직면한다. 우리는 동시에 부적실성(상황화가 없는 논쟁)과 혼합주의(논쟁 없는 상황화)의 함정을 피해야 한다. 복음은 항상 적실하기에 우리는 문화에 순응하지 않으면서도 문화와 연결되어야 하고, 그들에게 복음이 왜 적실한지를 보여주어야 한다. 강해 복음주의자는 매주 이 도전에 대응한다. 오늘날의 세상에서 복음을 강해하기 위한 열쇠들 중 몇몇은 다른 세계관을 예상하고, 성경적 지식이 없다고 가정하며, 구속적 메시지를 전하고, 성경의 이야기를 설교하고, 우리의 옛 사람을 향해 설교하고 바울처럼 설교하는 것이다. -p. 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