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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기독교 역사 요약

저자/역자 장순석
정가 10,000원
판매가 9,000
발행일 2022년 6월 3일 개정판
정보 국판변형(144*215) | 220면
IS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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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세계 기독교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앞서 출간한 『기독교 역사 요약』에 한국 기독교 역사를 추가한 개정판이다. 초대 교회부터 19세기 유럽과 북미 기독교 역사의 굵직한 사건들을 중심으로 기독교 역사의 큰 흐름을 서술하고, 한국 선교의 시작부터 한국 교회의 성장과 분열의 역사 그리고 사명까지 기술했다. 마지막 두 장에서는 고대와 초대 교회 이전의 구약사도 정리했다. 저자는 기독교 역사를 살펴보며 신앙의 정체성뿐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역사 속에서 이루는 도구가 되는 길을 배울 수 있고, 하나님의 역사 판서에 그리스도인으로서 자취를 남길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한국 교회가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선교의 중심으로 떠오르기 때문에 한국 기독교 역사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런 동기로 『기독교 역사 요약』을 다시 한번 다듬고 보완해 냈다.

저/역자

작가소개

장순석

한양대학교(B.Eng., 전자공학)
영국 University of Hull(M.Diploma, 전자공학)
영국 University of Birmingham(M.Sc., 생리학)
영국 University of Birmingham(Ph.D., 전기전자공학)
조선대학교 전자공학과 교수
현, Algorkorea USA LLC 대표


역자소개

목차

추천사 1
안 병 호 목사 미국 육군 군목, 중령 예편

저자 서문 10

1 초대 교회 시대의 박해와 순교 12
2 초대 교회의 영적 위기 17
3 초대 교회의 영적 아버지들 20
4 수도원 제도(Monasticism) 23
5 교황의 출현(Papacy) 26
6 회교의 출현(Islam) 31
7 7-8세기 초기 선교 36
8 교황과 황제 39
9 십자군 전쟁 44
10 종교개혁의 선각자들 48
11 마틴 루터와 종교개혁 67
12 독일의 종교개혁 79
13 스위스의 종교개혁 83
14 존 칼빈 85
15 영국의 종교개혁 87
16 프랑스의 종교개혁 89
17 네덜란드의 종교개혁 92
18 독일 내에서의 30년 전쟁 95
19 청교도(Puritans) 98
20 17세기 북미 기독교화 104
21 독일의 경건주의운동 108
22 18세기 북미 기독교화 110
23 감리교회 112
24 근대의 기독교 선교 116
25 19세기 북미 기독교 120
26 19세기 영국 기독교 124
27 19세기 유럽 기독교 130
28 한국 초대 천주교회 133
29 로버트 토마스 136
30 마포삼열 141
31 원산 광석교회 부흥운동 146
32 평양 대각성운동 153
33 환란 시대의 순교자들 168
34 한국 교회의 분열 190
35 한국 교회의 성장 194
36 한국 교회의 사명 198
37 초대 교회 이전의 구약사 201
38 고대 구약사 208

참고 문헌 219

추천사

우리의 믿음이 해이한 것은 우리가 믿고 있는 복음이 얼마나 귀한지 모르는 데서 기인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나태한 신앙을 다시 한번 일깨우기 위해 꼭 읽어 봐야 할 책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장순석 박사님이 정성을 다해 기술하신 『기독교 역사 요약』입니다.
이 귀한 저서를 통해 여러분은 어떻게 복음이 이스라엘에서 시작되어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이방 나라에 전파되고 오랜 역사를 걸쳐 우리에게까지 전해지게 되었는지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로마의 극심한 핍박과 박해 속에서도 신앙을 지킨 선배들, 부패한 가톨릭교회에 맞서 담대하게 싸웠던 종교개혁가들, 일제의 끔찍한 탄압 속에서도 신앙을 양보하지 않고 싸우다 순교하신 믿음의 선배들, 북괴의 만행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믿음을 지키고 복음을 증거하며 신앙을 지키다가 하나님의 품에 안긴 분들을 통해 많은 감동과 깨달음을 얻게 되고, 그분들 앞에 깊은 존경으로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 안 병 호 목사 미국 육군 군목, 중령 예편

본문중에

이슬람 교주 캘리프 오마(Caliph Omar)는 637년에 예루살렘을 점령하고 유대인들의 성전 위에 그의 이름을 딴 모스크(Mosque)를 세웠다. 그는 알렉산드리아의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도서관의 책들을 모두 불사른 장본인이다.
그때 기독교 성경의 오래된 사본들이 대부분 유실되었다. 수천 교회가 파괴되고 그 자리에 이슬람교 성당이 세워졌다. 한때 어거스틴과 키리피안(Cypirian)의 수고로 세워진 북부 아프리카 교회 성도들의 깊은 영성의 자취는 순식간에 멸망되어 아무런 흔적조차 남기지 않았다.-p.34


사람들은 우상의 공포로부터 해방되었고 더 이상 이교도 제사장들의 가르침을 듣지 않았다고 한다. 그 사건 이후로 보니페이스는 많은 사람을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의 길로 인도할 수 있었다.
독일 중부의 펄다(Fulda) 지방에는 수도원이 세워졌고 보니페이스가 죽기 전까지 400여 명의 수도사가 선교의 일을 도왔다고 전한다.-p.38


모든 사람 앞에서 후스는 무릎을 끊고 기도했다.
“주 예수여, 당신의 자비로 저들을 용서하소서. 당신께서는 저들이 그릇된 증거와 증인으로 저를 송사함을 아십니다. 오직 당신의 영원한 자비로 저들을 용서하소서.”
밀란의 대주교를 포함한 6명의 주교가 화형식을 집행했다.
그들이 “우리는 너의 영혼을 악마에게 맡기노라”라고 외치면 죄수 후스는 “나는 나의 영혼을 주 예수께 맡기노라”라고 답했다.-p.56


19세기에는 태평양 연안으로까지 선교가 확대되었다. 제임스 쿡(James Cook) 선장에 의해 호주와 뉴질랜드에 기독교가 전파되었다.
식인종들이 살던 태평양의 폴리네시아에 존 윌리엄스(John Williams) 부부가 파견 나가 수많은 어려움과 죽음의 위기를 극복하고 복음의 진리를 전파하는 데 성공했다.-p.118


교회 연합은 단일 교회가 감당하기 어려운 세계 선교와 사회 개혁실천운동을 현실화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필연적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교회는 복음의 핵심을 지키고 가르치는 일에서 멀어지기 시작했다. 마치 검은 구름이 지평선에 산발적으로 나타나도 보기에는 쾌청한 날씨로 생각되듯이, 위로 하늘의 영광보다는 땅의 평화가 더 중요시되었다.-p.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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