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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고백하는 교회를 세워라 1

저자/역자 김 산 덕 지음
정가 20,000원
판매가 18,000
발행일 2015년 6월 20일
정보 신국판 / 408면
ISBN 978-89-341-1465-9 (9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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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본서는 신조와 신앙고백에 관한 연구 시리즈 제1권 고대 교회 편으로 다섯 신조 즉 ‘니케아 신조’, ‘니케아 콘스탄티노폴리스 신조’, ‘칼케톤 신조’, ‘사도신조’, 그리고 ‘아타나시우스 신조’를 다룬다. 이들 신조들이 어떻게 유래되었고 형성되었는지 형성과정을 소개하고 있으며, 각 신조들의 본문비평, 석의, 해설 등을 통하여 각 신조가 가지고 있는 역사적 신학적 의미를 제시하고 있다.

저/역자

작가소개

저자 김산덕

일본 동경신학교(B.Th., M, Div.)
영국 Aberdeen University(Th.M., Ph.D.)
개신대학원대학교 역사신학 교수 역임
현, 일본그리스도교회 목사
현, “길 위에서 고백하는 공동체” 대표

저서
『주제로 보는 개혁파 신앙고백 대조』(공저 CLC, 2013)
『프로테스탄트 스콜라주의 재고찰』(동경, 2008)
“Samuel Rutherford’s Theology in its Historical Context” in SAMUEL RUTHERFORD :
an introduction to his theology (Edinburgh: Scottish Reformation Society, 2012)

역서
도널드 반 디킨,『언약카테키즘』(Fukuroi, 2009)
와타나베 노부오,『칼빈의 교회론』(칼빈아카데미, 2010)
오노 시즈오,『일본교회사』(칼빈아카데미, 2012)


역자소개

목차

저자서문 / 08
일러두기 / 13
서론 / 16
1. 신앙고백이란 무엇인가? / 16
2. 역사적 정황: 그리스도교의 자기 아이덴티티 확립 / 20

제1장 신조의 유래와 형성 / 25
1. 유래 / 25
2. 신조적 문언들의 흔적과 발전 / 31
3. 신앙고백적 제(諸) 문언들 / 41
4. 신앙규범의 성립 / 43

제2장 니케아 신조 및 니케아 콘스탄티노폴리스 신조 / 51
1. 서론 / 51
2. 니케아 신조와 니케아 콘스탄티노폴리스 신조의 본문 확정 / 53
3. 니케아 공의회 전후의 동방교회 신조들 / 60
4. 니케아 신조의 발단: 아리우스 논쟁 / 70
5. 니케아 공의회 / 81
6. 니케아 신조에 대한 반응 / 88
7. 새로운 신조 제정 시도 / 90
8. 콘스탄티노폴리스 공의회 규정과 이단들 / 113
9. 니케아 콘스탄티노폴리스 신조 본문 확정 / 117
10. 필라오케 문제 / 121
11. 니케아 콘스탄티노폴리스 신조 해석 / 124
12. 니케아 신조의 저주문 해석 / 162

제3장 칼케돈 신조 / 167
1. 칼케돈 공의회 회의록 / 167
2. 네스토리우스 논쟁 / 173
3. 에베소 회의의 분열과 일치신조 / 188
4. 에우티케스 논쟁 / 192
5. 레오의 편지 / 198
6. 칼케돈 회의 / 214
7. 칼케돈 정식 해석 / 216

제4장 사도신조 / 235
1. 기원 / 235
2. 사도성 문제와 연구사 / 240
3. 고(古) 로마 신조 / 250
4. 고(古) 로마 신조 이외의 신조들 / 257
5. 질문형식의 신조 / 262
6. 여러 단문 신조 / 266
7. ‘로마 신조’에서 ‘사도 신조’로 / 269
8. 사도신조 해석 / 275

제5장 아타나시우스 신조 / 337
1. 연구사 / 337
2. 아타나시우스 신조와 유사한 형식들 / 346
3. 아타나시우스 신조 본문 / 349
4. 아타나시우스 신조 해석 / 353

결론 / 391
참고문헌 / 393

추천사

본문중에

알렉산드리아 신조와 함께 이집트 신조와 관련된 것으로 주목할 수 있는 것이 ‘아리우스와 에우조이우스 신조’와 ‘마카리우스 신조’이다. 전자는 아리우스와 에우조이우스가 327년에 황제 콘스탄티누스에게 보낸 서한에 나타난다. 이것은 교회에 재가입을 바라면서 복종하겠다는 내용이다. 아리우스는 이것이야말로 모든 족속을 제자로 삼고 가르쳐 삼위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고 하신 주님의 명령에 근거한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그 당시의 세례신조와는 거리가 먼, 오히려 ‘인공적 혼합물’(테코이코스 순케이스타이[τεχωικῶς συγκεῖσθαι])이었다. 그러나 그 본체는 니케아 신조에 기초된 것으로 간주된다 –66p-

니케아 공의회 이후, 니케아 신학에 대한 반발로 많은 지방회의가 개최되어 제국내의 모든 교회가 수용할 만한 신조 작성에 심혈을 기울였지만 별다른 효과도 없었으며, 영속성도 없었다.47 니케아 신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은 교회적으로, 정치적으로, 신학적으로 많은 부분에서 갈등과 발전을 가져왔다. 물론 360년을 경계로 ‘동질’(호모우시오스)을 거부하는 신조 작성이 종식되었다고 말 할 수 있지만, 여전히 교회는 여러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예를 들면, 에우노미우스주의 형태의 아리우스주의 문제, 안디옥의 멜레티우스 분열 문제, 삼위일체론과 그리스도론에서 처음으로 나타난 신학적 문제, 성령 하나님의 신성 문제(마케도니아파), 그리스도의 두 본성에 관한 문제(아폴리나리우스주의) 등은 정통파 교회가 해결해야만 하였던 과제였다. -113p-

휘포스타시스(ὑπόστασις)는 원래 ‘아래에 서 있는 것’이라는 뜻으로, 여기서 기초, 근거, 지탱, 위치, 출발점, 실질, 본성, 본질 등의 의미가 파생되었다. 철학적으로는 본질 또는 존재를 의미하나, 칼케돈의 용법은 다르다. 본질을 의미하는 그리스도론적 용어는 니케아 신학이 말하는 ‘우시아’이다. 그러나 ‘휘포스타시스’는 ‘우시아’와 동의어가 아니다. 오히려, 이전부터 사용하여왔던 ‘프로소폰’을 보충하기 위하여 사용된 동의어이다.

‘휘포스타시스’는 철학의 존재론적인 용어가 아니라, 인간의 태도를 의미한다. 즉 자존하는 것, 자기를 지키는 것, 저항하는 것, 확신하는 것, 고유성을 가지는 것, 스스로 책임을 가지고 존재하는 것 등이다. 대 바실리우스가 위격을 표현함에 있어서 적당하다고 생각한 것은 프로소폰이 아니라, 휘포스타시스라고 한 것은 이러한 까닭에서였다. 즉 프로소폰이나 페르소나보다도, 휘포스타시스가 존재론적 의미가 강하며, 페르소나가 가지는 법적 인격 개념을 전용함으로써 의미가 모호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231p-

신조 연구가들 사이에 제임스 어셔 이래로 중요시되어 온 본문 가운데 하나는 ‘파파 그레고리우스의 시편’이라는 사본(캠브리지대학교 도서관 소장)에 포함되어 있는 라틴어와 헬라어 신조이다. 여기서 말하는 파파 그레고리우스(Papa Gregorius)는 교황 그레고리우스 1세(590-604년)가 아니라, 그레고리우스 2세(715-731년), 또는 3세(731-741년) 아니면 보다 후기에 영국인들로부터 존경받았던 교부의 한 인물이다. 이 사본이 주목받는 이유는 새로운 로마의 세례신조가 수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로마에서 사용되던 신조가 변혁되고 발전되었다는 것이다. -26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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