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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예수님과의 연합

저자/역자 로버트 레담 지음 / 윤성현 옮김
정가 12,000원
판매가 10,800
발행일 2014년 4월 25일
정보 신국판 / 240면 / P&R
ISBN 978-89-7138-043-7 (9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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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성육신과 성화의 교리에 대한 정통 신앙 해설서!

예수님과의 연합은 구원에 관한 모든 성경 가르침의 핵심이다.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의 모든 것이 이 연합 교리로 설명될 수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연합의 실체를 신비주의로 오해하거나 일종의 비유로만 이해하려고 한다. 따라서 올바른 이해를 위해, 로버트 레담은 성경으로부터 시작하여서 교회의 교부들을 지나 현대 신학자들까지 인용하여 이 교리를 설명한다. 본서는 독자들로 하여금 왜곡의 위험에서 벗어나 참된 연합의 신비를 누리게 하는 탁월한 연구서이다.



[특징]
▪ 연합 교리에 대한 성경신학적, 역사신학적 추적
▪ 광범위한 신학자들의 사상을 주제에 따라 정리

[추천 독자]
▪ 그리스도와의 연합 교리를 연구하려는 독자
▪ 경건하고 신비적 연합을 추구하는 독자

저/역자

작가소개

로버트 레담 지음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MAR., Th.M.)
Aberdeen University(Ph.D.)
Wales Evangelical School of Theology 조직신학 교수


역자소개

윤성현 옮김

총신대학교 신학과(B.A.)
미국, Gordon-Conwell Theological Seminary(M.Div.)
영국, University of Oxford(Th.M. Cand.)

역서
앤토니 C.티슬턴, 『살아있는 바울』(CLC, 2011)
한스 부르스마, 『십자가, 폭력인가 환대인가』(CLC, 2014)

목차

추천사 1 _ 5
추천사 2 _ 7
감사의 글 _ 9
저자 서문 _ 11

서론 _ 13
1 창조 _ 25
2 성육신 _ 39
3 오순절 _ 79
4 예수님과의 연합과 대표 _ 97
5 예수님과의 연합과 변화 _ 141
6 죽음과 부활 안에서 예수님과의 연합 _ 213

색인 _ 235

추천사

이승구 박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신약 성경의 중요한 주제입니다. 그리고 요한 칼빈은 이를 중심으로 우리의 구원을 잘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중심으로 구원론 전체를 잘 설명한 사람이 칼빈 신학교의 안토니 후크마 교수님이셨습니다. 이제 이 전통을 이어서 로버트 레담 교수님께서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잘 설명하고 이를 기독론과 구원론 전체와 연관시키는 작업을 잘해 주셨습니다. (그의 이름을 어떻게 발음해야 하는지 지난번에 한국에 오셨을 때 확인하였습니다. 레담이라고 하는 것이 가장 가깝다고 하셨습니다. 우리 모두 그렇게 불러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칼빈-후크마-레담의 선은 개혁신학의 귀한 연속성을 잘 보여 주는 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버딘 대학교에서 죄 문제를 중심으로 한 좋은 논문을 쓰고 미국 웨스트민스터에서 교수도 하시고, 미국서 목회도 하고, 이제는 영국으로 돌아가 웨일즈 복음주의 신학교의 조직신학 senior lecturer (미국이나 우리나라의 부교수쯤 되는 지위)로 계시면서 연구처장을 하시어 웨일즈신학교가 좀 더 좋은 신학교가 되도록 하는 일에 큰 기여를 하고, 최근에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에 대한 좋은 연구서도 낸 레담은 개혁파 정통주의 입장을 잘 대변하는 귀한 개혁파 신학자입니다. 아버딘에서의 공부로 레담 교수와 연관될 수 있는 스코티쉬 바르트주의를 그가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가 우리들이 제일 관심 깊게 살펴보아야 할 대목입니다. 바르트주의는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강조하는 또 하나의 학파이기 때문입니다.
이 귀한 책을 우리말로 잘 번역해 소개 하는 일을 감당하신 윤성현 목사님께 우리 모두 감사해야 합니다. 윤 목사님은 고든 콘웰 신학교에서 목회학석사 학위를 받고, 옥스포드에서 신학석사 과정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정통파 개혁주의 서적을 번역하는 일이 윤 목사님의 신학에도 우리 한국 교회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이 귀한 책을 추천합니다.

2014. 3. 26.
로버트 레담 교수에게 초청 편지를 보낸 후에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연구실에서

조엘 비키(Joel R. Beeke) 박사
Puritan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총장

『예수님과의 연합』은 로버트 레담의 깊은 학식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 책은 성경 주해와 조직신학 그리고 역사신학과 실제 삶이 어떻게 조화될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알렌산드리아의 키릴루스부터 헤르만 바빙크까지 축적된 교회의 귀한 유산을 잘 드러내는 그의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제임스 패커(James I. Packer) 박사
Regent College 조직신학 교수

로버트 레담은 예수님과의 연합이라는 개혁 신앙의 핵심 주제를 탁월하게 설명합니다. 이 책은 깊이 있는 지식, 예리한 통찰력 그리고 목회적인 감각과 함께 구원 진리의 핵심을 선포합니다.


리처드 개핀(Richard B. Gaffin) 박사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 조직신학, 성경신학 명예교수

레담 박사는 지금까지 중요한 신학적 주제에 대하여 높은 수준의 기여를 하였습니다. 이 책 또한 그럴 것이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제랄드 브레이(Gerald L. Bray) 박사
Samford University Beeson Divinity School 연구교수

이 책은 모든 목회자와 신학자들이 읽고 설교와 가르침에 녹여내야 하는 고무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윌리엄 에반스(William B. Evans) 박사
Eskine College 종교학 교수

이 책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받은 구원에 대한 교회의 이해에 있어서 중요하며, 최근 들어 논의가 되어 온 시대를 반영한 주제를 다루는 연구입니다.

본문중에

그리스도와의 연합에는 법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공의로 우십니다. 처음부터 그는 아담에게 자신과의 올바른 관계를 확인하고 생명을 얻게 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자신의 뜻에 순종하기를 요구하셨습니다(창 2:15-17). 타락 이후에 그의 법은 은혜언약(covenant of grace) 안 에서 우리의 의무를 측정하기 위한 기준이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의 구원은 법정적인 것입니다. 속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하나님의 의로우심이라는 점에서 이를 알 수 있습니다(롬 3:26). -97p-


동방교회 기독교 사상에는 이 문제에 대한 두 줄기가 있습니다.
첫 번째, 대표적으로 오리겐과 니사의 그레고리와 같이 신격화의 개념에 더 가까이 접근하는 것입니다. 이 사조의 관점으로 보면, 하나님에 의해 만들어졌고 이제는 거룩하게 된 보통의 인간이 있습니다. 구원은 하나님께 흡수되는 것이며, 개인은 이 신격화된 인성에 의해 자신의 정체성을 상실합니다.
두 번째, 알렉산드리아의 아타나시우스와 키릴로스는 다른 접근을 채택하였습니다. 이들에 의하면 인간은 신격화된 후에도 여전히 인간으로 남아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께 자신의 인성을 상실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흡수되지는 않습니다. 신격화는 존재 자체가 하나님과 같이 된다거나, 단순히 하나님의 속성(attributes, 그레고리 팔라마스[Gregory Palamas]가 energies라고 표현하는)과 교통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만약 그렇다면 우리는 구원을 비인격적 관점으로 보게 될 것입니다. 신격화는 삼위의 인격과 연합하고 교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아들이 본성적으로 갖는 아버지와의 관계에 우리가 은혜로 동참함으로써 성취되며, 인격적이고 인간적인 정체성은 유지됩니다. -152p-

19세기 미국의 존 네빈(John W. Nevin)은 1840년부터 1853년까지 멀서스버그신학교(Mercersburg Seminary)에 재직하면서, 개인주의와 무교회주의의 추세에 대항하여 이 문제를 제시하였습니다. 특히 그는 자신의 책, 『신비로운 임재』(The Mystical Presence)에서 그것에 대한 개혁 교리를 회복하려 합니다. 그는 1850년에 이후 100년 동안 논의된 주장을 담은 128쪽의 글을 「멀서스버그 논총」(The Mercersburg Review)에 기고하였습니다. 네빈은 당시 개혁교회가 전통적인 고백서의 교리를 떠나서, 성례를 단순히 상징과 기념으로 축소하였으며, 우리와 그리스도의 관계를 외적이고 계약적일 뿐인 것으로 보았다고 주장하였습니다. -2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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