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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칭의가 은혜를 말하다(Justification)

저자/역자 강철홍 지음
정가 25,000원
판매가 22,500
발행일 2014년 9월 20일
정보 신국판 / 544면
ISBN 978-89-341-1397-3 (9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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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본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의의 전가의 무용론을 주장하는 ‘바울 신학의 새 관점’ 학파에 대항하여 다시 한 번 칭의의 중요성을 주장한다. 종교개혁자인 루터와 칼빈의 신학을 추적하고, 미국 대부흥운동의 거장들인 조나단 에드워드, 디모데 드와이트와 한국 부흥운동의 거장들인 길선주, 김익두, 이용도, 이성봉의 칭의론을 다루면서 종교개혁적인 칭의론을 사수 해야 함을 역설한다.

저/역자

작가소개

강철홍 지음

건국대학교(B.A. 영어영문학)와 침례신학대학원(M.Div.) 그리고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M.Div.)에서 공부한 후, 미국 서부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M.Div.)에서 Edmund G. Clowney, Robert Godfrey, M. G. Kline, John Frame 등 개혁주의 신학자들의 지도하에 공부하였다. 동부 필라델피아로 건너가서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Th.M.)에서 본격적으로 조직신학을 공부하면서 D. Clair Davis 교수의 지도하에 칭의를 중심으로 조직신학을 공부했고 Lutheran Theological Seminary(S.T.M.)에 진학하여 칭의에 대해 더 연구하였다. 그리고 남아공 Stellenbosch University(Dr. theol.)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의의 전가’를 중심으로 칭의에 대한 연구로 조직신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미국 Chesapeake Theological Seminary에서 조직신학 및 역사신학 교수로 가르치며 개척한 리디머 교회의 담임 목사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본 책의 영어원서인 Justification: The Imputation of Christ’s Righteousness from Reformation Theology to the American Great Awakening and the Korean Revivals (New York: Peter Lang Publishing, 2006)가 있고, 곧 『복음의 사람- 부제 : 예수님의 심장으로 사십니까?』가 출간될 예정이다.


역자소개

목차

추천사 _ D. 클레어 데이비스 박사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 교회사 교수) / 05
국역판을 위한 서문 / 08

서 론 / 13

제 1 장
오직 은혜에서 준비주의 청교도주의와
미국의 부흥주의에 이르기까지 / 37
1. 오직 은혜
2. 준비주의 청교도주의
3. 미국의 부흥주의

제 2 장
어거스틴, 루터와 칼빈에게 있어 그리스도의 의의 필요성 / 59
1. 어거스틴이 말한 하나님 은혜의 필요성
2. 죄인의 칭의
3. 종교개혁 신학에서 그리스도의 의의 전가
4. 결론

제 3 장
미국 대각성운동에서의 그리스도의 의의 전가 / 137
1. 조나단 에드워즈
2. 디모데 드와이트
3. 결론

제 4 장
한국 교회의 부흥에서 그리스도의 의의 전가 / 263
1. 칼빈주의적 부흥이 한국 교회 부흥에 미친 영향
2. 길선주
3. 김익두
4. 이용도
5. 이성봉
6. 결론

결 론 / 451

참고문헌 / 473
인명색인 / 509
주제색인 / 516

추천사

D. 클레어 데이비스 박사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 교회사 교수

강철홍 박사는 매우 시기적절한 때 아주 중요한 책을 썼다. 이 책(Justification)에서 칭의에 대한 믿음이 우리의 신앙과 삶에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강력하고 설득력있게 입증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 그는 라이트(N. T. Wright)가 칭의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신뢰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이 되는 길이라고 믿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하는 이 때, 또 현 신학계가 우리의 신앙과 삶과 정반대로 가고 있는 때에 이것을 말하고 있다. 또한 지금은 보수 개혁주의 세계에서 노만 쉐퍼드(Norman Shepherd)의 그리스도의 의의 전가 거부가 꽤 받아들여지고 있는 때이기도 하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중요한 책이기도 하다. 그동안 그리스도의 전가된 의를 통한 칭의가 무시되어 오거나 과소평가되어 왔기 때문에 바로 오늘도 그것을 다시 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 강철홍 박사에게는 그리스도의 전가된 의가 복음의 주된 핵심이다. 종교개혁만이 아니라 이에 따른 모든 복음적 부흥들도 이 위대한 진리의 기본적 이해에 기초했다. 오직 우리가 우리들 자신의 마음에서 의를 발견하려는 헛되고 좌절하게 만드는 시도들에서 돌이켜서, 우리에게 전가된 그리스도의 의 안에,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돌릴 때 복음은 더 확실해지고 삶을 변화시키게 한다.
과연 미국의 뉴잉글랜드(the New England) 신학자들이 그들의 당당한 칼빈주의적 유산으로 그리스도의 전가된 의를 이해했는지, 아니면 그들의 메시지가 아주 심각하고 불균형하게 되지는 않았는지 어쩌면 미국 선교사들의 영향을 받은 한국의 손꼽히는 부흥운동가들에게도 이 일이 여전히 진리인지 물어야 한다. 조나단 에드워즈와 미국 대각성운동의 유산을 지닌 미국의 뉴잉글랜드에서는 이미 이것을 기대할 수 없다. 우리는 각종 기도회들과 놀라운 부흥으로 우리 모두의 부러움의 대상이자 세계에서 가장 큰 장로교회들이 있는 한국에서도 이것을 기대할 수 없다.
강철홍 박사가 맞다면-나는 그가 맞다고 믿는다-우리는 복음이 어떻게 상실되었는지 볼 수 있다. 교회는 복음의 생명의 근원을 잊어 버릴 수 있고, 칼빈주의의 이름하에서 조차도 복음의 메시지는 왜곡될 수 있다. 우리는 공적인 회개, 긴 기도회들, 유별난 영적 체험들이나 기적적인 일들과 같은 놀라운 것들로 쉽게 마음을 빼앗길 수 있다. 이런 일이 일어날 때, 하나님의 사람들은 그들 밖에서(extra nos) 그들을 넘어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서 이루신 위대한 구원을 잊어 버리게 된다. 신학자들과 복음 전도자들은 그리스도와 복음에 대한 뚜렷한 초점을 크게 희생시키며, 스스로를 표면적이고 편협한(워필드[Warfield]의 말처럼) 경험들에 마음을 빼앗겨 왔다.
강철홍 박사는 이 책에서 과거를 학문적인 눈으로 볼 수 있도록 돕는 것 이상의 일을 했다. 그의 목적과 열정은 우리를 더 나은 길, 즉 옛 복음의 길로 돌이킨다. 이 책은 오늘의 신학적 풍조들 때문에 혼란스러워하는 사람들을 정말 필요한 것으로 재교육시켜 줄 것이다. 오늘 이와 관련된 메시지를 찾는 사람들은 여기에서 그것을 찾을 것이다.

본문중에

어거스틴 신학의 정신을 따른 루터와 칼빈의 의도는 칭의에서 결정적 요인이 되는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는 것이었다. 루터와 칼빈은 또한 법적 칭의론에서 오직 믿음의 방식을 가르쳤다. 이들 신학에서, 오직 믿음은 그리스도의 대속 사역에 기초한 오직 은혜와도 밀접하게 연관되어있다. 칼빈과 루터의 해석에 의하면, 오직 믿음과 오직 은혜는 동일한 의미를 지닌다. -135p-

에드워즈와 달리, 드와이트는 칭의를 얻는데 있어 의무 사상을 제시한다. 죄인들이 구원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기꺼이 받아들이도록 독려하기보다, 드와이트는 그들이 하나님의 의를 붙들도록 그들 마음에 이미 존재하는 능력을 사용하도록 독려한다. 생물학적이고 유전적인 본성에서 대대로 아담의 타락한 도덕적 기질의 유전과 속죄의 통치론에 대한 그의 강조는, 그리스도의 전가된 의의 교리를 도덕적 관점으로 이끈다. 드와이트의 주요 주장은 본질적으로 그리스도와의 법적 연합의 중요성 보다는, 도덕적 능력으로서의 자유 의지의 중요성과 도덕적 연합으로서 믿음의 행위의 중요성에 대한 호소이다. -259p-

20세기 초 동안에, 알미니안주의적 부흥주의가 세력을 얻게 되면서 부흥주의에 대한 칼빈주의적 영향은 상대적으로 약해져 갔다. 장로교 부흥운동가인 길선주는 이 연합운동의 영향 아래의 선교사 학교에서 ‘부흥’이란 단어를 배워, 1907년 평양대부흥 기간 동안 한국 교회 전체를 휩쓴 알미니안주의적 부흥주의를 발달시켰다. 또 다른 장로교 부흥운동가인 김익두도 길선주의 알미니안주의적 부흥주의를 이어받아 알미니안주의적 관점을 발전시켰다. 김익두는 부흥집회에서 치유를 위한 기도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나 이 점에 있어 그는 많은 다른 알미니안주의 감리교도들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이용도 또한 알미니안주의적 관점을 받아들였는데, 신비적 체험에 대한 강조로 인해 앞의 두 장로교 부흥운동가들과 구별된다. 이용도는 종교적 체험에 집중함으로 인해 본질적으로 성경의 권위를 회손했다. 성결교 목사인 이성봉은 분명 웨슬리주의자였으며 그는 그러한 별칭을 좋아했다. 이성봉에게 있어 인간 의지는 부흥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이 네 명의 부흥운동가들 모두 20세기 한국 교회에 알미니안주의적부흥주의가 전파되는 것을 도왔다. 그러나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알미니안주의적 부흥주의가 이 유명한 네 명의 한국 설교자들의 이신칭의론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44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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