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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실존주의 철학 평가(Existentialism; The Philosophy of Despair and the Quest for Hope)

저자/역자 스테팬 에반스 지음 / 한귀란 옮김
정가 3,000원
판매가 2,700
발행일 1990년 9월 22일
정보 신국판 / 170면
IS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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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많은 서적들이 세속 철학들과 기독교 사상과의 연관성을 다루고 있는바 본서의 특징은 실제적으로 실존주의 사상을 분석해 가면서 저자가 이 사상의 무력성에 대해 피력해가고 있다. 특히 저자는 무신론적인 세계관의 한계 안에서는 도덕과 의미가 상실되어지고 우리에게 남는 것이라고는 절망 뿐임을 극적으로 말해 주려 하면서 무신론은 도덕의 절망과 의미의 절망을 가져다 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역설하고 절망이라는 현상 그 자체를 탁월하게 분석해 주고 있다. 이러한 점이 본서의 탁월성이다. 따라서 본서는 기독교 대학의 기독교철학 개론서로서 최적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본다. 아울러 본서를 연구해 가면서 하인쯔 뵘(Heinz Bohm)의 『절망의 세대』(Die Generation der Hoffnungslogen)를 병행하여 살펴본다면 깊은 상관적 통찰을 얻으리라고 믿는다.

저/역자

작가소개

스테팬 에반스 지음

스테팬 에반스는 예일 대학에서 철학박사(Ph. D.) 학위를 받았고 1977-1978년 어간에 Marshall Fellow의 연구 멤버로서 덴마크의 코펜하겐 대학에서 Kierkegaard를 집중적으로 연구한 경력이 있는 Kierkegaard 연구통이다.
그는 특히 Kierkegaard의 『Fragments』, 『Postscript』, 『Subjectivity and Religious Belief』 그리고 『Preserying the Person』의 역자였으며 “Contours of Christian Philosophy” 시리즈의 편집인이기도 하다. 그는 현재 미국 일리노이주에 있는 Wheaton College에서 철학과 심리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역자소개

한귀란 옮김

한귀란은 서울대학교에서 B. A. 받은후 도미하여 맥머리(McMurry) 대학에서 수년간 수학한 후 Linda Vista Baptist Bible College and Seminary에서 Paul Tillich 연구로 M. A.를 받았고 동교에서 철학박사(Ph. D.)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칼빈신학교에서 도서관장직을 맡고 이으며 철학개론, 종교철학 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목차

서문
역자의 글
본서에 대한 요약

제1장 죽음에 직면하여: 절망 . 13
1. 텔레비전 앞에서 보낸 어느 저녁 때의 이야기 . 14
2. 20세기의 상황 . 17
3. 19세기: 절망으로의 변천 . 21
4. 두명의 프랑스 실존주의자들: 사르뜨르와 마르셀 . 23
5. 키에르케고르: 실존주의의 기원 . 26
6. 20세기의 실존주의 . 29
7. 희망은 정말 가능한가? . 32

제2장 도덕성의 절망 . 35
1. 토스토에프스키의 난제 . 35
2. 엘베르 까뮈 . 39
A. 『이방인』: 허무주의의 묘사 . 40
B. 『페스트』: 도덕성에 대한 투쟁 . 45
C. 『타락』: 인간의 좌절 . 51
3. 절망과 도덕성에 대한 실존적 필요성 . 53

제3장 의미에 대한 절망 . 59
1. 자살의 문제 . 59
2. 사르뜨르와 까뮈 . 60
3. 『구토』: 무의미한 세계에 대한 반발 . 66
A. 진리에 대한 탐구 . 67
B. 전율을 찾아서 . 71
C. 원인을 찾아서: 휴머니즘 . 73
D. 사랑을 찾아서 . 76
E. 『구토』의 결론: 인간은 불필요하다 . 79
4. 사르뜨르에 세계에 있어서의 비실재성 . 80
5. 실존주의적인 선택들과 형이상학적인 신념들 . 82
6. 절망의 두 가지 형태 . 86
7. 희망에 대한 단서들 . 87

제4장 절망의 근원: 소외 . 93
1. 죽음에 이르는 병 . 93
2. 히피들과 중미 . 95
3. 연극과 문학에서의 소외 . 99
4. 과학과 기술의 영향 . 107
5. 소외에 과한 마르크스주의 자들의 관점 . 112
6. 소외와 자유 . 115
7. 죄와 책임 . 118
8. 절망의 순간을 지나는 것 . 120

제5장 절망: 삶의 한 순간인가 혹은 한 방식인가? . 125
1. 여행자인 인간 . 125
2. 전체가 되는데에 대한 장애 . 128
3. 사고-실험 . 130
4. 하나의 실존적인 증언 . 136
5. 가로지른 그 길 . 139
6. 선택을 하는 것 . 141
7. 믿음을 통한 희망 . 144

응답/윌리암 래인 크래익 . 151

참고서적 . 165

추천사

도스트에프스키의 딜레마와 함께 그의 전생을 투쟁하면서 까뮈는 자신을 깊은 도덕성을 타고난 사람으로 보여준다. 그는 모든 것이 허용될 것이라는 것을 수긍하는 것을 부인하고 하나님을 믿지 않고 성자가 되는 길을 헛되이 모색한다. “하나님은 시대에 뒤떨어져 있다”(God is out of style)는 세계 속에서 까뮈는 우리에게 절망의 예언자가 되는 것이다. 절망은 이 세 소설들의 표면에 놓이는데, 까뮈의 도덕성에 대한 확인으로서의 우울하고 낮은 음조의 목소리이다. - 52~53pp-

중요한 일은 개인의 개인성을 잃어버리지 않는 것이다. 만약 과학과 합리성이 그것을 치워버리려고 위협한다면, 그때 나는 과학과 합리성을 거부해야만 한다. 그래서 도스토에프스키는 계쏙해서 떠오르는 “불합리한”, 실존주의자의 주제로 향한다. -110p-

예전에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했던 것처럼, 사람이 돌을 던지거나 혹 던지지 않을 자유가 있다고 말하는 것은 그가 예전에 던져진 돌을 소환할 자유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유사하게, 인간이 그가 되어야만 하는 인간이 될 능력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그가 되어 온 사람이 되는 것에 대해 그에게 책임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오히려, 만일 이것이 인간의 상태라면, 우리 자신들 밖에서 도움을 구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 되는 것이다. - 12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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