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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세례 프락시스

저자/역자 크리스티안 그레트라인 / 김상구, 김은주
정가 14,000원
판매가 12,600
발행일 2020년 7월 10일 초판발행
정보 신국판 (153*224) /292면
IS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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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 책은, 세례에 대한 근원적인 의미와 이에 따른 실천과 적용을 점검할 수 있는 실제적인 책이다. 세례는, 예수님의 보혈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변화의 출발점이자 기준점이다. 그래서 세례 이후의 삶은,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야 할 의무가 발생한다. 또한, 전인격적인 변화로 성도답게 살아가야 하는 책임이 뒤따른다.
문제는, “세례”의 개념과 정의는 변함이 없지만, 실천의 자리인 삶의 상황들은 수백 년이 흐르면서 계속 변하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전통의 세례가 가지는 기본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그 내용을 어떻게 현대의 시각으로 변화시켜 적용할 수 있는지를 이야기한다. 기독교 전통의 시각에서 현대의 세례가 어떻게 변모해야 하는지 초대교회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흐름을 분석하고 살핀다.
프락시스(실천)의 현실과 자리를, 그 상황을 이해하며, 어떻게 “지금” 소통할 것인지, 과연 세례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고민한다. 점점 세례의 가치와 은혜가 퇴색해져 가는 교회의 모습에서, 세례의 참된 의미를 다시 일깨우고, 세례의 프락시스가 구체화 될 때, 어떤 역사가 있는지를 올곧게 강조하고 있다. 또한 ‘독일개신교연합’(EKD) 영역에서 현재 적용되고 있는 책임 있는 세례 프락시스 표현 방법들을 소개하여, 실제적인 적용이 가능하도록 이끌어 준다.

저/역자

작가소개

크리스티안 그레트라인(Christian Grethlein)

독일 뮌헨대학교 ( D r . t h e o l . ) 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엘랑엔(Erlangen)대학교에서 교수 자격 논문(Dr.theol.habil.)을 마쳤다. 2020년 현재, 독일 뮌스터대학교 명예교수다.
저서:
● Kinder in der Kirche: Orientierung fur Mitarbeitende im Kindergottesdienst, Gottingen 2010(『교회의 아이들』 CLC, 2014)
● Abendmahl feiern in Geschichte, Gegenwart und Zukunft, Leipzig: EVA 2015
● An Introduc tion to Prac tical Theology. History, T h e o r y a n d t h e C o m m u n i c a t i o n o f t h e G o s p e l, Wacco: Baylor 2016
● Kirchentheorie. Kommunikation des Evangeliums im Kontext, Berlin: De Gruyter 2 018
● C h r i s t s e i n a l s L e b e n s f o r m . E i n e S t u d i e z u r, Grundlegung der Praktischen Theologie (ThLZ.F 35), Leipzig 2018
● Lebensalter. Eine theologische Theorie, Leipzig: EVA 2019 등 다수가 있다.


역자소개

김상구

한성대학교(B.A.)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한 후, 독일 뮌스터대학교에서 신학박사(Dr.theol.)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및 기독교전문대학원 실천신학 교수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21세기 실천신학 개론』(공저, CLC, 2011), 『한국교회와 예배서』(CLC, 2013)와 역서로는 『복음의 커뮤니케이션』(CLC, 2008), 『개혁주의 예배신학』(공역, CLC, 2009), 『개혁주의 세례신학』(공역, CLC, 2012), 『교회의 아이들』(CLC, 2014) 『예배와 설교』(공역, CLC, 2014), 『기독교 예배학 개론』(공역, CLC, 2017), 『성경에 따라 개혁된 예배』(공역, CLC, 2020) 등 다수가 있다.


김은주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 B . A . )와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하고, 독일 뮌스터대학교(Dr.theol.)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서울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학과에 출강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는 Kindergottesdienst in der Krise, GRIN 2011과 Abendmahl mit Kindern, A Journal of Christian Education in Korea. Vol. 31, 2012 외 다수가 있다.

목차

추천사
이 승 진 박사(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예배・설교학 교수) 1
최 승 근 박사(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예배학 교수) 2

저자 서문 8
한국어판 서문 11
역자 서문 13
서론 15

제1부 세례 프락시스의 역사: 연속성과 변화 20
제1장 삶의 전환에서 교회 가입으로(300년까지) 27
제2장 확장과 축소(300년-600년) 49
제3장 국가에 의한 강제적이고 형식화된 예식으로의 발전(600년-900년) 62
제4장 기독교가 우세하던 시기(900년-1200년) 71
제5장 스콜라주의와 민중의 경건 사이에서(1200년-1500년) 77
제6장 인간에 대한 방향 설정(1500년-1800년) 87
제7장 분화된 사회에서(1800년-1990년) 105
제8장 요약 122

제2부 오늘날의 세례 프락시스: 당연함과 선택사이의 다양화 126
제1장 경험: 지속성과 변화 사이 129
제2장 교회 행정적 측면: 법적 규정과 교회를 이끄는 방향 162
제3장 비교: 에큐메니즘 185
제4장 실천: 자극들과 모델들 210
제5장 요약 228

제3부:세례 프락시스에 대한 전망:소통적이며 생활 실천적인 가능성 232
제1장 교회와의 배타적인 관련성의 문제 236
제2장 개념적 틀로서 복음의 커뮤니케이션 244
제3장 그리스도인 됨을 이해하기 위한 토대로서 세례 예식의 징표들 267
제4장 전망: 교회에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세례 프락시스 280

추천사

이 승 진 박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예배·설교학 교수

현대 독일의 개신교 교회에서나 한국의 정통 기독교 교회에서 세례 예식이 지나치게 사사화(privatization)되거나 또는 전도를 통한 교회의 부흥이 일회성 프로그램 중심으로 변질되고 본래 세례 예식에 담긴 회심과 성화로의 출발에 관한 풍성한 신학적 의미를 제대로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 크리스티안 그레트라인(Christian Grethlein) 박사는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먼저 세례 예식의 2000년 교회 역사에 대한 탄탄한 신학적인 이해를 제시한다. 저자가 세례 프락시스를 바라보는 거대한 실천신학의 프레임 속에는 다양한 신학 사상들이 녹아들어 있다. 예를 들어, 저자는 의사소통의 네 귀 모델을 세례 프락시스에 적용해서 세례의 내용과 세례를 통한 하나님의 자기 계시, 세례 참여자들과 삼위 하나님 사이의 언약 관계, 입교자들의 성화를 향한 호소의 네 차원에 관한 소통 이론의 관점에서 세례 프락시스의 풍성한 신학적 의미를 이해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기독교 세례의 풍부한 신학적인 의미와 그 실천 방안에 관해 관심을 가지는 모든 목회자와 신학생에게 일독을 권한다.

최 승 근 박사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예배학 교수

크리스티안 그레트라인 박사의 『세례 프락시스: 과거, 현재, 미래』는 제목에서 암시하듯이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제1부에서는 먼저 세례의 역사를 다룬다. 예수 그리스도의 세례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세례의 역사를 다루면서, 약 2000년이라는 세월 속에서 교회들이 직면했던 다양한 상황 속에서 기독교의 세례가 무엇을 지켰고, 무엇을 잃었고, 무엇을 강조했고, 무엇을 왜곡했는지 등을 살펴보고 평가한다. 제2부에서는 오늘날 교회가 직면하고 있는 세례의 다양한 현 상황을 다룬다. 소개된 구체적이면서 통계적인 방법론과 다양한 세례 모델은 한국교회의 세례를 좀 더 심도 있게 연구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 제3부에서는 교회의 세례가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복음의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세례를 복음과 연결하고 생각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저자의 주장은 매우 적절하다. 저자의 통찰력은 더 나은 세례 프락시스뿐 아니라 더 나은 교회의 모습으로 변화되기를 원하는 많은 그리스도인에게 귀한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다.

본문중에

기독교 세례는 비유대인에 대한 세례에서 보듯이, 유대교의 “종족적 범례”를 뛰어 넘는다. 세례를 할례로 해석하는 것은(골 2:11-13) 유대인을 상대로 세례의 근본적인 의미에 대해 소통하는 것이다. 그와 더불어 자유인이나 노예나 동일하게 세례를 받았다는 점에서 사회적 지평에서 개방성이 드러난다. p.34.

세례에 대한 신약성경 텍스트의 개괄적인 연구에서 신학적으로 어쩌면 가장 중요한 통찰은 그리스도와의 관련성 속에 근거를 두고 있는 세례의 포용적인 성격, 즉 그 당시에 통상적이던 종족적, 사회적, 성별적인 배제가 없었다는 점이다. p.47.

인상적인 것은 많은 예시에서 세례가 얼마나 각각의 삶의 정황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느끼는지 하는 것이다. 교리적인 지침 때문이 아니라, 자율적인 해석을 통해서다. 가난이나 혹은 아픈 아이를 둘러싼 두려움에 따른 어려운 상황에서 평등하고 포용적인 세례의 근본 특징은 해방적인 것으로 두각을 나타낸다.p.157.

세례 프락시스는 교회 공동체의 정점이 됐고, 가정 안에서의 종교 교육의 결정점이 됐다. 거기에서 세례의 교육적인 측면이 분명하게 드러난다. p.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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