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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기독교 상담신학

저자/역자 버지니아 토드 호울맨 지음/ 양유성 옮김
정가 17,000원
판매가 15,300
발행일 2013년 2월 15일
정보 신국판 / 344면
ISBN 978-89-341-1350-8 (9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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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기독교 상담자들은 상담 현장에서 자주 내담자들로부터 어려운 신학적인 질문들을 받게 된다. 이러할 때 신학적 훈련이 되어 있지 않은 상담자들은 자신들의 상담 기술만으로는 내담자들에게 충분한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발견한다. 본서의 저자 역시 임상 현장에서 이러한 상황들을 만나면서 상담에서 신학적 성찰이 매우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신학을 연구하며 신학과 상담 사이의 통합을 시도했다.
저자는 본서에서 삼위일체적 관계, 경건, 사회적 정의, 용서, 종말론 등 기독교 신학의 전체적인 큰 주제들을 체계적으로 상담의 실천에 적용시켜 설명하였다. 저자는 상담에 신학을 반영하는 과정 모델을 제시하는데, 이것은 션 데이비스의 모형 개념을 적용한 “메타 모델”로서 신학적 성찰이 치료와 영적 성숙을 촉진시키도록 하는 방법이다. 본서는 상담자들에게 신학적 통찰력을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내담자와의 상담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특징]

1. 하나님의 치료적 임재와 활동을 분명하게 강조
2. 목회상담의 새로운 모델과 방법론을 제시함으로써 목회상담의 학문성과 전문성 높임
3. 임상 사례를 통해 현실적으로 접근하며 내용들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


[추천 독자]

- 기독교 상담전문가, 목회자, 상담교수
- 기독교 상담을 전공하는 학생들

저/역자

작가소개

버지니아 토드 호울맨 Virginia Todd Holeman
블룸스버그대학교에서 학사학위(B.S.Ed.)를, 휘튼대학교와 애쉬랜드신학교에서 석사학위(M.A.)를 받고, 켄트주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현재 애즈버리신학교의 상담학 교수이며, 미국 켄터키 주와 오하이오 주의 심리상담과 부부가족상담 자격증을 가지고 활동하며, 미국 전역에서 용서와 가족에 관한 주제로 세미나와 워크숍을 인도하고 있다.
저서
■ Reconcilable Differences: Hope and Healing for Troubled Marriages (IVP Books, 2004)
■ Inside the Leader’s Head: Unraveling Personal Obstacles to Ministry (Abingdon Press, 2008)


역자소개

양 유 성
총신대학교에서 학사학위(B.A.)를,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석사학위(M.Div.)를 받은 후, 미국 칼빈신학교에서 신학석사(Th.M.), 보스턴대학교에서 목회상담학으로 신학박사학위(Th.D.)를 받았다. 현재 평택대학교 피어선신학전문대학원의 목회상담학 교수이며, 목회상담, 부부가족상담, 통합예술치료 등의 자격증을 가지고 목회상담, 이야기치료, 외도상담 등에 관한 다양한 저술활동과 학술발표를 하고 있다.
저서
■『이야기치료』(학지사, 2004)
■『외도의 심리와 상담』(학지사, 2008)
■『목회상담 실천입문』(학지사, 2009. 공저)
■ 『부부 및 가족상담』(학지사, 2013. 공저) 외 다수

목차

추천사 1 (손운산 박사_한국목회상담학회/협회 전 회장) _005
추천사 2 (앤 기욤 가토부 박사 외 3명) _008
저자 서문 _010
역자 서문 _013

1장 신학에 관한 이 모든 논쟁이 정말 필요한가? _017
2장 신학적으로 성찰하는 상담의 메타 모델 _071
3장 신학적으로 성찰하는 상담 관계:
삼위일체 하나님과 치료적 공통 요소 _119
4장 책임 있는 삶:
개인적 경건과 신학적으로 성찰하는 상담 _151
5장 상담실에서 거리로:
사회적 경건, 사회정의와 신학적으로 성찰하는 상담 _187
6장 무조건 용서?
대속과 신학적으로 성찰하는 상담 _241
7장 미래의 관점에서 본 현재:
종말론과 신학적으로 성찰하는 상담 _283

후기 _325
참고문헌 _330
색인 _338

추천사

본서는 중요한 신학적 주제들을 상담의 실제와 관련시켜 체계화하는 데 공헌했다.

손운산 박사/ 한국목회상담학회/협회 전 회장


본서는 사람들의 삶 속에서의 하나님의 치료적 임재와 활동을 분명하게 강조한다.

앤 기욤 가토부(Anne Kiome Gatobu) 박사/ Asbury Theological Seminary 목회상담학 교수


저자는 일상적인 기독교 상담을 위해 실천적이고 유용한 안내를 해주는 멋진 일을 해냈다.

제니 H. 파크(Jenny H. Pak) 박사/ Biola University 심리학 교수


본서는 기독교 상담에서 치료자가 즉각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을 제공한다.

스티븐 J. 샌데이즈(Steven J. Sandage) 박사/ Bethel Seminary 목회상담학 교수


저자는 웨슬리 전통에 의해 신중하게 정리된 신학적 주제를 상담 실천에 사려 깊게 통합했다.

찰스 로믹(Charles Romig) 박사/ John Brown University 상담학 교수

본문중에

이 내담자들은 그들의 고통에 대한 기독교적 의미를 찾으려 애쓰고 있었고, 그들은 나의 도움을 구하고 있었다. 그들은 내게 신학 강의를 원한 것이 아니지만, 사실 어려운 신학 질문들을 던지고 있었다. 그들은 하나님이 그들을 위해서 하실 수 있거나 해주셔야 한다고 믿는 것과 현재의 고통스런 환경 사이의 단절에 대해 몹시 괴로워했다. 어떤 사람은 악의 문제와 하나님의 공의에 대해 씨름을 했다. 다른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의 주권과 심하고 부당하게 침해를 당한 자신들의 경험 사이의 신학적 불일치에 의해 당황해 했다. 이 내담자들은 하나님과 기독교인의 삶에 관한 명시적 지식과 예수님의 제자로서의 삶에 관한 내재적 지식 사이에서 갈등을 겪으며 살고 있었다. - 21쪽


신학적인 지식을 갖추는 것이 통합적 상담의 중요한 부분이긴 하지만, 통합적 상담이 만들어내는 것은 단지 지식만이 아니다. 상담자가 누구인가는 그만큼 중요한 것인데, 이것은 기독교 상담자가 상담에 가져오는 헌신의 종류에 반영된다. 우리의 영적, 신학적, 치료적 헌신은 신학적으로 성찰하는 상담을 위한 전달체제를 제공한다(그림 1.1).- 57쪽


이 모델의 중요한 이동은 주의하여 듣기(attending), 이야기하기(addressing), 정렬하기(aligning), 그리고 달성하기(attaining)를 포함한다. 상담자들은 내담자의 이야기에서 신학적 반향(echo)에 주의하고, 상담에서 관련된 신학적 주제들을 내담자가 이야기하도록 초청한다. 치료적 목적을 향한 상담 작업의 결과로서, 내담자들은 삶의 방식이 자신의 신앙고백(예를 들면, 마 5-7장; 롬 12:1-3)과 더 잘 일치할 수 있는지 자신의 삶을 정렬해보기를 선택한다. 그 결과 그들은 믿음, 소망, 사랑에 표현된 성화의 깊은 수준에 도달할 것이다.-86쪽


삼위일체에 대한 이런 관점은 거룩한 “관계 속의 인격들”(persons-in-relation)로서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관심과 신학적으로 성찰하는 상담을 위한 기초로서 상담자와 내담자의 상호인격적인 공동체에 초점을 맞춘다. 기독교 상담자가 자신의 상담실로 들어갈 때, 하나님은 이미 그곳에 계신다. 내담자의 동의 여부가 상담자로 하여금 내재적인 통합을 제한시킬 수가 있더라도, 하나님은 함께 남아 계신다. 기독교 상담자가 기독교 내담자에게 관여할 때, 상담자와 내담자 사이의 대화는 대화의 세 번째 구성원으로 하나님과 함께 양자 대화가 아니라 삼자 대화가 된다. 이렇게 확장된 치료적 공동체(상담자, 내담자, 하나님)는 그들의 상담자들과 상호작용을 통해 내담자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는 장소로 제공된다.-128쪽


이번 장의 앞부분에서 나온 가브리엘라와 채드를 기억하는가? 용서하고, 회개하고, 화해하는 것은 그들에게 중요한 신학적 관심사였다. 채드가 그의 외도에 대한 가브리엘라의 의심을 확인했을 때, 화해가 그들의 첫 번째 우선순위였다. 그들은 심지어 이것을 할 수 있다 하더라도, 어떻게 이것을 해야 할지 몰랐지만, 그들이 이 목적을 향해 열심히 해보기를 원하는 것은 확실했다. 이것이 구속에 대한 그들의 관점의 첫 번째 신학적 적용이다. 구속은 죄에 대한 우리의 용서를 성취할 뿐 아니라, 하나님과 서로에 대한 우리의 화해를 가능하게 한다.-26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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