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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무슬림들의 신앙과 실천

저자/역자 앤드류 리핀, 테레사 베른하이머 | 공일주, 정승현, 현한나
정가 26,000원
판매가 23,400
발행일 2022년 11월 10일
정보 신국판(153*224) | 520면
IS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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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무슬림들의 신앙과 실천』은 2019년 출간된 앤드류 리핀과 테레사 베른하이머의 Muslims: Their Religious Beliefs and Practices 제5판을 번역한 것이다. 본서에서는 이슬람과 무슬림의 핵심적인 17가지 주제들을 형성기부터 현대까지 다룬다. 특히, 이슬람을 형성한 독특한 요인들(꾸란과 무함마드)을 검토하고, 오늘날까지 이슬람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추적한다. 그래서 독자들이 과거와 현재의 이슬람과 무슬림을 균형 있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최근 한국에 이슬람과 무슬림에 대한 번역서들이 많이 출간되는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사용한 이슬람 전문 용어나 주요 용어가 통일되지 못한 것을 볼 수 있다. 이에 본서 번역자들은 원문 텍스트에 충실하면서도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일곱 가지 원칙을 가지고 번역했다.

저/역자

작가소개

앤드류 리핀
앤드류 리핀(Andrew Rippen)은 캐나다 빅토리아대학교(University of Victoria)의 역사학 교수로서 인문학부 학장을 역임했으며, 꾸란에 관한 주요한 학자 중 한 명이다. 그는 이슬람 고전을 포함하여 이슬람과 꾸란에 관한 여러 권의 책을 저술하고 편집했는데, 그 가운데는 루틀리지(Routledge)에서 발행한 Classical Islam과 The Islamic World가 있다. 그는 꾸란 연구를 위해 오늘날 가장 중요한 국제 네트워크인 IQSA(International Qur’anic Studies Association)의 창립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2016년 작고했다.
테레사 베른하이머
테레사 베른하이머(Teresa Bernheimer)는 뮌헨대학교(Ludwig-Maximilians-Universität)의 교수(Gerda Henkel Fellow)이고 초기 이슬람 시대의 종교적 극단주의를 연구하고 있다. 2009년부터 2017년까지 런던대학교(University of London)의 SOAS에서 초기 이슬람 역사를 가르쳤다. 그녀는 루틀리지에서 출판한 Early Islamic History를 포함하여 초기 이슬람에 관한 많은 논문과 책을 출간했다.


역자소개

공일주
요르단대학교 교수를 역임했고, 현재는 중동아프리카연구소 소장이다.

정승현
인도네시아 STFT Jakarta 교수를 역임했고, 현재는 주안대학원대학교 교수이다.

현한나
시드니이슬람연구소 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이다.

목차

추천사 1 서정운 박사︱장로회신학대학교 명예총장 1
추천사 2 강석형 박사︱은현교회 담임목사 2
추천사 3 김수완 박사︱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3
추천사 4 김아영 박사︱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5
추천사 5 변창욱 박사︱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 6
추천사 6 서원모 박사︱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 7

그림 목록 14
무슬림들의 신앙과 실천 15
종교의 신앙과 실천 총서 17
제5판의 서언 19
역자 서문 21
서론 25

제1부 고전 이슬람의 형성 요인 31
제1장 이슬람 이전 역사 33
제2장 꾸란 52
제3장 무함마드 85

제2부 이슬람 정체성의 출현 108
제4장 정치적 행동과 이론 111
제5장 신학적 담론 131
제6장 법의 발전 154
제7장 종교의식의 수행 176

제3부 고전 이슬람 정체성의 대안적 비전 199
제8장 시아파 201
제9장 수피 수행 223

제4부 이슬람 정체성의 강화 243
제10장 지적 문화 245
제11장 이슬람의 중세기 비전 260
제5부 이슬람의 근대적 비전 282
제12장 근대성의 형성 284
제13장 무함마드와 근대성 319
제14장 꾸란과 근대성 363
제15장 정체성의 이슈: 종교의식과 정치 402

제6부 이슬람의 새로운 비전 438
제16장 여성, 지성 그리고 도전들 439
제17장 21세기 무슬림의 인식 476

용어 해설 498
색인 508

추천사

본서는 이슬람의 본질(교리, 이슬람법, 사상 등)을 명료하게 설명한 명저입니다. 이 귀한 책을 많은 분이 읽도록 추천합니다.
서 정 운 박사 | 장로회신학대학교 명예총장

『무슬림들의 신앙과 실천』은 이전의 이슬람을 소개한 다른 책들과는 달리 용어들이 아주 잘 정리되어서 이슬람과 무슬림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강 석 형 박사 | 은현교회 담임목사

이슬람 전문서가 여전히 일천한 국내 상황에서 금번 역서의 출간은 이슬람에 대한 다양한 요소를 전체적으로, 동시에 구체적으로 망라하여 이슬람에 대한 보다 입체적인 이해를 가능하게 합니다.
김 수 완 박사 |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기독교-이슬람 관계를 어렵게 하고 이슬람 현장을 무기력하게 하는 몰이해와 오해를 바로잡아 줄 저서입니다.
김 아 영 박사 |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본서는 번역자들의 노력으로 이슬람의 용어와 꾸란의 본문이 충실하게 이론과 실제를 갖춰 발간되었습니다. 균형 잡힌 이슬람 시각을 갖게 될 것이라 판단하며 널리 일독을 권합니다.
변 창 욱 박사 |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

본서에 기초하여 이슬람 세계와 무슬림에 대한 막연한 공포와 편견이 사라지고 우리의 대응과 실천이 변화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서 원 모 박사 |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

본문중에

금지(하람, ḥarām)와 허용(할랄, ḥalāl)의 이분법은 꾸란에 스며들어 이슬람 윤리의 기초적인 요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꾸란에 대한 윤리적 세계관이 작동해 신성 모독이나 인간 존재에 대한 알라의 뜻, 극락에 갈 자격이 있다고 판단할 수 있는 도덕적 범주에 대한 이해와 통찰력을 제공한다. - p. 63
다시 한번 언급하지만 무함마드의 대중적인 이미지는 그가 꾸란을 내려받는 자보다는 훨씬 더 중요한 사람으로서 공동체의 구원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슬람은 두 가지 권위의 원천인 꾸란과 무함마드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이 둘은 이슬람 이전 시대 아라비아 공동체에서 확고하게 자리를 잡아 갔다. - p. 104
그래서 비록 모두 무슬림 시스템에서 전체의 일부이지만, 법과 도덕으로 간주될 수 있는 것 사이에 분리가 있다. 왜냐하면, 모든 법은 궁극적으로 개인이 내세에 잔나(극락)로 들어가도록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동시에 (역사상 한 시점에서 무으타질라파가 옹호했던) 선과 악의 이분법이 아니고, 다섯 가지 도덕적 범주의 행동이 채택된 것은 이슬람법의 현실적 성격을 보여 준다. 법은 모든 무슬림이 그들 행동의 모든 면에서 성자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법이 제공할 수 있는 완전성을 추구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 p. 166
이 모든 변화의 요소가 수피즘의 발전과 19세기와 20세기에 일반적으로 이슬람 사회에 중요한 영향을 끼쳤다는 것은 후대의 역사 관점에서 분명하다. 강력한 조직과 상당량의 대중적 매력이 결합된 수피 종단은 무시할 수 없는 힘이 되었다. 그러나 수피즘 내부의 변화는 종단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고, 특정한 방식으로 수피즘의 이미지와 이론을 추가한 몇몇 주요 인물의 출현에서도 주목할 수 있다. 물라 싸드라(Mullā Ṣadrā, 1641년 사망)로 알려진 알쉬라지(Ṣadr al-Dīn al-Shirāzī)는 아마도 가장 중요할 것이다. 물라 싸드라의 작품은 시아파 맥락에서 이븐 아라비(Ibn ʿArabī)를 계기로 발전된 수피즘 전승을 받아들이면서, 이 두 요소와 헬라 철학과의 통합을 반영한다. - p. 271
대부분의 경우, 역사 비평적 방법의 영향은 적어도 꾸란에 관한 연구에서 무슬림 세계가 천천히 느끼고 있었다. 이에 대한 이유는 방금 언급된 꾸란의 성격에 관한 전통적인 논의 안에 있다. 왜냐하면, 무슬림들이 이런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때 얼마나 위태롭다고 생각하는지 기억해야 한다. 이슬람의 존재는 고전적으로 꾸란의 불모방성에 달려 있다. 따라서 이것이 따라야 할 개혁의 경로라고 결정한 사람이라면 그에게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꾸란의 기본적 성격과 이에 대한 평가가 먼저 이뤄져야 하며, 이는 본문의 합리성과 역사적 사실과의 관계에 대한 질문을 의미한다. - p. 389
6부 이슬람의 신앙은 다른 종교와 마찬가지로 복잡한 현실을 나타낸다. 이슬람 종교에는 두 가지 다른 얼굴이 있다고 제안할 수도 있다. 개별 무슬림들의 관습에 맞서는 신앙의 원칙에 대한 지적 논쟁도 여전히 있다. 여기서의 위험은 우리가 이분법을 과장해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분법은 어떤 분석적 면에서 편의는 있지만, 이슬람 신앙의 표현에 왜곡을 일으킬 수 있다. 믿음을 연속적 체계로 보고 때로 자의식에 따라 정의를 내리고, 이것을 새롭게 하기 위해 종교적 경험의 차원에 도달하는 것이 믿음이란 개념이다. 이것이 이슬람의 뛰어남, 이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길이다. - pp. 472-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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