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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교회의 본질 (The Essence of the Church: A Community Created by the Spirit)

저자/역자 크레이그 밴 겔더 / 최동규
정가 15,000원
판매가 13,500
발행일 2015년 4월 30일
정보 신국판 / 304면
ISBN 978-89-341-1445-1 (9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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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 책에서 필자는 선교학적 교회론의 틀에서 교회에 관해 재고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논증했다. 필자는 오직 이 틀을 통해서만 북미에서 우리가 현재 경험하고 있는 복합적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본서는 교회의 본질이 곧 선교에 있음을 말하고 있다. 따라서 선교학과 교회론을 별개로 보지 않고 동일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종합하여 건전한 선교학적 교회론을 제시하면서 지역 교회의 선교적 위치와 사명을 재인식시키고 있다. 실용성을 강조하는 이 책은 하나님의 구원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서 세상에 보내진 삼위 하나님 가운데 한 분이시며, 특히 세상에서 교회를 통한 하나님의 선교와 관련된 영이신 성령에 대하여 특별한 관심을 가진다. 교회에 관한 성경적 관점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성령의 활동과 사역에 관한 성경적 관점을 가져야 한다. 이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저자는 조심스럽게 과거와 현재를 연결한다.

저/역자

작가소개

크레이그 밴 겔더(Craig Van Gelder)

-미국 Georgia State University(B.A.)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M.Div.)
-미국 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Ph.D., 선교학)
-미국 University of Texas(Ph.D., 도시행정학)
-현, 미국 Luther Seminary 명예교수
-현, ‘ 복음과 우리 문화 시리즈’(Gospel and Our Culture series) 편집장

저서
-The Missional Church in Perspective 『선교적 교회론의 동향과 발전』(CLC, 2015)

-벤자민 L. 머클, 『장로와 집사에 관한 40가지 질문』(CLC, 2012)
-J. 앤드류 커크,『 선교란 무엇인가』(CLC, 2009)
-랄프 무어,『 새시대 교회확산운동 이야기』(베다니, 2006)
-데이빗 쉔크, 『초대교회 모델을 따라 교회를 개척하라』(베다니, 2004) 외 다수


역자소개

최 동 규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B.A.)
-숭실대학교 대학원 철학과(M.A.)
-호서대학교 대학원 신학과(Th.M.)
-미국 Fuller Theological Seminary(M.A., Ph.D.)
-현, 서울신학대학교 실천신학 교수

저서
-『새로운 패러다임의 교회성장』(서로사랑, 2011) 외 다수

역서
-크레이그 밴 겔더·드와이트 J . 샤일리, 『선교적 교회론의 동향과 발전』(CLC, 2015)
-벤자민 L. 머클, 『장로와 집사에 관한 40가지 질문』(CLC, 2012)
-J. 앤드류 커크,『 선교란 무엇인가』(CLC, 2009)
-랄프 무어,『 새시대 교회확산운동 이야기』(베다니, 2006)
-데이빗 쉔크, 『초대교회 모델을 따라 교회를 개척하라』(베다니, 2004) 외 다수

목차

추천사 리처드 J. 마우 박사(전, 풀러신학교 총장) / 6
한국의 독자들에게 드리는 글 / 9
저자 서문 / 11
역자 서문 / 16
1장 21세기에 재발견된 교회 / 21
2장 교회에 관한 선교적 이해 / 43
3장 역사적 교회관들 / 73
4장 교회와 하나님의 구속적 통치 / 117
5장 교회의 본질 / 157
6장 교회의 사역 / 197
7장 교회의 조직적 삶 / 237
참고문헌 / 281
색인 / 287

추천사

리처드 J. 마우(Richard J. Mouw) 박사
전, 풀러신학교 총장

북미 대륙은 효과적인 사역을 위해서 문화적 경계를 넘는(cross-cultural)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요구되는 선교 현장들 중의 하나다. 이런 필요를 의심하는 사람들은 아마도 MTV를 보거나, 라디오의 시청자 전화참여 프로그램을 청취하거나, 「피플」(People)지를 구독하는 일에 관심이 거의 없는 사람들일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이런 선교적 상황이 북미의 기독교 공동체들에게 매우 새로운 것이라고 말한다. 그들의 주장에 따르면, 우리의 과거 문화는 비교적 기독교적이었으나 지금은 모든 것이 달라졌으며 다원주의와 새로운 이교주의가 현재의 무대를 지배하고 있다. 따라서 오늘날 우리는 과거보다 더 선교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다.
또 다른 사람들은 오랫동안 계속되어 온 현실을 우리가 이제 막 인식하기 시작했을 뿐이라고 말한다. 과거 북미에 살았던 기독교 세대들은 소위 ‘기독교국가’(Christendom)라는 관념에 의해 기만당해왔다는 것이다. 그들의 주장에 따르면, 지금까지 북미의 그리스도인들은 복음이 문화적 환경에 영향을 끼쳐 왔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상 그것은 피상적인 종교성에 불과했다. 오늘날 ‘기독교 문화’의 환상은 더 이상 유지될 수 없으며, 이런 현상이 단지 새 이민 집단들이 이슬람 사원이나 다른 종교의 사원들을 세우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일어나는 것만은 아니다. 오늘날 대부분 불신자들의 혈관에는 그들의 조상인 청교도의 피가 흐르고 있다.
밴 겔더 박사는 또한 이론과 실제를 연결하는 탁월한 기술을 보여 준다. 그는 그 동안 고전적 신학의 다양한 전통과 지류들은 말할 것도 없고, 최근의 조직이론, 경영학, 문화분석에 관해 많은 연구를 해왔다. 학문적으로는 매우 신중한 태도를 취하지만 그가 논의하는 주제는 현대 북미 대륙의 교회가 직면하고 있는 매우 실제적인 도전에 관한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저자가 이 책을 통해서 교회론과 선교학 사이의 밀접한 연관성을 보여 주고 있다는 점이다. 밴 겔더 박사는 종종 단순한 교회론적 문구들-‘교회는 선교다,’ ‘교회는 급진적인 공동체다,’ ‘교회는 신적 진리의 보고(寶庫)다’-과 연관된 환원주의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 그는 풍부한 성경의 메시지들을 신중하게 검토하면서 하나님께서 교회에 주신 사명을 망각한 교회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교회가 될 수 없다-그 역(逆)도 마찬가지다!-는 사실을 분명히 말하고 있다.
이 책은 현대의 선교사들을 위해 매우 중요한 책이다. 이 책은 교회가 오늘의 문화적 상황 속에서 복음의 충실한 기초가 되기를 원하는 모든 사람에게 필독서임에 틀림이 없다.

본문중에

교회의 신학에서 출발하여 선교로 나아가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선교를 교회의 기능적 임무들 중의 하나로 생각한다. 특히 근대선교운동에 영향을 받은 교회일수록 이렇게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근대선교운동의 입장에서 볼 때 교회는 제도적인 관점으로 이해되며, 선교는 교회가 하나님을 대신해서 감당해야할 여러 가지 임무들 중의 하나일 뿐이다. -51p-

교회론은 매우 복합적이며 광범위한 주제다. 그것에 대해서 철저히 비판하자면 아마도 그 자체로 책 한 권의 분량이 될 것이다. 그러나 본 장은 비교적 좁은 범위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다시 말해서 교회를 정의하는 데 중요한 발전을 이룬 다섯 시기를 간략하게 살펴볼 것이며, 더 나아가 그 발전을 북미 교회와 관련하여 고찰할 것이다. 각 시기는 그 당시의 역사적 상황, 사용된 성경적 기초, 교회의 본질과 사역과 조직을 취급하는 방식, 공식화된 교회론이 교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끼친 영향의 관점에서 검토될 것이다. -77p-

교회라는 단어는 복음서에서 단지 두 번 사용되었다. 두 번 모두 마태복음에 나온다. 이 용어가 마태가 독자로 삼고 있었던 기독교 공동체의 발전 과정에서 비교적 후기에 사용된 것이라 할지라도, 이미 예수께서 추종자들에 의해 형성된 공동체가 점차 발전해갈 것을 충분히 예기(豫期)하고 있었음은 복음서를 통해서 분명히 알 수 있다. -135p-

교회는 하나님의 통치를 소유하지 않으며, 오히려 교회가 하나님에 의해 소유되어야 한다. 이는 교회를 하나님 나라의 중개자(agent)로 만든다. 교회의 본질과 존재는 하나님 나라의 현존으로부터 유래한다. 교회가 행하는 것 곧 교회의 사역은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서 행하시는 구원 사역의 표현이다. 어떻게 교회가 구성되느냐에 관한 것 곧 교회의 조직적 삶은 그것의 사역과, 두 왕국 사이에서 일어나는 능력대결에 의해 형성된다. -139p-

교회의 사역은 이 세상에서 행하시는 하나님의 선교로부터 성장한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선교가 드러내는 세 가지 양상-악한 능력들을 향한 하나님의 우주적 대결, 이 세상에서 행하시는 하나님의 화해 사역, 신앙 공동체 안에서 행하시는 하나님의 구원 사역-은 교회의 사역에 직접적인 의미를 가진다. -203p-

교회 앞에 주어진 도전은 하나님의 영광과 목적을 위해 전체 피조세계 가운데 잃어버린 영역을 회복하는 것이다. 이 폭로는 결코 고통 또는 갈등 없이 이루어질 수 없다. 왜냐하면 교회는 예수께서 고난 받는 종의 모습으로 사역했던 것과 같은 방식으로 이 사역을 수행해야하기 때문이다. -208p-

하나님의 구원 목적은 능력대결이 일어나는 곳에서 이루어진다. 이것은 교회가 세상에서 성령에 의해 인도함을 받을 때 교회와 타락한 통치자들과 권세들 사이에서 발생한다. 이 능력대결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교회는 다른 종류의 가치관을 갖고 살아야 하며 다른 종류의 행위를 보여주어야 한다. 이것의 한 사례는 예수께서 리더십에 관해 제자들에게 준 가르침에서 찾아볼 수 있다(마 20:24-28). 분명히, 예기(豫期)된 교회 안에는 일정한 지도자들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결코 이방인들과 같이 자기들을 따르는 사람들 위에 군림하지 않았다. 교회 지도자는 그들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섬기는 종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물론 교회는 타락한 권세들이 영적 언어를 가장하고 교회의 조직적 형태에 침투하는 위험성을 경계해야 할 것이다. -247p-

성경은 하나님의 백성 공동체의 지도자에 관한 가르침과 실례로 가득 차 있다. 구약성경에서 리더십은 기본적으로 예언자, 제사장, 왕의 직무를 통해 나타났다. 반면에 일부 지도자들은 이런 공식적인 역할과는 거리가 먼 리더십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신약성경에서 리더십은 지역 회중과 이동성 구조 안에서 다양한 역할을 통해 나타났다. 리더십에 관한 성경의 가르침은 두 가지 범주를 강조하고 있다. -27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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