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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박해와 순교 I

저자/역자 윌리엄 테일러 외 편집 / 김동화 외 엮음
정가 14,000원
판매가 12,600
발행일 2016년 5월 16일
정보 신국판 / 328면
ISBN 978-89-341-1531-1 (9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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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세계복음주의연맹(WEA)의 선교학 시리즈 도서 가운데 하나인 본서는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기독교 박해와 순교의 현장을 소개하고, 박해와 순교의 사례를 지역별로 구체적으로 소개하면서 동시에 그 신앙적, 신학적 의미를 조명한다. 본서는 박해와 순교에 대한 신학적 및 선교학적 의미를 정립하고 세계에 흩어져 고난 가운데 있는 교회들에 대한 모습을 전달해주고, 더불어 선교적 전략을 수립하는 데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저/역자

작가소개

윌리엄 테일러William Taylor는 라틴아메리카에서 삼십 년을 살았는데, 그중 십칠 년은 아내 이본느와 함께 과테말라에서 살면서 국제 CAM에 속해있는 중앙아메리카신학교를 중심으로 사역했다. 그는 달라스신학교에서 신학석사(Th.M.) 학위와 텍사스 오스틴대학에서 “라틴아메리카 지역연구”로 박사(Ph.D.) 학위를 취득했다. 1986-2006년 세계복음주의연맹(WEA) 선교위원회 대표를 역임했다.

안토니아 반 데르 미어Antonia van der Meer는 네덜란드계 브라질 사람으로 브라질과 앙골라에서 기독학생회(IFES)를 위해 수년간 일했다. 현재는 브라질의 복음주의선교센터(Evangelical Missions Center)에서 개발코디네이터, 학감, 교수 및 멘토로 일하 고 있다. 그녀는 상파울루에 있는 브라질침례교신학교에서 신 학석사 학위, 필리핀신학원에서 선교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레그 레이머Reg Reimer는 캐나다 출신 선교사로 국제적으로 전도, 구제, 개발, 화해, 연합 활동 등을 펼쳐 왔다. 그는 1966년부터 베트남 주재 선교사로 사역해 왔고 1984년부터 1994년까지 캐나다국제구호기구(World Relief Canada)의 대표로 재직한 바 있다. 그 후 세계복음주의연맹(WEA)의 지도자로 활동했다. 그는 현재 캐나다복음주의연합회(Evangelical Fellowship of Canada)의 국제협력자문위원, 그리고 국제협력협의회(International Partnering Associates)의 동남아시아 책임자로 사역하고 있다.


역자소개

김동화 목사 한국해외선교회 대표
백인숙 교수 전 한국해외선교회 MK-Nest 원장
변진석 교수 한국선교훈련원장
송헌복 교수 한국선교훈련원 명예교수
엄주연 교수 한국선교훈련원 교수 및 원목

목차

한글판 서문 이태웅 선교학박사/ 한국글로벌리더십포커스 원장 … 7
편집자 서문 박해와 순교에 관한 놀라운 이야기/ 윌리엄 테일러(William D. Taylor) 박사 … 13
편집자 소개 및 개관
윌리엄 테일러 박사, 안토니오 반 데르 미어 박사, 레그 레이머 선교사 … 16

머리말 고난의 신학/ 아지트 페르난도(Ajith Fernando) … 29

제1부 박해와 순교에 대한 기초 지식
제1장 종교의 자유와 박해에 대한 범세계적 실태 조사 … 34
제2장 박해와 순교에 대한 기독교의 반응 … 50
제3장 순교자 통계 … 66
제4장 순교자 통계에 대한 반응 … 79
제5장 박해와 순교와 선교의 관계는 과연 필연적인가? … 92

제2부 역사로부터의 성찰
제6장 소아시아에서 근대 터키까지의 박해와 순교 … 108
제7장 중동의 박해와 순교 … 134
제8장 일본의 첫 순교자들 … 144
제9장 공산주의 이후 페레스트로이카 러시아 … 160
제10장 앙골라에서의 경험 … 174
제11장 전쟁과 가난 그리고 브라질 선교사들 … 183
제12장 나이지리아 선교사의 죽음 대비 훈련 … 194
제13장 르완다 종족 이념의 순교자 … 205
제14장 중국 교회와 국가의 관계 … 217
제15장 스리랑카의 박해와 순교 이야기 … 231
제16장 인도 교회의 새로운 카이로스 … 240
제17장 인도의 순교자가 된 선교사 그레함 스테인즈 … 252
제18장 베트남에서의 사역 … 261
제19장 이란의 에빈수용소에서 살아남기 … 277
제20장 인도 빈민 선교와 고난 … 286

부록 1 박해와 순교에 대한 교회의 이해를 촉구하는 바트 우라흐 성명서 … 295
부록 2 박해와 순교를 다룬 추천 참고 문헌 … 303

추천사

본문중에

오늘날 나이지리아에서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산다는 것은 예수께서 서머나와 버가모 교회에 말씀하신 정황과 일치한다. 나이지리아는 환난과 궁핍, 핍박, 순교가 있고, 사단이 권세를 잡고 있는 곳이다. 나이지리아 북부에서는 아주 작은 사건을 빌미로 그리스도인들의 삶이 파괴되고 막대한 재산 피해를 입고 있다. 또한 방화로 인한 교회 건물 소실과 무슬림들이 지배하는 지역에서는 예배당 건축을 위한 장소 제공 거부, 그리고 그리스도인에 대해 편견을 가진 무슬림들로 인해 그리스도인들이 정부 기관에서 승진과 고용 차별 당하는 등의 상황은 그리스도를 위해 존재하며 증인의 삶을 사는 나이지리아 교회의 현실을 잘 대변해준다. p.190-91


에스미 바우워스(Esme Bowers)가 진행한 아프리카복음주의연맹 의 여성을 위한 워크숍에서 한 짐바브웨 여성은 에스메 보워스(Esme Bowers)에게 “저는 자녀가 열두 명이고, 모든 자녀들은 결혼했습니다. 그런데 제 자녀들뿐 아니라 그들의 배우자들도 모두 에이즈로 사망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돌봐야 할 32명의 손주들과 함께 아주 작은 땅에서 살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자신이 짊어 지고 있는 무거운 짐에도 불구하고 의식 있는 기독교 지도자가 되기 위해 에스메의 워크숍에 참석했다. p.200


이스라엘은 자신이 설교한 대로 살았다. 그리고 그는 종족 분열과 종족 혐오를 반대하는 설교를 자주했다. 1972년부터 1973년까지 투치족 학생 학살 기간 동안, 그는 시요그웨(Shyogwe) 중학교에서 투치족 친구를 보호하기 위해 폭력배들로부터 자신의 몸으로 친구를 감싸 앉은 채 대신해서 매를 맞았다. 1990년부터 1994년까지 벌어진 종족 갈등은 결국 대학살로 이어졌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자신의 기독교 신앙을 굳게 지켰으며, 르완다 전역에 걸쳐 화해 사역을 위해 선봉에 나섰다. 그러나 그의 입장과 시들지 않는 투치 형제 및 자매들과의 우정은 후투 극단주의자들의 분노를 샀다. 매주 화요일 저녁 자신의 집에서 여러 종족이 함께 성경 공부를 하던 모임이 르완다애국전선(RPF)을 돕기 위한 정치적 회합이라는 오해 받게 되었다. 1994년 2월, 경고의 표시로 수류탄이 그의 거실에 날아들었다. 그러고 나서 우리는 더 이상 이스라엘을 위험에 노출시키지 않게 하기 위해 성경 공부 모임을 중단해야 할지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모였는데, 이스라엘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들의 공격 대상이 되었다고 해서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와 자매 된 자들을 피한다면 신자가 된 증거가 무엇이겠는가? 나는 지금껏 화해에 대해 설교했고 이로 인해 죽임을 당하게 될지언정 이것을 포기할 수 없다!” 두 달 후에, 투치족에 대한 대학살 첫날 그는 그의 말대로 세 자녀와 그를 방문한 아버지, 어린 하인과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사람과 함께 총에 맞아 순교했다. p.207-8


1999년 1월 23일, 호주 침례교 선교사 그레함 스테인즈(Graham Staines, 1941-1999)와 그의 두 아들 필립(Philip)과 티모티(Timothy)는 인도 오리싸(Orissa)의 마노라푸르(Manoharpur)의 시골에서 그들의 자동차에서 자고 있었다. 성난 폭도들이 그들의 차를 둘러싸고 가솔린을 붓고 세 사람을 불태워 죽인 때는 이른 아침이었다. 불행하게도 스테인즈의 순교는 단지 하나의 영웅적인 이야기로만 남게 되었고 그가 시 골 지역에서 가난하고 곤궁에 빠진 사람들, 문둥병자, 그리고 불가촉 천민들 가운데서 행했던 30년에 걸친(1965-99) 희생적인 일은 잊혀버렸다. p.249


콰지 압둘 카림(Qazi Abdul Karim)의 오른쪽 어깨에서 피가 심하게 뿜어져 나왔다. 그의 어깨에서 찢어진 살점이 너덜거렸다. 집행관이 칼을 늘어뜨리면서 벽을 마주보고 기다리고 있었다. 콰지는 비틀거렸다. “‘알라 외에는 신이 없고 무함마드는 그의 선지자’라고 신조를 외우시오”하고 판사가 명령했다. 고통의 물결 속에서 콰지는 한 가지 진리만 붙들고 있었다. 예수가 그의 삶의 중심이었다. “예수님이 모든 것입니다.” 그가 숨을 몰아쉬었다. “왼쪽 팔을 잘라 내시오”하고 판사가 집행관에게 소리쳤다.... 25년 후에 한 아프간 사람이 이란에 있는 기독교 신자를 만났다. “그날 그 재판장에 내가 있었습니다”라고 그가 말했다. “나는 그때 열 살인가 열두 살이었는데, 그 사건을 결코 잊을 수 없었습니다. 나는 한 사람이 그의 신앙 때문에 카불의 거리에서 고문을 당하고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기독교 신자였어요. 그의 얼굴에서 보았던 평화의 빛에 대한 기억이 오늘까지도 내게 남아있지요. 나는 그걸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내게 그 비밀을 말해 주십시오.” p.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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