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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시온의 크리스천 군사들?

저자/역자 스테판 사이저 지음 / 김정환 옮김
정가 14,000원
판매가 12,600
발행일 2013년 6월 13일
정보 신국판 / 280면
IS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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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도서소개

[Sizer 박사 홈페이지]

http://www.stephensizer.com/2013/10/the-bible-israel-and-the-church-in-korea/

http://www.stephensizer.com/books/zions-christian-soldiers/

http://www.stephensizer.com/books/


시온의 크리스천 군사들?
ZION’S CHRISTIAN SOLDIERS?: THE BIBLE, ISRAEL AND THE CHURCH

스테판 사이저는 이 책에서 기독교 시온주의자들이 범하고 있는 성경해석의 많은 오류를 다룬다. 반유대주의와 반시온주의 사이의 분명한 특징을 언급하면서 현대의 종말론자들이 옹호하는 정치적이고 윤리적인 문제점에 대항하여 복음주의적인 입장에서 보다 정의롭고 그리스도 중심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이 책은 이스라엘과 기독교회 관계에 대한 성경적 해석을 강조하면서 독자들로 하여금 보다 건강하고 건설적인 시온주의 신학을 재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제1장에서 언약주의와 세대주의 두 개의 극명한 신학적 입장을 비교함으로 이스라엘과 교회 사이의 관계를 설명한다.
제2장에서는 성경을 문법적이고 문맥적으로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구약과 신약 사이에는 유기적인 통일성과 변화가 있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계시된 하나님의 목적을 지향한다.
제3장에서 하나님의 ‘택함 받은’ 민족은 믿음을 통한 은혜에 기초하여 포괄적이며 영적이다. 하나님의 이스라엘, 즉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는 구약과 신약성경의 성도들과 구세주의 오심을 고대하는 모든 사람들을 포함한다.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심으로 유대인과 이방인 신자들 사이를 분리하는 담은 허물어졌고 화평케 되었다.
제4장에서는 약속의 땅의 목적과 범위에 대해 이야기한다. 땅은 항상 하나님께 속한 것이고 하나님의 백성은 잠시 거하는 이방인들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의 개념을 열방 가운데 그분의 신실한 종들이 속한 영적이고 천상적인 실재(實在)로 정의하셨다.
제5장에서는 하나님의 목적 안에 있는 예루살렘의 위치에 대해서 설명한다. 구약성경에 나타난 예루살렘의 비전은 모든 열방의 중심이자 열방을 포괄하며 신약성경에서 예루살렘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과 관련된다. 천상의 예루살렘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의 진정한 안식처가 된다.
제6장에서 성전의 역할에 대해서 언급한다. 성전은 구원의 역사와 죄의 심각성과 희생 제물의 필요성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한다. 예루살렘에 새로운 성전을 지어야 한다는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위하여 돌아가실 때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은 용도가 폐기되었기 때문이다.
제7장에서 미래에 대해 비관적인 기독교 시온주의의 논리적 결과를 설명한다. 유대 민족, 땅, 예루살렘과 성전에 대한 개념들이 확장되어 예수님과 사도들에 의해 새로이 정의되었다. 예수 재림의 징조들은 우리를 깨어 있게 하기 위한 것이다. 예수님의 재림은 개인적이고 가시적이며 실수가 없고 갑작스러운 것이다. 구약의 희망과 기대는 신약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벽하게 최종적으로 성취된다.

[특징]

1. 성경이 이스라엘과 교회의 관계를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세밀한 분석에 기초하여 저자는 반유대주의와 반시온주의 사이의 분명한 특징을 강조한다.

2. 이 책은 철저히 복음주의적인 입장을 고수하면서 기독교 시온주의자들의 잘 알려진 주요한 논제들에 대해 간결하면서도 직설적인 답을 제공한다.

3. 저자는 이 책에서 하나님은 민족주의적 이어서 유대 민족국가인 이스라엘을 편해하신다는 아주 위험한 성경문자주의의 논리와 문자적 아마겟돈에 열광하는 군국주의 등과 같은 현대판 종교적 오류를 폭로한다.

4. 저자는 이 책을 통하여 이스라엘과 기독교회 관계에 대한 성경적 해석을 제공한다. 급증하는 기독교 시온주의에 대항하여 저자는 주요 성경구절들에 대한 치명적인 오독의 문제와 이것이 공공정책에 끼치는 영향 등을 치밀하게 다룬다.

[추천 독자]

- 성경을 공부하는 학생들
- 교회 목회자들과 선교사들
- 이스라엘 선교와 회복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마음과 하나님을 향한 충일하고 특심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
- 모든 사려 깊은 복음주의 기독교인들
- 아랍과 이스라엘의 분쟁에 있어서 종교의 역할에 관심이 있는 신학자들과 평화중재자들
- 교회와 이스라엘 그리고 중동 지역의 정치 등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사람들

저/역자

작가소개

스테판 사이저(Stephen Sizer)

영국 Oxford University(M.A.)
영국 Oak Hill Theological College and Middlesex University(Ph.D.)
현, 영국 Christ Church(in Surrey) 교구 목사

저서

In The Footsteps of Jesus and the Apostles (with Jon Arnold, Eagle 2003)
Christian Zionism: Road Map to Armageddon? (Inter-Varsity Press 2004)


역자소개

김정환

연세대학교(B.A., 신학)
한신대학교대학원(Th.M.)
현, 이스라엘 University of Haifa(Ph.D. research student, 중동사학)
현, 한국기독교장로회 대전노회 파송 선교동역자, 중동선교회 선교사

목차

추천사 1 (정형남, 아랍권 선교사) · 5
추천사 2 (그레그 알브레히트 외 23인) · 8
저자 서문 · 19
한국어판을 위한 서문 · 23
역자 서문 · 27

chapter 01
들어가는 말: 시온을 사랑하여 · 31
chapter 02
성경이 그들에게 말하다:
성경을 철저하게 문자적으로 읽을 수 있는가? · 47
chapter 03
이스라엘과 교회: 누가 하나님의 택함 받은 백성들인가? · 77
chapter 04
약속된 땅: 나일 강부터 유프라테스 강까지? · 127
chapter 05
예루살렘을 위한 전쟁:
예루살렘은 유대인들의 영원한 수도인가? · 159
chapter 06
다가오는 종말의 성전: 재건할 준비는 되었는가? · 183
chapter 07
아마겟돈의 개시: 뒤에 남겨지기를 원하는가? · 205
chapter 08
결론: 중동에 관한 결어(結語)? · 233

부록: 이스라엘의 지위/ 존 스토트 · 249
용어 해설 · 261
미주 · 265
참고 문헌 · 278

추천사

기독교 시온주의만큼 기독교인들 사이에 많은 혼란과 이견이 있는 이슈도 없을 것이다. 스테판 사이저는 용기 있게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이 문제의 본질에 관한 해설과 그 이유를 간결하고 호소력 있게 저술하였다.

-로날드 클레멘츠(Ronald E. Clements)/ University of London, King’s College 구약학 교수


유명한 복음주의 작가가 집필한 본서는 성지(聖地)에서 논쟁 중에 있는 기독교 시온주의의 문제로 우리의 관심을 모은다. 사이저는 성경을 묵시적 환상이 아니라 정의와 평화의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하였다.

-던칸 맥퍼슨(Duncan Macpherson)/ The University of Wales 연구원


스테반 사이저는 기독교인들이 종말의 때에 전쟁을 부추기기보다 평화의 중재자가 되도록 돕고자 본서를 저술하였다. 그는 분명한 논리와 글의 전개로 예언에 관한 전문가들의 터무니없는 주장을 폐기시키고 온전한 정신으로 토론을 하도록 돕는다.

-폴 마이어(Paul L. Maier)/ Western Michigan University, Russell H. Seibert 고대사 교수


기독교 시온주의가 말하는 바와 이에 대한 평가를 숙지하는 것은 모든 기독교인의 의무이다. 사이저는 이 주제에 대한 많은 사람의 강력한 반응을 확신하며 이에 대한 문제와 그 해결 방안을 제시하였다.

-개리 버지(Gary M. Burge)/ Wheaton College and Graduate School 신약학 교수


본서가 한국 교회 목회자들과 선교사들과 성도들의 필독서가 되어 ‘시온의 크리스천 군사들’이 아니라 성경과 부합되는 믿음을 구비한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전사들’이 배출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정형남/ 아랍권 선교사

본문중에

우리는 성경을 문자 그대로, 문맥상으로 그리고 점진적인 관점에서 해석해야만 한다. 우리는 신약성경이 구약성경을 해석하는 일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를 잘 살펴야만 한다. 우리는 예언서와 묵시문학을 해석할 때 특히 주의해야만 한다. 우리는 우리의 해석을 결정하는 일에 동시대의 사건들을 고려하려고 하는 유혹을 피해야만 한다. 어떤 구절에 대한 최종적인 질문은 이것이다. 그것이 예수님 안에서 충분하고 또 최종적으로 계시된 하나님의 목적들과 얼마나 관련되어 있는가? (74-75쪽)


하나님은 오직 하나의 백성을 소유하신다. 이스라엘의 시민권은 하나님을 인정하는 모든 사람에게 언제나 열려 있다. 이스라엘에 대한 구약성경의 비유들은 신약성경에서 교회에 적용되고 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언제나 총괄적이고 영적이지, 배타적이고 육적이지 않다. 아브라함과 맺었던 약속들은 교회 안에서 그리고 교회를 통하여 성취된다. 예수님을 주와 구세주로 받아들인 사람들은 포도나무의 가지들이요 예수님의 형제들이요 택함 받은 백성들이요 남은 자요 하나님의 자녀들이요 아브라함과 사라의 자녀들이요 하나님의 이스라엘이다. (125-126쪽)


땅에 관하여 족장들과 맺은 언약적 약속들이 구약성경에서 성취된 것으로 이해되었다. 지구와 마찬가지로 땅은 하나님께 속한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기껏해야 잠시 거주하는 나그네나 세입자에 불과하다. 약속된 땅의 거주권은 조건적이며 포괄적이다. 예수님은 협소한 민족주의적 개념의 나라를 거부하셨다. 하나님의 나라는 영적이며 천상적이고 영원하다. 이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사람의 기업이다. (156-157쪽)


기독교 시온주의자들은 이스라엘의 예루살렘 합병을 옹호하고 정당화한다. 왜냐하면 예루살렘은 영원히 나눌 수 없는 유대인들의 배타적인 수도라고 믿기 때문이다. 예루살렘은 다윗과 솔로몬 통치하에서 이스라엘의 수도가 되었다. 하지만 이후 12지파의 동맹이 붕괴되고 바벨론의 포로가 되면서 쇠락하게 된다. 하나님의 축복을 기뻐하는 예루살렘이라는 구약성경의 비전은 믿음과 정의와 거룩이 존재하는 국제적이고 포괄적인 도시이다. 신약성경에 나타나는 예루살렘은 이스라엘, 유대 민족 또는 성전을 연상케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죽으심과 부활을 생각나게 한다. 이방인의 때의 끝은 유대 민족의 주권 행사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지적한다. 예수님과 그를 따르는 무리들을 거부한 예루살렘은 요한계시록에서 소돔의 패악과 애굽의 압제로 나타난다. 기독교인들은 영적인 고향으로서 하늘의 예루살렘을 앙망한다. (180-181쪽)


바위 돔을 파괴하고 유대 성전을 다시 짓고자 하는 극단적 유대인 그룹의 행위는 광범위한 지지를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관계 당국도 이 문제를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 성전을 다시 짓고자 하는 어떠한 시도도 이슬람 세계와의 종말 전쟁에 불을 붙이는 격이다. 일부 사람들의 성전 재건 운동은 희생제사를 다시 부활시킴으로 유대인들이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다는 그릇된 생각에 기초한 것이다. 또 어떤 사람들은 성전은 재건되어야 하는데 이는 예수님이 다시 오시기 전에 다시 파괴되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다니엘 9:26과 9:27 사이와 마태복음 24:1-2과 24:15-16 사이의 2,000년의 간격을 상정할 때에만 가능한 것이다. 이러 가정은 앞선 성전이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유대인 열심당 그리고 티투스 장군과 로마 군대에 의해 훼파된 사실을 무시할 때 가능하다. 헤롯 성전의 위치에 대해서는 네 가지 다른 견해가 상존한다. 따라서 새로이 세워질 유대 성전의 위치에 대한 일치된 견해가 도출될 수도 없다. 예루살렘에 위치한 성전을 요구하거나 정당화하는 단 한 구절의 신약성경 말씀도 존재하지 않는다. 가시적인 성전은 진정한 성전이신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 불필요하게 되었고 폐기되었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는 살아 있는 성전이다. 사도들은 구약의 성전을 교회로 보았다. 성전 재건을 옹호하는 것은 이단이다. (203-204쪽)


『남겨진 사람들』(Left Behind) 현상은 서구 기독교에 비관주의와 운명론과 같은 파괴적인 문화를 양산했다. 이러한 극단적이고 묵시적인 세계관은 미국의 중동 정책 형성에 영향을 미쳐 평화협상을 제자리 걸음 하도록 만든다. 비밀스러운 두 단계 휴거론은 성경적 근거가 없는 최근에 고안된 것이다. 그리스도 재림의 징조들은 우리에게 그 시간을 알려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로 깨어 있게 한다. 아마겟돈은 묵시적 핵재앙이 아니고 선과 악 사이의 전 우주적 전쟁을 가리킨다. 예수 그리스도는 개인적으로, 가시적으로, 실수없이, 갑자기, 홀연히 그리고 영광스럽게 다시 오실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긴박한 재림의 빛에서 볼 때 우리는 깨어 있어 그분의 뜻을 감당하는 충실한 종들이 되어야 한다. (231-2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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