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생각을 해 본적이 있는가?
만약에 막달라 마리아가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무덤에 찾아가지 않았다면, 그래서 다른 제자들처럼 예수님께서 죽은 지 사흘이 지나도록 무덤에 가보지 않았다면, 예수님께서 사흘 만에 부활하였음을 살아있던 사람들 중에 누가 증거할 수 있었겠는가? 다른 믿지 않던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사흘만에 부활하셨음이 거짓이라고 강변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께서 사흘 만에 부활하셨음을 증거한 결정적이고 역사적인 인물이 되었다. 그녀는 학식이 많은 자가 아니었기에 예수님의 부활을 이야기로 지어낼 지혜도 없던 여자였다. 무식하고도 천박한 여자였는지 몰라도 막달라 마리아는 자기가 보고들은 대로 베드로를 비롯한 다른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사흘 만에 부활하셨음을 증거하였던 것이다. 성경은 막달라 마리아의 이름을 영원히 기록할 것이다.
- 본문 중 '막달라 마리아'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