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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속죄

저자/역자 가브리엘 N. E. 플루러 편집, 박예일 옮김
정가 12,000원
판매가 10,800
발행일 2016년 12월 23일 초판 발행
정보 사륙판 양장, 240면
ISBN 978-89-7138-059-8 (0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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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저명한 기독교 지도자 7인이 교죄교리를 유화(宥和), 곧 속죄제물이라는 입장에서 설명해준다. 깊이 있는 신학적 설명도 있지만 설교적 서술로, 속죄교리에 대한 매우 명확하고 흥미 있는 내용을 전해준다. 또한 속죄교리의 깊은 의미를 자세히 밝히면서 진한 감동을 전해주며, 속죄의 희생제사가 반드시 필요함을 역설한다. 조직신학의 복잡하고 어려운 논증이 아니라 누구라도 쉽게 이해하고 속죄의 본질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탁월한 책이다.

저/역자

작가소개

가브리엘 플루러 (Gabriel N. E. Fluhrer) 편집

미국 University of South Carolina(B.A.)
미국 Greenville Presbyterian Theological Seminary(M.Div.)
미국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Ph.D.)
현 미국 제2장로교회(Greenville) 부목사

저서
Solid Ground: The Inerrant Word of God in an Errant World (P&R, 2012)
These Last Days: A Christian View of History (P&R, 2011) 외 다수


역자소개

박예일

총신대학교(B.A.)
미국 Gordon-Conwell Theological Seminary(M.Div.)
미국 Boston College School of Theology and Ministry(Th.M.)
현 미국 Loyola University 박사 과정(Ph.D. Cand.)

역서
존 프레임, 『기독교 윤리학』(공역, CRP, 2015)
존 하워드 요더, 『그럼에도 불구하고』(공역, 대장간, 2015)
루크 티모시 존슨, 『공동소유』(대장간, 2013)

목차

편집자 서문_ 가브리엘 플루러 목사 / 제2장로교회 부목사 5
역자 서문_ 박예일 / 로욜라대학교 박사 과정 12
기고자들 17
제1장 속죄의 필수성_ 제임스 패커 19
제2장 속죄의 본질: 화해_ 존 드 위트 48
제3장 속죄의 본질: 유화(宥和)_ 제임스 보이스 66
제4장 속죄와 하나님의 목적_ 존 거스트너 93
제5장 희생과 만족_ R. C. 스프라울 122
제6장 시장의 언어_ 제임스 보이스 146
제7장 그리스도, 죄를 짊어지신 자_ 싱클래어 퍼거슨 175
제8장 십자가를 설교하기_ 앨리스테어 벡 206

추천사

본문중에

이와 유사하게, 사도 요한은 주 예수님을 “우리 죄를 위한 유화”(요일 2:2; 4:10)라고 부른다(한글성경 롬 3장과 요일 2장에서 모두 “화목제물”이라고 번역됨-역주). 하지만 이 단어를 “속죄의 희생”이라고 옮겨서는 그 진짜 의미를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한다. 신약성경에서 유화라는 단어는 “진노를 흡수하는 것,” 즉 하나님의 사법적 진노를 푸는 것이라는 뜻을 나타낸다. 하나님의 진노가 해소되어야 한다는 필요에서 두 번째 질문이 발생한다. 하나님의 목적이 죄인들을 구원하시는 것이라고 가정하면 그 속죄는 왜 이렇게 값비싼 것이어야 하는가? 왜 하나님은 자신의 아들을 십자가의 수치와 고통으로 보내셔야만 했는가? 죄인을 향한 그분의 구원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은 정의롭게 행하셔야만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하나님은 죄를 심판하셔야만 한다. 하나님은 정의로우셔야 하고 죄에 대한 자신의 의로운 심판을 나타내셔야 한다. p. 41.

기독교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다. 구약성경에도 희생이 있기는 했지만 그것들은 절대로 하나님의 진노를 없애지 못했고 죄를 사하지 못했다(히 10:4를 참조하라). 구약성경의 희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희생을 가리킬 뿐이었다. 왜냐하면 오직 그의 희생만이 죄를 없앨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속죄의 필수성을 말할 때 의도한 바가 바로 이것이다. 삼위일체의 제2위이며 동시에 인간이 신 예수 그리스도 말고는 어느 누구도 죄를 없애지 못한다. 기독교에서 유화는 사람이 하나님의 진노를 벗어나는 것이 아니다. 놀랍게도 하나님 스스로가 자신의 진노를 누그러뜨리는 것이다. 구원의 믿음으로 그와 연합한 자는 누구나 그의 속죄의 유익을 얻게 된다. 참된 의미에서 진노는 누그러졌고 죄는 처벌되었다. 남은 것은 전능하신 하나님 의 자비와 온전한 사랑을 경험하고 놀라워하는 것뿐이다. p. 77.

구속이란 사고파는 것과 관련 있다. 이 단어는 두 라틴 단어에서 비롯된다. 앞부분은 “다시”라는 뜻의 라틴어 단어로부터 왔고 뒤 부분은 “사다”라는 뜻의 어근에서 비롯되었다. 따라서 구속이란 “다시 사다” 혹은 구체적으로 말해 성경신학적 용어로는 “시장에서 사다”는 뜻을 나타낸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는, 시장에서 구입된 것, 따라서 다시는 그곳으로 돌아가서는 안 될 것을 나타낸다. 이제 그 단어가 뜻하는 바를 알았으니 나는 여러분에게 이 단어가 성경적으로 뜻하는 핵심 측면을 담고 있는 구속의 정의를 제시하겠다. 바라기는 이것이 우리 논의를 위한 틀을 제공해줄 뿐 아니라 여러분의 기억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나는 구속을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자신의 생명을 값으로 우리를 죄의 속박으로부터 구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이 정의에 있어서 구한다는 부분은 이해하기가 어렵지 않다. 노예 상태로부터 구함을 받는 것을 염두에 두고 한 말이다. p.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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