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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저자/역자 오 스데반 지음
정가 10,000원
판매가 9,000
발행일 2014년 2월 15일
정보 신국판 / 200면 / 밀알서원
ISBN 978-89-7135-036-2(0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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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몽골에서 7년간 선교활동을 하고 한국에서 안식년을 보내면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감사하며 펴낸 책이다. 6부로 구성된 이 책은 저자가 어떻게 부르심을 받았고 준비되었는지, 그리고 몽골에서 사역하면서 소소한 일상 속에서 느낀 것들을 써내려 갔으며 지인들과 주고받은 편지글도 실려 있다. 또한 UBMK학교 교사와 교감으로서의 사역과 강의안, 기사들이 소개되어 있다. 마지막 6부에서는 ‘의화단사건’에 대해 선교적 관점에서 조명한 저자의 소논문이 실려 있다. 이름 없이 빛도 없이 하나님의 일을 위해 헌신한 한 선교사의 인간적 면모와 선교지에서의 일상들을 엿볼 수 있다.

저/역자

작가소개

서울대학교 수학교육학과 졸업
서울대학원 교육학과 졸업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1997)
난곡중, 개포고 등에서 수학 교사(1980~2006)
신용산교회 파송 몽골 선교사(2007~현재)


역자소개

목차

추천사
저자서문
제1부 부르심과 준비
제2부 언어와 적응
제3부 UBMK학교 사역
제4부 동역자의 글
제5부 설교, 강의, 기사
제6부 칼과 불
1. 들어가는 말
2. 의화단사건
3. 의화단사건의 배경
4. 의화단사건의 개요
5. 순교사
6. 의화단사건의 의미 183
7. 나가는 말 194
참고문헌 197

추천사

복음이 필요합니다.
특히, 포스트모더니즘이 팽배한 근자에 더 자주 갖게 되는 생각입니다. 인본주의적 사고와 행위가 대부분인 요즈음 신본주의적 사고와 행위가 절실히 요구됩니다. 그래서 복음이 필요합니다.
복음이 이 땅에 존재하기 위해서는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가까운 사람에게만 아니라 이웃 나라의 사람들에게도 전해야 합니다. 이웃 나라의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람을 ‘선교사’라고 합니다. 따라서 선교사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 많이 필요합니다.
“선교를 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하지만 선교사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적습니다. 더군다나 26년 동안 천직으로 여기며 몸담은 교직을 내려놓고‘ 선교사가 된다’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오 선교사님은 선교를 위해 결단을 하셨습니다.
과거를 돌아보는 것은 귀중한 일입니다. 잘한 것 뿐 아니라 실패한 것도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과거를 돌아보는 자만이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과거를 돌아보는 사람만이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지난 7년간의 선교 사역을 돌아보며‘ 그 사역을 정리한다’는 것은 매우 소중합니다. 오 선교사님은 그 일을 하셨습니다. 주님의 사역이었음을 강조하면서 말입니다.
파송할 때의 일이 생각납니다.
결코 가볍지 않은, 많은 미래의 일들을 주님께 온전히 맡기고 순종하여 떠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약 7년이 지난 지금도 그 모습과 자세를 간직하고 있기에 보기 더 좋습니다. 뿌듯합니다. 물론 겉으로 표현될 때는 감사지요.
두 아들을 남겨두고 떠나는 일이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셨습니다. 장남은 대학 졸업한 후 신학을 공부하고 있고, 차남은 육군사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감사하는 오 선교사님의 자세가 보기 좋습니다.
이 일로 인해, 더 중요한 일이 오 선교사님에게 맡겨질 것을 확신합니다. 본서가 선교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선교사가 되기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특히, 몽골 선교의 귀중한 자료가 되기 바랍니다.
김건식 _신용산교회 담임목사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빌립보서 3:7-9상).
오 스데반 선교사님이 자신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인도하심을 경험한 것과 특별히 선교 현장에서 체험한 놀라운 일들을 모아 책으로 출간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울러 이 글을 읽는 자마다 함께 은혜 받을 수 있게 되어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는 줄 알고 어머니와 두 아들을 하나님께 부탁하고 또 모든 사람의 선망의 대상인 교직까지 과감하게 버리고 부부가 함께 선교사의 길을 택한 것은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라고 말한 바울 사도를 연상케 합니다. 이러한 결단은 사도행전에서 첫 번째로 순교한 스데반 집사의 순교 정신이 아니면 불가능했으리라 봅니다. 또 제2의 스데반으로서의 삶을 살기 위하여 성경에 나오는 허다한 이름 중 ‘스데반’을 선교사 이름으로 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본인이 오선교사님과 처음으로 인연을 맺은 것은 지금부터 45년 전 그러니까 1968년, 중등부에서 사역할 때입니다. 그때 오선교사님은 중학교 1학년 학생이었습니다. 그는 예배와 성경공부에 열심히 참석하였을 뿐 아니라 경기노회 주교연합회 성경퀴즈대회에 나가면 늘 1등을 하여 교회를 빛내고 하나님께 영광 돌렸던 일도 기억납니다.
이 책을 읽어 보니,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자신이 기뻐하는 선교사로 쓰시기 위해 철저히 준비시키신, '준비된 선교사’라는 느낌이 듭니다. 본인도 기도를 많이 했겠지만 몽골에서 한국으로 기도 요청을 수없이 한 것은 모든 사람이 알고 있습니다. 올해 안식년을 맞아 귀국하여서도 주위 사람들에게 늘 쪽지를 주면서 기도를 부탁하는 것을 보면, 기도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믿음을 가진 ‘기도의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선교사님의 책이 출간된 것은 하나님께 영광이요 한국 교회에는 큰 기쁨입니다. 이 책이 읽는 모든 이에게 많은 감동과 은혜가 될 줄을 믿으며 선교사의 꿈을 꾸고 있는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줄 믿어 적극 추천합니다.
김 규 삼 _신용산교회 은퇴장로

본문중에

저의 몽골 선교를 표현하는 키워드는 ‘감사’입니다. 제가 몽골에 간 것도 받은 은혜가 너무 크고 감사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몽골을 뒤집어놓기 위해 몽골에 가지 않았습니다. 한 나라를 뒤집어놓을 만한,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저는 누구보다 잘 압니다. 제가 만난 예수, 제가 받은 복을 저 혼자만 누리는 것이 너무 죄송했습니다. 그래서 나누러 갔습니다.
-p.14

몽골에 오면서 제가 하나님께 했던 질문은 “몽골에 필요한 것이 과연 무엇인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몽골에 필요한 것은‘ 복음’이며 특히, 복음을 전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저에게 응답해 주셨습니다. 아울러 저에게 주셨던 말씀이 출애굽기 14:13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주님은‘ 선교는 하나님께서 친히 하시는 자신의 일’임을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거룩하신 주님의 일을 할 자격이 없습니다. 우리가 할 일은 단 하나 두려워하지 않고 굳게 서는 것입니다‘. 굳게 선다’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갖고 흔들리지 않는 것을 뜻합니다. 우리는 환경을 보고 두려워합니다. 또 자신의 초라한 모습 때문에 흔들리기도 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종입니다. 종은 주인의 일 때문에 걱정하지 않습니다. 종은 주인이 가라고 하면 가고 서라고 하시면 서면 됩니다. 간단합니다. 쉽습니다.
-p.29

주님께는 손이 없습니다. 하지만 바울의 손을 통해 놀라운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그 주님은 지금도 우리의 손을 통해 일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가슴, 우리의 머리, 우리의 경험, 그리고 우리의 가정과 우리 자녀를 통하여 주님의 비범한 능력들을 행하고 싶어 하십니다
-p.6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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