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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창세기(틴데일 구약 1)

저자/역자 앤드류 E. 스타인만 | 김정훈
정가 34,000원
판매가 30,600
발행일 2025-11-30
정보 신국판(153*224) | 616면
IS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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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보수적 복음주의의 관점에서 문서가설의 한계를 직시하고 창세기의 구성 원칙으로 보이는 톨레도트 양식에 주의를 기울이며, 창세기의 문학적 특성에 초점을 맞추어 본문을 해석한다. 창세기가 구약성경 나머지 부분을 위한 토대 구실을 하며 처음으로 죄와 장차 올 구원자를 통한 세상의 구속 약속을 가르친다고 말한다. 즉, 창세기에서 처음 등장하는 주제들이 구약성경의 나머지 부분에서 성장하여 신약성경의 예수라는 분, 그리스도에서 싹 틔우고 꽃 피운다는 것이다. 역사비평에 익숙한 이들에겐 낯설지만, 본문의 언어와 이야기에서 하나님의 통전적 뜻을 찾으려는 저자의 태도에서 배울 점이 있다고 역자는 말한다.

저/역자

작가소개

앤드류 E. 스타인만(Andrew E. Steinmann) 지음

• University of Cincinnati(B.S.Ch.E, 화학공학)
• Concordia Theological Seminary(M.Div.)
• University of Michigan(Ph.D.)
• Concordia University Chicago 명예교수
저서
- The Oracles of God(1999)
- Fundamental Biblical Hebrew(2004)
- Is God Listening(2004)
- Daniel(Concordia Commentary, 2008)
- Proverbs(Concordia Commentary, 2009) 외 다수


역자소개

김 정 훈 옮김

• 연세대학교(B.A.)
•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 장로회신학대학교 일반대학원(Th.M.)
• Kirchliche Hochschule Wuppertal/Bethel(Dr.Theol.)
• 부산장신대학교 구약학 교수
• 우리말씀연구소 소장

저서
- 『시편 묵상』(2012, CLC)
- 『우리말 역본과 함께 하는 호세아 주석』(2013, CLC)
- 『순례』(2014, CLC)
- 『미술관에서 읽는 창세기』(2014, CLC) 외 다수

역서
- 『구약성경 주석 방법론』(CLC, 2011)
- 『구약성경 히브리어 시작하기』(CLC, 2013)
- 『틴데일 주석 신명기』(CLC, 2016)
- 『구약성경 입문』(CLC, 2017)
- 『간추린 구약신학』(CLC, 2018) 외 다수

목차

추천사 (곽은성 박사 / 계명대학교 구약학 교수) ………………………………………… 5
시리즈 서문 …………………………………………………………………………………… 8
저자 서문 …………………………………………………………………………………… 10
역자 서문 …………………………………………………………………………………… 12
약어표 ……………………………………………………………………………………… 15
참고 문헌 …………………………………………………………………………………… 18

◆ 서론
1. 구약성경의 기초인 창세기 ………………………………………………………… 30
2. 저자, 구성, 저술 연대 ………………………………………………………………… 30
3. 창세기의 문학적 특성 ……………………………………………………………… 47
4. 역사

추천사

성경 본문에 대한 치밀한 연구를 바탕으로 창세기의 구조와 신학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복잡한 논의를 단순화하지 않으면서도, 독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목회적 언어로 풀어내 학문과 신앙의 조화를 이룬다. 그래서 이 주석은 신학자와 설교자, 그리고 말씀을 사랑하는 모든 독자에게 각기 다른 차원에서 유익을 준다.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말씀을 삶 속에서 실천하도록 돕는 친절한 안내서이다.

곽 은 성 박사
계명대학교 구약학 교수

본문중에

대부분 하나님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것처럼 선택하시지 않았다. 그 대신 그분은 에서 대신 야곱, 르우벤 대신 유다 등 종종 동생을 형 대신 선택하셨다. 야곱의 열두 아들과 그 후손들을 이스라엘 백성으로 선택하시는 여호와의 역사도 11개의 톨레도트 양식으로 강조되는데, 이것은 이 책을 열두 부분으로 나누게 해 준다. 곧 창조 이야기(1:1-2:3)는 애굽에서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가 생존하는 이야기로 점진적으로 이어진다.-p.49


창세기에서 족장들을 향한 이 약속들은 오경 나머지 부분의 토대가 되며, 구약성경 나머지 부분에서 자주 언급된다. 출애굽기와 신명기가 이 약속들을 언급한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과 빈도 때문에 클라인스(Clines)
는 족장들을 향한 하나님의 약속이 오경의 주제라고 주장하기에 이른다.-p.69


창조 이야기는 창세기 전반에 걸쳐서 하나님과 피조 세계, 그리고 그 안에 있는 피조물이 맺는 관계 이해의 바탕을 형성한다. 그것은 이 책의 나머지 부분에서 유일신관의 어조에 대한 무대를 마련해 준다.
게다가 사람들의 일에 그분이 명령하고 관리하실 권리를 보여 주는데, 그분이 대홍수를 내리시고(7-9장), 사람들의 언어를 혼잡게 하시며(11:1-9), 바로를 재앙으로 치시고(12:17), 나이든 사라가 아들을 낳을 수 있도록 해 주시고(21:1-2), 야곱의 가족을 이루게 하시며(29:31-30:24), 요셉에게 해몽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는(40:8; 41:16) 것 등이다.-p.96


하나님에게서 멀어졌기 때문에 사람들은 서로에게서도 멀어져서 갈등과 다툼이 인간 존재의 일부가 된다. 곧 뱀과 여자 사이의 갈등(3:15), 여자와 남자 사이의 다툼(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3:16), 남자와 땅 사이의 갈등(3:17-19), 형제 사이의 다툼(4:8), 그리고 모든 사람 사이의 갈등(4:23-24) 등이다.
그러나 하나님과 사람들 사이의 이 깊은 틈 한가운데서도 희망은 있다. 왜냐하면, 인간은 하나님의 이름을 부름으로써 그분께 자비를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창세기 나머지 대부분은 노아, 아브라함, 이삭, 야곱과 요셉의 이야기에서 보듯, 하나님이 자신과 죄지은 인류 사이의 틈을 메우시려 하는 것에 관련한다.-p.117


그래서 노아에 대한 둘째 묘사는 당대에 완전한 자였다는 것이다. 이 낱말은 절대적으로 죄 없는 행동을 가리키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노아 자신도 죄지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9:21). 오히려 이것은 행동과 믿음을 일치시키려 하는 통합된 삶을 사는 사람에 관해 말하는 데 쓰인다. 이것이 하나님이 나중에 아브람이 살아가도록 부르신 방식이다(17:1). 따라서 이는 신앙의 외적 표현을 말하는 것이며, 희생 제물의 흠 없는 모습을 묘사하는 데도 쓰일 수 있다(예, 레 1:3, 10). 마지막으로, 노아는 앞선 에녹처럼(5:22, 24) 하나님과 동행했는데, 이는 곧 그가 계속해서 평소에도 하나님과 맺는 관계를 유지했다는 것이다.-p.135


그러면 노아에 관한 이 마지막 이야기는 단순히 노아의 술 취함과 아들들의 행동에 관한 이상한 이야기에 그치지 않는다. 그 대신 그것은 독자들에게 새로워진 땅에 대한 창세기의 다음 단계를 준비하도록 하는데,
그곳은 여전히 사람들의 죄로 에워싸져 있지만 셈의 하나님에게서 비롯한 복 주심을 통해서만 올 수 있는 희망으로도 에워싸져 있다(26절).
따라서 새로운 문학 형식이 창세기에 등장한다. 하나님에게서 주어진 개별 언약 뒤에 계속해서 죄가 인간 상태의 중심 문제로 강조될 것이다. 그것은 심지어 언약의 약속을 받은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그분의 약속에 신실하시며, 죄와 죽음의 저주에서 인간들을 구원하시려는 그분의 계획을 계속하신다.-p.163-164


예를 들어, 예수님은 직접 이혼에 관한 오경의 율법이 하나님이 이혼을 찬성하시기 때문에 주신 것이 아니라, 어떤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음이 완악해서 하나님이 원래 의도하셨던 대로 결혼생활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선포하셨다(참조, 신 24:1-4; 마 5:31-32; 19:3-12; 막 10:2-12). 더욱이 구약성경은 종종 일부다처인 가정들 안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들을 보여 준다. 몇몇 아내 사이에 불화와 질투가 생길 수 있다.
그 보기로는 사라와 하갈(창 16:4-6). 라헬과 레아(29:31-30:24)는 물론 한나와 브닌나(삼상 1:4-7) 등을 아우른다.-p.243


아브라함은 에셀나무를 심었다(33절). 에셀나무는 건천을 따라 건조한 지역에서 자랄 수 있는 낙엽수이자 상록수이다(genus tamarix). 다 자란 에셀나무는 높이가 10미터 정도가 될 수 있으며, 풍성한 그늘을 제공한다. 이것은 아브라함이 나무를 심었다는 유일한 용례다. 그리고 분명히 브엘세바에 있는 우물과 그 주변 땅의 소유권을 선언하는 방식이었을 것이다.
그가 나무를 심은 행동은 그의 여호와 경배와도 어느 정도 연관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여기서 영원하신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는데, 이 이름은 이 형태로는 성경 다른 곳에서 나오지 않는다.-p.257


아비멜렉의 무도함은 그가 이삭과 나눈 대화에서 곧 알 수 있다. 이삭의 유일한 대답은 그로 말미암아 내가 죽게 될까 하는 생각을 했다는 것이다(9절). 이삭은 자신이 살해를 당할까(참조, 7절)라고 해서 결국 살해의 의도를 그랄 사람들 편으로 돌리는 직접적인 말을 하지 않으려고 말을 조심한다. 그러나 아비멜렉의 관심은 누군가가 리브가와 동침을 해서 네가 죄를 우리에게 입혔으리라 하는 사실이었다. 아비멜렉의 말은 자기 백성들이 유죄 판결을 받아서 하나님의 진노 아래 멸망하게 되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움을 보여 준다.-p.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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