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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예수의 부활

저자/역자 리디야 노바코비치 / 이승호
정가 15,000원
판매가 13,500
발행일 2021년 5월 10일
정보 국판변형 / 308면
IS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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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 책은 초기 기독교 부활 신앙의 배경이 된 구약과 초기 유대교 문헌 그리고 바울과 복음서 자료를 통해 부활에 대한 문제를 분명하고도 명쾌한 문체로 잘 정리해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예수의 부활과 관련된 다양한 역사적, 신학적 쟁점들을 명확히 제시함으로써 부활의 주제를 더욱 깊게 이해하기 위한 길잡이 역알을 한다. 이 책은 신학교 학생들은 물론이고 일반 목회자 그리고 부활에 관심을 가진 그리스도인 모두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

저/역자

작가소개

리디야 노바코비치(Lidija Novakovic)

·University of Belgrade, Yugoslavia (B.S.)
·Baptist eological Seminary, Rüschlikon, Switzerland
(B.D., .M.)
·Princeton eological Seminary (Ph.D.)
·Baylor University 종교학부 교수

저서
·Resurrection: A Guide for the Perplexed (Bloomsbury T&T Clark,
2016)
·Raised from the Dead According to Scripture: The Role of Israel’
Scripture in the Early Christian Interpretations of Jesus’ Resurrection
(Bloomsbury T&T Clark, 2012)
·Messiah, the Healer of the Sick: A Study of Jesus as the Son of David
in the Gospel of Matthew (Mohr Siebeck, 2003) 외 다수


역자소개

이 승 호

·중앙대학교 독어독문학과 (B.A.)
·중앙대학교 대학원 독어독문학과 (M.A.)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M.Div.)
·장로회신학대학교 대학원 신학과 (Th.M.)
·독일 Erlangen-Nürnberg Universität (Th.D.)
·현 영남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

저서
·『바울의 선교와 신학』 (대한기독교서회, 2009)
·『사도행전』 (한국장로교출판사, 2008)

역서
·『바울 서신 석의 방법론』 (CLC, 2017) 외 다수
·『역사적 예수 입문』 (CLC, 2017)
·『복음서의 예수 연구 입문』 (CLC, 2017)
·『바울 연구 입문』 (CLC, 2016)
·『현대인을 위한 신약개론』 (CLC, 2014)
·『골로새서

목차

추천사
김 병 모 박사 | 호남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 1
데일 C. 앨리슨 Jr. 박사 | Princeton eological Seminary, USA 2
케이시 D. 일레지 박사 | Gustavus Adolphus College, USA 2
조엘 B. 그린 박사 | Fuller eological Seminary, USA 3
A. K. M. 아담 박사 | University of Oxford, UK 3

저자 서문 11
역자 서문 13

서론 17

제1장 제2성전 시대의 유대교에 나타난 부활 소망 22
1. 유대인 성경에 나타난 부활 개념 26
2. 초기 유대교 문헌에 나타난 부활 개념 39
3. 요약과 결론 82

제2장 예수 부활에 대한 비내러티브 전승(Non-Narrative Traditions) 87
1. 공식구적 진술들(Formulaic Statements) 90
2. 부활에 대한 바울의 이해 103
3. 요약과 결론 130

제3장 빈 무덤 발견에 관한 내러티브 132
1. 마가복음 134
2. 마태복음 140
3. 누가복음 145
4. 요한복음 151
5. 빈 무덤 전승의 발전 159
6. 요약과 결론 168

제4장 부활하신 예수의 현현에 대한 내러티브 171
1. 마태복음 173
2. 누가복음 176
3. 요한복음 183
4. 예수의 현현 전승의 발전 195
5. 요약과 결론 201

제5장 예수의 부활과 역사 208
1. 역사적 탐구의 본질 211
2. 빈 무덤의 역사성 218
3. 예수의 현현의 객관성 233
4. 부활 신앙의 출현 248
5. 예수 부활의 역사성 255
6. 요약과 결론 258

제6장 예수의 부활과 신학 261
1. 예수의 부활과 기독교의 소망 263
2. 예수의 부활과 그의 메시아적 정체 268
3. 예수의 부활과 하나님의 성품(character) 286
4. 예수의 부활과 그리스도인의 삶 294
5. 요약과 결론 297

참고 문헌 302

추천사

이 책은 초기 기독교 부활 신앙의 배경이 된 구약과 초기 유대교 문헌을 다룬 후, 바
울과 복음서 자료를 통해 초기 그리스도인들의 부활 이해를 빈 무덤 발견 및 부활하
신 예수의 현현을 중심으로 분석한다. 저자가 제시하는 대로 각 장의 논지를 주의 깊
게 따라가다 보면, 부활의 역사적인 쟁점이 무엇이며 부활 신앙의 핵심 사안이 무엇
인지 알게 될 것이다.

그렇다고 저자가 부활의 신학적인 측면을 소홀히 다루는 것은 아니다. 부활의 의미
를 옛 창조의 완성으로서 새 창조를 이루시는 하나님의 능력의 행위로, 나사렛 예수
가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임을 확증하는 계기로, 오늘도 부활의 생명으
로 이 땅의 모든 형태의 죽음의 세력과 투쟁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핵심 동력으로
이해하는 저자의 통찰은 특히 귀담아들을 만하다.

최근 국내에 소개된 부활에 관한 단행본 중 이 책만큼 부활의 주제를 균형 있고 명료
하게 다룬 입문서는 없다고 여겨진다. 따라서 이 주제에 관심이 있는 신학생과 목회
자를 포함하여,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이 책을 기꺼이 추천하고 싶다.
김 병 모 박사 | 호남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

본문중에

육체적 부활이 ‘무로부터의 창조’에 비유된다는 사상은 또한, 부 활한 순교자의 개인적 정체성이 그들의 죽은 몸과 부활한 몸 사이의 일종의 연속성을 통해 보존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에 의해서 만 보존된다는 점을 암시한다.

이런 점에서 마카비2서의 부활 개념은 비록 역설적이긴 하지만 두 개의 독특한 특징을 포함한다. 한편으로는 관련 본문들이 부활한 몸 의 육체적 특성을 강조한다. 다른 한편으로는 동일한 본문들이 하나 님께서 토라에 순종하기 위해 끝까지 인내한 신실한 유대인의 몸을 회복하시기 위해 지상의 몸이 필요하지 않으신다는 점을 지적한다. 오히려 새로운 몸은 무로부터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최초 창조 패턴에 따라 무로부터(ex nihilo) 재창조될 것이다.

- p. 54


비록 성공적이진 않지만, 실제 부활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려고 하 는 유일한 문서는 A.D. 2세기에 나온 신약 위경 베드로복음서(Gospel of Peter)이다. 여기서는 무덤을 지키던 경비병이 두 사람이 하늘에서 내려와 무덤으로 들어간 뒤 잠시 후 세 번째 남자와 함께 밖으로 나 오는 것을 보았다고 기술한다(베드로복음서 34-49장). 하지만 이 이야 기조차도 무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어둠 속에 남겨둔다.

- p. 89


요한의 내러티브의 핵심 단락은 빈 무덤에 대한 남자들의 경험에 할애된다. 이 주제를 언급하는 다른 복음서는 누가복음뿐인데, 거기서는 베드로가 여인들의 증언을 확인하기 위해 어떻게 무덤에 들어갔는지 간략하게 묘사되며(눅 24:12),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의 회상 중 몇몇 남자 제자가 무덤을 방문했다는 언급이 간략하게 서술된다(눅 24:24).

- p. 153


더욱 건설적인 방법은 복음서 내러티브에서 제공된 지리적이고 연 대적인 진술을 각 저자의 신학적 관심에 비추어 평가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누가가 모든 그리스도 현현의 장소를 예루살렘에 제한한 것은 분명 예루살렘을 기독교 운동의 중심지로 서술하려는 그의 의 도와 연관된다(눅 24:47; 행 1:8). 요한이 갈릴리에서 일어난 예수의 현 현을 배제하지 않지만, 예루살렘에서 일어난 예수 현현에 우선순위 를 둔다는 점 역시 그의 신학적인 동기로 이해할 수 있다.

- p. 197


그러므로 기독교 해석자들이 부활하신 예수에 대한 현현을 서술하기 위해 인간의 형태로 나타난 천사 전승을 기본 모티브로 사용했을 것이라고 상상하는 것은 설득력이 있다. 이러한 견해는 예수의 현현이 주관적이었는지 아니면 객관적이었는지의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하지만, 그렇더라도 예수의 부활한 몸에 대한 최초의 인식을 형성했고 그것을 언어로 표현하기 위한 이미지(imageries)를 제공한 1세기 세계로 토론의 장을 옮겨놓는다.

- p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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