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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교회보편성의 현대적 재정립

저자/역자 양진영
정가 11,000원
판매가 9,900
발행일 2022년 8월 30일
정보 신국판(153*224) 양장 | 224면
IS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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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코로나 팬데믹을 비롯한 여러 가지 글로벌 위기 속에서 현대인들이 겪는 마음과 삶의 근본적 문제를 해소하는 데 교회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교회 역할은 교회가 회복되었을 때 제대로 진가를 발휘할 수 있기에 교회가 먼저 성경적 교회론을 재확립하고 실천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따라서 저자는 ‘교회 속성 시리즈’를 기획하고 그 첫 번째로 교회보편성을 이 책에서 다룬다. 앞으로 교회의 통일성과 거룩성을 고찰한 책을 낼 예정이다.
제1장에서 교회보편성과 관련된 ‘시대 상황적’ 배경을 다룬다.
제2장에서는 교회보편성과 관련된 ‘언어 문화적’ 유래를 다룬다.
제3장에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와 관련된 ‘철학 사상적’ 접근을 하는데, 전체적으로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속성을 다루며, 그 가운데 교회보편성의 파트는 한 부분에 해당된다.
제4장에서 교회보편성과 관련된 ‘성경 신학적’ 기초를 다룬다.
제5장에서 교회보편성과 관련하여 ‘목회 적용적’ 측면을 다룬다.
제6장에서 마침내 성취될 교회보편성의 완성에 대해 계시록을 중심으로 다룬다. 이 장을 통해서 교회보편성은 모든 시작과 끝이 오직 그리스도 중심임을 재차 밝힐 것이다.
제7장에서 다시 현대 교회의 화두인 비대면 예배를 소환하여 현대 교회가 다시 회복해야 할 신뢰성에 대한 결론을 유도할 것이고, 더불어 현재 장로교합동교단 안에서 논의되고 있는 WEA와 관련된 교회연합운동이 미칠 영향에 대한 제언으로 마무리한다.

저/역자

작가소개

양진영

경희대학교 원자력공학과 졸업(B.E.)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M.Div.)
Westminster Teological Seminary in PA(M.A.R)
Reformed Teological Seminary in GA(D.Min.)
Midwestern Teological Seminary in MO(.M., Ph.D.)
현, 광신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자소개

목차

추천사 1
유 택 상 장로 필라델피아 임마누엘교회 원로

감사의 글 10

저자 서문 12

제1장 교회보편성의 위기
교회의 현주소를 시급히 확인하라! 17
1. 건강한 교회의 관점(perspective), 3K 17
2. 교회보편성의 대전제, 하나님의 창조세계 20
3‘. 보편’과 관련된 철학과 신학의 역사, 초월과 내재 24
4. 3K에 대한 ‘종교화’의 도전, 교파주의, 교회외형주의 31
5. 메타 도구 시대(Context)와 공간 35
6. 지구라는 공간 문제(Context)에 대한 현대의 생각 40
7. 가상공간 속의 교회보편성에 대한 도전 45

제2장 교회보편성에 대한 어원적 접근, 에클레시아
그리스도의 충만인 교회를 어찌 인간의 언어로 담겠는가? 63
1. 히브리어의 ‘교회’ 사용 64
2. 히브리어 ‘교회’의 사용이 가진 신학적 의미 66
3. 헬라어의 ‘교회’ 사용 71
4. 헬라어 ‘교회’의 사용이 가진 신학적 의미 74
5. 교회 공동체로의 ‘에클레시아’ 전환 77
6. 교회의 본질로서 ‘에클레시아’ 79
7. 어원적 접근을 통한 교회 본질 정의의 한계점과 적용 81
8. 보편교회로서 ‘에클레시아’를 지역교회로서 ‘에클레시아’에 포함하려는 시도의 오류 87


제3장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그리스도의 몸과 인간의 몸을 유비 관계로 삼는 이유에 대한 소고 91
1. 기본 질문들 93
2. ‘그리스도의 몸’과 ‘인간의 몸’의 유비 관계 94
3. 신비성 97
4. 전인성 106
5. 구원 열망성 118

제4장 교회보편성, 통전적(holistic) 이해
그리스도께서 오신 이유, 교회보편성 127
1. 교회보편성에 대한 약사 130
2. 그리스도의 충만의 보편성 136
3. 그리스도의 시간의 충만, 언약사 140
4. 그리스도의 공간의 충만, 성막과 성전 144
5. 그리스도의 충만의 보편적 성취 147
6. 교회가 지향해야 할 보편적 사명 150

제5장 교회보편성의 현대적 재정립
교회 생태계를 되살려라 156
1. 교회보편성의 가시적 필요와 한계 158
2. 가시적 교회와 비가시적 교회의 조화와 균형 162
3. 교회보편성의 유기체적 성격 168

제6장 교회보편성의 완성
그리스도의 충만이 최종 성취되는 새 땅을 바라보라 182
1. 교회보편성의 완성으로서의 새 땅 185
2. 거룩한 완성 197

제7장 그리스도의 보편적 충만을 누리는 건강한 교회
그리스도의 보편적 충만을 순결하고 지혜롭게 추구하라 208
1. 그리스도의 보편적 충만을 순결하게: 새로운 사회계약 흐름과 교회 신뢰도 210
2. 그리스도의 보편적 충만을 지혜롭게: 신복음주의 연합운동에 대한 제언 219

추천사

본서는 이 시대에 필요한 참된 교회의 원리와 실천을 위한 문제들을 예리하고 논리적으로 밝혀내며 성도들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우선 현시대적 위기의 원천인 ‘교회보편성의 위기’로부터 출발하여, 교회보편성 문제를 시대 상황적 배경부터 살피며 교회의 건강성이 진리와 자신과 상황을 아는(know) 구도가 잘 맞춰져야 한다는 3K 삼각 구도는 참으로 좋은 착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에서 제기되는 역사적, 철학적 이론의 설명은 깊이가 있고, 특히 현대 포스트모더니즘이 주장하는 근대, 내지 전통적 신학의 부정에서 나온 해체주의로 인한 혼란을 잘 부각해 주었습니다.
또한, 현대 미디어 시대와 코로나 시대를 통과하며 나타나는 비대면 예배에 따른 ‘탈육체성,’ ‘탈공동체성’의 논의는 깊이 새겨야 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일을 위해, 참교회가 무슨 의미인지 ‘교회’의 원어적 의미로 풀어 가는 것과 특히 그리스도의 몸과 사람의 몸의 유비에 따른 교회의 설명은 참으로 특이하고 독창적입니다. 더불어 교회의 유기체적 보편성으로서의 ‘관계,’ ‘템포,’ ‘안식’을 통한 통합적 운영으로의 설명은 깊게 적용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교회보편성의 완성에 대한 측면에서 ‘공간적 완성’으로 ‘새 땅’과 ‘거룩성의 완성’으로의 ‘말씀’과 가상이 아닌 ‘실상,’ 이를 바라보는 정관 개념은 참으로 새롭습니다. 결론적으로 보편적 충만을 누리는 건강한 교회는 순결해야 하며 동시에 지혜로 말씀의 진리를 수호하는 교회 본질에 충실한 교회가 되어야 한다는 점은 분명한 결론에 도달한다고 생각합니다.

유 택 상 장로
필라델피아 임마누엘교회 원로

본문중에

교회는 보편적(우주적)일 뿐 아니라 지역적이며, 또한 지역적 교회는 보편적 교회로 존재한다. 여기서 교회는 온전함을 추구하는데, 여기서 교회가 온전하다고 하는 것은 교회 외형의 문제도 교파주의도 아닌, 그 가치 자체가 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이루어진 것이기에 무한의 가치를 지닌다는 뜻이다. 이 땅을 창조하시고, 이스라엘을 선민 삼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것을 거룩하게 하시고 한 몸으로 통일되게 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보편적 충만의 원인과 결과일 뿐만 아니라, 그것을 증거하라는 유일하신 하나님의 지상명령 때문이다.-p.34


교회는 역사적으로 끊임없이 변천해 오고 있다. 그런 역사 속에서 교회의 본질을 규명하는 일은 단순하지 않으며 철학적 해석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주어진’ 것이요, ‘제정된’ 것이며 ‘맡겨진’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온 세상을 위해 존재하는 교회는 근원적 본질에 충실해야 하는데, 그것은 ‘부동성’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적응성’에 있다는 점에서 교회는 날마다 새롭게 개혁되며 역사의 변화 속에 적응해야 한다.44-p.77


종합하면, 고전기로부터 현대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 이르기까지 인간 이해를 영혼과 몸의 전인적 이해를 하느냐, 아니면, 영과 육과 혼으로 나누어 이해하느냐에 따라 개인과 가정과 사회에 끼치는 영향들은 지대한 것은 물론이고,58 신학적인 부분에서 그리스도의 성육신이 지닌 몸의 신비에 대해 도전하게 된다. 그런데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께서는 이런 도전 가운데서도 몸의 전인성을 통해 그리스도의 성육신 신비를 조금이라도 배우게 하신다..59 –p.117


그러므로 마태복음 25장의 예수님의 달란트 비유에서 보여 주는 것은 여러 교훈이 있다. 그런데도 여러 교훈 가운데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 주인, 곧 책임을 맡겨 둔 분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는 것이다. 거룩한 성도, 거룩한 교회, 거룩한 나라를 위한 모든 것은 혈통으로나 육정으로 난 것이 아니라, 오직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로서 난 것이다(요 1:13).
그뿐만 아니라,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정사, 권세,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 악한 영에 대한 것이다(엡 6:12). 따라서, 혈과 육으로는 아무것도 유업을 받을 수 없고, 오직 영적으로 거룩한 자만이 유업을 받는다는 사실을 굳건히 붙잡아야 한다(고전 15:50).-p.206


교회의 본질은 그런 점에서 하나님 나라의 사상 가운데 이루어져야 하며, 그 하나님 나라의 완성에 이르기까지 이 땅에 주어진 교회의 사명은 변함없이 지속하여야 한다. 비록 공간의 위기가 닥친다고 할지라도 그의 나라는 영원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성령의 역사를 경험하는 것이다(행 1:8). 문제는 마지막 시대의 믿음의 의를 새롭게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성령의 역사는 그리스도의 말씀의 거룩함 가운데 역사하기 때문이다. 잘못된 신비주의에서 주장하는 제2 축복이나 편향적 은사주의가 아니다. 그리스도의 신비에 대한 보편적 진리가 선포되고, 그 의의 백성이 생명 다해 그리스도의 거룩함을 증거할 때 성령의 역사는 함께한다. 따라서 성령의 역사는 말씀과 기도 가운데 놀라운 권능으로 드러난다(행 1:14).-p.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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