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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목회 경험을 통해 저자는 이 책에서 현대교회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거기에 맞는 처방전을 제시한다. 이른바 C.I.H.다. 즉 선교적 교회(Missional church), 성육신한 교회(Incarnational church), 성결한 교회(Holy church)다. 이러한 요소들을 통해 교인은 바람직한 교회를 지탱하는 힘을 얻게 된다. 영적인 영양섭취의 불균형으로 인해 바르지 못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올바른 교회관. 교회의 본질과 사명, 현시대의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대안까지 제시한다.
박운암
서울신학대학교(B.A.)와 서울신학대학교 대학원(M.A.) 그리고 미국 Louisiana Baptist University(D.Min.)에서 공부하였고 목회 과정에서 목회 행정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세종대학교 행정대학원(M.P.A.)에서 원리와 실제를 접목하는 행정학을 연구했다. 10년 전에 중형교회 담임목사 사역을 내려놓고 교회를 개척, 건축하며 성장하는 중에 교회의 본질 회복에 관심 두게 되었다. 이에 포스트모던 문화 시대에서 선교적 교회가 유일한 대안임을 확신하고 대안을 담아낼 수 있는 행정적인 방안을 연구하여 서울신학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에서 신학박사 학위(Th. D.)를 취득하였다. 현재 익산바울교회 담임목사로 섬기면서 교파를 초월하여 목회자들과 신학교 그리고 노회와 지방회를 비롯하여 작은 교회를 섬기는 기관들인 교회개척훈련원, 교회진흥원, 선교적 교회네트워크 등에서 사역을 나누고 있다. 또 서울신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목회코칭 전문과정” 전담 지도교수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 『선교적 교회와 목회 행정』(CLC, 2017)이 있다.
저자 서문 12
제1부 비타민 C.I.H. 섭취
1. 교회 밖 그리스도인 17
2. 그래도 나는 신자 20
3. 제2의 종교개혁 24
4. 행복한 인생 28
5. 당신의 몫 32
6. 신앙의 색깔 36
7. 혼돈 속의 존재 가치 39
8. 기독교의 타락과 이단 44
9. 너에게 어떻게 하더냐(간증) 48
10. 시대의 마지막 희망 53
11. 신앙인가 습관인가? 58
12. 좁은 문과 넓은 길 61
13. 주연과 조연 67
14. 하나님의 삶의 방식 72
15. 하나님과 별개 79
16. 선교적 교회는 해외 선교가 아니다 82
17. 바른 신앙관 84
18. 교회의 방향 86
19. 예배는 삶이다 89
20. 그분이 오셨다 91
21. 교회의 본질 93
22. 좋은 교회 96
23. 성육신 101
24. 세족식 104
25. 교회의 모델 107
제2부 비타민 C 섭취
1. 교회를 살리자 110
2. 이런 신자들 116
3. 교회의 DNA(섬김) 120
4. 선교적 교회란? 123
5. 교회를 세우라 125
6. 세상의 신자 128
7. 현상 유지는 아니다 131
8. 최대 관심사 136
9. 왜 오셨습니까? 140
10. 군중에서 제자로(1) 145
11. 군중에서 제자로(2) 151
12. 군중에서 제자로(3) 156
13. 코이노니아 신앙 163
14. 선교적 교회를 세우자 168
15. 주 안에서 하나 173
16. 죽어 가는 교회 179
제3부 비타민 I.H. 섭취
1. 중생의 한계(간증) 184
2. 무엇을 위해 사는가? 191
3. 복이 흘러가게 하라 195
4. 새로워질 수 있다 200
5. 창조자를 위하여 204
6. 성결의 은혜 211
7. 삶의 초점 218
8. 열매로 구분 223
9. 성결 신앙 228
10. 성결은 필수다 234
11. 어떻게 살까? 240
12. 진정한 축복 245
13. 중생과 성결 253
14. 하나님을 만나기 위하여 256
15. 두 정신의 문화 260
16. 성육신의 의미 267
17. 사귐과 기쁨 273
18. 내 안의 영 279
19. 제2의 은혜 286
20. 십자가의 도 296
21. 착한 사람이 되라 302
22. 하나님이 주시는 성결(은혜) 309
23. 신자가 이루어 가는 성결(삶) 313
24. 지금 보답하라 318
25. 울보 목사(간증) 325
26. 하나님의 뜻을 이루라 330
27. 가정이 무너지고 있다 340
28. 삼위일체 C.I.H. 345
『신앙생활 필수 비타민 C.I.H.』는 한국교회를 다시 일깨우고자 하는 저자의 간절한 염원과 기도로 태어난 책이다. 저자는 오랜 목회 경험을 통하여 교회의 문제점을 잘 알고 분석하면서 그에 대한 처방을 제시하고 있다. 즉 C(선교적 교회), I(성육신한 교회), H(성결한 교회)를 해답으로 제시하고 있다. 우리 몸에 필수적인 비타민을 신앙생활에도 적용한 저자의 재치가 돋보인다. 성경의 기본 교훈, 신앙의 기본 도리, 그리고 신앙생활의 기본 원칙을 다시 발견하고 따라야 한다. 이 책은 우리가 어디서 어떻게 무엇이 잘못되었느냐를 가르치면서 동시에 그에 대한 처방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이 후진하고 있는 한국교회 앞에 전진의 길잡이가 되리라 기대한다.
한 영 태 박사, 서울신학대학교 명예교수, 전 총장
이 책 『신앙생활 필수 비타민 C.I.H.』을 추천하는 데는 저자 자신의 평생의 삶을 고민하면서 쓴 책이기에 충분히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부마다 전개되는 이야기들은 쉽게 읽을 수 있지만, 전혀 가볍지 않은 내용이다. 개인의 거듭남과 성결부터, 교회의 본질과 사명, 그리고 현시대를 보는 안목과 그에 대한 대안까지 가치 있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안 희 환 목사, 예수비전교회 담임, 기독교싱크탱크대표
성결이란 하나님을 사랑하면서 동시에 그 사랑으로 사람을 사랑한다. 세상을 위해, 세상과 함께, 세상 안에 있어도 세상에 혼합되지 않는다. 구별 되게는 살아도 분리되지는 않는다. 섬기고 나누되 내색하지 않는다. 강하고 담대하다. 그러나 교만하지 않다. 겸손하되 비굴하지 않다. 범죄 하지 않는 것으로 족하지 않아 의를 기꺼이 행한다. 기도하되 말씀을 놓지 않는다. p.52.
신앙은 습관이 아니다. 신앙은 자기도취가 아니다. 신앙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이다. 신앙은 날마다 새로 시작하는 것이다. 신앙은 과거 도취에 빠지는 것이 아니다. 행함이 없는 신앙은 이미 신앙이 아니다. p.55.
신앙의 깊은 경지를 체험하지 못하면, 항상 다른 것이 크게 보이고 위대하게 보이고 매력적이고 지혜롭게 보이기 마련이다. 다른 것이란 물질, 명예, 쾌락, 지식, 경험, 유행, 권력, 자녀 등이다. 바로 이런 다른 것들 때문에 예수님만을 바라보는 것에 방해를 받게 된다. p.63.
형식과 본질을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 본질 없는 형식은 위선으로 흘러갈 위험이 있다.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집회 형식이 다양하고 아름답고 독특하게 생겨나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예배는 특정 시간, 특정 장소에서 드려지는 형식이 아닌, 우리의 삶 속에서 매 순간 드려지는 하나님과 살아있는 교통이다. 삶 속의 예배가 없는 형식적인 대중 예배는 영혼 없는 육체와 같고 사랑 없는 믿음과 같다. p.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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