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팔순이 넘은 한 목회자의 인생의 여정을 신앙적 관점에서 회고하면서 쓴 글이다. 예수님을 만나기 전의 삶과 목회자로의 부르심, 가정과 목회, 자녀 교육, 사모님의 간증 등 일대기를 다룬 글로써 매우 현장감이 있고 흥미진진하다. 특히, 주님의 부르심을 받은 종으로서 주의 발자취를 따라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한 흔적이 곳곳에 녹아 있어 같은 길을 걷는 이들에게 큰 귀감이 된다.

추천사 1 최현기 목사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대표회장 1
추천사 2 최창국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전문대학원 영성신학 교수 3
추천사 3 다모아선교회 목사 일동 5
김성규, 김형임 목사 현대교회행정 & 예전연구소
신옥순 목사 빛을발하는교회
박삼희 사모 행복한은혜교회

머리말 12
1. 성장 과정 15
2. 드디어 선생님이 되다 22
3. 육군 장교로서 제2의 인생이 시작되다 24
4. 전역과 취업 36
5. 교회 다니게 된 배경 38
6. 신학을 하게 된 배경 44
7. 목사가 되기까지 56
8. 목회 사역 65
9. 목회 및 기독교전문대학원 졸업 105
10. 목사의 표상 109
11. 하나님의 축복 124
12. 명예로운 은퇴와 은퇴 후 사역 150
13. 주님 오실 날을 기다리며 165
14. 사모 간증 178

맺는 말 199

이 책은 단순한 간증이 아니라 목사님의 영혼과 열정을 담았습니다. 교만을 꺾으시고 목회자의 길로 강권적으로 이끄시는 하나님의 세밀하신 인도와 파란만장한 인생의 승리를 담았습니다. 목사님은 교사로, 육군 장교로, 목사로의 삶을 사시면서 체험한 각종 간증과 이에 따르는 현실적인 예화와 성경을 접목시킨 조화로운 간증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최 현 기 목사 |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대표회장

이 책은 목사님을 통한 하나님의 위대한 승리와 인간의 승리가 그대로 담겨있으며, 진실한 신앙 고백과 삶의 여정이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또한, 성공적인 자녀 교육 방안과 사모님의 전도 간증이 수록되어 있어 읽는 자들에게 큰 유익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최 창 국 박사 | 백석대학교 기독교전문대학원 영성신학 교수

이 책은 목사님의 생애를 집대성한 것으로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걸어오신 진정한 목회자의 모습이 나타나 있어 목회자의 모델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김 성 규, 김 형 임 목사 | 현대교회행정 & 예전연구소

이 책은 팔순이 넘도록 주의 일에 힘쓰시는 진정한 목회자로서의 모습과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살아오신 삶의 여정이 조명되어 있어 목회자들에게 큰 귀감과 도전을 주고 있습니다.
신 옥 순 목사 | 빛을발하는교회

이 책은 기도와 말씀 안에서 자녀를 양육한 체험적인 목회자 자녀의 교육 방안과 전도 왕이었던 사모님의 간증은 목회 및 전도 사역에 큰 힘이 되고 영적 도전이 됩니다.
박 삼 희 사모 | 행복한은혜교회

저는 이 일을 통해 화해의 비결을 깨달았습니다. 화해는 말로만 권하거나 조언해 주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적극적이고 희생적으로 개입하여 상대방의 허물과 약점을 감싸줌으로써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후 저는 이 방법을 사용하여 다툼과 시기와 질투가 있는 곳에 화해의 전도사로서 힘쓰고 있습니다.
- p. 34.

저는 혼자 있다 보니 자연히 외로웠고, 가족에 대한 사랑과 애착으로 집사람이 다니던 수영로교회에 열심히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주일에는 반드시 주일 예배에 나갔고, 서울에 가지 않는 한 수요예배에도 참석하였습니다. 그리고 서울 집에 가면 가족과 함께 서울에 있는 교회에 열심히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 p. 43.

신학을 하게 된 배경에는 이외에도 여러 방면에서의 세밀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섭리하심이 있었습니다. … 그러던 어느 날 그 교회 부흥회를 통해 강사로 초빙된 이천석 목사님을 만나게 되었고, 이천석 목사님은 식사 자리에서 저에게 목사가 되라고 권유하셨습니다.
- p. 49.

어려운 과정속에서 신학을 했으니 목회는 안 하더라도 전도사, 강도사의 시험에 합격하여 자격을 따야겠다는 선한 경쟁의식이 생겨났고,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이 하나님에게서 큰 사랑의 빚을 진 자임을 절실히 깨닫게 되어 목사로 안수를 받았습니다. 저는 육군 장교로서 24년을 복무하고, 또 이어서 직장에 다녔던 관계로 40대 후반의 늦은 나이로 목사 안수를 받았습니다. 저는 목사 안수식 때 많은 사람 앞에서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 감격하여 어린아이처럼 감동의 눈물을 펑펑 쏟았습니다.
- p. 60.

저는 나약하고 외로운 분들과 서로 사랑의 대화를 나누며 위로해 드리는 것이 목회요 전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목사인 것을 아시기에 누님과 통화 시에는 계속 복음을 전하며 천국과 지옥을 이야기해 드립니다. 꼭 예수님을 영접하고 천국에 가시도록 소망하며 간절히 기도드리고 있습니다.
- p. 88.



저의 아내는 때로는 사모가 되어 짓누르는 부담감으로 평신도로 봉사하던 때를 그리워할 때가 많았습니다. 한 영혼이 구원받을 때는 환희와 기쁨이 넘쳤고, 온 세상을 다 얻은 것처럼 행복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남편이 하나님의 귀한 종이 되어 쓰임 받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했습니다. 지금도 최고의 축복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녀들이 예수님을 믿고 신앙생활 잘하고, 빗나가지 않고 귀감이 될 만한 사람이 된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사모로 봉사하는 것에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수고한 대로 갚아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처럼 주님께 충성하고 수고한 자를 축복하시고 상급과 면류관을 주실 줄 믿습니다.

-p. 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