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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히틀러의 십자가

저자/역자 어윈 W. 루처 | 모영윤
정가 15,000원
판매가 13,500
발행일 2022년 9월 10일
정보 신국판(153*224) | 272면
IS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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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1930-1940년대 일어난 홀로코스트를 마주할 때면, 독일 시민은 어떻게 히틀러를 환영할 수 있었고 독일 교회는 어떻게 침묵할 수 있었는가라는 질문을 하게 된다. 이 책은 히틀러 정부의 탄생 배경을 그 당시 시대적 상황을 통해 설명함으로써 이러한 질문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비록 대다수의 독일 교회가 히틀러의 죄악을 외면하기는 했지만 본회퍼와 니묄러와 같은 사람은 순교로 끝까지 저항했으며 그 선한 영향력은 오늘 우리에게까지 미치고 있다. 하지만 점점 국가 권력이 강화되고 하나님을 잊고 있기에 언제든지 악한 세력은 교묘한 속임수와 기만 그리고 폭력으로 또다시 끔찍한 만행을 일으킬 수 있기에 그리스도인은 십자가의 제자도로 깨어 있어야 하며 무장해야 한다.

저/역자

작가소개

어윈 W. 루처
위니펙성경대학교(B.A.)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달라스신학교(Th.M.)와 로욜라대학교(M.A.)를 졸업한 후, 웨스턴침례신학교에서 신학 박사 학위(Th.D.)를 취득했다. 1980년부터 시카고 무디교회 담임목사로 36년간 재직한 후 은퇴했다.
저서로는 『국가가 하나님을 잊을 때』(When a Nation Forgets God, CLC, 2020), 『팬데믹, 재앙 그리고 자연재해』(Pandemics, Plagues, and Natural Disaters, CLC, 2021), 『바벨론 교회를 바라보라!』(The Church in Babylon, CLC, 2021), 『하나님, 어디에 계셨습니까?』(Where was God?, CLC, 2022) 등 30여 권이 넘는 책을 저술했다.


역자소개

모영윤
1961년 전북 장수에서 출생하여 1982년 예수님을 영접하고, 신실하게 군종병으로 군대에서 복무했다. 창원기능대학교를 졸업하고 용접 기능장으로 용접 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열심히 산업 역군으로 일했다. 2008년 카타르 도하에 있는 대우건설 현장에서 일하며 안수집사로 도하한인교회를 섬겼다. 그 후 2018년 8월 대우건설에서 상무로 퇴직하고 현재는 초원교회에서 열심히 봉사하며 주의 명령을 실천하고 있다.

목차

추천사 1
심하보 목사|은평제일교회 담임, 대한예수교장로회 예장총회장
베키 긴(Becky Guinn)|넷갤리(NetGalley) 출판사
독자에게 10
저자 서문 11
역자 서문 14

제1장|히틀러를 기다림 18
1. 초기의 기적 20
2. 교회와 국가의 충돌 23
3. 제1제국(800–1806) 25
4. 제2제국(1871–1918) 28
5. 제3제국(1933-1945) 31
6. 역사적 성찰 43
제2장|하나님과 히틀러, 누가 책임자? 46
1. 신의 섭리의 기적 51
2. 신의 섭리의 해석 61
3. 신성한 섭리에 대한 당신의 반응 70
제3장|제3제국의 종교(당시와 현재) 74
1. 새로운 메시아 77
2. 나치즘의 종교 83
3. 미래 제국의 종교 95
4. 교회에 대한 경고 99
제4장|제3제국의 반유대주의 101
1. 기독교와 유대교 108
2. 유대교와 나치즘 114
3. 유대교와 적그리스도 125
4. 유대교와 그리스도 127
5. 교회는 어디에 있었는가? 129
제5장|교회는 속았다 132
1. 교회의 특징 137
2. 국가를 점령한 히틀러 147
3. 국가법의 힘 155
제6장|분열된 교회 158
1. 브라운 시노드 162
2. 목회자비상연맹 163
3. 본회퍼 독일을 떠나다 166
4. “독일 그리스도인” 그들의 의제 167
5. 니묄러, 히틀러를 만나다 169
6. 고백교회의 형성(1934) 173
제7장|해체된 교회 182
1. 거절의 마지막 단계 185
2. 사람들의 반응 194
3. 무엇이 잘못되었나! 197
4. 우세한 하데스의 문? 200
제8장|제3제국의 영웅 204
1. 약속을 지키신 하나님 209
2. 영웅이 만드는 것 216
3. 고난에 대한 그리스도의 격려 219
제9장|제3제국에서 제자도의 대가 226
1. 본회퍼의 삶 227
2. 오라 그리고 죽으라 237
3. 본회퍼의 순교 243
제10장|숨겨진 십자가 248
1. 우리의 두 가지 위험 251
2. 세상을 향한 십자가 254
3. 십자가의 높임과 적용 261

사진 출처 271

추천사

나치 독일과 히틀러는 하나의 좋은 예시일 뿐이다. 그러나 모두가 아는 바와 같이 그것은 종말이 아니었다. 진짜 종말은 반드시 온다.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에 그 종말이 오지 않을지라도 개인적인 종말이 온다. 저자는 “자신의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들은 구원을 잃었고, 목숨 잃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은 구원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나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모든 사람이 함께하기를 바라며, 혼돈의 시대에 진정한 공의, 정의를 추구하는 모든 사람, 특히 그리스도인에게 이 책, 『히틀러의 십자가』를 루처 목사의 다른 저서 『국가가 하나님을 잊을 때』(CLC, 2020), 『바벨론 교회를 바라보라!』(CLC, 2021) 그리고 『우리는 침묵하지 않으리라』(CLC)와 함께 주저함이 없이 추천한다.
심 하 보 목사 | 은평제일교회 담임, 대한예수교장로회 예장총회장

루처 목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가 일어서서 다른 어떤 것보다 하나님을 우선시하고, 장식장에 있는 수많은 카드처럼 여겨진 권리를 되찾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나는 오늘 이 글을 읽으면서 내 인생에 어떤 파장이 있더라도 하나님 앞에 합당한 존재로 설 수 있기를 위해 기도했다. 이 책은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진정으로 하나님을 위해 살기 원하는 모든 그리스도인, 예배의 자유를 중시하는 모든 사람이 읽어야 할 별 다섯 개의 책이다. 이 책을 읽고 검토할 수 있게 해 주신 무디출판사에 감사드린다.
베키 긴 | 넷갤리(NetGalley) 출판사

본문중에

우리가 발견하게 될 대답은 나치 시대의 독일인, 실제로 히틀러 자신이 너무나 인간적이었다는 것이다. 수단에서의 잔학 행위, 북한의 굶주림, 우리 이웃의 자녀들에 대한 학대 등에 대한 머리기사를 보면 원시 인류가 그리 아름답지 않다는 것이 분명하다. 억제된 악은 조건이 맞을 때 종종 분출한다. 구속이 풀리고 사람들이 절망적일 때, 그리고 누군가 그러한 상황을 이용하여 권력을 잡으려고 할 때, 감춰진 인간의 마음은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도록 드러난다. 나치 독일이 다시는 일어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순진하다. 사실 성경은 그렇게 될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다. - pp. 22-23
경제가 육체적 생존의 열쇠고 육체를 영혼보다 더 소중히 여긴다면, 생존을 위해 도덕성이 희생될 것이다. 적어도 처음에는 독일 국민은 생존권의 대가로 히틀러의 숙청과 무자비한 학살을 기꺼이 용인했다. 독일인들은 간단히 말했다. “히틀러 이전에는 자유가 있었지만, 그것은 굶어 죽을 자유였다.” 지배 계층의 의식에서 하나님의 존재가 지워지고 일반 시민에 관한 법보다 국가가 높아지면서 히틀러는 자신의 목표를 자유롭게 추구할 수 있었다. 도스토옙스키가 옳았다.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모든 것이 허용된다. - pp. 44-45
반역자는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세상에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사실에 위로받을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우리에게 닥치는 모든 일이 하나님의 섭리적 인도로 인해 그렇게 된다는 것을 아는 것은 큰 위안이 된다. 역사의 위대한 사건뿐만 아니라 아주 작은 사건조차도 하나님의 명령과 허락에 따른다. 그리고 그분은 악을 선으로 바꾸는 방법을 알고 계신다. - pp. 72-73
경건의 한 형태는 오늘날 미국에서 단순히 “복음을 전파”하고 정치에서 벗어나기 위해 문화적 싸움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믿는 사람들 사이에서 여전히 인기가 높다. 그들이 잊은 것은 국가가 우리의 자유를 잠식함에 따라 우리의 자유가 제거될 때까지 우리의 영적 영역은 계속 축소되리라는 것이다. 아무도 도망가거나 숨을 수 없다. - p. 145
그 속에서 본회퍼는 교회가 “공동체로 존재하는 그리스도”라고 선언했다. 그는 교회가 “다른 사람들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면 교회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교회는 개혁이 전혀 필요하지 않은 이상적인 사회가 아니며, 만약 개혁이 필요하지 않다면 공동체로서 복음에 충실하지 않은 것이라는 루터의 의견에 동의했다. 교회는 항상 중심이신 그리스도께로 돌아와야 한다. - p. 231
우리가 지상 생활이 지속되는 동안 자신을 위해 죽지 않는다면, 우리의 믿음이 요구할 때 최종 대가를 기꺼이 지불하지 않을 것이다. 본회퍼는 다음과 같은 기도를 남겼다. “죽음, 우리의 고통스러운 사슬을 던져 버리고 우리 필멸의 육신과 눈먼 영혼의 두꺼운 벽을 허물어 마침내 우리가 이곳에서 보지 못한 것을 볼 수 있도록 하십시오. 자유, 오랫동안 우리는 훈련과 행동 그리고 고통을 통해 당신을 찾았습니다. 이제 우리는 죽어 가고 있으므로 그곳 하나님 앞에서 당신을 봅니다.” - pp. 246-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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