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을 읽기를 원하는 신자들, 특히 기초가 부족한 신자들에게 구약성경을 읽는 바른 관점을 확립해 주어 구약성경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책이다. 특히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이 실체가 같아 통일성이 있다는 관점에서 구약성경에 등장하는 중요 개념들과 구약성경의 전체적인 맥을 살피고, 구약성경 본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배경지식들을 제공하여 구약성경 읽기를 돕는다. 게다가 중요한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하는 각종 도표들이 있어 성경 지식의 기초를 다지기 원하는 독자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으로 여겨진다.
추천사 강승규 목사(외남교회 담임)
김 철 목사(Savannah First Korean Presbyterian Church 담임)
김은천 목사(동대문중앙교회 담임)
김정섭 목사(여주은광교회 담임)
윤성구 목사(홍천제일교회 담임)
이승재 목사(성광교회 담임)
황선량 목사(인향교회 담임)
저자 서문
제1장 창조 이전
제2장 천사, 하나님의 첫 창조
제3장 창조와 영원한 세계
제4장 창조와 종말
제5장 죄와 예수 그리스도
제6장 구약과 신약 그리고 역사
제7장 성경의 세 주제
제8장 구약성경의 중심 무대
제9장 구약의 주요 사건 및 배경
제10장 성전의 역사
제11장 땅 주심과 땅 상실의 역사
제12장 선택하라: 하나님이냐, 우상이냐?
제13장 메시아-예수의 족보
제14장 예수님의 족보: 구약과 신약을 연결하는 구원 역사
제15장 구약과 신약: 예수 그리스도의 예언과 성취
제16장 구약성경의 분류
제17장 구약성경의 역사적 위치
제18장 이스라엘의 역사
제19장 분열 왕국의 왕들과 평가
제20장 죄의 시작과 결과
제21장 천사와 사탄/마귀/귀신들
제22장 구약성경의 측정 단위들
제23장 구약성경의 달력과 절기
『쉬운 구약 가이드』는 성경을 통(通)으로 보는 데 큰 마중물이 되리라 확신하며 기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강승규 목사 / 외남교회 담임
신실한 말씀의 일꾼인 저자가 성도들이 평소 궁금해 하고, 꼭 알아야 할 주제들을 『쉬운 구약 가이드』를 통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한국교회 앞에 내놓았습니다.
김철 목사 / Savannah First Korean Presbyterian Church 담임
“어떻게 하면 평신도들이 성경을 쉽게 접근할 수 있을까?”를 늘 고민하며 연구해 오던 저자가 이번에 방대한 구약의 역사를 구속사적인 흐름에 따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았습니다.
김은천 목사 / 동대문중앙교회 담임
본서는 독자들이 진리의 말씀 위에 굳게 서며, 하나님과 깊은 영적 교제를 누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어 강력히 추천합니다.
김정섭 목사 / 여주은광교회 담임
구약의 풍성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설명한 본서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윤성구 목사 / 홍천제일교회 담임
짧지만 깊이 있고, 성경 전체를 신학적 눈으로 한눈에 볼 수 있는 귀한 책입니다.
이승재 목사 / 성광교회 담임
많은 성도가 본서를 통해 구약성경의 맥을 잡고 예수 그리스도께 가까이 이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적극 추천합니다.
황선량 목사 / 인향교회 담임
창조 이전, 하나님이 계셨습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이십니다. 성부, 성자, 성령께서 영원히 계십니다. 영원 전부터 계셨다는 말은 무의미합니다. 영원은 전, 후를 나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삼위 하나님은 영원히 계십니다. - 13쪽
아브라함은 이집트에서 아내를 누이라 속이는 죄를 범했습니다(창 12:13). 그리고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후손들이 이집트에서 약 400년간 있다가 나올 것을 언약하셨습니다(창 15:13-16). - 33쪽
다윗과 솔로몬은 각각 40년간 통일 이스라엘을 통치했습니다. 다윗은 목동의 아들로 태어나 골리앗을 이기면서 일약 스타로 떠올랐습니다(삼상 17장). 다윗은 음악으로 사울의 고통을 치유하고, 사울과 함께 나간 전투에서 승승장구했습니다. 그러나 사울은 전쟁에서 돌아올 때 다음과 같은 여인들의 찬양을 듣고 분노가 가득 찼습니다. - 56쪽
제단에 대한 첫 언급은 방주에서 나온 노아 기사에 등장합니다. 방주에서 나온 노아는 돌로 제단을 쌓고 번제(제물을 태워서 드리는 제사)를 드렸습니다(창 8:20). 아브라함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 세겜 모레 상수리나무 아래서 제단을 쌓았습니다. 이삭, 야곱도 제단을 쌓고 제사를 드렸습니다. - 67쪽
구약에는 많은 곳에서 하나님이 구원자를 보내실 것을 예언하십니다. 구원자는 메시아로서 예수님을 의미합니다. 메시아는 히브리어로 “기름 부음을 받은 자”라는 의미입니다. 신약의 그리스어로 번역하면 “그리스도”입니다(요 1:41). 구약은 메시아의 탄생부터 죽음과 재림까지 예언하고, 신약은 그 성취를 기록합니다. - 95쪽
여로보암은 금송아지를 만들어 벧엘과 단에 두고 백성들이 숭배하도록 했고, 보통 사람으로 제사장을 삼았으며, 자기 마음대로 절기를 바꾸는 죄를 지었습니다(왕상 12:25-33). 북이스라엘은 여로보암 때부터 앗수르에게 멸망당하기까지 여호와를 떠나 우상을 숭배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대표적인 우상이 바알과 아세라입니다. - 136쪽
천사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최초의 피조물입니다. 천사는 영입니다. 그리고 인격적 존재이며, 능력과 사명을 가진 존재입니다. 천사는 가장 아름답게 창조된 피조물입니다. - 194쪽
첫째, 나팔절(Rosh HaShanah; 일곱째 달/티쉬리월 1일)입니다. 나팔절에는 이스라엘이 “나팔을 불어 기념할 날”로 성회로 모이고, 노동을 쉬며 여호와께 화제를 드립니다(레 23:24-25). 나팔절은 민간력으로 새해(Rosh HaShanah)를 시작하는 날, 즉 신년 1월 1일입니다. 나팔을 불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농사의 끝과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날입니다. 그래서 새해 첫날은 노동 없이 쉽니다. - 21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