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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메이천 생애와 사상

저자/역자 스테판 J. 니콜스 / 윤재석
정가 15,000원
판매가 13,500
발행일 2020년 1월 10일 초판발행
정보 국판 변형(144*215) / 340면
IS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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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메이천에 대한 소개서이다. 즉, 메이천에 대한 깊은 연구를 위한 가이드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이천에 대해 알고자 한다면 반드시 먼저 읽어야 할 책이기도 하다. 메이천의 생애, 메이천의 저서들, 메이천과 당시 복음주의를 이끌었던 워필드 같은 학자들과의 깊은 관계, 그리고 그에 대한 후속 연구 자료들이 이 책에 풍성하게 실려 있다.

저/역자

작가소개

스테판 J. 니콜스(Stephen J. Nichols)

미국 Westminster eological Seminary in Philadelphia에서 박사학위(Ph. D.)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Reformation Bible College의 학장이자 Ligonier Ministry 대표 겸 교육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또한, 5 Minutes in Church History and Open Book 팟캐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 An Absolute Sort of Certainty, The Holy Spirit and the Apologetics of Jonathan Edwards, The Legacy of Luther
(R. C. Sproul과 공동 편집), A Time for Confidence: Trusting God in a Post-Christian Society 등이 있다.


역자소개

윤재석

총신대학교(B. A.)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 Div.)을 졸업하였으며, Philippine International Baptist eological Seminary에서 석사학위(M. A.)를 취득하였으며, International Graduate School of Theology에서 신학석사 과정(Th. M. Cand.)을 이수했다. 현재 필리핀에 있는 International Graduate School of eology 및 Philippine Reformed eological School 조직신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역서로 『성경이 말하는 하늘나라』(CLC, 2017),『장로교회의 정치 원리』(CLC, 2014), 『당신은 성경을 믿을 수 있는가』(요단출판사, 1994), 『나와 한 시간도 함께 할 수 없는가』(선교문화사,1990)가 있다.

목차

추천사
김 재 성 박사 |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부총장, 조직신학 교수
조지 M. 말스덴 박사 | Calvin Theological Seminary 석좌교수
다릴 하트 박사 | Hillsdale College 교수
앤드루 호퍼커 박사 |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교수

삽화 목록
감사의 글
역자 서문

서론

제1부 메이천: 전기

제1장 시대의 도래(1881-1919)
제2장 떠들썩한 20년대(1920-1929)
제3장 마지막 갈등, 새로운 시작(1930-1937)

제2부 학자 메이천: 신학과 성경에 대한 저술

제4장 경탄할 만한 책: 『기독교와 자유주의』
제5장 믿음의 옹호자: 『믿음이란 무엇인가?』
제6장 학문의 유산: 『바울 종교의 기원』과 『그리스도의 동정녀 탄생』

제3부 시민 메이천: 문화에 관한 글

제7장 철저하게 윤리적인: 문화, 정치, 그리고 환경에 관한 메이천의 사상
제8장 엄청난 전쟁: 메이천과 제1차 세계대전
제9장 견고한 학습: 교육에 관한 메이천의 견해

제4부 목사 메이천: 교회에 관한 글과 설교들

제10장 교리를 가진 교회: 메이천, 선교 그리고 교회
제11장 “믿음의 선한 싸움” 밀러채플에서 한 설교, 프린스턴신학교,
1929년 3월 10일
제12장 그리스도의 십자가: 1936년부터 엄선한 설교들

부록 계속되는 여정: 존 그레샴 메이천의 저서들과 그에 대한 책들 안내
참고 문헌

추천사

존 그레샴 메이천(J. Gresham Machen)은 하나님의 말씀을 교묘히 해석하려는 술책들을 숨기고 있는 자유주의신학은 기독교가 아니라고 단호히 거부했다……이 책을 통해 앞으로 한국교회가 무엇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어떻게 되어야만 하는가를 깨달아야 한다.
김 재 성 박사,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부총장, 조직신학 교수

스테판 J. 니콜스(Stephen J. Nichols)는 존 그레샴 메이천의 생애와 사상에 대해 탁
월하면서도 쉽게 소개하는 멋진 능력을 지녔다.
조지 M. 말스덴(George M. Marsden) 박사, 미국 Calvin Theological Seminary 석좌교수

스테판 J. 니콜스는 메이천에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드는 엄청난 일을 성취했다. 메이천에 대해 연구하려는 이들을 위해 이 책은 믿을 수 있는 참고서이다.
다릴 하트(Darryl Hart) 박사, 미국 Hillsdale College 교수

스테판 J. 니콜스는 격동의 시기였던 1920년대에 보수적인 장로교주의에 대한 가장 충실한 변호자에게 접근할 수 있는 입구를 제공했다.
앤드류 호퍼커(Andrew Hoecker) 박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교수

본문중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20세기 초반 수십 년간 지속된 신학과 문화 논쟁의 중심이 될 것이며, 21세기에도 그 흔적을 계속해서 남기게 될 것임은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다. 또한, 아무도 그가 신학교, 선교회, 그리고 교단의 창시자가 될 것을 미처 생각치 못했다. 그러나 지나고 보니 이 모두가 사실이었다. 어린 메이천의 모습을 얼핏 살펴보면, 그의 인생의 행로에 대해 우리가 기대했던 것이 분명히 들어맞았음을 알게 될 것이다. 메이천은 최고의 가정 교육과 최고 수준의 특권을 부여받은 데 반하여, 막 성인이 되었을 때마저도 그에게는 인생에 대한 꿈이 부족했었다. p. 14.

메이천은 미국장로교회를 위해 많은 글과 증보된 주일학교 교재 시리즈를 발행했다. 1921년에 그의 첫 번째 책인 『바울 종교의 기원』(The Origin of Paul’s Religion)이 맥밀란출판사에서 출간되어 나오게 되었
다. 이 책은 프린스턴신학교에서의 연속 강의와 버지니아에 있는 유니온신학교에서 한 시리즈 강의에서 나온 것이다. 대단히 중요한 것은 메이천의 이 첫 번째 책이 신약학계의 이슈를 다루었다는 점이다. 비록 그보다 2년 뒤에 나온 그의 책 『기독교와 자유주의』(Christianity and Liberalism) 때문에 그의 명성이 오늘날 더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 이 첫 번째 책은 메이천이 근본주의자들과 현대주의자들의 신학 논쟁에 전형적으로 공헌했음을 보여 준다. 늠름함, 엄격함, 그리고 책임감 있는 학문적 자세가 신앙을 변호하는 데
있어서 그가 모든 수고를 다했음을 보여 준다. p. 53.

메이천은 과거와는 달리, 죄에 대한 감각이 더 이상 인간의 생각 속에서 만연하지 않은 이유들이 무엇인지를 탐구했다. 메이천은 그것이 현대인의 문화에서 만연하고 있는 “도움을 받고자 하지 않는 인간의 본성”을 강조하는 것과 관련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메이천에 따르면, 이것은 교회 안에서도 역시 만연하고 있었다. 현대 설교자들은 사람들이 그들의 자부심을 포기하지 않게 하고서도, 그들을 교회로 데려오려고 하고 있다. 또 설교자들은 사람들을 도와서 죄에 대한 확신을 회피하도록 도와주려고 한다. p. 118.


이신칭의(Justication by faith)란 말이 중요한 이유는 그 용어가 구원하는 믿음의 핵심을 찌르는 것이기 때문이다. 메이천은 그 문제를 이렇게 설명했다. 그래서, 믿음의 효능은 심리학적 현상으로 생각되는 믿음 자체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대상, 즉 그리스도에 의해 좌우된다. 메이천은 계속해서 이렇게 말했다.
구원은 믿음 때문에 받는 것이 아니라 믿음을 통해 또는 그것을 수단으로(through or by means of faith) 받는 것이다. 믿음은 단지 성령께서 그리스도의 죽음의 유익을 개인의 영혼에 적용시키려고 사용하는 수단일 뿐이다.
이 견해는 어떤 식으로든 하나님의 호의를 받을 만한 어떤 공로도 개인에게 있음을 인정하지 않는다. 대신, 그것은 구원 성취를 위해 십자가와 모든 자격을 충분히 갖추신 구세주만을 바라보게 만든다. 메이천은 이신칭의의 교리를 “세속사에서 해방시키는 교리”라고 말한다. p .149.

만일 메이천이 자기 뜻대로만 살았다면, 그는 학업과 책과 교회와 학교 일을 포기하라는 유혹에 빠져 시간을 등산을 하는 데 허비했을 것이다. 산을 사랑했기에 그는 마터호른(Matterhorn) 같은 아주 비탈진 곳을 여행하려고 유럽까지 여행했으며, 산에 대한 사랑 때문에 조국의 산과 자연의 미를 보존하기 위해 엄청나게 수고했다. 그는 콜로라도의 아라파오국립산림지(Arapaho National Forest)를 통과하는 고속도로 건설에 반대하는 글을 썼다. 월트디즈니가 세퀘이아국립삼림지(Sequoia National Forest)의 토지를 개발하는 것도 반대했다. 그러나 가장 그를 실망시켰던 문제는 도로 개발을 제안한 것이었고, 그가 보기에 라피엣국립공원(Lafayettet National Park)에 있는 데저트아일랜드산(Mt. Desert Island)의 땅이 잘못 관리되고 있었다. 메이천은 1920년대에 한 사설을 통해 이런 글을 썼다. 불과 25년 전만 해도 자연의 아름다움은 훼손되지 않았으나 그 후에 연방 정부가 개입했다. 메이천은 토지를 개발하지 않고 보호하는 정부는 칭찬한 반면, 도로를 개발하고 섬의 자연미를 “도시공원의 아주 흔한 땅”으로 바꾸어 놓은 정부에 대해서는 호되게 꾸짖었다. p. 202-203.


간단히 말해, 그의 이 같은 설교들은 느긋한 청취자들을 겨냥했는데 철저히 교리적 특성을 갖고 있었다. 1936년 가을부터 행한 그의 설교들 가운데 “신조와 교리의 진전”(e Creed and Doctrinal Advance)이라는 설교에서, 메이천은 교리를 무시하고 대신 감정과 체험에 의존하는 당시의 경향을 언급했는데, 그것은 메이천의 독자들에게 친숙한 주제였다. 그 과정에서 메이천은 ”설 자리를 내게 주면 내가 세상을 움직이겠다”라고 말한 아르키메데스(Archimedes)의 격언을 언급했다. 메이천에게 지렛목은 교리였다. 그는 ”기독교의 교리는 설 자리를 제공해 준다”라고 언급했다. 그 자리로부터 참된 진전이 이루어지며, 다른 모든 것은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이어서(물론, 그가 그때는 아이디어를 갖고 있지 않았을지라도), 마지막 교리에 대한 논의인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역에 대한 탐구를 시작했다. p.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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