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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아담의 창조

저자/역자 J. P. 베르스티그 지음/ 리차드 개핀 영역/ 우성훈 옮김
정가 10,000원
판매가 9,000
발행일 2014년 1월 27일
정보 신국판 양장 / 160면 / P&R
ISBN 978-89-7138-0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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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아담은 단순히 교수 모델인가 최초의 역사적 인물인가?

성경은 아담을 역사적 인물로 기록하고 인류사가 그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말하는가? 아니면 단순히 역사적 중요성 없이 교육의 틀 안에서 ‘교수 모델’로서 기술하는가?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은 우리의 신앙과 신학에 큰 영향을 끼친다. 죄, 구속, 구속자에 대한 시각은 분명 아담에 대한 시각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아담의 진화』(CLC)와 시리즈로 출간된 『아담의 창조』는 피터 엔즈라는 걸출한 신진 성경신학자에 맞서는 개혁주의 보수진영의 답변을 들려준다. 함께 출간된 두 권의 책을 함께 읽는다면 균형 있는 시각으로 이 문제를 다룰 수 있을 것이다.

저/역자

작가소개

J. P. 베르스티그(J. P. Versteeg)
네덜란드 Christelijke Gereformeerde Kerken Theological University 신약학 교수 역임


역자소개

영역자 소개
리차드 개핀(Richard B. Gaffin Jr.)
미국 Calvin College(B.A.)
미국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B. D., Th.M., Th.D.)
현,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 조직신학 명예교수


역자 소개
우성훈
중앙대학교 영어영문학과(B.A.)
성결대학교신학대학원(M.Div.)
미국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Th.M.)
영국 Durham University(신약학 Ph.D. Cand.)
현, 성결대학교신학대학원 외래교수

목차

추천사(정승원 박사, 총신대학교신대원 조직신학 교수) 5
추천사(이강택 박사,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신약학 교수) 7
추천사(그레고리 K. 빌 외 4명) 9
1978년 판 서문(J. P. 베르스티그 박사) 14
영역자 서문(리차드 개핀 박사) 16
역자 서문(우성훈 박사) 42
1.‘ 교수 모델’의 개념 47
2. 로마서 5:12-21의 자료 59
3. 기타 신약성경 자료 95
4. 아담에 대한 랍비문헌 자료 121
5. 의도와 의미 사이의 거리 135
6. 결론 147

추천사

베르스티그 교수는 역사적 아담의 의미와 중요성을 역사적이고 구원론적인 차원에서 명쾌하고 신실하게 이 책에서 기술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하여 다시금 아담으로 인한 인간의 보편적 죄성과 둘째 사람이며 마지막 아담이신 그리스도의 대속과 회복의 중요성을 깨닫게 될 것이다.
- 총신대학교신대원 조직신학 교수/ 정승원 박사


창세기의 아담 이야기와 바울의 아담 이야기는 분명히 신학적 이야기이다. 그러나 ‘아담의 이야기가 신학적 이야기라고 하는 것이 반드시 인류 최초의 인간으로서 아담의 역사성을 부정해야하는 것인가?’ 라는 질문이 여전히 우리에게 남아 있다. 이 책은 이 질문에 대해서 역사성을 인정해야한다는 주장을 펼치는 보수진영의 논점 가운데 하나를 잘 담아내고 있다. 책이 처음 출판된 지 3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유효한 논쟁점을 가지고 있다.
-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신약학 교수/ 이강택 박사

이 책은 신약성경에서 바울 서신 이외에 아담을 언급하는 구절을 논의하며 첫째 아담의 역사성에 관해 믿을만한 결론에 이른다. 아담-그리스도 주제 이외의 쟁점에 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도 있으나 아담과 그리스도에 관한 결론은 타당하고, 냉철하며, 신빙성이 있다.
-웨스트민스터신학교 성서신학 교수/ 그레고리 K. 빌(Gregory K. Beale) 박사


아담의 역사성이나 이것이 우리의 원죄에 대해 지니는 중요성을 부인하는 일은 단순히 과학과 구약성경의 문제는 아니다. 로마서 5장과 같은 신약성경은 아담을 중요한 신학적 맥락에서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1979년에 처음 출판되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지금도 역시 유용하다.
-리폼드신학교 조직신학 및 철학 교수/ 존 M. 프레임(John M. Frame) 박사

본문중에

바울은 로마서 5:14에서 아담과 그리스도의 관계를 서술한다. 여기서 바울은 아담을 그리스도의 '모형'(pattern) 혹은 '형상'(image)이라 칭한다. 이 말의 원 헬라어 단어는 ‘튀포스’(tupos)이며 여기서 ‘모형’(type)이라는 단어가 유래했다
아담이 그리스도의 ‘튀포스’로 불린다는 것은 아담과 그리스도가 작은 조각상을 주조하는 틀과 조각상 자체처럼 연결되어 있음을 의미한다.3 그리스도의 ‘튀포스’인 아담은 그리스도의 ‘예표’(prefiguration)이다. 아담을 그리스도의 모형으로 부르는 것이 아담과 그리스도 사이의 우연적 유사성 그 이상을 표현한다는 것은 이미 밝힌 바 있다. 조각상이 주조되는 틀과 조각상 자체의 관계가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고정되어 있듯이 모형(아담)과 예표(그리스도)의 관계 역시 고정된 관계이다. 그 틀은 조각상을 지향하며 조각상 안에서 실현된다. p60-61

바르트는 바울이 말하는 것과 정반대로 말하는 것처럼 보인다. 바르트가 볼 때 아담은 ‘많은 이들 가운데 하나’(primus inter pares)일 뿐이다. 바울이 볼 때 아담은 그에게 속한 모든 이들을 위해 반복될 수 없는 것을 행하는 ‘한 사람’이며 그 행위는 그에게 속한 모든 이들에게 결정적이다. 바르트가 아담과 그리스도 사이에 간격이 있다고 지적한 것은 옳다. 앞서 우리 역시도 ‘한 사람’인 아담과 ‘한 사람’인 그리스도가 동일 선상에서 동등한 위치에 있지 않다고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문제는 그 간격이 어떠한 것인지에 달려 있다. 바울에게 있어 그 간격은 분명히 아담의 행위와 그리스도의 행위 사이의 차이에 달려 있다. p80-81

바울의 랍비신학 의존에 관해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랍비문헌에는 첫 사람인 아담과 둘째 (혹은 마지막) 사람인 그리스도(고전 15:45-47)의 평행 관계와 유사한 것이 전혀 없다는 사실이다. 쉴레(F. Schiele)는 자신의 흥미로운 소논문에서 랍비문헌에는 ‘첫째 아담’이라는 표현만 자주 등장한다고 단호하고 확신 있게 주장한다. 그리고 ‘마지막 아담’에 상응하는 표현은 고대 랍비문헌에 나타나지 않는다고 쉴레는 결론내린다. ‘첫째 아담’(the first Adam 혹은 Adam, the first)이라는 표현은 백 번이 넘게 나오지만 ‘둘째 아담,’ ‘마지막 아담,’ ‘미래의 아담’이라는 표현은 나오지 않는다. 이는 ‘첫째 아담’이라는 표현이 다른 아담과 대조되어 이해될 수 없다는 뜻이 된다. p12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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