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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여호수아 강해

저자/역자 아더 W. 핑크 | 원광연
정가 40,000원
판매가 36,000
발행일 2022년 5월 30일
정보 신국판(153x225mm) 양장 | 844면
IS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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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아더 W. 핑크(Arther W. Pink)목사는 개혁신학의 핵심인 언약의 흐름을 잘 정리한『하나님의 언약』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종교개혁자들과 청교도들, 특히 칼빈과 스펄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사람이었고, 특별히 말씀 연구를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려고 하는 성도의 열정에 불을 붙인 사람이었다”라고 이안 머레이(Iain Murray)는 평가하였다.
금번에 그의 또 다른 저서『여호수아 강해』가 소개되었다. 물론 이 책은 성경 본문을 ‘영해’하는 내용이 많다. 영해는 “숨겨진 뜻이나 깊은 뜻을 찾는 해석 방법”을 말한다. 유대인들과, 오리겐도 이러한 영해를 많이 했던 사람이다. 중세에 들어 영해는 보편적이었다. 최근 “한국에서도 성경 해석을 다이아몬드의 반지에 비유하며, 영해는 다이아몬드 반지에 박힌 다이아몬드”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핑크의 이 강해는 오늘날의 성도에게 장단점을 가진 측면이 많다고 본다. 그의 성경 해석은 “영해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제일 큰 문제점은 “영해는 지나치게 그 해석이 자의적”이라는 것이다. 아무튼, 핑크의 이 책은 “많은 사람에게 큰 흥미를 줄 수도 있는” 책이라고 여겨지기에 일독을 권한다.

저/역자

작가소개

아더 W. 핑크
아더 W. 핑크 목사는 영국 노팅엄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건너가 무디성경학교에서 공부했으며, 개혁파 목사로서 미국의 여러 곳에서 성공적 목회를 했다. 또한, 성경 연구 교사로서 미국 전역과 호주에서 많은 영적 사역을 감당하다가 1934년 영국으로 돌아와 월간지「성경 연구」(Studies in the Scriptures)를 창간하고, 청교도적 신앙 부흥 운동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1952년 소천하기까지 많은 저서를 남겼다.


역자소개

원광연

총신대학교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그리고 호주장로회신학교(PTC)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1992년 호주장로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시드니한인교회에서 시무하며 연구와 번역에 힘쓰고 있다.
역서로는 『기독교 강요』, 『성경신학』,『개혁교의학 개요』,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해설』,『구약의 기독론』, 『바울의 생애와 신학』 등 다수가 있다.

목차

추천사 손석태 박사 │개신대학원대학교 명예총장 / 1

제1장 서론 / 12
제2장 위대한 명령(여호수아 1:1-9) / 40
제3장 믿음의 응답(여호수아 1:10-18) / 88
제4장 붉은 줄(여호수아 2:1-24) / 101
제5장 요단강가에 서서(여호수아 3:1-6) / 148
제6장 요단강을 건너다(여호수아 3:7-17) / 182
제7장 두 가지 기념물 (여호수아 4:1-24) / 217
제8장 헌신의 상징들(여호수아 5:1-15) / 236
제9장 여리고성에서 얻은 승리(여호수아 6:1-27) / 280
제10장 죄와 패배와 심판(여호수아 7:1-26) / 348
제11장 아이성 정복(여호수아 8:1-35) / 413
제12장 속임수 중의 존귀(여호수아 9:1-27) / 461
제13장 기브온에서의 승리(여호수아 10:1-43) 512
제14장 최후의 정복(여호수아 11:1-12:24) / 589
제15장 승리의 전리품(여호수아 13:1-33) / 639
제16장 가나안 땅의 분배(여호수아 14:1-16:10) / 659
제17장 기업의 완전한 소유와 나태함(여호수아 17:1-19:51) / 709
제18장 도피성(여호수아 20:1-9) / 735
제19장 레위지파의 성읍들(여호수아 21:1-45) / 756
제20장 각 지파들의 해산(여호수아 22:1-34) / 776
제21장 실로에서의 작별(여호수아 23:1-16) / 800
제22장 여호수아의 고별사(여호수아 24:1-33) / 816
제23장 회고하며 / 841

추천사

한국에서 아더 W. 핑크(Arther W. Pink)의 책 『하나님의 언약』이 소개된 적이 있지만, 그의 인간적인 배경이나, 목회 그리고 신학에 대해서 잘 알려지지 않은 면이있다. 이안 머레이(Iain Murray)는 핑크에 대해 “핑크는 종교개혁자들과 청교도들, 특히 칼빈과 스펄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사람이었고, 특별히 말씀 연구를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려고 하는 성도들의 열정에 불을 붙인 사람”이라고
말하였다.
아더 핑크의 『여호수아 강해』는 영해가 어떤 것인가를 독자에게 잘 가르쳐 주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영해’란 저자가 의도하지 않은 ‘숨겨진 뜻’(hidden meaning)이나 ‘깊은 뜻’(deeper meaning)을 찾는 해석 방법을 말한다. 반면에 개혁자들은 이러한 영해를 배척하고 역사적, 문법적, 문맥적, 신학적 해석 방법 원리를 발전시켰다. 아무튼 핑크의 여호수아는 창세기에 이어 많은 사람에게 흥미를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손 석 태 박 사 |개신대학원대학교 명예총장

본문중에

여호수아서는 이스라엘의 역사상 가장 흥미롭고도 중요한 한 부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이스라엘이 하나의 민족으로 확립되는 시기를 다룹니다. … 여호수아서가 없다면 모세오경은 불완전합니다.
여호수아서는 모세오경의 귀결이며 그다음에 이어지는 책들의 기초이니 말입니다. … 그러므로 이 책은 서로 긴밀히 관련을 맺고 있으면서도 서로 별개인 다음 두 가지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습니다.
첫째, 광야에서 이스라엘의 시련과 방황의 종식으로 바라보는 것이요,
둘째, 가나안 땅에서 이스라엘의 새로운 삶의 시작으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바로 이러한 이중적인 관점이 여호수아서를 영적으로 해석하는 실마리를 제공해 줍니다. 오직 이러한 관점만이 수많은 사람이 이 책에서 수수께끼라 여기는 문제를 해결해 줍니다. -p. 17.

독자들은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간 일이 광야에서 갖가지 시험들을 겪은 끝에 일어났다는 점을 계속해서 유념해야 합니다. 이 사실 자체만으로도, 우리가 이 생이 끝날 때에 하늘에 들어가게 될 것을 미리 보여 주는 그림자라 합니다(계 14:13).
그러나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들어간 일을 여호수아서에 기록되는 모든 사실에 비추어 바라볼 때, 그 이전의 일들을 회심 이전에 영혼이 겪는 경험들로 보고, 또한 가나안에서의 이스라엘의 역사를 그 영혼의 새로운 삶을 묘사하는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p. 19.


독자들은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간 사건이 그들의 역사에 있어서 하나의 새로운 단계의 시작을 점한다는 것과 이 역사가 회심한 영혼의 새로운 삶을 보여 준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러한 사실이 그 모형 속에 어떻게 결정적으로 선명하게 제시되는지를 면밀히 살펴보기 바랍니다.
여기서 다루는 것은 이스라엘의 새로운 세대(애굽에서 나온 성인들이 아닌 제2세대)였습니다. 그들은 새로운 지도자─모세가 아니라 여호수아─아래 있었고, 그들은 새로운 영역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광야로부터 구원받아 가나안으로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우리는 이미 죄를 깨닫는 시기를 지났고 율법의 끔찍한 것들을 느꼈고 이제 여호수아의 원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된 자들의 모습을 보는 것입니다. - p. 20.


그리고 여호수아 3:15을 잘 살펴보십시오. 강물이 아담이라는 곳까지 거꾸로 밀려 올라갔다는 의미심장한 언급이 나오는데, 이는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모든 죄에 대한 심판을 지셨음을 우리의 자범죄에 대한 책임은 물론 심지어 “원죄”─첫 사람 아담의 범죄로 인하여 우리에게 드리워진 정죄─까지도 지셨음을 암시한다 하겠습니다. -p. 206.


아이 성을 처음 공격할 때 경솔히 처신함으로써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최선을 놓쳤으므로, 이제는 그들이 그의 차선으로 만족해야만 했다고 보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그들이 실패한 근원적인 원인은 아간의 사악한 범죄였습니다. … 이제 아이성을 무너뜨리기 위해서 이스라엘이 얼마나 많은 괴로움을 겪어야 했는지 모릅니다! … 한 번 복된 처지에서 이탈한 다음 다시 그 길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괴로움을 겪어야만 합니다! 하나님은 갖가지 방식으로, 우리 자신의 이해에 의지하거나 자의적으로 처신하는 것이 어리석은 일임을 느끼게 하시며, 또한 하나님의 최선을 놓침으로써 우리 스스로 자초하게 되는 일을 맛보게 하십니다. -p.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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