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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고대 근동 사상과 구약성경

저자/역자 존 H. 월튼 지음, 신득일 김백석 옮김
정가 25,000원
판매가 22,500
발행일 2017년 9월 30일 초판 발행
정보 신국판 양장, 520면
ISBN 978-89-341-1666-0 (9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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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구약성경의 배경이 되고 있는 근동 아시아의 고대 문헌을 정리하여 고대인의 종교관과 우주관을 서술하고, 고대의 점술, 오멘, 국가체계, 통용되던 법률, 철학 사상과 내세관을 보여 준다. 이 모든 자료가 구약성경의 정경성을 약화시키는 수단이 될 수 없는 것은 구약성경이 이들을 배경으로 두고 서술되었지만, 구약성경만의 독특성이 모방이 아님을 증명해 주기 때문이다. 구약성경은 이들 근동의 관념을 도구로 사용하여 고대의 독자에게 더욱 친숙하게 쓰인 책이다. 따라서 고대 근동 사상의 이해는 구약성경을 해석하고 이해하는 수단으로 기능하게 된다.

저/역자

작가소개

존 H. 월튼

미국 Muhlenberg College (A.B.)
미국 Wheaton Graduate School (M.A.)
이스라엘 Hebrew Union College-Jewish Institute of Religion (Ph.D.)
미국 Moody Bible Institute 구약학 교수
미국 Wheaton College 구약학 교수

저서
· The Lost World of Israelite Conquest (IVP, 2017)
· The Lost World of Adam and Eve: Genesis 2-3 and the Human Origins Debate (IVP, 2015)
· Job: NIV Application Commentary (Zondervan, 2012) 외 다수


역자소개

신득일

고신대학교 (B.A.)
고신대학교 신학대학원 (M.Div.)
고신대학교 대학원 (Th.M., 수료)
네덜란드 Theologische Universiteit Kampen (Drs.)
남아공 North-West University (Ph.D.)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객원교수 (2004-2005)
영국 University of Cambridge 객원교수 (2013-2014)
현. 고신대학교 교수 (구약학 및 셈어)
부산동교회 협동목사

저서
『101가지 구약 Q&A』 (CLC, 2015)
『광야의 반란』 (CLC, 2014)
『구약 히브리어』 (CLC, 2007) 외 다수

역서
알프레드 J. 허트 외 2인, 『고대 근동 문화』 공역 (CLC, 2012)
찰스 F. 에일링, 『이집트와 성경 역사』 공역 (CLC, 2010)
하워드 F. 보스, 『성경 지리 개론』 공역 (CLC, 1999)
G. 트림프, 『설교학 강의』 공역 (CLC, 1987) 외 다수

김백석

부산대학교 경영학과 (B.A.)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M.Div.)
고신대학교 대학원 (Th.M)
O.M. 선교사 역임
해운대 향기교회 담임목사 역임
현, 부산외국인근로자선교회 실행위원장

역서
알프레드 J. 허트 외 2인, 『고대 근동 문화』 공역 (CLC, 2012)
찰스 F. 에일링, 『이집트와 성경역사』 공역 (CLC, 2010)

목차

추천사 1 5
추천사 2 7
역자 서문 9
약어표 13
삽화 목록 18

제1부 비교 연구
제1장 역사와 연구 방법론 24
제2장 비교 연구, 학문 그리고 신학 43

제2부 고대 근동 문헌
제3장 고대 근동 문헌 요약 61

제3부 종교
제4장 신들 124
제5장 신전과 제의 162
제6장 국가와 가족 종교 193

제4부 우주
제7장 우주 지형 235
제8장 우주론과 우주 생성론 256

제5부 인간
제9장 과거 이해: 인간의 기원과 역할 289
제10장 과거 이해: 역사 기술(史料, historiography) 308
제11장 현재와의 조우: 삶의 길잡이-점술(Divination)과 전조(Omens) 339
제12장 현재와의 조우: 삶의 정황-도시와 왕권 388
제13장 현재와의 조우: 삶의 지침-율법과 지혜 405
제14장 사후와 지상의 미래에 대한 숙고 440

후기 467
부록 472
참고 문헌 482
고대 외국어 색인 495
고대 근동 문헌 색인 500
주제 색인 508

추천사

김 구 원 박사 | 개신대학원대학교 구약학 교수
복음주의자들에게 『고대 근동 사상과 구약성경』(Ancient Near Eastern Thought and the Old Testament)은 구약성경과 고대 근동 문헌 간 비교 연구(comparative studies)의 모범을 보여준다. 지금까지 복음주의자들은 고대 근동문헌의 연구를 전면적으로 거부하거나 변증적 목적을 위해 선택적으로만 수용했다. 구약성경을 천상의 계시로만 생각하고 주변 국가의 문헌과 무관한 것으로 생각하거나, 구약성경을 진리의 원전으로, 주변 국가의 문헌을 그 아류로 간주하길 원했다.
하지만 고대 근동 문헌이 발견된 후 200여 년이 흐른 지금 이런 입장은 더 이상 수용될 수 없다. 문제는 대안이 있는가인데, 본서가 바로 그 대안을 제공한다.
월튼은 구약성경과 고대 근동 간 비교 연구의 목표가 구약성경의 “인식 배경”(coginitive background)을 재구성하는 데 있다고 주장한다. “인식 배경”은 구약성경이 기록된 종교적, 문화적, 물질적, 사상적 배경을 지칭한다. 물론 이 주장은 월튼의 고유한 것은 아니다. 이미 1970년대에 예일대학교의 고대 근동 학자 W. W. 할로(W. W. Hallo)는 고대 근동학의 과제를 구약성경의 배경 연구라고 주장한 바 있다.
할로의 제자였던 트렘퍼 롱맨(Tremper Longman)도 비슷한 주장을 했다. 하지만, 월튼이 기여한 바는 복음주의자로서 최초로 그런 “인식 배경”의 전모를 한 권의 책으로 펼쳐 낸 것이다. 물론 저자의 복음주의적 입장이 지나치게 그의 학술적 결론에 영향을 주었다는 지적이 있지만, 저자의 복음주의적 입장에 동의하는 사람들에게 그것은 큰 흠이 되지 않을 것이다.
또한 본서에 제시된 다양한 견해들이 모든 학자들 사이에 동의를 얻는 것은 아니지만, 저자는 자신의 의견에 대한 충분한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본서는 구약성경의 배경에 관심 있는 모든 이에게 필독서가 될 것이다. 본서를 읽는 독자들은 구약성경을 새로운 눈으로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강 승 일 박사 | 한남대학교 기독교학 교수
고대 근동의 문서들이 판독되어 출판되기 시작하면서 구약성경 연구는 한편으로는 새로운 기회에, 다른 한편으로는 거센 도전에 직면하게 되었다.
기회라 함은 구약성경 내의 여러 난해한 어휘들, 신화적 세계관, 문학적 모티브 등을 이해할 수 있는 실마리를 이스라엘 주변 세계의 문서들에서 찾을 가능성이 열렸음을 의미하며, 도전이라 함은 그 동안 이스라엘 종교의 고유함과 배타적 우월성을 강조하던 학문적 기조를 더 이상 유지하기 어렵게 되었다는 뜻이다.
이 두 가지의 커다란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고자 하는 가장 대표적인 시도가 바로 월튼의 『고대 근동 사상과 구약성경』(Ancient Near Eastern Thought and the Old Testament)이라고 할 수 있다. 본서는 구약성경을 고대 근동 문서들과의 대화 한복판에 놓고, 구약성경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사상과 특성을 보여주는 것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월튼이 목표하는 바는 고대 근동 문서와의 문학적 차원에서의 단순 비교가 아닌, 그 비교를 통하여 고대인들이 자신들과 자신들의 세계에 대하여 어떠한 개념을 가지고 있었는지를 밝히는 것이다. 그리고 본서를 통하여 그는 그 어려운 목표를 매우 성공적으로 이루어냈다.
본서에서 월튼은 종교, 우주, 인간이라는 커다란 세 개의 범주 안에서 다양한 내용들을 논의하고 있으며, 그가 “비교 연구”라는 이름으로 별도로 풀이해 놓은 약 40여 개의 주제들은 비교 연구의 실제적인 적용의 본보기가 된다. 특히 서두에 있는 방법론에 대한 설명은 고대 근동 문서와 구약성경의 비교 연구를 위한 매우 구체적이고 유용한 가이드라인이 될 것이다.
많은 연구자들에 의하여 그 가치를 인정 받아왔던 월튼의 『고대 근동 사상과 구약성경』(Ancient Near Eastern Thought and the Old Testament)은 앞으로 구약성경을 고대 근동의 문서들과 비교하면서 연구하기를 원하는 많은 신학도들과 목회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며, 본서가 우리말로 출판된 것은 한국의 구약성경 연구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본문중에

모든 유럽인들이 동일 문화권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어리석은 것처럼 바벨론인과 타이트인, 이집트인, 이스라엘인, 수메르인이 동일 문화를 공유한다는 생각도 오류이다. 함무라비 시대인 “2천년기” 바벨론인들과 느부갓네살이 다스리던 “1천년기” 바벨론인들 사이에도 현저한 차이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대 근동의 여러 문화권에 얼마간의 공통 요소들이 있고, 분명히 그들 상호 간에 공유한 영역은 그들이 현대의 문화와 공유할 수 있는 것보다는 더 많다.
배경 연구의 궁극적 목표는 그 민족의 습성과 신앙, 문화, 가치, 세계관을 복원하기 위해 고대 근동의 고고학과 문학을 조사 연구하는 것이다. 이것은 문화 연구라고도 부를 수 있다. 비교 연구는 문화 연구의 한 분야로서 (시공간적으로) 더 넓은 문화의 여러 부분에서 자료를 얻어 서로 나란히 놓고, 특정 문화의 이해를 향상시키려고 다른 문화로부터 얻은 지식을 평가하는 것이다. 이런 문화이해의 영역에는 그 문화 속의 행동 양식과 믿음뿐 아니라 한 문화가 예술이나 문헌에 표현된 방식도 포함될 수 있다. 연구를 위한 문헌적 범주 안에는 문학 양식의 보다 큰 쟁점들과 구체적 전승과 본문 분석 그리고 개별적 은유, 관용구, 단어의 용례도 포함된다.(p. 28-29)

고대 근동의 가족 종교에 대해서 여기 소개된 자료는 아브라함의 종교적 경험을 탐구하는데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 T. 야콥슨(T. Jacobsen)은 2천년기에 메소포타미아의 종교에서 이뤄진 기본적 발전을 “개인 신”(神)이란 개념으로 확인했는데, 그것은 판 데르 또른이 보여준 것으로, 가족 신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해된다고 한다. 비록 위대한 우주의 신들이 그런 직능을 갖는 것이 불가능하진 않지만 대체로 가족 신(神)의 역할은 사소한 신들에 의해 행해졌다. 복종과 경배에 대한 답례로 이 신들은 경배자들의 안녕을 제공해주었다.(p. 215)

네페쉬가 느끼고 감지하는 것과 관련된 반면에 루아흐는 행동하는 것과 관련된다. 네페쉬가 지각과 인식과 관련된 반면에 루아흐는 의식과 활기와 연관된다. 네페쉬처럼 루아흐도 사람이 죽으면 계속 존재하는 것으로 이해되지 않는다.
실제로 한 사람이 자신의 루아흐를 소유했다고 증명하기는 어렵다. 오히려 각 사람은 하나님의 루아흐를 지닌다. 하나님도 루아흐를 소유하며 그의 루아흐는 인간의 생명을 유지시킨다(욥 34:14; 시 104:29). 루아흐는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에 모든 피조물의 루아흐는 그에게로 돌아간다.
인간의 구성 성분에 대한 이스라엘인들의 생각은 생명에 있어서 하나님과 갖는 개인적 관계와 생명을 위해 하나님께 의존하는 점을 가장 중심적으로 표현한다. 사후의 저승(Sheol)에서 계속 존재하는 것은 네페쉬도 루아흐도 아니다.(p. 305)

망자의 영혼과 상의하는 제의를 다룬 히타이트 문헌이 다수 출판된 이래로 엔돌의 여인과 사울의 만남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줄곧 관심의 초점이 되었다. 특히 흥미로운 것은 히브리어와 동족어인 “옵”이 신접한 자에 의해 사용된 제의 구덩이를 칭하는 것인지 또는 무당에 의해 제의 구덩이(또는 다른 것)를 통해 소환된 망자의 혼령을 칭하는 것인지에 대한 것이다.
현재 일치된 견해는 후자로 기울어졌지만 의미론적 논의의 결과가 무엇이든지 간에, 사무엘상 28장에 나타난 제의와 사울이 사무엘의 혼령과 만난 일에 대한 세부 사항은 고대 세계의 인식 환경과 매우 잘 어울리는 것으로 인정할 수 있다.
신접한 여인이 실행한 제의나 파 놓은 구덩이에 대해서 성경 본문이 침묵하는 것은 그 제의 관행의 불법적 성격으로 쉽게 설명된다. 특히 흥미로운 점은 여인이 자신이 본 것을 엘로힘으로 표현하는데 이것은 구약성경에서 보통 “하나님”으로 번역된다. 그러나 고대 근동 문헌 전체의 증언은 망자의 혼령이 이런 단어로 언급된다는 사실을 확증한다(비교, 아카드어의 동족어, “일루”).(p. 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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