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예언자들의 이야기는 바로 오늘을 사는 우리 성도들의 이야기이다. 왜냐하면 그들의 이야기
는 곧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다루시는 방식에 관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세우셔서 자기 백성의 영적인 상태
를 지도하고 감독하도록 하셨다. 그들은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은 사신들로서 언약백성들이 언약의 말씀대로 행하도록 촉구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에 기소하였다. 따라서 구약성도들은 예언자들에게 물어야 했고, 동시에 예언자들이 선포하는 메시지를 들어야
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의 목회자들 역시 성도들을 상담해 주고 진로를 분명히 제시해 줄 수 있어야 한다. 동시에 성도들의 삶
을 분석하여 그들을 바로 진단하여 책망하고 기소할 수 있어야 한다. 그 목적은 물론 하나님의 언약백성이 돌이켜 하나님의 축복
의 자리에서 늘 생활하도록 하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