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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이스라엘 왕정사(고대 근동 시리즈 31)

저자/역자 박성혁
정가 20,000원
판매가 18,000
발행일 2020년 6월 30일초판발행
정보 신국판 (153*224) 양장 / 400면
IS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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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저자는 이스라엘 역사 중 왕정사는 사울이 이스라엘 최초의 왕이 될 때부터 유다 왕국이 멸망하던 기원전 586년까지, 500년도 되지 않는 기간의 역사다. 이 기간은 구약 이스라엘 역사가 시작되는 아브라함부터 예수님이 오실 때까지의 기간에 비하면 3분의 1도 안 된다. 하지만 역사서의 절반 이상이(사무엘상하, 열왕기상하, 역대상하) 이 시기를 다루고 있으며, 아모스로부터 예레미야까지 문서 선지자들 대부분도 이 기간(기원전 8-7세기)에 활동했다. 이것은 왕정사가 이스라엘 역사뿐 아니라, 구약 전반을 이해하는 데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별히, 저자는 이러한 역사의 모습을 통해 한국교회는 분명히 좌시하지 말 것을 강력히 경고하고 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을 패망의 길은 어리석은 군주의 모습으로 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왕정시대 16명의 왕들의 진면목을 자세하게 파헤친 진솔한 책으로 독자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저/역자

작가소개

박성혁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B.A.)를 졸업하고 총신대학교 신학대 학원(M.Div.,Th.M.)에서 학위를 마쳤다. 그 후에, “핫타아트의 기능 연구(레위기 4:1-5:13)”로 동 대학원에서 철학박사(Ph.D.) 학위를 취득하였다. 대한예수교 장로회(합동) 인준 서울신학교(서울 상도동 소재)에서 17년간 구약을 가르쳤으며,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웨스트민 스터대학원대학교, 현대고등학교 등에 출강했다. 또한, 홍성교회, 서현교회, 흰돌교회 등에서 사역을 했고, 2009년부터 섬김 의교회(서울 홍은동 소재)에서 담임 목사로 재직 중이다. 역서로는 오스왈드 샌더스 『머리카락까지 세시는 하나님』 (생명의 말씀사, 1995), 폴 앤더슨 『현대 목양 어떻게 할 것인가』 (선교 횃불, 2007), 유진 피터슨 『사무엘서 강해』 (아바서원, 2013) 등이 있다.


역자소개

목차

추천사
이 근 수 목사(서울 홍성교회 원로 목사) 1
김 경 원 박사(서현교회 원로 목사) 2
이 유 정 박사(예배사역연구소 소장) 2

저자 서문 13


제1장 “싸우는 무기가 망하였도다”
1. 이스라엘의 미래를 바꾼 에벤에셀 전투 19
2. 이스라엘은 왜 블레셋 사람들과 싸웠는가? 31
3.하나님의 백성이 왜 할례를 받지 못한 백성에게 참패당했는가? 39
4. 세대교체가 필요한 이유 51
5. 정신 못 차린 이스라엘 55
6. 이스라엘에도 왕이 생기다 64
7. 종교적이지만 믿음이 없는 사람 70
8. 첫 단추가 중요하다 84
9. 훌륭한 교사 사울 91

제2장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
1. 도시락 배달 갔다 사고 친 소년 96
2. 왕의 사위가 된 목동 110
3. 쫓겨 다니면서 강해지는 다윗 120
4. 다윗을 중심으로 두 왕국이 통합되다 130
5. 다윗이 블레셋을 비롯한 주변 국가들을 정복하다 140
6. 다윗이 존경받는 이유 153
7. 허물 많은 인간, 다윗 173

제3장 성전을 지은 손으로 이방 신들을 위한 사당도 지은 왕
1. 마음을 꿰뚫어 보는 명판사 178
2. 다크호스가 승리한 이유 182
3. 솔로몬 통치의 시작과 하나님의 축복 192
4. 지혜로운 왕의 지혜로운 통치 197
5. 성전 건축을 위해 태어난 사람 214
6. 과유불급(過猶不及): 부와 영광이 넘치면 어떻게 되는가? 227
7. 왕국에 짙게 드리우는 어두운 그림자 239
8. 성령으로 시작해서 육체로 마친 사람 243

제4장 금수저와 흙수저가 만들어낸 합작품
1. 과격한 말은 분노를 일으킨다(잠 15:1) 245
2. 역사는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분열의 잠재적 원인) 254
3.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 여로보암을 도운 반란 세력 267
4. 여로보암의 핸디캡과 종교 정책 277
5. 분단 직후의 두 왕국의 모습 294
6. 암몬 여인의 아들이 유다의 첫 왕이 되다 296

제5장 개혁의 대상이 된 개혁 군주
1. 이이제이(以夷制夷)가 뭔지를 보여주다 308
2. 같은 민족인데 서로 싸우는 이유가 뭘까? - 분열 후 두 왕국의 갈등 320
3. 대왕대비를 폐위시킨 유다 최초의 개혁 군주 328
4. 내 사전에는 국경 분쟁이란 없다: 분열 초기 국경 분쟁이 아사에 이르러 종결됨 335
5. 자기 꾀에 배부르리라(잠 1:31): 아사의 책략이 가져온 치명적인 결과 341
6. 블레셋이 사라지자 아람이 등장하다 347

제6장 외국인 공주와 가죽옷을 입은 선지자
1. 외국인 공주가 이스라엘 왕자와 결혼하다 350
2. 존재감 없는 오므리가 이룬 큰 업적들: 왕조를 건립하고 평화를 가져오다. 354
3. 페니키아와 바알 멜카르트 363
4. 엘리야의 출현과 전쟁의 선포 368
5. 아합은 영웅인가, 악인인가? 373

요약 및 결론 384

참고 문헌 388

추천사

이 근 수 목사
서울 홍성교회 원로 목사 | 교갱협 고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이사

저자가 이스라엘의 여러 왕을 연구했다. 이는 매우 방대하고 난해한 연구다. 이 왕들을 보면 그들의 선조, 부모의 신앙과 결혼 생활, 부모의 가정 교육, 왕이 될 자의 신앙과 교육과 인간관계 훈련, 왕으로 세워지는 과정, 왕의 결혼과 신앙생활, 왕의 리더십과 인간관계 그리고 왕 자신과 하나님과의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우리에게 교훈을 준다. 특별히, 오늘을 사는 교회 리더십, 정치 리더십, 사회 리더십 및 목사와 성도, 특히 자녀의 신앙 교육과 그 미래에 대해 큰 비전을 가진 부모는 이 책을 꼭 읽어야 할 필독서(必讀書)라 믿어 기쁨으로 강력히 추천한다.

김 경 원 박사
서현교회 원로 목사 | 전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교갱협 전임회장, 상임총무

역사를 모르는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이 있다. 오늘을 사는 지혜와 하나님의 뜻을 역사를 통해서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성경에 나타난 이스라엘의 역사 즉 열왕들의 역사를 통해 오늘 민족과 개인의 삶의 방향을 교훈 받는다는 의미에서 이 책은 대단히 중요하다. 박성혁 목사님의 해박한 강해가 우리에게 큰 교훈을 전해주는 저서다.

이 유 정 박사
예배사역연구소 소장 | 리버티대학교 겸임교수 | 듀엣좋은씨앗

반역과 술수, 치정과 야합으로 점철 된, 왕들의 살아있는 스토리를 읽다보면 어렵게만 느껴졌던 구약이 열릴 것이다. 이 책이 탁월한 이유는 깊이 주해된 성경 텍스트를 고대 근동 역사와 연결해서 이토록 치밀하게 재현해 낸 저자의 탄탄한 구성력은 물론, 읽는 내내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섬세한 글력에 있다. 뻔한 사랑 타령으로 피곤해진 드라마 전성시대에 이 책은 거룩한 재미를 선사할 청량제다.
예배사역연구소 소장 | 리버티대학교 겸임교수 | 듀엣 좋은씨앗

본문중에

에벤에셀 전투가 벌어지기 오래전부터 크레타섬에서 블레셋 평야 지역으로 사람들이 (해로 혹은 육로로) 소규모로 이주해 오는 일들이 자주 있었다. 그들은 일찍이 블레셋 평야에도시들을 건설하며 살았다. 도시가 생기고발전하던 초기에는 이들이 수도 적고 힘도 약했기 때문에 이스라엘에 위협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어느 시점에 수도 많아지고 힘도 강해지자 이스라엘을 괴롭히기 시작한 것이다. p.37.

사무엘상 13:19-22을 보면, 사울이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때에 이스라엘 사람들은 보습이나 삽이나 도끼나 괭이를 벼리려면 블레셋 사람들한테 내려갔다고 말하는데, 이 본문은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는 이스라엘이 블레셋을 이길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한다.p.42

이스라엘이 전쟁에 참패한 더 중요한 이유는 영적인 것이다. 사실, 이스라엘이 그동안 벌였던 중요한 전쟁들을 보면 전투력이 앞섰기 때문에 승리한 적이 없다. 이스라엘이 승리한 이유는, 항상 군사력, 전술, 전략과 같은 요소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고 순종했기 때문이다. 반면,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고 자만하거나 말씀에 불순종할 때 패배를 맛본다. pp.47-48.

솔로몬이 말년에 배교함으로써 예루살렘이 우상 숭배의 중심지가 되어버렸을 때, 유다와 이스라엘의 경건한 사람들은 분노했을 것이다. 특히 실로 출신의 경건한 사람들은 이런 상황을 종교개혁의 기회로 여겼을 가능성도 있다. 여로보암의 새로운 종교 정책의 실체가 드러나기 전까지는 하나님 율법에 충실한 경건한 자들은 여로보암을 통해 이스라엘의 종교가 정화될 것을 기대했을지 모른다. p.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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