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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히브리서의 기독론 (신학박사 논문 시리즈 26)

저자/역자 김성목 지음
정가 30,000원
판매가 27,000
발행일 2016년 10월 20일
정보 신국판 양장 568면
ISBN 978-89-341-1574-8 (9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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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 책은 히브리서 본문연구를 통해, 히브리서에서 나타나는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로서의 기독론을 다양한 자료를 토대로 하여 심층적으로 연구 분석하고 있다. 또한 히브리서의 기독론이라는 주제와 관련된 히브리서의 종말론, 구원론, 새 언약의 성취, 우주론, 권면의 신학 등도 함께 다룬다. 따라서 이 책은 히브리서를 더 깊게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저/역자

작가소개

김성목

학력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 Div., 목회학 석사)
·총신대학교 일반대학원(Th. M., 신학 석사/신약학 전공)
·백석대학교 기독교전문대학원(Ph. D., 신학 박사/신약학 전공)

경력
·충주효성교회: 교육전도사(2005-2009)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 꿀송이 성경공부반: 신약 책별 성경강의(2010)
· 충주충현교회: 신구약 책별 성경강의(2012-2016)
· 한국독립교회 선교단체연합회(독립교단) 목사안수(2014)

수상
·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총장상: 졸업 성적우수상(2006)
· 백석대학교 기독교전문대학원 최우수 박사학위논문상(2015)

논문
· “바울의 유대인 비평연구: 로마서 2장을 중심으로.” 신학석사학위논문(총신대학교 일반대학원, 2011)
· “히브리서에 나타난 승귀 기독론적 대제사장론 연구: 시편 110:1과110:4의 인용문을 중심으로.” 신학박사학위논문(백석대학교 기독교전문대학원, 2015)


역자소개

목차

추천사 1 _김정훈 박사(백석대학교 신약학 교수) / 5
추천사 2 _최갑종 박사(백석대학교 총장, 신약학 교수) / 7
추천사 3 _이한수 박사(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 / 9
추천사 4 _이종도 박사(아프리카 케냐 Bridgeworld College 학장) / 11
저자 서문 / 13
약어표 / 19

서론 / 24

제1부 삶의 정황(Sitz im Leben) / 55
제1장 삶의 정황에 대한 응답으로서의 기독론 / 56

제2부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 / 87
제2장 승귀 기독론의 문헌적 배경 / 88
제3장 하나님 보좌 우편으로 승귀하신 왕 예수 그리스도(히 1:1-14) / 115
제4장 성육신과 고난을 통하여 얻은 승귀의 영광과 존귀(히 2:5-9) / 168

제3부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 자격, 임명, 직분 / 190
제5장 멜기세덱 전승 / 191
제6장 하늘 성소의 대제사장의 자격과 임명(히 4:14-5:10) / 208
제7장 하늘 성소의 대제사장의 직분(히 6:19-7:28) / 244

제4부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 희생제사, 새 언약의 성취, 승귀 / 290
제8장 하늘 성소의 희생제사: 그 결과로서의 새 언약의 성취(히 8:1-13) / 291
제9장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제사: 구원을 위한 효력의 완전성(히 9:1-28) / 330
제10장 순종의 희생제사: 그 결과로서 승귀하신 왕 예수 그리스도(히 10:1-18) / 382

제5부 실천적 권면 / 432
제11장 고난 후에 승귀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는 믿음(히 12:1-3) / 433

결론 / 458
부록: 신약성경에 나타난 시편 110:1의 인용문들 / 475
참고문헌 / 545

추천사

최 갑 종 박사 | 백석대학교 총장, 신약학 교수

히브리서는 저자의 불확실성과 해석의 난해함으로 인해 다른 성경에 비해 상대적으로 목회자들과 신학도들의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시중에도 히브리서에 관한 좋은 안내서나 무게 있는 책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이런 차에 김성목 박사의 박사학위 논문을 근간으로 하는 히브리서에 대
한 매우 중요하고 무게 있는 책이 출간되어 기쁘게 추천합니다.

김 정 훈 박사 | 백석대학교 신약학 교수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히브리서의 기독론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얻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또한 그들에게 승귀의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께서 베푸시는 매일의 위로와 통치 가운데 영혼의 평안을 누리며 사는 축복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이 한 수 박사 |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

김성목 박사가 논증하려는 것은 시편 110:1과 110:4이 인용되는 히브리서 구절들을 조심스럽게 탐구함으로써 그동안 대제사장 기독론에 치우친 학계의 불균형을 바로잡고 하늘에 왕으로 승귀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실 하늘 성소에 들어가 천상적인 대제사장으로 일하고 계신다는 것을 밝히는 것입니다.

이 종 도 박사 | 아프리카 케냐 Bridgeworld College 학장, 미국 트리니티 신학대학원 선교학 박사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왕으로 승귀하신 예수님을 만나게 될 것이며, 또한 승귀하신 예수님께서 대제사장으로서 지금도 하늘 성소에서 우리를 위하여 중보자로 일하시는 모습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영광스러운 하늘 보좌를 사모하는 진실한 성도들이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놓지 못할 것입니다.

본문중에

수신자들이 혹독하게 겪은 역사적이고 정치적인 박해와 더불어 수신자들이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고립되었던 상황은 배교를 더욱 촉진하는 원인이 된다. 당시의 로마에서 ‘회개로부터 신앙으로의 움직임(히 6:1)’은 낮은 사회적 계급으로 새로운 방향을 정하고 전환되는 일이었다. 로마사회는 제의적인 상호작용에 집중되어 있었고 그것은 삶의 모든 측면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58 히브리서 8:1-10:18에 나타난 그리스도의 대제사장 사역은 구약의 대제사장과 대조를 이루면서 논증되지만, 수신자의 삶의 정황으로부터 살펴보면 히브리서가 기록된 당대의 로마의 주피터 제사장들과도 차별성을 가지고59 대조적으로 논증되는 것을 알 수 있다. -p. 74


이러한 ‘중재의 메타포’는 히브리서에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신 그리스도의 대제사장적 중재사역으로 나타난다(히 4:14-16; 7:25; 8:1). 대제사장으로서의 사역을 감당하신 그리스도는 히브리서 8:6에서는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로, 9:15과 12:24에서는 “새 언약의 중보자”로 언급된다. 구약성경의 속죄일의 제의에서 제한적으로 ‘은혜의 보좌’의 서광을 비추어 주었고 대제사장이 대표하는 ‘중재의 메타포’가 적용되었던 것이 히브리서에서는 그리스도의 대제사장 사역의 완성과 승귀로 말미암아 영원한 “은혜의 보좌(히 4:16)”로 변화된다. -p. 94


이와 같이 여러 학자들이 ‘승귀’를 ‘그리스도 사건’에 포함된 여러 단계 중 마지막 단계로 파악하고 있고 ‘그리스도 사건’은 ‘시대의 전환점’을 가져온 결정적 사건이다. 히브리서 1장에서 죄를 정결하게 하는 행동(히 1:3)과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는 것(히 1:3)이 연결되어 서술되는 것은 히브리서 저자의 이러한 사상을 잘 표현해 준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승귀’는 시대의 전환점을 가져온 ‘그리스도 사건’의 마지막 완성 단계가 되는 것이다. -p. 118


사해문서에서 멜기세덱은 하늘의 대제사장으로 그리고 종말론적인 전사로 나타난다. 히브리서 저자는 이러한 유대전승을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거의 대부분의 문서가 멜기세덱을 아브라함을 만난 인간적인 인물에 연관시키지 않는다. 멜기세덱은 성경에서 언급된 첫 번째 제사장으로서 쿰란의 저자들에게 결코 잃어버릴 수 없는 제사장 직분의 중요성이 주어진 인물이다. 멜기세덱은 종말에 나타나서 하나님을 대신해서 심판을 수행할 엘로힘(Elohim), 중요한 천사, 승귀하신 족장으로 묘사된다. -p. 200


히브리서 7:11-19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레위 계통의 제사장 직분으로부터 새로운 제사장 직분으로 제사장 직분의 변화가 일어났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시편 110:4을 통해 다른 종류의 제사장 직분을 선언했다는 것은 기존의 율법에서 규정한 제사장 직분에 개선해야 할 점이 있음을 시사한다. 히브리서 저자는 히브리서 7:11에서 시편 110:4을 인용한 수사적 질문을 통하여 왜 “아론의 반차”를 따른 “레위 계통의 제사직분”이 아닌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다른 한 제사장”을 세울 필요가 있었는지에 대해 언급한다. 그것은 백성들이 레위 계통의 제사장 직분 아래서 ‘온전함’을 얻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레위 계통의 제사장 직분이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온전함’을 제공할 수 있었다면(히 7:11), 새로운 제사장 직분의 담지자로서 메시아를 소개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p. 263


히브리서 저자는 하늘 성소의 대제사장 예수로 말미암은 새 언약이 옛 언약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뒷받침하기 위해 옛 언약과 새 언약을 대조한다. 히브리서 8:7-13의 서론 부분인 8:7과 결론 부분인 8:13에 옛 언약과 새 언약의 대조가 명백히 나타난다. 히브리서 8장에서 옛 언약과 새 언약이 대조되는 목적은 옛 질서가 가진 약점과 불충분함을 드러내고 새로운 질서가 가진 우월하고 온전한 특성을 드러내기 위함이다. -p. 316


온전함의 주제와 관련하여 드러난 옛 언약의 희생제사의 무능함은 온전함을 제공할 수 있는 그리스도의 순종의 희생제사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히브리서에서 ‘온전함’이라는 주제는 제의적인 문맥(히 7:11, 19; 9:9; 10:1, 14)에서 발생한다. 이 문맥들에서 옛 언약의 제의는 하나님께 접근하는 수단으로서 부적절한 것으로 새 언약의 제의는 하나님께 접근할 수 있는 실제적인 실현을 가져온 것으로 평가된다. -p. 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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