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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간추린 신약신학

저자/역자 토마스 R. 슈라이너 지음 / 김현광 옮김
정가 20,000원
판매가 18,000
발행일 2013년 12월 31일
정보 신국판 / 440면
ISBN 978-89-341-1341-6 (9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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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슈라이너의 『신약신학』(New Testament Theology: Magnifying God in Christ, Baker Academic, 2008)을 쉽게 간추려 쓴 책이다. 개혁주의적, 복음주의적 관점에서 신약의 전체 메시지를 조명한다.
슈라이너는 서론에서 밝히기를, 본서의 우선적인 기술방향은 “뒤로 물러나 경관(landscape) 을 전체적으로 조망하는” 데 두는 것이라고 한다. 신약의 각 권은 다른 상황과 공동체를 향한 메시지를 담고 있지만 그 안에는 동일한 중심 주제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한편, 그는 귀납적으로 주제적인 접근을 통해 기술해나가는 데도 같은 비중을 둔다. 신약의 어떤 책도 예수 그리스도나 신약의 가르침 전체를 다 담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성경 각 권의 부분적이고 단편적이지만 신실한 증언을 각각 다 살펴볼 때 신약신학의 일관성(coherence)과 통일성(unity)은 더욱 분명하게 설명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그는 신약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는 목적하에 하나님의 구원사, 약속의 성취를 중심으로 저술되었다고 본다.

[특징]

- 신약신학의 주제별 검토를 통해 신약의 전체 메시지 조명
- 대부분의 각주를 생략하는 등 일목요연하게 간햑히 기술
- “결론”과 “목회적 반성”을 통해 핵심 전달과 적용점 제시

[추천 독자]

- 신약의 전체 메시지를 알고자 하는 그리스도인
- 신약을 공부하는 신학생
- 목회 현장에서 설교하고 성경을 가르치는 목회자 및 성경교사

저/역자

작가소개

토마스 R. 슈라이너 슈라이너

· 미국 Western Conservative Baptist Seminary(M.Div., Th.M.)
· 미국 Fuller Theological Seminary(Ph.D.)
· 현, 미국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신약학 교수

저서
· The Law and Its Fulfillment: A Pauline Theology of Law (Baker Academic, 1998)
· New Testament Theology: Magnifying God in Christ (Baker Academic, 2008)
· Run to Win the Prize: Perseverance in the New Testament (Crossway, 2010)
· 40 Questions about Christians and Biblical Law (Kregel Academic & Professional, 2010)


역자소개

김현광

· 경희대학교 영어영문학과(B.A.)
·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 미국 Calvin Theological Seminary(Th.M.)
· 미국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Ph.D.)
· 현, 한국성서대학교 신약학 교수

역서
· 『사도행전·로마서』 신약의 구약사용 시리즈 3 (하워드 마샬 · 마크 A. 싸이프리드, CLC, 2012)
· 『성경을 여는 40가지 질문』 (로버트 L. 플러머, CLC, 2012)

목차

추천사 1 (박형대 박사: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 5
추천사 2 (사이먼 J. 게더콜 박사 외 3명) 7
서문 9
역자 서문 10
약어표 12

서론 17
제1장 하나님의 구원 약속의 성취: 이미-아직 아니 29
제2장 신약신학의 하나님 중심성 63
제3장 복음서의 그리스도 중심성 97
제4장 사도행전에 나타난 예수님의 구원 사역 133
제5장 바울의 기록론 143t
제6장 바울이 말하는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구원사역 163
제7장 히브리서-요한계시록의 기독론 193
제8장 성령 231
제9장 죄의 문제 279
제10장 믿음과 순종 303
제11장 율법과 구원사 357
제12장 약속의 백성 381
제13장 하나님의 약속의 완성 395
맺음말 429
참고문헌 432
색인 436

추천사

이 책은 신자와 교회가 하나님 중심으로 구속사를 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성경 중심으로 중요한 신학적 주제를 다루면서 복음을 제시한다. 좀 길긴 하지만 이 책 자체가 전도지이다. 학자들의 의견을 나열하지 않았으며 단어용례를 나열하지도 않았다. 꼼꼼히 주해하면서도 지루하지 않게 신학적 토대를 마련하고, 이야기를 귀납적으로 겸손하게, 그러면서도 믿음을 갖고 전개해나간다. 그래서 그의 주장에 마음이 실린다.

박형대 박사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


놀라운 성취다! 슈라이너는 신약에 대한 그의 깊고 넓은 지식을 학자들
의 문헌에 대한 광범위한 논의와 결합시켰다.

사이먼 J. 게더콜 Simon J. Gathercole 박사
University of Cambridge 신약학 교수

명쾌하고 예리하며, 무엇보다 신약의 본문을 듣는 일에 몰두한 슈라이너의 책은 포스트모던의사막에 있는 시원한 음료와 같다.

도널드 A. 헤그너 Donald A. Hagner 박사
Fuller Theological Seminary 신약학 교수

슈라이너는 역량 있고 신중한 신약학자로 알려져 있다. 신약신학의 복잡한 주제에 대한 종합적 설명, 성경에 대한 그의 고등한 관점을 반영하는 설명을 우리에게 제공하며, 그의 능력과 명쾌하고 간결한 스타일을 잘 드러냈다.

벤 위더링턴 3세 Ben Witherington III 박사
Asbury Theological Seminary 신약학 교수

슈라이너는 신약신학을 종합적으로 다루면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신약의 중심 메시지에 대한 탁월한 해설을 제공한다. 이 책은 다른 대부분의 신약신학 책들보다 좀 더 주제적 접근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특별히 중요하다.

파나요티스 쿠춤포스 Panayotis Coutsoumpos 박사
Montemorelos University 신약학 교수

본문중에

“나라”라는 용어와 “하나님의 나라”라는 어구는 바울 서신에 흔하지 않다. 그러나 그것들이 나타나는 경우에 예수님의 가르침의 특징인 “이미-아직 아니” 주제가 바울의 본문에도 존재함을 보여준다(롬 14:17; 고전 4:20, 6:9-10, 15:24, 50; 갈 5:21; 엡 5:5; 골 1:13, 4:11; 살전 2:12; 살후 1:5; 딤후 4:1, 18). 대부분의 경우 “하나님의 나라”는 신자들을 기다리는 미래의 나라를 가리킨다. 그러나 골로새서 1:13에 의하면 신자들은 지금 하나님의 나라로 옮겨졌고 로마서 14:17은 하나님 나라의 능력이 지금 역사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신자들이 성령의 은사를 누림으로 의와 희락과 평강이 그들의 것이기 때문이다. -46쪽

공관복음에서 눈에 띄게 두드러진 주제 하나는 하나님의 아버지 되심이다. 과거에 학자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시는 것의 독특함을 강조했다. 특히 예레미아스(Jeremias<1967: 11-67>)는 예수님이 “아버지”라는 용어를 사용하시는 것의 독특성을 예수님이 하나님을 경험하셨다는 측면에서 주목했다. 예수님 시대 이전에도 유대 문헌에 하나님을 “아버
지”라고 언급하는 것이 있었다. 그러나 예수님이 그 용어를 사용하시는 빈도는 두드러진다. 예수님은 독특하면서도 강조적으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셨다. 어떤 학자들은 그 용어의 빈도와 친밀성을 볼 때 “아버지”는 “아빠”(Daddy)로 번역될 수 있는 “아바”(Abba)와 동등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틀림없이 하나님과 예수님의 관계는 친밀하고 독특했다. 그리고 예수님이 하나님을 여러 번 “아버지”라고 부르시는 것은 독특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Barr<1988>)가 보여준 것처럼 “아버지”를 “아빠”와 동등한 것으로 여겨야 한다는 결론은 충분한 증거를 갖지 못한다.-74쪽

그리스도의 우월성을 참으로 “이해”하는 자들은 바울과 함께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빌 1:21)라고 말한다. 그들이 하는 모든 일에서 그들은 주님이신 예수님께 감사한다(골 3:17). 우리가 가진 은사를 그리스도의 주되심 아래에서 우리는 발휘한다(고전 12:3). 우리는 바울과 함께 그리스도는 우리의 생명(골 3:4)이라고 고백하며, 사나 죽으나 우리의 생명이 그에게 속함을 인정한다(롬 14:7-9). 따라서 우리는 어떻게 하면 주님이신 예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우리 자신에게 질문한다.-161쪽

실제로 예수님의 신성은 히브리서 1장의 나머지 부분에서 울려 퍼진다. 히브리서의 저자(1:6)는 70인역 신명기 32:43을 끌어와서 천사들에게 아들을 경배하라고 명한다. 70인역에서 경배를 받기 합당한 자는 바로 하나님 자신이다. 히브리서는 이 본문을 아들에게 적용한다. 이것은 틀림없이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암시한다. 천사들은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었고 하나님의 뜻을 수종 들지만(히 1:7) 아들은 하나님 자신이다(1:8-9). 1:8-9에서 저자는 시편 45:6-7을 인용한다. 원래의 문맥에서 시편은 혼인식 노래(wedding song)로서 왕의 결혼을 축하한다. 신약에서 가장 놀라운 것은 히브리서 1:8에서 아들은 직접적으로 “하나님”이라고 불리어진다는 것이다.-202쪽

비록 종종 무시되지만 신약의 기독론 중 가장 놀라운 것이 요한계시록에 있는 기독론이다. 요한계시록에서 예수님은 세 번 “나는 처음이요 나중”(1:17 2:8 22:13)이라고 선언하시며 특히 죽음에 대한 그의 주권을 강조하신다. 그러나 두드러지는 것은 그와 동일한 표현이 구약에서 여호와에 대해 사용되었다는 것이다(사 41:4 44:6 48:12). 요한은 구약적 배경에 대해 무지하지 않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요한계시록에는 구약에 대한 암시와 반향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동일한 현상을 “알파와 오메가”, “처음과 나중”이라는 어구에서도 볼 수 있다. 하나님 스스로가 요한계시록의 시작(1:8)과 결말(21:6)에서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고 선언하신다. 이와 유사하게 하나님은 자신이 “처음과 나중”(21:6)임을 확증하신다. 후자의 경우, “시초부터 종말”을 하나님이 선언하신다고 말하는 이사야 46:10을 반향하는 듯하다. “알파와 오메가”와 “처음과 나중”은 둘 다 역사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가리킨다.-2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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