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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성경 연구 입문

저자/역자 스티브 모이스 지음 / 유창걸 옮김
정가 13,000원
판매가 11,700
발행일 2015년 1월 10일
정보 신국판 / 288면
ISBN 978-89-341-1415-4 (9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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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 책은 성경 해석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해석하였고 지금 우리 시대는 어떤 해석을 추구하고 있는지를 개관하는 책이다. 스티브 모이스 박사는 지난 세기 방대하고 난해한 성경 비평학의 해석 방법들에 대해서 간결하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저/역자

작가소개

-스티브 모이스 (Steve Moyise) 지음

·영국 University of Birmingham(Ph.D.)
·현, 영국 University of Chichester 신학부 주임 교수

-저서

· The Old Testament in the Book of Revelation(T&T Clark, 2014)
· Paul and Scripture: Studying the New Testament Use of the Old Testament(Baker Academic, 2010)
· The Old Testament in the New(T&T Clark, 2004)



역자소개

-유창걸 옮김

·건국대학교(B.A.)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M.Div.)
·남아공 Stellenbosch University(M.A.)
·남아공 Stellenbosch University(Ph.D.)
·현,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구약학 교수

역서
·『틴데일 구약주석 시리즈: 학개, 스가랴, 말라기』(CLC, 2014)

목차

추천사1 (장성길 박사: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구약학 교수) / 5
추천사2 (프란시스 영 박사: 전, 영국 버밍햄대학교 신학부 교수) / 7
제3판 서문 / 11
역자 서문 / 13
약어표 / 16
1장. 하나님과 성경 / 19
2장. 역사적 접근방법들: 자료를 찾아서 / 43
3장. 역사적 접근방법들: 정황을 찾아서 / 89
4장. 역사적 접근방법들: 의도를 찾아서 / 119
5장. 역사적 접근방법들: 성경 사본 / 145
6장. 문학적 접근방법들: 본문이 어떻게 독자에게 영향을 주는가? / 169
7장. 독자의 역할: 성, 인종, 사회적인 위치 / 199
8장. 독자의 역할: 전통적인 해석에 반하는 독법 / 223
9장. 신학적인 접근방법들 / 249
부록 / 273
참고문헌 / 277

추천사

장성길 박사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구약학 교수

이 책은 지난 수 세기 동안 성경 해석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해석하였고 지금 우리 시대는 어떤 해석을 추구하고 있는지를 개관하는 책이다. 스티브 모이스 박사는 지난 세기의 방대하고 난해한 성경 비평학의 해석 방법들에 대해서 간결하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모이스 박사가 제1장에서 언급한 대로 우리가 성경을 읽는이유는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거부한다면 우리가 성경을 읽을 이유가 무엇인가? 문제는 모든 해석자들이 동일한 전제와 가설에 기초하여 성경 본문을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는 데 있다. 특히 지난 200년 동안 서구 성경 학계는 역사비평적 방법론이 성경 해석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역사 비평적 방법론은 성경의 진술에 대하여 보편적 신뢰성을 떨어뜨렸을 뿐만 아니라, 계시의 말씀 그 자체를 외면하게 만드는 악영향을 끼쳤다. 그렇다면 역사 비평적 방법론이란 무엇인가? 모이스 박사는 역사 비평학에 대한 사변적인 이론 소개에 그치지 않고 어떤 해석학적 전제에서 자료 비평, 양식 비평, 편집 비평이 시작되었으며, 각각의 방법론에서 어떤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었던가를 구체적인 본문 해석을 통해 비교적 상세하게 진술하고 있다. 모이스 박사의 설명을 통해 독자들은 역사 비평적 방법론이 무엇이며 어떤 한계가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아울러, 작금의 성경 해석학은 여기서 머물지 않고 다른 세계로 넘어가고 있다. 우리는 이미 포스트모던의 사회로 진입했다고 말한다. 포스트모던 사회는 무엇이 다른가? 모던 사회는 절대적 진리가 있다는 사실에서 해석이 시도되었다고 한다면 포스트모던 사회에서는 개별 해석자들 만큼 다양한 해석들 즉 의미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모이스 박사는 본서의 제7장과 8장에서 오늘날 성경 해석에 점차 영향을 끼치며 새롭게 시도되고 있는 해석 방법론들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다. 따라서 개정판에 첨부된 제9장에서 저자는 성경 해석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본질적 물음을 다시 숙고한다. 성경은 단순히 역사적이고 문학적 도구들로는 해석될 수 없는 교회를 위한 거룩한 문서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성경은 인간이 무엇이며, 하나님이 누구이신가를 선포하는 책이다. 동시에 모든 시대를 향해 주어진 거룩한 문서이다. 그렇다면 어떠한 신학적 토대 위에서 성경 해석이 시도되어야 하는가? 오늘의 성경 해석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대로 된 해석을 수행하려면 지난 세기의 역사 비평적 방법론의 한계를 반성하고 동시에 새롭게 시도되고 있
는 포스트모던의 해석학적 방법론들을 극복하여 궁극적으로 교회를 건강하게 세워가야 한다. 이러한 해석의 여정 속에 이 책은 어제 어떤 해석이 있었고, 앞으로 어떤 해석적 도전이 있게 될 것인가를 생각하고 준비하게 하는 한 권의 안내서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

프란시스 영(Francis Young) 박사
전, 영국 버밍햄대학교 신학부 교수

성경에서 쉬지 않고 등장하는 주제 가운데 하나는 여행이다. 우르를 떠나는 아브라함, 출애굽 한 백성들을 가나안으로 인도하는 모세,시온으로 돌아오는 바벨론 포로들, 머리 둘 곳도 없이 살다가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가기로 결심한 예수님의 이야기, 이 모든 것이 여행이다.그러나 성경은 항상 ‘문자적’인 여행만을 말하지는 않는다. 성경은 이 땅에서 그리스도인들의 삶을 또한 여행으로 묘사한다. 진정한시민권이 하늘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이 땅에서는 이방인으로서 하늘을 향하여 살아가는 모습을 여행으로 그린다. 이 여행의 이미지는 아주 설득력이 있다. 성경이 그리스도인들에게 신앙의 여정을 떠나도록 초청하듯이 이 책도 어떤 여정을 떠나기 위해 독자들을 초청한다. 나는 이 책을 독자들에게 권하면서 이 책이 독자 여러분들을 데리고 떠나는 여행에 함께 참여하기를 추천한다. 특히 여러분 가운데 이 책이 여행해 나아갈 영역 속으로 과감히 들어가는데 용기가 없는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왜냐하면 안내서로서 이 책은 여러분이 갖고 있는 염려를 이해하여 낯선 곳을 여행하면서 만나게 될 여러 위험으로 인한 불안감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주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 책과 함께 떠날 여행의 출발점은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현재 서 있는 바로 그곳이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확신, 바로 여기가 우리 여행의 출발점이다. 그러나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확신이 이 책과 함께 여행을 하면서, 우리를 당황스럽게 만들고 심지어 불합리해 보이는 예기치 못한 여러 주장들을 만나면서 혼란스러워 질 수 있다. 하지만 안내서로서 이 책은 바른 방향으로 여행을 하도록 안내 표시들을 제시할 것이다. 이 안내서가 제시하는 안내 표시들은 상식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지극히 상식적인 것이다. 안내 표시들은 안내하고자 하는 영역에 대해 충분히 훈련을 받고 그 영역에 대한 지식을 갖춘 전문가에 의해서 만들어졌다. 이 책과 함께 떠나는 여행은 지난 200년간 학자들이 이루어낸 학문 탐구의 발자취를 다시 추적하는 것이다. 각각의 여행지에서 우리는 성경 해석에 대한 중요한 접근방법들을 만날 것이다. 이 안내서는 독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적절히 선택된 예들과 함께 이 접근방법들을 분명하게 제시할 것이다. 그러나 최종적인 결론은 여행해야 할 많은 여행지가 있다는 것과 여행해야 할 그 많은 여행지가 모두 같은 것은 아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여행의 초점이 다양한 곳에 모아지기 때문이다. 다양한 초점들은 독자들이 성경에 의해서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 그들이 어떻게 변화되는지, 그리고 하나님께서 여러 다른 상황 속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기 위해 성경을 어떻게 사용하시는지 하는 등에 관한 것들이다. 지도 제작자가 과거의 자료를 토대로 객관적으로 지도를 만들려고 애쓰듯이 성경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과거에 무엇을 의미했는가에 대하여 정확히 기술하려고 노력해왔다. 바로 이런 똑같은 노력을 함에 있어서 이제 사람들은 과거의 접근방법들과는 다른 많은 접근방법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는데 공헌을 하고 있고 또 그것들이 가치가 있다는 것을 충분히 인식한다.
그래서 성경을 읽는 사람들과 읽는 방법에 따라서 본문의 다양한 의미가 드러난다. 그렇기 때문에 본문의 의미가 과거에 주장되었던 하나의 의미로 정해져 있지 않으며 본문을 읽어 나가다 보면 이제까지 발견하지 못했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게 되는 뜻밖의 일이 반드시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하여 자신들의 언어 곧 자신들의 방법론을 넘어서서 존재하시는 하나님을 부정하고 자신만의 방법론을 고수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도전을 줄 수 있다. 기적은 하나의 성경이 많은 역본으로 번역되어 있으며 그 다양한 언어로 번역된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참된 의미를 찾기 위하여 다양한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본문중에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성경의 주된 기능은 성경이 아니면 우리가 알 수 없는 것을 우리에게 말하는 것이라고 어떤 사람들은 주장하곤 한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들은 비록 창조에 관한 기록에 대한 분명한 증인이 없을지라도 성경이 우리에게 세상의 창조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창 1장). 어떤 사람들은 볼 수 없는 천사에 대해서, 악마에 대해서 그리고 다른 영적인 힘에 대해서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성경을 통해서 뿐이라고 생각한다(욥 1-2장). 어떤 사람들은 세상이 어떻게 종말을 맞게될지 자세한 계획을 성경이 우리에게 알려 준다고 생각한다. -23p-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모세오경은 모세가 실제로 말하고 행한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사람들의 전승이 모세에 대하여 믿은 것을 기술한다. -87p-

복음서 기자들에게 초점을 맞춤으로써 우리는 더 확고한 기반 위에 설 수 있는 듯이 보인다. 그리하여 우리는 마태는 예수님을 ‘교회의 선생’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말할 수 있다. -141p-

우리는 우리가 완전한 성경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우리 자신을 속일 것이 아니라 단지 그것을 있는 그대로 평가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16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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