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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마가신학 (성경신학으로의 여행 시리즈 3)

저자/역자 한스 F. 베이어 지음 / 곽계일 옮김
정가 18,000원
판매가 16,200
발행일 2013년 11월 8일
정보 신국판 / 368면 / P&R
ISBN 978-89-7138-034-5 (9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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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마가복음이 정의하는 제자도와 교회의 예배는 너무나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마가복음이라는 주제 아래서 저자인 한스 베이어는 하나님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어떻게 그분과의 관계회복 그리고 본질적인 제자도와 연결되는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마가복음의 형식, 구조, 목적, 주요 주제 등을 치밀하게 분석함으로써 마가복음이 담고 있는 신학적, 실천적 교훈을 풍성하게 드러낸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실천이 그 어느 시대보다도 필요한 오늘날 한스 베이어의 『마가신학』은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이 책에는 성경공부 모임과 같은 교제에서 사용될 수 있는 연구와 토론을 위한 질문이 추가되어 있다. 이를 본문의 내용과 함께 활용한다면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쫓아가는 여정 위에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특징]
- 성경신학과 개혁주의 조직신학을 잘 연결해 놓은 책
- 전문적인 책들이 가진 알찬 내용(전문성)을 독자들이 읽기에 용이하게 저술(대중성)한 책
- 철저한 개혁주의 신앙노선 추구
- 우리 삶에 실제적인 필요들을 채우기 위한 신학적 적용점 제시


[추천 독자]
- 성경신학과 조직신학을 연결해서 성경을 보고자 하는 신대원생과 목회자
- 성경의 알찬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되는 언어로 읽고자 하는 평신도 독자들
- 참된 믿음을 행하기 원하는 모든 크리스천

저/역자

작가소개

한스 F. 베이어(Hans F. Bayer)

저자인 한스 F. 베이어는 커버넌트신학교(Covenant Theological Seminary)의 신약학 교수이며 the ESV Study Bible 제작에 참여하였다.


역자소개

곽계일

고려대학교 생명환경대와 미국 Biblical Theological Seminary(M.Div.)를 졸업했다. 현재 필라델피아 Lutheran Theological Seminary에서 역사신학 Ph.D. 과정 중에 있다. 역서로는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아인북스, 2010), 『말씀 아래 더불어 사는 삶』(빌리브, 2010), 『야고보신학』(P&R, 2011), 『지혜기독론』(P&R, 2012), 편역서로는 『초대교부들의 눈에 비친 예수님의 얼굴』(CLC, 2012)이 있다.

목차

『마가신학』에 바치는 찬사 7
“성경신학으로의 여행 시리즈”에 바치는 찬사 13
“성경신학으로의 여행 시리즈” 소개 19
감사의 글 22
들어가며 24

Part 1 마가복음, 전기이자 하나님의 영원한 통치의 메시지
1_ 마가복음, 전기이자 회고록 35
2_ 마가복음의 구조, 목적, 전개 49
3_ 마가복음 주제의 구조: 침노하는 하나님의 영원한 통치 71

Part 2 하나님의 메시아와 참된 제자도의 역동적 관계
4_ 예수님의 독특한 인성에 대한 증언 83
5_ 열두 제자와 모든 제자들을 향한 예수님의 근본적인 질문 113
6_ 그리스도를 닮은 특성 157
7_ 여덟 가지 제자도의 특성 173
8_ 제자도에 대한 상호적 접근 217
9_ 오늘날 마가복음의 소명을 따른다는 것 233
결론 269
부록 A. 마가복음의 기원과 형성에 대한 오늘날의 질문과 대답 273
부록 B. 마가복음 8:34의 메시지와 디트리히 본회퍼의『나를 따르라』 307
연구와 토론을 위한 질문 325
역자후기 341
참고문헌 348
주제 및 인명 색인 355

후기 309
역자후기 311
낸시 라이큰 테일러의 스터디 가이드 313

추천사

주요 기독교 교리들을 지나치게 가볍게도, 그렇다고 난해하게 다 루지도 않는 이 새로운 시리즈는 명백한 성경적 토대와 신학에 대 한 깊은 이해를 제공하기 위해서 기획되었다. 더불어 반대의견을 제 기하는 사람들과의 사려 깊은 대화 그리고 삶에 유용한 실천 등을 제시하면서 개혁주의 신학이 전수된 대로 바르게 가르치도록 기획 되었다. “성경신학으로의 여행 시리즈”의 도서들을 읽는 사람마다 믿음과 성경에 대한 이해가 자랄 것을 기대하면서 기꺼이 이 시리 즈를 추천한다.
웨인 그루뎀(Wayne Grudem) | Pheonix Seminary


오늘날에는 조직신학과 성경신학 그리고 실천신학에 대한 오해 들이 난무한다. 이들이 마치 서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것처럼 보 인다. 또한 조직신학과 성경신학 분야는 난해하기 때문에 일반 사 람들에게는 마치 전염병과도 같아서 피해 도망가야 할 것이라는 인상을 주곤 한다.
“성경신학으로의 여행 시리즈”는 이러한 오해들을 바로잡고 각 신학 분야들을 일반인들에게 친근하게 소개한다. 또한 서로 유기 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신앙생활에 큰 유익을 준다. 저명한 전문가 들로 구성된 저자들은 독자들이 그리스도를 바라봄으로써 믿음에 자라게 하려는 목적으로 펜을 잡는다. 이러한 목적을 이루는 것이 야말로 성경신학과 조직신학이 지금까지 베풀어온 최고의 봉사일 것이다. 성경말씀을 잘 적용한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 는 구원이 지닌 풍성한 축복을 누린다는 뜻과 마찬가지이다. 많은 독자들이 이 시리즈를 읽고 그 가르침을 가슴에 새기길 바란다.
존 프레임(John Frame) |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한스 베이어(Hans F. Bayer)는 철학자의 정신과 연인의 심장 그리 고 제자의 겸손함으로 마가복음을 관찰하고 연구한다. 그의 목표 는 복음을 영접함과 동시에 재형성되는 자신에 대한 인식과 하나 님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관계의 회복과 본질적인 제자도를 향해 가는지 보여주는 것이다. 한스 베이어의 신학과 성경적 해석은 강 력한 본문 중심의 통찰에 뿌리내리고 있다. 그의 날카로운 해석과 뛰어난 신학은 현대의 제자도에 철저히 적용된다. 그로 인한 통찰 력은 깊고, 은혜는 달콤하다.
브라이언 채플Bryan Chapell / Covenant Theological Seminary


추천사를 위한 글자 수가 정해져 있다는 사실이 안타까울 뿐이 다! 한스 베이어의 새 책 『마가신학』(A Theology of Mark)을 위해서라 면 얼마든지 쓰고 또 쓸 수 있을 테니 말이다. 이 책은 마가신학에 대해 내가 읽어 본 책 중에 최고일 뿐 아니라, 복음 중심적 제자도 의 본질과 역동성에 있어서 최고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덮으면서 첫번째로 든 생각은 베이어의 풍부한 학식과 뜨거운 열정으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하다는 것이었다. 이 책을 통해 베이어는 예수님 의 인격과 사역을 참된 제자도로의 부르심과 연결해 내었다. 디트 리히 본회퍼의 『나를 따르라』(The Cost of Discipleship)에 대한 베이어의 고찰은 별개의 단행본으로 나와도 될 만한 가치가 있다. 무조건 이 책을 구입하라. 훌륭한 책일 뿐만 아니라 중요한 책이다.
스카티 스미스(Scotty Smith) | Christ Community Church

본문중에

폴 바넷(Paul Barnett)은 버릿지와는 달리, 정경적인 수난의 기록은 일반적인 전기 형식에 위배된다고 주장한다. 고전적인 전기 기록은 주요 인물이 죽어가며 남긴 유언을 포함한 죽음의 과정에 주목하지만, 정경 복음서를 제외하고는 그 어떤 전기 기록에도 주인공의 삶이 죽음을 위한 것이라는 식의 개념은 발견되지 않는다. 또한 주인공이 십자가 처형이라는 모욕적인 최후를 당했다는 기록은 없다. 그리고 어떤 전기 기록에도 영웅의 죽음으로 인해 자유와 화목이 찾아왔다는 내용은 없다. 바넷의 관찰은 전기 형식에 속한 복음서의 기록이 역사적 증언이자 선포라는 개념을 지지한다. p39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것은 구약성경의 예언의 성취를 나타낸다. 그리고 제자도로 초대하시는 그리스도의 부르심은 자신의 백성을 찾으시는 하나님의 간절한 마음을 나타낸다. 그러므로 제자도는 참된 소망을 준다. 이제부터 예수님을 따르겠다는 수준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영원한 관계가 시작되었다는 참된 소망을 준다. 하나님의 메시아는 끝없는 통치를 펼치시는 영원한 왕으로 세워 지신다. 그렇기에 제자도로의 부르심은 삼위일체 하나님과 함께 모든 만물을 통치하는 시대가 개막되었다는 선언이다. p114


마가복음의 전형적인 표현방식과 구문론적 구조를 살펴보면 작가가 자라난 언어적 환경이 헬라문화의 영향을 받은 팔레스타인의 언어임을 보여준다. 몇몇 문학적 특징들은 셈어 사용 환경에 가깝지만 마가복음은 아마도 처음부터 헬라어로 기록되었을 것이다. 헨겔은 마가복음의 저자가 헬라어로 의사소통하는 유대 그리스도인으로서 아람어에도 능통했을 것으로 확신한다. p294


바나바의 생질인 마가 요한은 헬레니즘의 영향을 받은 유대주의 안에서 자랐다. 마가는 바나바를 통해서 사도 베드로와 바울과 친분을 쌓게 되었고 그들의 가르침을 들을 수 있었다(행 4:36-7, 9:26 참조). 마가 요한은 바울과 바나바와 동행하는 선교 여행 길에서 유대인과 이방인들을 상대로 복음을 전하는 사도들의 설교를 분명 들었을 것이다. 아돌프 슐레이터(Adolf Schlatter)는 다음과 같이 적절하게 정리해준다. "마가는 교회사의 초창기부터 핵심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마가는 유대인 교회와 헬라인 교회가 어떻게 세워졌는지 목격했다. 마가는 베드로 및 바울과 개인적 친분을 쌓는 시간을 가졌고 그렇기에 사도들이 복음 전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보는 증인이 될 수있었다. 게다가 마가 자신도 여러 교회를 다니면서 가르칠 기회를 여러 번 가졌다." p 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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