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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구약 주해와 텍스트 언어학

저자/역자 임요한 지음
정가 12,000원
판매가 10,800
발행일 2012년 10월 30일
정보 신국판 / 232면
ISBN 978-89-341-1225-9 (9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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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구약 주해와 텍스트 언어학

Old Testament Exegesis and Text Linguistics

1부: 올바른 주해의 방향 설정

2부: 성경 히브리어의 특징을 고려한 성경신학적 본문 이해

본서는 성경본문 중에서 특별히 구약 본문 주해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하였다. 주해는 본문을 다루는 해석의 중요한 영역으로서 본문을 이해하기 위한 활동이며, 이것을 토대로 설교가 이루어진다. 오늘날 강해설교라는 명목하에 설교가 이루어지지만, 올바른 주해의 토대 위에 이루어지기보다는 그렇지 못한 안타까운 상황을 종종 접하기에 신학교에서 올바른 주해의 훈련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본서를 저술되었다.

1부에서는 주해의 기본적인 방향을 해석학적 서론(도입) 관계에서 올바르게 자리매김한다. 동시에 성경본문을 다루면서 연구된 방법론을 통하여 얻어진 이해를 주해 작업과 관련하여 다루며 일반적인 주해의 관심에서 보다 올바른 주해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

2부에서는 구체적으로 텍스트 언어학이라는 분야가 성경 히브리어로 된 본문을 이해하는 데 어떤 도움이 되는지 살펴본다. 이것은 성경본문(text)을 전체(as a whole)로서 이해하려는 방법의 하나이다. 성경 히브리어의 특징을 고려한 본문을 이해하려는 성경신학적 관심을 가진 독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특징]

▪ 숲이라는 관점에서 성경 본문 이해

▪ 텍스트 언어학이 구약 히브리어로 된 본문을 이해하는 데 주는 영향력에 대한 연구







[추천 독자]

▪ 구약 주해에 관심을 가진 신학생

▪ 성경 히브리어의 특징을 고려하여 본문을 이해하기 원하는 독자

저/역자

작가소개

임요한



서울대학교 종교학과(B. A.)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 Div.)

미국 Gordon-Conwell Theological Seminary(구약학, Th.M.)

남아공 University of Pretoria(구약학, Ph.D.)

현, 칼빈대학교 구약학 교수


역자소개

목차

머리말

1부 주해와 텍스트 언어학

1장_서론 및 문제 제기

1. 숲과 나무(부분과 전체)

2. 해석의 필연성

2장_문법적·역사적, 알레고리적 그리고 모형론적 해석

1. 알레고리적 해석

2. 알레고리와 알레고리적 해석

3. 문자적 해석

4. 모형론적 해석

5. 역사 비평주의

3장_텍스트 언어학

1. 미시 구조와 거시 구조

2. 전달방식에 주목

4장_주해

1. 주해의 정의와 목적

2. 주해의 단계

1) 본문에 대한 연구

2) 배경적 연구

3) 전체 내에서의 본문의 의미

4) 종합 및 발전 단계

참고문헌

2부 텍스트 언어학과 히브리어

1장_예비적 고찰

1. 텍스트 중심의 접근

2. 텍스트에 대한 세 가지 전제

2장_텍스트 언어학 접근에 관한 고찰들

1. 텍스트와 구조에 관한 텍스트 언어학의 이해

2. 뼈대와 ‘관함’으로서의 화제

3. 담화 주제와 문장 주제

4. 연속적·계층적 관계로서의 담화 주제

1) 연속적 구조로서의 주제 모델

5. 부분적·광범위의 구성

6. 램브레트의 정보 구조 이론

1) 정보 구조를 위한 네 가지 주요 화용론적 범주

2) 화제

3) 초점

7. 텍스트의 세 가지 주요한 구조: 구문론적, 주제적 그리고 총체적 구조

3장_텍스트 분석 방법 고찰: 세 가지 주요 구조를 중심으로

1. 구문론적 구조

1) 구문론적 특징들

2) 전경과 배경

3) 구획들 사이의 주제적 관계

2. 주제적 구조

1) 구획의 경계 나누기

2) 잠재적 주제의 실마리 조사하기

3) 구획에서의 부분적 주제 추론하기

3. 총체적 구조

4장_요약 및 결론

참고문헌

추천사

본문중에

역사 비평주의에 가까운 혹은 문예적 접근에 가까운 다양한 스펙트럼의 접근들이 있지만, 정경적 맥락(canonical context)에서 있는 그대로의 본문(text as it is)을 대하자는 목소리도 있어왔다. 본문 배후에 대한 관심보다 본문 자체에 대한 관심, 본문의 문예적 특징들을 주목하여 신학적 메시지(theology)에 도달하고자 하는 문예적 접근도 비평주의에 대한 반성에서 나온 것이다. 여기에 일반 언어학 내에서도 텍스트(text)에 주목하는 텍스트 언어학(text-linguistics)도 본문 자체에 집중하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 이러한 반성은 파편화의 문제, 역사성에 대한 과도한 강조로 인하여 본래 정경으로서의 성경에 접근하지 못하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시도이기도 하다. 이는 우리의 현재의 관심인 주해와 관련하여 볼 때에도, 본문을 주해함에 있어서 부분과 전체의 균형적인 접근이 필요함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것이다.

-본문 33쪽





신학(조직신학)은 본문을 보다 넓은 문맥으로 확장시키는 작업이기도 하며, 성경신학적인 작업과 조직신학적인 작업의 조화를 도모하는 것이기도 하다. 선택된 본문이 때로 조직신학의 주요 범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 본문의 의미 및 역할이 신학적 측면에서도 구체화되는 것이다. 어떤 본문의 경우는 신론 혹은 종말론, 나아가서 메시아 개념의 발전을 통하여 기독론과의 관계 속에서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본문이 될 수 있다. 이런 면에서 선택된 본문을 신학이라는 보다 넓은 문맥에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 앞에서 예를 든 야곱의 이야기는 신학적인 측면에서도 하나님의 주권적 사역을 보여주며, 그 가운데 성경적 인간론을 정립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해줄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하나님 앞에서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를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본문 6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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