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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최근 목회서신 연구 동향 (21세기 신학 시리즈 18)

저자/역자 마크 하딩(Mark Harding) / 김병모
정가 11,000원
판매가 9,900
발행일 2016년 7월 20일
정보 신국판 / 184면
ISBN 978-89-341-1555-7 (9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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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 책의 저자 마크 하딩 박사는 목회서신을 집중적으로 연구한 학자이다. 그의 이러한 노력이 바울의 목회서신 연구와 관련해서 목회서신을 다루는 데 필요한 주제인 저자, 바울 전통, 사회적 문화적 배경, 고전 수사학 그리고 오늘날의 의미들을 깊게 담아내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목회서신 연구에 필요한 윤곽을 제공하고 있기에 목회서신을 공부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탁월한 입문서가 될 것이다.

저/역자

작가소개

마크 하딩 Mark Harding
· 미국 Princeton Theological Seminary(Ph.D.)
· 현, 호주 Australian College of Theology 학장

저서
·Tradition and Rhetoric in the Pastoral Epistles (Peter Lang Publishing Inc., 1998)
·Early Christian Life and Thought in Social Context (Bloomsbury T&T Clark, 2003)


역자소개

김병모

· 한양대학교(B.A.)
·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 미국 Louisville Presbyterian Theological Seminary(M.A.)
· 독일 Universität Heidelberg(Dr. theol.)
· 현, 호남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

저서
· Die paulinische Kollekte(TANZ 38; Tübingen: Franke Verlag, 2002)

역서
·『신약성서개론』(CLC, 2012)
·『신약성경 주석방법론』(CLC, 2013)
·『최근 바울교회 형성 연구 동향』(CLC, 2014)
·『틴데일 주석: 히브리서』(CLC, 2015)
·『앵커바이블: 로마서』(CLC, 2015)
·『최근 야고보서 연구 동향』(CLC, 2015) 외 다수 김세현

목차

추천사 1 이승호 박사(영남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 5
추천사 2 루이스 도넬슨 박사(미국 Austin Presbyterian Theological Seminary 신약학 교수) 외 1인 7
저자 서문 8
역자 서문 10
약어표 14

서론 17
제1장 목회서신의 저자 23
제2장 목회서신과 바울 전통 51
제3장 목회서신의 사회적 배경 77
제4장 목회서신의 문학적 배경 103
제5장 목회서신과 고전 수사학 125
제6장 목회서신의 오늘날의 의미 141

참고도서 160
더 깊은 연구를 위한 자료 176

추천사

이 승 호 박사
영남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

이 책은 목회서신의 윤곽과 세부사항들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에 꼭 필요한 주제들(저자, 바울 전통, 사회적 배경, 문학적 배경, 고전 수사학, 오늘날의 의미)을 차례로 다루면서,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 게 목회서신에 한 걸음씩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준 다. 이 책을 따라 주의 깊게 읽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목회서 신에 대한 이해의 폭이 확장되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목회서신에 관심이 있는 목회자들과 신학생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루이스 도넬슨(Lewis Donelson) 박사
미국 Austin Presbyterian Theological Seminary 신약학 교수

마크 하딩 박사는 엄청난 범위의 문헌을 읽었다. 이 책만큼 이렇게 많은 목회서신 연구를 이렇게 만족스럽고 매력 있는 문체로 개관한 책은 없다. 이 책은 현재 현대의 목회서신 연구에 대한 최고의 입문서이다.
유디트 리우(Judith Lieu) 박사
영국 King’s College, London 신학 및 종교학과 교수

마크 하딩 박사는 최근의 목회서신 연구에 대한 균형 있고 권위 있는 안내서를 찾고 있는 지적인 평신도, 대학생, 또는 좀 더 진보한 독자를 위하여 자신 있게, 이해하기 쉽게 쓴다. 이 책은 바울 전통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필독서가 될 자격이 있다.

본문중에

수신자들의 필요에 대처하기 위하여 그의 메시지를 변경할 수 있는 여지가 바울에게 허용되어야 한다. 스피크는 해리슨이 『목회서신의 문제』(1921)에서 이 편지들의 하팍스 레고메나(hapax legomena)가 오직 2세기 저술가들에게서만 입증되고 1세기의 병행구절은 없다는 인상을 주는 것에 대해 비난한다. 이와 정반대로, 이 단어들 중에서 상당한 부분이 사실은 필로(기원전 40경에 죽음)에서 뿐만 아니라 칠십인역에서도 발견된다.8 바울은 필로의 저작을 읽었을 수도 있다. 또 스피크는 비서가, 아마도 누가가, 이 편지들의 소위 비바울적인 어휘와 문체의 일부를 기록했을 수도 있다고 본다(1969:1.199). -p 39

브록스는 목회서신에 나오는 전통을 사도행전의 구절들에서, 특히 사도행전 20:18-35에 기록되어 있는 바울의 고별 연설에서 마주치는 세부사항으로 추적해 올라가는 많은 학자들 중의 하나이다. 예를 들어, 바울은 사도행전 20:20에서 교사로 제시되는데, 이것은 목회서신에 나오는 바울이라는 인물의 중요한 측면이다(딤전 2:7; 딤후 1:11; 4:7을 보라). 사도행전 20:28에 나오는, 막중한 목회 임무를 부과하는 그의 절박한 권면은 디모데전서 6:20과 디모데후서 1:13-14; 2:2에서 반향된다. 이것은 공동 저자가 저술했다는 증거가 아니라, 바울서신과 사도행전에 접근할 수 있는 바울 학파 같은 어떤 것의 활동이 있었다는 증거이다. – p 52

목회서신은 여론에 대한 상당한 염려를 보여준다. 도덕적인 실패와 사회적인 탈선의 폭발을 더 효과적으로 방지하기 위하여 “교회 조직”이 강화된다. 가족은 신자들에게 그들이 그룹으로 존재할 수 있는 “최상의 가능한 안전”을 제공해주었지만, 이 결속이 열광에 의해서 깨어질 위험도 항상 있었다. 만약 “정치적으로 사려 깊지 못한 짓이나 가족의 위계질서에 대한 위반”이 생기면, 당국의 분노를 살 잠재성이 있었다(1960a:76). - p 81

맥도날드는 특히 대부분 베버(Weber)에서 유래하고 벵트 홀름버그(Bengt Holmberg)가 바울 공동체의 질서에 대한 연구서인 『바울과 권력』(Paul and Power, 1980)에서 사용한 사회학적 모델에 빚을 지고 있다. 홀름버그는 제도화가 바울 자신에게서 시작되었다고 본다. 바울의 편지들에서 볼 수 있듯이, 바울은 수신 교회에서 자연스럽게 등장하는 다양한 지역 직분자를 지지하고 그들의 독립성을 중시한다. 또 그의 독자들과 대화하고, 그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그들을 비판하고 권면하면서, 그는 그들이 식별하고 판단하는 지식과 능력을 강화한다. 그 편지들은 사도 권위를 사용하는 것인 동시에 그 권위를 “확산”시키는 것이다(1980:186). - p. 97

피오레는 목회서신의 권면적인 성격의 문학적 선례를 헬레니즘 세계의 문학적 도덕 권면이라는 오래된 전통에서 찾는다. 이 전통은 또 다시 더 이전의 구전 담화와 수사학적 솜씨에 의존한다. 비록 그것들은 외관상 연설이더라도, 이소크라테스의 것으로 간주되는 논문들(즉 “To Demonicus”와 “To Nicocles”)뿐만 아니라 플루타르크와 디오 크리소스톰의 왕권에 대한 논문들도 목회서신의 유형과 상황에 훌륭한 병행자료를 제공해준다(1986:78; 참조. Spicq 1969:1.38-39). - p. 117

나는 목회서신에서 수사학적 도식의 증거를 찾는 것은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논증적이고 설득적인 의도와 관련하여, 이 편지들을 수사학적 전통과 결부시킬 충분한 이유가 있다. 문화 가치를 공적으로 표현하고 확인하는 뛰어난 매개체인 연설이 널리 퍼져있었다는 것은, 그리스-로마 세계에서는 (편지 쓰기를 포함하여) 어떤 세련된 담화도 그것의 영향에서 동떨어져 있을 수 없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신은 “수사학 훈련을 받지 않았다”는 부인에도 불구하고(고후 11:6), 바울은 고린도후서 11:22-33에서 그것을 패러디할 정도로 수사학적 관습에 충분히 익숙했다. - p.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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