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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길을 묻다, 길을 가다

저자/역자 최봉규
정가 9,000원
판매가 8,100
발행일 2022년 5월 31일
정보 사륙변형(126*196) | 184면
IS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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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흔히들 인생을 길에 비유한다. 그런 차원에서 볼 때 우리 모두는 길을 가고 있다. 그리스도인은 믿음의 길을 가는 사람이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 인생의 길을 물으며 그 분과 함께 길을 가는 존재다. 그런 삶을 살기 위해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자신의 삶을 묵상해야 한다. 하지만 그 구체적인 묵상 방법을 몰라 하나님께 길을 묻는 인생이 아닌 자신이 추구하는 인생의 길을 걸어갈 때가 많다. 이 책은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자신의 삶을 어떻게 묵상해야 되는지 다시 말해 하나님께 길을 묻는 삶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가르쳐 준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하나님 안에서의 새로운 삶을 선물 받게 될 것이다.

저/역자

작가소개

최봉규

충남 홍성의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나 유복한 신앙생활을 했다. 목회자가 되려는 꿈을 품고 침례신학대학교와 한일장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목사 안수를 받은 후 2003년 유학을 떠나 토론토대학교 낙스칼리지에 입학해 기독교 영성학으로 석사(.M.) 학위를, 동(同) 대학교인 세인트 마이클스 칼리지에서 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그 후 토론토에 남아 이민 교회 담임 목회를 하다 2016년 여름 귀국해 한소망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사역했고 2018년 여름 대구 내당교회 담임목사로 청빙받아 오늘까지 목회하고 있다.또한, 모교인 한일장신대학교 객원교수(일반대학원)로 ‘토마스 머튼 영성 연구’, ‘개신교의 영
성’, ‘영성 형성의 이론과 실재’ 등을 가르치고 있으며, 영남신학대학교 특임교수로 대학원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저자는 영성 목회를 꿈꾸는 사람이다. 만남과 묵상 그리고 치유 사역으로 하나님 나라를 일구는 사람이다. 그리고 하나님 은혜로 성장한 한국 교회가 이제는 뿌리 깊은 영성 나무처럼 늘푸른 생명력을 갖게 하기 위해 묵묵히 영성 깊은 샘을 파내는 사람이다. 저자는 이런 그의 꿈과 소망을 담아 성도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고 말씀 속에서 영성 깊은 생수를 마실 수 있는 교재 『묵상학교』 (CLC, 2021)를 펴낸바 있다.


역자소개

목차


추천사 1 류 영 모 목사|한교총 대표회장, 예장통합 총회장, 한소망교회 위임 1
추천사 2 김 운 용 총장|장로회신학대학교 예배설교학 교수 2
추천사 3 백 두 현 지사장|대구극동방송 5
추천사 4 김 승 호 교수|영남신학대학교 기독교 윤리학 6
추천사 5 백 상 훈 교수|한일장신대학교 기독교 영성학 7



제1부 성찰 이야기

1.목사같이 보이지 않는 목사 20
2.목사의 차가운 손 22
3.땡중과 먹사 사이 25
4.새해를 바라보며 27
5.내어 주기 30
6.풀어진 넥타이 33
7.아다다의 수룡이 36
8.군중 속의 고독 38
9.글쓰기 버릇 40
10.길을 묻다가 길을 가다 42
11.보행 1 44
12.보행 2 47
13.싸이의 친구는 싸이가 아닌 것을… 50
14아버지를 따라 일하라 52
15.주님의 발치에 머무르기 55
16.진지함에 대한 반성 57
17.부득불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60


제2부 영성 이야기

18.상처 1: 옹이라는 성흔 64
19.상처 2: 눈물과 웃음 66
20.상처 3: 사랑의 흉터 68
21.힐링(Healing)과 킬링(Killing)에 대한 단상 71
22.영성 소비주의 74
23.바벨론에서 평안을 누리다? 77
24.묵상 1: 말씀은 씹어야 제 맛 80
25.묵상 2: 맛없는 빵 83
26.묵상 3: 묵상의 적, 오만과 자만 86
27.묵상 4: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89
28.묵상 5: 힘주기와 힘빼기 92
29.잘려 나간 나무 94
30.순종(Obedience)과 항복(Surrender) 96
31.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98
32.합일의 영성 101
33.스스로 자란 씨앗 104
34.기분 나쁜 포만감 107
35.안 쓰던 근육 109
36.깨달음을 살아 내는 사람 112
37.꿈 깨세요 115
38.베푸시기 원하시는 아버지 117
39.감사와 행복 120


제3부 추억 이야기

40.연약함 보이기 124
41.수도원에서 먹은 점심 126
42.드러내지 않기 129
43.신앙과 종교 문화 132
44.BLT 샌드위치에 베이컨을 넣지 않아도 된다 135
45.All shall be well! 138
46.나눔? 돌려줌! 141
47.눈이 녹습니다 143
48.내 아빠! 145
49.언제쯤 엉겅퀴를 사랑할 수 있을까? 148
50.다시 찾은 선글라스 151
51.스타벅…스마트폰…그리고 사람 153
52.듣고 볼 수 있는 자녀의 권리 155


제4부 영화 이야기

53.김씨 표류기: 고독이 고독에게 158
54.이민자(A Better Life): 광야와 불가항력적 사랑 161
55.As it is in heaven: 소리와 공명 163
56.슈퍼맨이었던 사나이: 방관자의 거짓된 평안 167
57.8월의 크리스마스: 죽음의 미학(美學) 169
58. 여행자: 그리움 기다림 그리고 긴 여행 172
59.신과 인간: 정주(停住) 175
60.그래비티: 구속의 자유 178
61.Shall We Dance?: 욕망이 아닌 순수의 춤 181

추천사

최봉규 목사님은 누구보다 주님을 사랑하고 성도들을 사랑하는 참된 목자입니다. 늘 겸손하게 듣고 배우며 성숙해 가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한국 교회 차세대 리더입니다. 귀한 책이 출간되어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 책이 많은 사람에게 잔잔한 감동과 도전을 줄 것을 기대합니다.

류 영 모 목사│한교총 대표회장, 예장통합 총회장, 한소망교회 위임
이 책을 읽으면서 한 영혼을 가슴에 품고 몸부림치는 목회자의 깊은 사색과 성찰을 느낍니다. 짧은 글 속에 정제된 언어로 전하는 메시지에는 하늘 아버지의 따뜻한 손길이 전해집니다.

김 운 용 총장│장로회신학대학교 예배설교학 교수



최봉규 목사님 글에는 ‘사랑, 겸손, 온유, 섬김, 배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 향기가 가득 담겨 있습니다. 목사님 글을 통해 하나님 은혜를 경험하시고, 그리스도인의 진한 향기를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백 두 현 지사장│대구극동방송



친절하게도 저자는 하늘의 소리를 삶의 소리로 읽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한편 한편에 녹아 있는 지성과 감성 그리고 영성의 버무림이 허기진 독자의 마음에 다양한 모양으로 내려앉습니다.

김 승 호 교수│영남신학대학교 기독교 윤리학



우리가 이 책에서 읽는 것은, 텅 빈 모퉁이에서 세계를 관조하면서 혹은 평범한 일상을 파고든 신비와의 만남 가운데 일어난 사색입니다. 저자의 삶과 목회가 담긴 이 사색의 컬렉션에 빠져 들어가다 보면 어느새 우리 자신, 우리를 둘러싼 세계 그리고 신앙의 원형이 우리 마음의 거울에 비췹니다.

백 상 훈 교수│한일장신대학교 기독교 영성학


본문중에

오늘도 한 분이 따뜻한 국밥을 대접해 주셨습니다. 국밥을 먹는 내내 저의 차가운 손을 국그릇에 감쌌습니다. 이 그릇을 다 비우고 따스하게 그분의 손을 잡아 드리려고 말입니다.- p.24


오늘도 십자가 아래 무릎 꿇고 주께서 하실 일을 기대하며 벅찬 가슴으로 주의 역사하심을 바라봅니다. 붉은 바다의 해변에 서서 하나님의 그 놀라운 역사를 목격하며 바라보던 이스라엘 백성처럼 말입니다. -p.29


보행이 깊어지면서 제 발자국 또한 깊어지고, 발자국이 깊어질 때마다 어느덧 사고하는 제 이성과 멈추지 않는 심장의 고동 그리고 쉼 없이 움직이는 제 보행이 사랑하는 이와 하나 되어 갑니다. 그분의 길과 제 길이 하나 되어 갈 때 비로소 살아 있음에 감사하게 됩니다.-p.48


하나님의 청지기는 하나님과 같은 마음을 품고 하나님께서 쓰시는 방법으로 이 땅을 다시 정원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소유하고 지배하는 욕망이 아니라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과 정성으로 하나하나 어루만져야 할 것입니다. -p.106


님의 햇살과 그 생명력으로 결국 미친 바람을 무릎 꿇게 만들 날을 소망하며 두 팔 벌려 기도하는 나무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주 앞에 엎드린 묵직한 바위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님을 기다리는 성도 바로 우리들인 것입니다.-p.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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