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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일상과 일터의 영성

저자/역자 안건상
정가 10,000원
판매가 9,000
발행일 2021년 3월 31일
정보 국판변형 / 196면
IS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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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어떤 사람의 삶의 모습을 보면 그 사람의 영성을 알 수 있다.”
현대인은 어느 때보다 바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그 속에서 많은 크리스천이 일상과 일터에서 신앙을 지키는 것을 힘겨워한다. 그렇다면 크리스천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모두가 혼란스러워하는 그 질문에 대한 해답이 이 책 안에 담겨 있다.
저자는 성경에 기초한 ‘영성’의 의미부터 그 영성이 의미하는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담아내고 있다. 또한, 우리가 왜 일해야 하는지와 더불어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 어떻게 쉬어야 하는지 하나하나 설명해 나간다. 저자의 진심 어린 고백에 빠져들다 보면 어느샌가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에 한 걸음 더 다가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저/역자

작가소개

저자는 ‘통합’과 ‘실천’을 시대적, 학문적 사명으로 여기며, 신학을 이해하기 쉬운 일상의 언어로 풀어내는 데 관심이 있다. 이 책은 성도가 성경적 일상과 일터의 영성을 이해하고, 믿음의 공동체가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실천하고 훈련해 나가도록 돕기 위해 집필하였다.
연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B.A.), 동 대학원에서 교육학(M.A.)을 공부했다. 총신대학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M.Div.), London School of Theology에서 성경 해석학(M.A.),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에서 신약신학(Th.M.) 그리고 Full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선교학(Th.M.)과 교차문화 연구(Interculutral Studies, Ph.D.)를 전공했다.
서울 영락고등학교에서 교사로 있었고, 신반포교회에서 중등부, 대학부, 선교 목사로 섬겼다. 그 후 GMS(Global Mission Society)와 SIM(Serving In Mission) 소속 선교사로 동부 아프리카 에리트레아 아스마라에 있는 Kale Hiwot Bible School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 있는 Evangelical eological College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현재는 Full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성경과 선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선교적 성경 읽기: 성경은 하나님의 위대한 선교 이야기다』(생명의말씀사, 2020), 『코메니우스의 범교육론 연구』(을지출판사, 1984), An Ethiopian Reading of the Bible: Biblical Interpretation of Ethiopian Orthodox Tewahido Church(James & Clarke Co, 2015)가 있다.


역자소개

목차

추천사
홍문수 목사 | 신반포교회 담임
김창환 박사 | 풀러신학대학원 교수, 코리안센터 학장
주종훈 박사 |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예배학 교수
강주화 기자 | 국민일보
경진건 장로 | 블레싱컨설팅 대표
지성근 목사 | 일상생활사역연구소, 미션얼닷케이알 대표

프롤로그

1. 영성이란 무엇인가?
2. 영성의 신학적 기초
3. 일상의 영성
4. 일터의 영성
5. 영성의 실천과 훈련
6. 일과 안식의 리듬
7. 하나님의 음성 듣기
8. 환대
9. 애통
10. 단순한 삶

에필로그

추천사

저자는 영성이란 말을 본질에서부터 살아 꿈틀거리는 삶의 이야기로 풀어냈다. 성경에 근거한 탄탄한 이론으로부터 삶의 실천까지, 더 나아가 훈련에 이르기까지 영성의 종합 선물 세트를 손에 쥐여 주는 느낌이다.
홍문수 목사 | 신반포교회 담임

저자는 이 책에서 깊은 성경적 통찰력을 통해 영성을 심오하게 해석한다. 그리고 일반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실제적 제안을 통해 우리 모두에게 많은 배움을 제공함과 동시에 실천적 삶을 살도록 도전하게 한다.
김창환 박사 | 풀러신학대학교 교수, 코리안센터 학장

이 책은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다가오심과 일하심에 관한 아름다운 반응과 참여의 여정이라는 고백을 담아낸 지혜서이다.
주종훈 박사 |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예배학 교수

이 책은 우리 삶 속의 모든 시공간이 영적이고 거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더불어 우리 삶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기쁨을 누리는 길을 안내한다.
강주화 기자 | 국민일보

이 책이 이분법적 신앙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평신도에게 격려와 방향 제시가 되고, 목회자들에게는 새로운 자극을 주어 이 땅에서 기독교가 삶과 연합된 역할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경진건 장로 | 블레싱컨설팅 대표

일상과 일터가 왜 중요한지를 깊이 있는 신학적 이해와 함께 실제적 영성 훈련의 틀을 제시해 줌으로써 독자들을 제대로 설득하는 책이다. 일상생활의 신학, 영성, 선교를 위한 추천 도서로 충분히 자리매김할 만한 책이다.
지성근 목사 | 일상생활사역연구소, 미션얼닷케이알 대표

본문중에

오늘날 일반적인 기독교 영성 이해의 특징은 내면 지향성이다. 내면 지향적 영성은 서구교회의 전통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서구교회의 영성은 라틴 교부인 아우구스티누스(Augustinus Hipponensis, 354-430)에게 크게 영향을 받았다. 그에게 기독교 영성은 ‘영혼이 인간의 내면에 거하시는 하나님을 찾아가는 순례의 여행’이다. 순례의 목적은 영혼이 인간에게 진정한 행복을 주시는 하나님과 연합하여 영원한 삶을 경험하는 것이다.
p. 20

전도자는 세상의 모든 것을 알려 하지 말고, 그저 일상의 삶 가운데 기뻐하며 삶을 즐기라고 말한다. 먹고, 마시고, 하는 일에 만족을 누리는 것이 하나님의 선물이다. 우리 일상의 모든 것 가운데 하나님이 일하신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우리가 보탤 것도, 뺄 것도 없다. 우리는 그저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감탄하며 그분을 경외할 뿐이다. 지금 있는 것이 과거에도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 것이다. 세상은 언제나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하나님은 항상 그렇게 일하신다.
p. 55

우리가 이 땅에서 하는 일에는 영원한 가치가 있다. 성도의 거룩한 삶과 일은 마지막 때 그 진정성이 드러나고,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이어진다. 이 땅에서 악하고 이기적인 동기로 행한 일은 모두 심판의 불에 소멸한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신실하게 행한 일은 불 심판을 견디고 남게 된다. 불순한 찌꺼기는 불을 통과하며 제거된다.
우리가 이 땅에서 행한 모든 일, 문화, 문명, 예술, 과학, 기술, 그 성과와 결과물이 정화되어 남게 될 것이다. 우리는 영원한 가치를 위해 일하는 것이다. 우리의 일상과 일에는 영원의 의미가 있다. 우리의 수고가 주 안에서 절대 헛되지 않다(고전 15:58).
p. 77


우리의 일상 가운데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서는 주목해야 한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 가운데 임재하시며, 모든 것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우리가 듣는 마음으로 귀를 기울이면 우리가 만나는 모든 것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 양심과 생각을 통하여, 우리가 만나는 사람이나 사건을 통하여, 때로는 자연을 통해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주치는 모든 것과 모든 경험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며 그 음성을 들어야 한다. 우리가 주목하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
p. 122

성도는 신앙의 경주를 하는 사람이다. 예수님이 경주의 목표이시다. 그분은 우리에게 믿음을 주시고 믿음을 완성하게 하시는 분이시다. 우리로 신앙의 경주에 참여하게 하시고, 완주하게 하시는 분이시다. 예수님도 세상에서 신앙의 경주를 완주하셨다. 경주를 마친 후 얻게 될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지시고, 부끄러움을 개의치 않으셨다. 경주에서 승리하신 후에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다. 예수님은 우리 경주의 모범이 되실 뿐 아니라, 우리가 완주의 영성을 이루도록 도우시는 분이시다.
p.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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