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의 여성관과 결혼관 그리고 재혼관 등을 꾸란과 역사를 통해 살펴보며, 특히 이슬람의 일부다처제에 대한 무슬림 학자들의 견해들과 그 실제를 살펴보며 비평한다. 결혼과 여성에 대한 무슬림의 가치관과 성경의 가치관을 비교 분석하며 한국 교회와 한국 사회에 분별력을 높여 준다. 개정증보판에는 “이슬람과 한국 여성”에 관한 장(章)과 함길수 사진작가가 일상의 무슬림 여성을 촬영한 아름다운 사진들이 추가되었다.
추천사 (이재훈 목사, 온누리교회 담임) _5
추천사 (강승삼 박사, 전 한국세계선교협의회 대표회장) _6
추천사 (정흥호 박사,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대학원장) _8
추천사 (장훈태 박사, 백석대학교 선교학 교수) _9
저자 서문 _11
제1장 꾸란의 여성관과 결혼관 _31
1. 꾸란의 여성관 _33
1) 여성의 사회적 위치 _34
2) 결혼 관계에서 여성의 위치 _44
2. 꾸란의 결혼관 _52
1) 일부다처제의 역사적 배경 _56
2) 무함마드의 여성관, 아내관 _63
3) 무슬림 결혼 절차 _67
3. 꾸란의 이혼관 _73
4. 꾸란의 재혼관 _82
제2장 꾸란의 일부다처제의 문제점 _85
1. 문제점 _85
1) 모든 부인에게 공평하라는 꾸란의 가르침 _85
2) 고아와 과부의 복지 문제 _93
3) 외국인 노동자들과의 국제결혼이 주는 폐해 _98
4) 다산으로 인한 무슬림 인구의 자연 증가 _101
5) 여성 할례 _105
2. 일부다처제에 관한 무슬림 학자들의 견해 _124
1) 아스가르 알리 엔지니어(Asghar Ali Engineer) _125
2) 하이파 자와드(Haifaa A. Jawad) _130
3) 아흐마드 디다트(Ahmed Deedat) _135
제3장 성경과 꾸란의 여성관과 결혼관 비교 연구 _140
1. 성경과 꾸란의 여성관 비교 _140
1) 여성의 사회적 위치 _140
2) 결혼 관계에서의 여성의 위치 _147
2. 성경과 꾸란의 결혼관 비교 _153
1) 성경적 결혼에 대한 정의 _153
2) 신약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남편과 아내의 의무 _158
3) 남편과 아내의 성경적 리더십 _165
3. 성경과 꾸란의 이혼관과 재혼관 비교 _172
4. 성경의 일부다처제에 대한 이해 _177
1) 구약에 나타난 일부다처제의 예 _177
2) 일부다처제에 대한 성경 해석학적 접근 _180
3) 성경이 말하고 있는 신 중심적 결혼관 _184
제4장 이슬람과 한국 여성 _188
1. 매스 미디어와 “다와” _196
1) 박동신의 “이슬람의 진리”, “한국인을 위한 이슬람” _196
2) 전주중앙성원 “학압두”의 이슬람 교리강좌 _204
3) ‘라마단’ 홍보를 통한 이슬람 포교 _207
2. 한국 여성을 향한 도전과 대응 _208
3. 한국 교회 여성 부흥 전략 _212
결론 무슬림 여성, 금기 아무나 깨나? _216
참고문헌 _225
오랫동안 무슬림들을 복음 사역으로 변화시키는 일에 실천적으로 참여해 온 소윤정 교수님의 『무슬림의 아내들』은 무슬림들을 선교의 대상으로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형제 자매요 하나님의 소중한 백성들로 어떻게 품어야 할지를 잘 가르쳐 주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이재훈 목사 온누리교회 담임
한국에 있는 무슬림 남성과 결혼하는 한국 여성들이 늘어가고 있는 다문화 시대에 이슬람의 참 모습을 모르고 결혼을 결정하는 예들이 많아 참으로 안타깝다. 신실한 무슬림들은 무슬림 공동체가 강성을 띠게 되면, 꾸란에 근거한 여성관과 결혼관을 한국 상황에 실현하려고 할 것이다. 본서를 이 시대에 꼭 필요한 필독서로 한국 교회와 사회에 적극 추천한다.
강승삼 박사 전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대표회장
본서는 이슬람의 잘못된 교리를 적용하여 일부다처제와 여성 할례를 주장하고 있는 무슬림들에게 성경 해석을 통해 비교해 가며 잘못된 점을 분명하게 제시한다. 한국에도 여성 인권의 차원에서 잘못된 교리가 전파되지 못하도록 본서를 통하여 교회 안팎에서 바른 가르침이 있기를 바란다.
정흥호 박사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대학원장
저자는 복음주의적 신학 전통에 서 있는 사람으로서 다양한 각도로 이슬람을 거듭 탐구하였다. 특히 여성에 관해 이슬람의 종교 전통과 의식, 세계관을 명확하게 보고 있다. 본서가 전 세계 이슬람권 사역을 소망하는 자들과 이를 연구하려는 모든 자에게 알려지고 읽혀지기를 소망한다.
장훈태 박사 백석대학교 선교학 교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 할례는 많은 무슬림 국가에서 이슬람의 이름으로 행해지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필리핀,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인도네시아에서 지금도 행해지고 있으며, 남아메리카에서는 브라질, 동부 멕시코, 페루에서 그리고 서양에서는 프랑스, 네덜란드, 스웨덴, 미국, 호주, 캐나다 등지에서 법을 피해 음성적으로 행해지고 있다는 보고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이는 남아메리카나 아시아, 서양에서 자생적으로 시작된 것이 아니라 여성 할례 의식을 행해 왔던 무슬림들이 이동함에 따라 세계로 퍼져나가게 된 것이다. p. 14.
무슬림들은 ‘자힐리야’ 시대의 아랍 여성들과 비교하여 이슬람의 도래 이후 아랍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가 많이 향상되었음을 강조하고 있다. 이슬람의 일부사처(一夫四妻) 제도에 관한 Sura 4:3에 관한 해설에서도 역시 최영길은 아내에 관한 숫자 제한이 없던 자힐리야 시대와 달리 이슬람의 도래로 말미암아 네 명의 아내로 제한하게 되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는 무함마드가 여성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이와 같이 아내의 수를 이슬람법에 의하여 네 명으로 제한하도록 만들었다는 것이다. p. 16.
이러한 상황에서 공영 방송국이 미화된 이슬람 여성관을 여과 없이 방송하였고, 이슬람 서점을 통하여서 이슬람 여성관에 대한 내용의 글들이 한국어로 번역되어 홍보용으로 배부되고 있으며, 국제결혼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로 많은 한국 여성들이 국제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현실에서 이슬람 여성관과 결혼관에 대한 객관적인 보도와 홍보가 절실하다. p. 19.
그리고 여성 할례나 명예살인 등 여성의 인권을 위협하는 사건들도 일부다처제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 이슬람 여성의 인권 회복을 위해 일부다처제는 단순한 문화로 인식되는 수준을 넘어 여성 인권적 차원에
서 다문화 시대와 포스트모던 시대를 맞아 이슬람 사회의 발전과 여성의 진정한 해방을 위하여 폐지되어야 함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p.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