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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힐링은 역전이다

저자/역자 장보철
정가 10,000원
판매가 9,000
발행일 2019년 8월 10일 초판발행
정보 신국판(153*224) / 200
IS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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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신약성경에 기록된 인물들의 상처와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으로 치유되고 회복되는 과정을 통해 참된 힐링이 무엇인지를 보여 준다. 본서의 장점은 전개 방식에 있다. 우선, 인물들의 이야기를 대화체 형식으로 풀어내므로,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하였다. 그러면서 읽는 독자가 그 대화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감정이입이 되도록 하였다. 각 이야기를 마친 후에는 성경 구절들과 다양한 삶의 질문을 통해 우리의 삶 속에 그 내용을 구체적으로 적용하도록 구성하므로, 매우 실제적인 상담 효과를 누리도록 만들었다.

저/역자

작가소개

장보철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B. A.)를 졸업한 후, 도미하여 미국 WestVirginia University 신문대학원(M. S. J.)을 마친 후, Union-PSCE에서 목회학 석사와 문학 석사(M. Div., M. A.)학위, Candler School of eology, Emory University에서 신학 석사(. M.)학위, 그리고 IliSchool of eology, University of Denver에서 철학 박사(Ph. D.)학위를 취득하였다. 미국 Washington Baptist University 목회상담학 교수, 상담소 소장을 역임하였으며,현재 부산장신대학교 목회상담학 교수이자, 『연세코칭저널』 편집위원으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 『사순절 묵상과 힐링』(CLC, 2015), 『힐링으로 읽는 출애굽기』(CLC, 2015), 『구세주, 학교폭력을 말하다』(크리스천리더, 2013), 『생명이 희망이다』(두란노, 2012)가 있으며, 역서로는 팀 클린톤, 론 하킨스, 『주제별 기독교 상담사전』 (CLC, 근간), 에번 O. 플레스버그, 『아빠, 엄마 너무 힘들어요』(CLC, 2016), 닐 펨브로크, 『예배와 목회 돌봄』(CLC, 2016), 에이미 심슨, 『고통 받고 있는 영혼』(CLC, 2014), 크리스틴 레슬리, 『지워지지 않는 상처』(예영커뮤니케이션, 2012) 외 다수가 있다


역자소개

목차

목 차
추천사 김 진 영 박사-호남신학대학교 목회상담 & 종교심리학 교수
들어가는 글 10
제1장 세상적 욕망에서 아버지께 돌아감으로 12
제2장 타는 목마름에서 생수를 마심으로 29
제3장 갇혀 있음에서 자유함으로 43
제4장 죄에서 하나님의 일을 나타내심으로 56
제5장 모멸감에서 자기 내어버림으로 70
제6장 처절한 밑바닥 절망에서 궁극적 희망 붙들기 85
제7장 종교적 율법에서 사람에 대한 긍휼로 98
제8장 지위와 권위에서 실천적 희생으로 112
제9장 정죄에서 용서로 127
제10장 내침에서 부르심으로 140
제11장 열등감에서 자존감의 회복으로 153
제12장 용서받음에서 용서함으로 168
제13장 인간의 약함에서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181
제14장 힐링은 역전이다 194

추천사

성경의 많은 역전의 순간들을 경험한 인물들을 주인공으로 하여 자신들이 경험하는 내면의 갈등과 번민, 고통의 토로와 만남을 통한 기대와 소원들을 하나 하나 일상의 언어로 풀어내어 우리들이 흔히 마음에 두고 씨름하는 이야기를 적어내었다. 내용 중에 “사람에 대한 긍휼,” “실천적 희생에 대한 단상”등은 세속적 가치가 우리의 영적인 가치와 세계관을 압도하는 이러한 때에 다시금 진정으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깊이 생각하게 한다.
독자들에게 권하고 싶은 역전의 순간, 하나는 우리가 흔히 용서받음을 생각하고 그 은혜에 감사하게 되는 것이 보통인 데 반하여, 베드로 사도의 이야기를 통하여 역전의 순간, 역할 교대의 순간을 선사한다. 용서함의 주체로 바꾸어 주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내가 목회하고 상담하는 교우들에게 일상의 언어로 상담하고 설교하였는지 반성하게 되었다.
김 진 영 박사
호남신학대학교 목회상담 & 종교심리학 교수

본문중에

이 책은 예수를 만난 13명의 이야기를 통하여 바로 그러한 점을 드러내 보이고자 하는 필자의 강한 동기와 소명의식에서 시작되었다. 그들의 이야기에는 불안, 분노, 절망, 시기와 질투, 삶의 가치관과 방향에 대한 무의미와 욕망, 갇힘, 자살, 자해, 죄, 어두움 등과 더불어, 하나님에 대한 재발견, 자유, 희망, 적극적 경청, 공감, 배려, 무조건적인 수용, 자존감의 회복, 용서 등과 같은 목회 상담의 중요한 개념들이 들어 있다. p. 10.

불완전한 존재인 인간이 완전한 존재이신 하나님께 돌아가기 위해서는 두 가지가 필요하다.
첫째,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은혜이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무조건적인 은총이다. 이것은 항상 우리에게 주어져 있는 것이다. 우리가 애써 노력해야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노력이나 선행이나 행위에 관계없이 지금 여기에 있는 것이다. 둘째, 앞에서 말한 것처럼 삶에 대한 철저하고 솔직한 통찰과 고백이다.
인간이 얼마나 악하고 이기적이며 세상의 욕망으로 가득한 존재인지를 인식하고, 그에 대한 허무함과 허망함, 그 안에 숨어 있는 은밀한 죄성을 발견하며, 자신의 한계와 약함을 인정하고 고백하는 것이다. 입술이 아니라, 삶에서부터 나오는 탄식인 것이다. p. 24

장애아들을 가지고 있다면 그저 하나님의 뜻이 있을 거라고 믿으며 하나님께서 무언가를 보여 주실 때까지 잠잠히 기다리고만 있는 것이 아니라, 척박하고 끔찍한 상황일지라도 그 안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경주를 해야 한다. 경제적으로 위기라고 해서 하나님께서 일하심을 보기 위해서 구직 활동을 멈추고 하루 종일 교회에서 기도에만 몰두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한편, 이율배반적으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기독교적 의미에서 치유는 반드시 문제의 해결 그 자체를 뜻하지 않을 수도 있다. 기독교적인 치유는 문제의 해결이 아니라, 우리가 당하는 고난과 고통과 문제 속에서 하나님께서 일하심을 믿음의 눈으로 볼 수 있게 되는 것이 바로 치유라는 것이다. 풍성함과 만족함과 채워짐 속에서 하나님을 찾지 않고 잃어버리는 삶보다는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계획을 알아가는 삶이 훨씬 더 값진 인생일 것이다. p. 66

우리들 주위에는 쉽게 판단하거나 정죄하거나 규칙이나 윤리적 잣대를 함부로 휘젓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 그러다 보면 상처가 상처를, 분노가 분노를, 소외가 소외를, 단절이 단절을, 폭력이 폭력을, 절망이 절망을, 정죄함이 정죄함을 낳고야 만다. 사람에 대한 긍휼한 마음을 잊지 말자. 전통과 율법 그리고 종교적 열심과 행위를 뛰어넘는 것은 바로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다.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부터 나오는 그런 인간미 넘치는 시선은 나와 타인을 만드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존귀하게 여길 때 지속적으로 가능해진다.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신뢰한다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창조물들을 사랑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 사랑이 이웃 사랑이며 이웃 사랑이 곧 하나님 사랑인 것이다. p. 108

이 시대의 바디메오인 우리 각 자에게는 무엇이 필요할까? 우리 마음 내면 깊은 곳에 정말 예수만이 필요하며 나의 가장 귀한 세상적인 것을 포기할 수 있는 결단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바디메오가 예수께로 가는 것을 막았던 것은 많은 무리들과 심지어 예수의 제자들이었다면, 이 시대에 예수께 가고자 하는 우리들을 막는 것은 사람들뿐만이 아니라, 세속 문화와 가치관이다. 이 세상의 인본주의적이고 세속적인 문화와 가치관은 우리들을 자꾸 예수께로부터 멀어지도록 내치려 하지만 예수는 여전히 우리를 부르고 계신다. 예수의 부르심이 이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믿는 것, 바로 그것이 믿음이다. 치유를 가져오는 역전의 믿음인 것이다. p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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