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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지혜신학개론

저자/역자 트렘퍼 롱맨 3세(Tremper Longman III) / 유창걸
정가 25,000원
판매가 22,500
발행일 2020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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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지혜’에 관한 종합선물세트
“욥기/잠언/전도서”의 지혜신학에 관한 학술적 논의를 총망라
저명한 구약학자 트렘퍼 롱맨 3세의 최신 저작

트렘퍼 롱맨 3세는 '지혜 신학'을 저술하기에 가장 합당한 사람이다. 그는 지혜서를 전공했고, 수십년간 학자와 교수로서 분야를 연구하며 글을 발표해 왔다. 또한, ‘베이커 지혜 문헌·시편 주석 시리즈’(BCOTWP) 가운데 그는 『욥기 주석』과 『잠언 주석』 두 권을 저술하였다.
이 책은, 지혜서에 대한 롱맨의 탁월한 통찰을 집대성하고, 그동안의 연구와 저술에 대한 결정체이며, 그의 모든 신학을 총망라한 책이라고 말할 수 있다. 롱맨은 구약과 외경의 자료들을 바탕으로 지혜의 개념에서부터 실제적 삶에 대한 적용까지 이 책에서 두루 다룬다. 따라서 이 책은 지혜 신학에 대한 훌륭한 개론서라고 할 수 있다. 보통은 이런 주제들이 일반 구약 개론서에서 한 꼭지를 통해 소개되곤 하지만 이처럼 한 주제에 대해 총망라하여 단권으로 만든 책이 많지 않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하여 구약성경의 한 축인 지혜 신학에 대한 문학과 신학에 관하여 적절하고 정확한 정보와 내용을 접하게 될 것이다.

저/역자

작가소개

트램퍼 롱맨 3세
트램퍼 롱맨 3세(Tremper Longman III)는 Ohio Weslyan University(B.A.),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M.A.), Yale University(Ph.D.)를 졸업하고 Westmont College에서 성경학 교수로 섬기고 있으며 여러 저서가 있다. 『잠언 주석』(CLC, 2019), 『욥기 주석』(CLC, 2017), 『구약성경의 정수』(Old Testament Essentials, CLC, 2016), 『이스라엘의 성경적 역사』(A Biblical History of Israel, CLC, 2013)


역자소개

유창걸 교수
건국대학교(B.A.,경제학),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M.Div.), 남아공 스텔렌보쉬대학교(M.A. in Biblical Languages, Ph.D. in Biblical Languages)를 졸업하고,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구약학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합동신학대학원 대학교 BEP(Biblical Expository Preaching) 과정 ‘구약해석과 설교’ 교수와 서울 석관동 소재 동부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으며 여러 역서가 있다.
『예레미야·예레미야애가』(CLC, 2017), 『학개, 스가랴, 말라기』(CLC, 2014)
『예레미야·예레미야애가』(CLC, 2017), 『현대인을 위한 구약개론』(CLC, 2016)

목차

추천사 1 김희석 박사_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추천사 2 이성혜 박사_백석대학교 구약학 교수
추천사 3 마크 보다 박사 외 6인
감사의 말
저자 서문
역자 서문
약어표
제1부 지혜의 핵심: 잠언, 전도서, 욥기
제1장 잠언
제2장 전도서
제3장 욥기

제2부 구약성경 다른 곳에서의 지혜
제4장 지혜의 다른 자료들
제5장 요셉과 다니엘
제6장 아담과 솔로몬
제3부 이스라엘의 지혜: 보편적인가 유일한가
제7장 지혜의 근원
제8장 지혜, 창조, 그리고 (무)질서
제9장 고대 근동의 배경에서 이스라엘의 지혜
제10장 지혜, 언약 그리고 율법

제4부 지혜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개선하기
제11장 지혜로운 행위와 어리석은 행위의 결과
제12장 지혜의 사회적 배경
제13장 지혜와 성(gender)

제5부 구약 이후 이스라엘의 지혜
제14장 신구약 중간기의 지혜서
제15장 신약성경의 지혜

부록 1 21세기에서 지혜
부록 2 지혜 문헌은 장르인가?

참고문헌

추천사

전반적으로 이 책은 구약의 지혜에 대한 중급 이상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다. 단순히 욥기, 잠언, 전도서의 내용을 소개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더 깊은 논의를 펼친 것이다. 구약의 지혜를 설명할 때 다루어야 할 이슈들을 모두 다루면서도 복음주의적이고 보수적인 시각을 견지하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구약의 지혜에 관심이 있는 한국의 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김희석 박사 |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이 책은 지혜의 말씀에 대한 해석, 지혜신학의 통일성과 통찰력, 실제적 삶에 대한 길 안내, 모두 담겨있는 종합선물 세트 같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지혜서를 이해할 때 더 이상 어렵고 힘들고 고민스러운 것이 아니라 지혜를 알아감의 기쁨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21세기의 다양한 이념과 가치가 기준을 만드는 세상 속에서 여호와 경외함의 지혜로 삶을 살아갈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진정한 지혜와 동행하기 원하는 모든 믿음의 사람들에게 이 책을 진심으로 추천하는 바이다.
이성혜 박사 | 백석대학교 구약학 교수

본문중에

p. 33
이 책의 제목인 『지혜신학 개론』은 이 책이 지혜에 관한 연구서라고 선언한다.
그러나 구약성경에서 지혜란 정확히 무엇인가?
적어도 19세기 중엽과 요한 브루흐(Johann Bruch)의 연구 이래로 학자들은 소위 역사적인 책들과 선지서와 율법과 구별되는 문학 장르로서의 지혜인 “지혜 문헌”(wisdom literature, ‘지혜 문학’으로도 이름-역주)에 대하여 언급해 왔다. 물론 장르로서의 지혜에 관한 연구는 19세기의 기원으로부터 현재의 순간에 이르기까지 점점 쇠퇴하고 있다.
그런데도 심지어 오늘날 대부분 학자는 잠언, 욥기, 전도서는 지혜 문헌의 핵심을 이룬다고 단언하곤 한다. 장르를 연구하는 몇몇 학자들은 다수의 지혜시(wisdom psalms)와 아가를 포함하여 다른 텍스트를 지혜 문헌에 더하곤 했다. 다른 학자들은 더 나아가 요셉 이야기, 에스더, 다니엘, 그리고 어떤 역사적인 내러티브와 심지어 선지서들을 이 문학 범주에 넣곤 했다.

p. 39
잠언에서 지혜에 대한 우리의 기술은 세 가지 차원, 즉 실용적, 윤리적, 신학적인 차원으로 전개될 것이다. 우리가 지혜를 실용적으로 그리고 나서 윤리적으로 그리고 최종적으로 신학적으로 분리하여 제시할지라도 잠언에서 이 세 가지는 아주 밀접하게 서로 얽혀있다는 것을 처음부터 바르게 언급해야 한다. 만일 실용적으로, 윤리적으로, 신학적으로 지혜롭지 않다면 누구도 정말로 지혜롭게 될 수 없다.

p. 73
그러므로 지혜신학에 전도서가 한 공헌을 조사하기 전에 우리는 전도서를 합당하게 읽기 위하여 비교적 짧은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할 것이다.
여기에 제시된 견해는 논쟁의 여지가 없지 않지만 특이한 것도 아니다. 때로 성경의 다른 부분뿐만 아니라 그 자체로 모순되는 듯이 보이는 전도서에 대하여 학식이 있는 전문가마다 전도서에 대한 접근에 있어서 서로 다르다는 것은 조금도 놀라운 일은 아니다. 전도서에 대한 나 자신의 이해를 제시해야 하므로 나는 학자들 사이에 대략 동의하고 있는 것이 무엇이고 동의하지 않는 것이 무엇인지를 말할 것이다.

p. 98
잠언, 전도서를 살폈으므로 우리는 이제 지혜의 본질을 더 이해하기 위하여 욥기로 향한다. 대부분 사람이 욥기를 생각할 때 그들이 첫 번째 생각은 욥기는 고난에 관한 책이라는 것이다. 욥은 고난받는 자로 유명하다. 그러나 욥기의 주된 이슈는 고난의 본질에 대한 것이 아니며, 왜 우리가 고난을 겪는가에 대하여 답을 주는 데도 관심이 없다. 욥의 고난은 욥기의 진정한 이슈인 지혜를 제기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 욥기는 신정론(theodicy) 논쟁이 아니고 지혜 논쟁(wisdom debate)이다. 욥기의 모든 인간 등장인물은 지혜에 대하여 서로 경쟁하는 주장을 제기하며 서로의 견해에 대하여 논쟁한다.

p. 153
우리는 요셉과 다니엘을 들여다보면서 구약성경의 지혜를 묘사하는 우리의 연구를 시작한다. 오랫동안 주목된 대로 이 두 인물에 관한 이야기는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들은 외국의 왕궁에서 섬기는 동안 자신들의 지혜를 보여준 두 지혜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대표한다. 비록 요셉이 이야기의 시초에는 성숙하지 못하다고 논쟁할 수 있을지라도, 그와 특별히 다니엘은 성경의 다른 어떤 인물들보다 시종일관 지혜롭고 의롭고 경건한 사람들이다.

p. 282
지혜의 보편성에 더 많이 호소하는 것은 긍정적으로는 이스라엘의 지혜와 더 넓은 고대 근동의 지혜 사이의 관계에 종종 근거하며(제9장을 보라) 부정적으로는 창조신학을 선호하는 가운데(제8장을 보라) 구속사와 제사장 신학에 대한 언급이 없다는 주장에 근거한다. 게다가 몇몇 학자들은 중요한 언약 개념과 언약 안의 법적인 구성 요소들로부터 거리를 둔다. 예를 들어 브라운(Brown)은 “지혜서는 이스라엘의 언약적 전통에 구속당할 수 없다”라고 단언한다. 이 주장을 테스트하기 위하여 이번 장은 지혜와 언약과 율법 사이의 관계를 탐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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