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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는 성경 66권 다음의 67권째 메시지입니다.

성경과 설교

저자/역자 이성민 지음
정가 20,000원
판매가 18,000
발행일 2012년 10월 15일
정보 신국판 / 440면
ISBN 978-89-341-1222-8 (9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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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성경과 설교

The Bible and Preaching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11년간 설교학을 가르쳐 온 이성민 교수의 『성경과 설교』는, 교회의 설교 사역에 관한 진지한 연구의 집대성이다. 저자는 철저히 복음주의의 시각에서 교회의 예배 중에 선포되는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것으로, 성경의 말씀을 해설하고 해석하는 형식을 충실히 따라야 하며 동시에 성경해석의 방향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이 시대의 올바른 교회 설교 사역의 성경적 지침을 만나보도록 하자!

저/역자

작가소개

이성민

연세대학교 신학과(Th. B.)

미국 Drew University (M. Div., Ph. D.)

연합감리교회(United Methodist Church) 목사 안수

호서대학교, 성결대학교 실천신학 교수 역임

현재 감리교신학대학교 실천신학(설교학) 교수


역자소개

목차

머리말

제1부 설교의 역사와 포스트모던 설교학

제1장 설교의 위기

제2장 ‘몸-뜻’ 해석학과 설교

제3장 유대교와 예수님의 설교

제4장 종교개혁자와 존 웨슬리의 설교

제5장 포스트모던 시대의 설교학



제2부 “몸-뜻 해석학”에 기초한 설교문

제6장 묵상에서 설교로 - 성령

제7장 묵상에서 설교로 - 교회

제8장 묵상에서 설교로 - 그리스도인의 삶


추천사

본문중에

(p. 77)

1세기 유대교 회당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선포되는 핵심 장소로 사용된 이유는 무엇일까? 예수님과 바울은 회당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강력히 반대하는 유대인들의 무리가 있음을 알면서, 왜 회당에 가서 복음을 전했을까? 회당은 어떤 점에서 복음을 전하기에 적합한 장소가 되었을까? 가장 중요한 이유는 토라 곧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충실함과 진지함 때문이었다. 바벨론 포로기 유대인들에게 성전과 성전의 제사는 사라졌지만, 회당에는 모세를 통해 주신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다. 이러한 전통은 1세기까지 이어졌다. 예수님과 바울의 시대에 예루살렘 성전은 재건되어 있었지만, 하나님이 주신 율법의 말씀은 회당에서 랍비들을 통해 충실히 낭독되고 해석되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모세와 선지자들의 예언의 말씀이 성취된 것이었다. 따라서 율법과 예언의 말씀이 낭독되고 해석되어지는 회당이야말로 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하기에 합당하게 준비된 곳이었다.





(p. 144)

설교사역에서 성령의 임재는 포스트모던 시대의 교회의 사역을 활성화시키는 동력이 된다. 근대에서는 이성(理性)적 비판의식의 강조로 인해 초월적 하나님 경험이 객관적 진리로 인정받지 못했다. 그러나 포스트모던을 사는 사람들에게 이성과 믿음을 분리하고, 과학과 신앙을 분리하라는 요구는 어색하고 불편한 강요일 뿐이다. 포스트모던에서 사람들에게 의미를 주는 것은 오히려 인간의 역사와 하나님의 신비가 함께 어우러지는 가운데 나타난다. 이런 관점에서 설교사역에서의 성령의 임재는 포스트모던의 신자들에게 대단히 매력적인 것임에 틀림이 없다. 교회의 부흥은 설교의 부흥에서 오며 설교의 부흥은 성령의 역사하심에 달려있다. 참된 회개도, 구원의 확신도, 성화적 삶의 실현도 인간의 의지와 노력으로만 가능한 것은 아니다. 성령님이 설교사역에 함께 일하실 때에 설교자는 교회와 세상을 변화시키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게 된다.





(p. 199)

교회의 사역자들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을 섬기기 위해서 부르심을 받았다. 사역자는 자신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을 섬기기 위해 존재한다. 예배를 섬기는 사역자들은 ‘하나님을 위하여’ 회중이 하나님께 적합한 찬양과 기도를 드리도록 인도한다. 또한 하나님을 대리하여 ‘하나님의 자녀를 향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선포한다. 전통적으로 가톨릭교회의 사제들은 성례전을 집례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에 나타난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선포한다. 개신교회의 목사들은 말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도를 증거한다. 다른 하나님은 하나님이 아니며 다른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하는 것은 사실상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는 증거밖에 되지 않는다.





(p. 339)

바울은 신자의 몸과 신자의 삶이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산 제물이 되려면, 무엇보다도 신자의 마음이 새롭게 변화되어야 함을 지적합니다. 모든 사람의 마음은 그가 속한 세상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세상의 가치관에 젖어있습니다. 명분상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지만, 실생활에서 여전히 “악인들의 꾀를 따르고” “죄인들의 길에 서고”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은”(시 1:1) 신자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온전히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산 제물이 되려면, 신자의 마음이 전적으로 성령에 의해서 새롭게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었으나 이 세대의 욕망에 즐거워하는 신자는 결국 세상을 향해 달려갈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지만, 아직은

땅에 살고 있기에, 마음을 세상에 빼앗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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