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헤이킨 지음, 깊은 영성, CLC

CLC의 깊은 신학 시리즈는 어떤 주제를 신학적으로 깊이 있게 다룬 시리즈다. 이 책은 현 신학계의 저명한 개혁 신학자인 조엘 비키가 추천한 책이다.
이 책은 성경적 영성을 잘 다룬 귀한 책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삼위일체 영성과 자신과 하나님을 아는 것에 대하여, 그리고 그리스도와 십자가와 말씀을 영성을 다룬다. 또한 그리스도인에게 매우 중요한 기도와 묵상과 영적 우정과 선교를 다루고 있다.
현 시대는 영적으로 매우 허약한 시대다. 지금 우리는 양적 성장 보다도 내면의 성숙과 질적 성숙을 도모해야 할 때다.
이 책은 성경적인 개혁 신학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에 성경적 유익한 가르침을 우리에게 주고 있다.
설교의 황태자라 불리우는 찰스 스펄전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만약 우리가 주 예수님을 영화롭게 하지 않으면, 만약 우리가 존중되어야 할 분으로 예수님을 높이지 않으면, 만약 우리가 그분을 왕중의 왕, 주군들의 주로 인정하려고 애쓰지 않으면, 우리는 성령과 함께 하지 않는 것이다. 미사여구, 음악, 건축, 에너지, 사회적 지위와 같은 모든 것이 헛된 것이다. 만약 우리의 한 가지 소망이 주 예수님을 드높이는 것이 아니라면, 우리는 혼자 일을 하는 것이고 헛된 일을 위하여 수고하는 것이다."(85면)
천로역정의 저자 존 번연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나의 경험에 대해서 말하려고 한다. 이를 통해 나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의 어려움을 말하려고 한다. 이로 인해 당신의 연약하고 눈멀고 육체적 사람들로 하여금 나의 낯선 생각을 즐기도록 만들기에 충분하다. 내 마음에 대해서 말하자면, 내가 기도할 때, 내 안에 하나님께 나아가기를 싫어하는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안다.
그리고 하나님과 함께 있을 때에도, 내 마음은 하나님과 함께 머무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여러 번 나의 기도에 다음과 같은 것들을 기도하도록 강요하게 된다. 먼저, 하나님이 나의 마음을 다스리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내 마음을 하나님께 고정해 줄 것을 요청한다." (161면)
성경적 영성의 정의를 정리하기 원하는 모든 이들을 이 책을 만족시켜 줄 것이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을 이 시대는 요청하고 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