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녘 선교 연구 방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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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판(153x225mm) | 256면
주성종
- 북한이탈주민이 복음주의 목회자로 헌신하게 된 요인, 과정 그리고 헌신 이후의 영향을 북한탈주민의 시각에서 질적 연구 방법 중 하나인 근거 이론을 사용해 분석했다. 기독교 목회자로 헌신한 31명의 북한이탈주민을 심층 면담하고 그들의 대답을 관찰, 취합하여 코딩과 비교 분석을 해 헌신 이론을 생성했다. 먼저 북한이탈주민과 선교방법론으로서의 북한이탈주민 선교, 헌신에 대한 성경적 이해, 회심 이론, 질적 연구 방법론과 근거 이론을 고찰하고, 연구 결과를 심층 면담의 사례들과 함께 보여 준다. 이를 통해 남녘 교회가 북한이탈주민 목회 헌신자에 관해 더 넓게 이해하게 되고, 북한이탈주민 목회자와 함께 목회와 선교 현장에서 동역하며 남녘 교회의 역할이 무엇인가를 고찰할 수 있을 것이다.
- 복된 비서(秘書) 다니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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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판(153x225mm) | 240면
이충세
- 성경의 다니엘서를 설명하고 그 속에 담긴 역사와 종말에 대한 비밀을 풀어낸다. 다니엘서에 나타난 이스라엘의 포로기 시대 역사와 환상과 예언을 페르시아와 그리스 그리고 로마제국에 이르기까지의 세계 역사와 연결해 해석하며 하나님의 예언 말씀이 성취되었음을 입증한다. 또한, 성경의 종말과 연관된 대표적 예언서인 요한계시록도 다니엘서와 연결해 함께 설명함으로 지난 세계의 과거를 재조명하고 미래를 준비하도록 돕는다. 다니엘서의 개요를 간략히 진술하고, 제1장부터 제12장까지 각 장에서 다니엘서 각 장을 다루는데, 다양한 그림, 도표들과 함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매 장 끝에 “나눔과 적용을 위한 묵상” 거리를 실어 다니엘서의 교훈을 다시 한번 새기고 종말에 대한 통찰력을 고취하도록 한다.
- 마음으로 하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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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판(153x225mm) | 428면
전재윤
- 크리스천이 지향해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를 하나 선택하라면 그것은 바로 믿음이다. 믿음이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삶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원활한 소통에 달려 있듯이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은 하나님과의 원활한 소통이 있을 때 가능하다. 하나님과 소통하는 것을 우리는 기도라고 말한다. 우리는 하나님께 자신의 뜻을 일방적으로 관철시키는 것을 기도라고 생각할 때가 많다. 저자에 따르면 진정한 기도는 자기 성찰에 기초한 기도다. 자기 성찰이란 자신의 마음을 날마다 말씀 안에서 새롭게 변화시키는 것이다. 그런 차원에서 자기 성찰이란 자기 부인이란 말과도 일맥상통한다. 저자는 그런 기도를 마음으로 하는 기도라고 말한다. 마음으로 하는 기도야말로 이 시대 제자가 해야 할 기도의 자세이며, 그런 기도야말로 나의 삶뿐 아니라 내가 속한 공동체를 하나님 나라로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능력이 될 것이다.
- 교회, 다시 또 다른 부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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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판(153x225mm) | 268면
박동식
- 한국 교회의 부흥을 소망하며 그 길을 제시하고 그 행진을 격려한다. “교회 때문에 교회가 부흥이 안 된다”는 비판에 겸허히 우리 자신을 돌아보며 우리 교회의 신학과 신앙이 어디서 왔고, 현재 위치는 어디인지, 그리고 앞으로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안내한다.
저자는 개신교의 출발점인 종교개혁의 정신을 고찰하는 데서 출발해 종교개혁과 개혁교회의 주제를 현시대의 언어로 풀어내며 오늘날 교회가 당면한 위기와 도전을 극복하고 부흥으로 나아가는 길을 밝힌다. 가톨릭교회의 부패에 저항해 개혁을 외쳤던 개신교는 오늘날에도 본질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개혁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본질을 변화하는 시대에 잘 적용하기 위해 개혁해야 한다고 말한다. 부흥을 믿지 않는 것은 ‘죄’라고 역설하며 교회 부흥의 꿈을 독려하고 “다시 또 다른 부흥”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는다. 그리고 우리는 “부흥하기 위해 부름받았음”을 각인시키며 부흥을 위해 나설 것을 도전한다.
- 흔들리는 날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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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판 변형(144*215) | 184면
김상두
- 고독 가운데 인간이 인간 되게 하는 존재의 의미를 묻고 그 고독과 싸우며 답을 찾아가는 과정과 발견한 답을 담았다. 삶에서 흔들리고 방황하는 동안 당면한 문제들을 이해할 수 없고 이해되지도 않아 끊임없이 질문하고, 그 질문들과 씨름하며, 때로는 그런 사람들에게서 난해한 질문들을 받아 함께 고민하면서 내면의 깊은 존재 양식과 의미를 찾아내 마침표와 느낌표를 얻는다. 간절하고 영원한 꿈이 있다면 흔들림은 마침내 춤이 될 것이며 영원을 향한 비상(飛上)이 될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 예수와 석가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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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24일
정성민 | 감수 김영한
- 기독교의 진실성을 변증하는 저서, 『예수! 그가 다가온다』로 잘 알려진 기독교 신학자, 정성민 교수가 오랜 침묵을 깨고 12년 만에 아주 묵직한 주제를 다룬 새로운 책을 집필했다. 바로 『예수와 석가의 대화: 기독교인의 시각으로 본 석가모니』이다. 저자는 “하나의 종교만 아는 사람은 아무 종교도 모른다”라는 막스 뮐러의 말처럼, 기독교인들이 단지 기독교 세계관에만 몰두해 자칫 기독교의 심오한 진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것을 염려했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이해하기가 어렵다고 말하는 불교를 기독교인들에게 소개하고자 저자의 오랜 연구와 성찰의 결과로 이 책이 탄생한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많은 기독교인이 기독교와 불교의 본질적 차이를 깨닫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타 종교를 이해하고 기독교와의 차이를 알게 되면 기독교인들의 신앙이 더 깊어지고 성숙해지리라 믿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석가 사상에 관한 주제들과 기독교 신앙과의 비교를 다루는데. 총 아홉 개 파트로 나뉘어 있다. 제1-7부까지는 석가 사상에 대한 고찰을 다루었고, 그 뒤로 석가 사상에 대한 저자의 결론으로 “석가모니가 꿈꾸던 세상은 무엇인가?”를 진술했다. 제8-9부는 석가 사상과 기독교 신앙의 연관성을 다루었고, 그 뒤로 이에 대한 결론으로 한국 교회를 향한 제언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기독교적 시각을 갖되 석가의 가르침을 불교에 대한 종교적 편견 없이 예수의 가르침과 비교했다. 또한, 석가모니의 사상이 무신론적 도덕철학이라는 사실을 학문적으로 그리고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저자는 기독교와 불교 사이에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점들을 밝히 드러내므로 기독교인과 불교인 사이의 편견 없는 진리와 생명에 대한 대화의 가능성을 제시해 준다. 이 책은 전체적으로 기독교와 불교의 본질적 차이를 깨닫게 해 주므로 기독교인들과 불자들이 각자 지닌 신앙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추천 독자]
▣ 기독교 목회자: 막연하게 석가모니를 이해하는 기독교 사역자들에게 기독교인의 시각에서 어떻게 불교를 바라봐야 하는지를 보여 준다.
▣ 기독교 평신도 중 기독교 신앙에 의구심을 품고 불교를 선망하는 성도: 불교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기독교 선교사: 특별히 동남아시아, 중국, 일본 등 불교를 믿는 나라에서 선교 사역을 하는 기독교 선교사들에게 불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역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 기독교에 관심이 있는 불교 신자: 기독교와 불교를 쉽게 비교했기에 기독교와 불교에 대한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다.
▣ 무신론자: 수많은 종교적이고 철학적인 질문에 답할 뿐만 아니라 무신론과 유신론의 자연스러운 논쟁을 다루기에 무신론자들에게 종교와 철학에 관한 기본 안내서가 될 것이다.
- 교회 개척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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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륙판 변형(126x196mm) | 124면
조성훈
-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우리 사회에 많은 어려움을 가져다 주었다. 특히 교회는 그 피해를 가장 많이 받은 공동체다. 인력과 재원이 풍부한 대형 교회뿐 아니라 인력과 재원이 부족한 개척 교회가 받은 피해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다.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극복하고 앤데믹을 이야기하는 이 시점에도 많은 사람이 교회 개척을 꿈꾸지만 감히 시도조차 하지 못한다. 저자는 자신의 개척 목회 경험담을 기초로 팬데믹 시대 속에서도 개척 교회의 성장이 가능하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이 책 속에는 개척 교회 성장에 관한 실제적이고 다양한 방법이 등장한다. 하지만 저자에 따르면 개척 교회가 성장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방법은 교회의 본질 즉 한 영혼에 대한 사랑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그것을 놓치지 않을 때, 개척 교회는 한국 교회의 부흥과 개혁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이 될 수 있다. 그런 차원에서 이 책은 개척을 꿈꾸지만 두려워서 시도하지 못하는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새로운 자신감을 가져다 줄 것이다.
- 스펄전 목사의 자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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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판(153x225mm) 양장 | 800면
찰스 해돈 스펄전 | 이광식
- 스펄전 목사는 19세기 사람이었지만 그의 설교 메시지는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본서는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여서 스펄전의 신앙 배경과 신앙형성 과정, 신앙생활과 삶 등을 다루고 있다. 스펄전의 생애에 관심을 가지고 이 책을 읽는다면 그의 메시지만큼이나 그의 삶을 통하여 생생한 감동을 느끼게 된다.
- 전사 하나님의 십자가에 죽으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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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판(153x225mm) | 820면
그레고리 A. 보이드 | 류호영
- 전사 하나님의 십자가에 죽으심 1에 이은 두 번째 책이다. 첫 번째 책에서는 역사적으로 진행해 온 신적 폭력 문제를 십자가 형태의 해석학으로 다뤄야 함을 주장했다. 그리고 두 번째 책에서는 십자가 형태의 논지(the cruciform thesis)를 기초로 한 네 가지 중요한 원리(십자가 형태의 수용의 원리, 구속적인 철회의 원리, 우주적 갈등의 원리, 반자율적인 힘의 원리)를 전개한다.
성경에 등장하는 폭력적 신적 묘사는 십자가 렌즈를 통해 해석해야 한다. 골고다에서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행위가 일어나고 있듯이 우리가 하나님의 폭력이라고 단정하는 모든 행위에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다른 무언가’가 일어나고 있다. 이 책에서 우리는 모든 사람을 사랑하셔서 선한 길로 인도하기 위해 자신을 낮추시고 용납하시며 내어 주시는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기독교 역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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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판변형(144*215) | 220면
장순석
- 세계 기독교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앞서 출간한 『기독교 역사 요약』에 한국 기독교 역사를 추가한 개정판이다. 초대 교회부터 19세기 유럽과 북미 기독교 역사의 굵직한 사건들을 중심으로 기독교 역사의 큰 흐름을 서술하고, 한국 선교의 시작부터 한국 교회의 성장과 분열의 역사 그리고 사명까지 기술했다. 마지막 두 장에서는 고대와 초대 교회 이전의 구약사도 정리했다. 저자는 기독교 역사를 살펴보며 신앙의 정체성뿐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역사 속에서 이루는 도구가 되는 길을 배울 수 있고, 하나님의 역사 판서에 그리스도인으로서 자취를 남길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한국 교회가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선교의 중심으로 떠오르기 때문에 한국 기독교 역사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런 동기로 『기독교 역사 요약』을 다시 한번 다듬고 보완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