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신학은 신학의 근간이다. 지난 세기의 가장 위대한 설교자인 마틴 로이드존스 목사는 설교자는 정규적으로 조직신학에 관한 책들을 읽어야 한다고 말했다.
모든 설교는 교리적이어야 한다. 신학교의 신학 수업의 질과 교회의 상황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신학과 목회와 신앙은 연결되어 있다. 이 책은 독일에서 신학 전공자들을 위한 기초수업으로 프로세미나라는 과목으로 신학의 전체적인 출발점들을 소개해 주는 책이다.
이 책은 첫 번째 부분에서 교의의 발전사를 시대적으로 구분하여 다루고, 두 번째 부분에서 시대별로 다룬 교의를 어떻게 현대적인 상황에 따라 받아들이고 수용할 것인지에 대한 해석의 가능성을 보여 준다.
이 책은 신학생들과 목회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책이다. 바른 신학을 정립해야만 건강한 성경적 목회가 가능하다. 서평자 역시 신학을 공부하면서 진리를 알아가는 기쁨에 수천권의 청교도, 개혁 신학 책들과 원서들을 탐독하게 됐었다.
그리고 그 모든 독서와 연구는 모든 설교의 자양분이 되고 있다. 신학을 하나님께 관한 학문이다. 그리고 설교는 바로 하나님을 설교하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바른 신학을 깊이 있게 연구하기 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도움과 유익이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