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참된 예배에 관한 깊은 신학적, 역사적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바른 예배는 우리 모두의 관심이며, 교회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이 책은 예배에서의 실재를 다루고, 또 예배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성찬식에 대해서도 잘 다루고 있다.
사실 성찬식은 예배에 있어서 핵심적인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너무 소홀히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저자는 미국 복음주의 세부 문화가 지니는 예배에대한 신학과 실행에서 결핍을 여섯 분야로 분석한다.
"1. 예배의 중요성과 우선순위에 대한 이해의 결핍
2. 예배의 본성에 대한 이해의 결핍
3. 예배에 참석하는 사람에 대한 이해의 결핍
4. 예배의 요소에 대한 이해의 결핍
5. 모던주의와 포스트모던의 존재론에 대한 이해의 결핍과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진정한 예배를 훼손하는지에 대한 이해의 결핍
6. 진정한 예배의 기쁨을 위한 새로운 송영적 기술과 새로운 행동을 배워야 하는 필요성에 대한 이해의 결핍"(29면)
성찬식에 관해서도 저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4세기 많은 사람들이 반쪽짜리 회심으로 교회에 들어왔고, 설교자들은 제어할 수 없는 무리들이 성찬 식탁에 알맞지 않은 태도로 다가오지 못하도록 경고했다. 존 크리소스톰은 가치 있는 성찬을 위해 꼭 필요한 것으로 진실한 마음과 깨끗한 영혼을 강조했다."(177면)
이 책의 참고문헌의 방대함은 이 책이 얼마나 주의 깊게 쓰여졌는지를 보여준다.
하나님께 대하여 드리는 예배에 대하여 우리는 깊은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항상 고민하고 바르게 예배 드리도록 애써야 한다.
이 책은 예배 드리는 모든 성도들과 예배를 인도하는 목회자들 모두에게 큰 도움과 유익이 되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들에게 영과 진리로 드리는 참된 예배가 회복되기를 바라며 적극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