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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가 상담 현장에서 상담자는 피상담자에게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질문해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고민과 학술적인 목마름으로 효과적인 질문기법에 대해 많은 자료를 찾으며 임상 경험에 비추어 연구한 것을 책으로 펴낸 것이다. 상담자뿐만 아니라 질문해야 할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질문하길 원하는 독자에게 도움을 준다.
기독교 상담에는 성경의 충분성과 더불어 모든 신자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에 의한 변화의 능력이 있지만, 심리 치료를 통해서는 이 능력을 경험할 수 없다. 심리 진단은 불필요할 수도,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심리 진단을 특정 태도와 행동으로 바꾸는 능력은 상담사가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어떤 질문을 해야 하는지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를 위해서 이 책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접할 수 있는 219개의 심리학 용어를 정의하고, 그 용어들을 성경적 용어를 사용하여 재정의했다.
이 책은 저자가 그동안 개인상담을 통해 다룬 다양한 문제 가운데 일부를 다룬 것으로 이와 유사한 문제를 겪고 있고, 또 겪을 수 있는 많은 사람에게 그들 스스로 자조적인 심리치료적 도움을 준다.
점점 더 정신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이 시대에 많은 기독교인들도 내면 치유와 상담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독교인의 상담은 분명 세속적 상담과 기본 전제와 태도가 달라야 하겠지요. 그러면서도 실제적인 도움이 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구요. 이 책은 하나님의 마음을 품은 상담자들이 이끌어가는 상담이 어떤 건지, 그 안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상담자는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는 그림입니다. 그리고 주님의 마음을 품은 분들에게 이 일에 동참하도록 부르는 초대장입니다. 깨어지고 신음하는 영혼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위로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드립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 영적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의 회복을 위해 다섯 가지 고통 곧 비통, 죄책감, 우울증, 분노, 수치심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성경적 처방을 제공한다. 제2장에서 비통의 문제를 다루고 이 비통에서 벗어나 다시 소망을 찾는 길은 무엇인지에 관해 성경적 답을 찾고, 제3장에서는 죄책감의 문제를 다루며 인간이 죄책감에서 벗어나 죄에서 자유를 얻는 길이 무엇인지에 관한 성경적 답을 찾는다. 제4장에서는 우울증과 슬픔의 차이를 생각해 보면서 임상심리학에서 보는 우울증과 성경적 관점에서의 우울증과 이에 대한 처방을 찾으며 우울증에서 벗어나 슬픔에서 기쁨으로 나아가는 길을 모색한다. 제5장에서는 분노가 무엇인지, 성경에 나타난 분노는 어떤지 살펴보고 분노를 해결하는 성경적 상담설교를 통해 분노에서 벗어나 평강을 얻는 길을 모색한다. 제6장에서는 수치심이란 무엇인가를 살펴보고 수치심에서 벗어나 진정한 마음의 상처로부터 회복되는 성경적 처방을 제시한다.
바야흐로 지금은 영성의 시대다. 우리가 사는 사회와 세상에서 개인화와 파편화의 골이 더 깊어지는 현실은, 영혼에 갈증을 채우기는커녕 더 목마르게 한다. 그래서 반대로 영성의 시대가 되었다. 모든 영역에서 영혼, 그 자체에 관해 물음과 생각이 동반되어 있다. 매스미디어를 통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인간은 본능적으로 자신의 영혼을 만족시킬 정보를 찾는다. 종교생활도 마찬가지다. 자신의 영혼에게 줄 무언가를 찾는다. 그러나 기독교 영성은 다르다. 어떻게 다를까? 저자는 그 다른 점을 기술하기 위해, 무려 22가지의 물음을 갖고 영혼의 목마름을 채우기 위한 노력을 감행한다. 물론 이 책은 기독교적인 세계관과 그 전제와 시각으로 논의를 풀어가는 책이다. 따라서 성경의 내용과 주장을 근거삼고 영혼을 들여다본다. 저자의 탄탄한 논지가 뒷받침 된 글을 읽다보면, 우리는 다양한 영혼의 학문을 만나게 된다. 목차를 보면, 1부에선 영성 그 자체를 다루고, 2부에선 삶의 영성을 어떻게 추구해야할지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내용을 다룬다. 마지막 3부는, 일종의 적용편이다. 다뤘던 내용을 토대로 어떻게 삶 가운데 구현할 수 있는가에 대한 저자의 깊은 고민이 담겨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는 기독교 영성에 대한 정의와 실제, 구체적인 실천방안까지 살펴볼 수 있다.
[은혜의 방편을 활용한 기독교 상담]은 기독교 상담을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인 분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다양한 상황과 주제에 맞게 올바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수님을 믿고, 죄 사함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은 ‘수치심’과 ‘죄책감’에서 자유로울까? 신앙 이성으로는 ‘예’라고 말해야 할 것 같지만, 현실적으로도 신학적으로 ‘예’가 항상 옳은 대답은 아니다. 이른바 ‘도덕 감정’이라 불리는 이 두 감정을 바르게 이해하지 못하고 성숙한 신앙 인격을 형성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저자는 수치심과 죄책감으로 갈등하는 그리스도인들을 돕기 위해 일반 심리학과 기독교 상담학을 두루 연구하여 그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일반 심리상담은 문제를 지적할 뿐이지만, 성경적 상담은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예수를 믿고 나서도 수치심과 죄책감으로 괴로워하는 사람들, 아니 예수를 믿기 전보다 더욱 괴로워하는 그리스도인들은 본서를 통해 그 감정을 어떻게 처리할지를 배우고 성숙하고 아름다운 신앙 인격으로 자라가는 확실한 길을 찾게 될 것이다.
2017년 5월 9일, 중국 웨이하이 통학버스 사고로 사랑하는 자녀들을 잃고 슬퍼하는 유가족들에게 달려가 예수님의 사랑과 심리상담학적 기술로 그들을 위로하고 치료한 영남신학대학교 학생생활상담소 상담팀의 감동적인 치료 실화로, 깊은 감동뿐만 아니라 실제적 트라우마 치료지침을 제공한다.
미국에서 약 2천만 명의 아이들이 이혼한 부모 사이를 왔다갔다한다. 매번 바뀔 때마다, 머무는 곳을 매번 “바꿀” 때마다, 아이들은 단지 자신들만이 볼 수 있는 무거운 짐과 두려움에 직면한다. 이혼한 부모를 둔 자녀들이 환경의 변화에 따라 경험하는 심리적, 물리적 불안과 아픔을 그들의 편지를 통해서 생생하게 전달한다. 부모의 이혼 이후 가정의 혼란 속에서 홀로 힘없는 작은 목소리로 흐느끼는 어린 영혼의 외침을 들려준다.
저자는 인간관계를 뒤틀리게 하고 인격과 신앙을 병들게 하는 것이 어린 시절 경험된 상처와 왜곡된 사고방식이라고 말한다. 또한 부정적인 사건을 통해 갖게 되는 부정적인 사고가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초래한다고 주장한다. 이를 구체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저자들은 다양한 사례와 사건을 통해서 인간관계를 뒤틀리게 하는 일반적인 잘못된 인식을 지적하고 있다. 또한, 성경적 관점에서 뒤틀린 인간관계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까지 제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외로움, 배우자에 대한 비현실적 기대감, 지나친 의존성, 자기 인격의 부재, 대인관계의 두려움, 통제적 성격 등 가장 흔히 경험하는 인간관계의 장애들을 성경적, 심리학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바른 시각을 전해준다.
저자는 기독교 상담분야에서도 인본주의 상담학이 기독교 상담으로 포장되어 가르쳐지는 안타까운 심정으로 이 책을 저술하였다. 기독교적 관점에서 인본주의 상담의 문제를 분석하면서 성경을 바탕으로 성령에 의하여 조명되며 이루어지는 성경적 기독교 상담이 되어야 함을 역설한다. 따라서 이 책은 성경적 상담 학자들의 이론과 성경적 상담 사역의 필요성 등을 다루고 성경적 상담 사역의 실례를 제시함으로서 성경적 상담 사역에 대하여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장애인사역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들을 성경신학적 관점에서 다루고 있다. 성경의 깊은 분석을 통해서 장애인사역의 방향성과 실천 방향을 제시해준다. 더불어 장애인사역과 관련된 주제들, 곧 장애가족이나 신학적 이해에 대한 방향을 보여주면서 지역 교회가 장애인사역에 중요성을 지적해준다. 또한 교회의 참여를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성경에 등장하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장애인사역의 이해를 넓혀주며 참여를 호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