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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는 미국 웨스트민스터신학교(캘리포니아) 조직신학 교수인 마이클 호튼 박사의 언약신학 4부작의 세 번째 책으로서, 기독교 구원을 언약신학적 관점에서 논했다. 호튼은 율법과 복음 및 그리스도와의 연합, 칭의와 신화(神化)를 살펴보며 정통적 관점에 서서 오늘날의 관점들과 대화하고 비평하고, 정통적 관점이 성경적으로, 신학적으로 타당함을 논증한다. 구원론과 관련하여 비교적 폭넓은 담론을 다루고 본질적인 쟁점을 드러내기에 구원론과 관련하여 전문적 식견을 함양하고자 하는 목회자와 신학생에게 본서를 추천한다.
언약-나열을 넘어 깊이로! 성경은 언약의 책으로서 언약을 중심으로 읽고 해석해야 한다. 성경에서 언약을 빼면 그 중심적인 주제를 잃어버리게 된다. 하나님이 아담, 노아, 아브라함, 다윗 등과 언약을 맺었지만 시내산 언약은 이스라엘 백성 전체와 중보자를 통해 맺은 언약으로 언약식의 전 과정이 나와 있으며 언약을 관리하는 원리가 주어진 언약이라는 특징이 있다. 이 책을 통해 이스라엘과 왕과 백성의 특별한 유대를 형성하시고 이것을 실현해 가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시내산 언약으로 통찰할 수 있다.
반틸 신학의 연속선에서 저자는 자신만의 삼중 관점을 통해 신인식론에 대한 증명을 실천적이면서 명쾌한 설명으로 증명한다! 지식의 확실성을 하나님의 말씀 외의 것에 토대를 두려는 시도는 집을 반석이 아닌 모래에 세우려는 시도와 같다. 왜냐하면, 반틸(Van Til)이 지적한 대로, 하나님은 모든 실재의 원천이시고 따라서 모든 진리, 모든 지식, 모든 합리성, 모든 의미, 모든 사실성, 모든 가능성의 원천이시기 때문이다. 즉 하나님은 만물의 창조자이시고 따라서 모든 의미, 질서, 이해 가능성의 원천이시기 때문이다. 본서의 목적은 하나님의 계시인 성경 말씀에 기초해서 지식 이론, 즉 인식론을 발전시키는 것이다. 프레임이 언급하는 것처럼 인간의 사고는 자율적이고 중립적일 수 없으므로 인간의 모든 사고와 행동은 하나님의 권위에 지배를 받아야 한다. 그래야 참다운 지식에 도달할 수 있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우리는 세상에 관한 지식에 관해 사고할 때 이 지식을 “상황적” 관점에서 살펴보는 것이다. 자기를 아는 지식은 “실존적” 관점을 구성한다. 그리고 법이나 기준에 관한 법의 지식은 “규범적”관점을 구성한다.” 이 세 가지 관점은 구분되지만 서로 분리되지 않는다. 하나의 관점은 다른 두 관점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다. 다른 두 관점을 파악하지 못하면 나머지 관점을 파악하지 못한다. 이 세 가지 관점이 지식을 통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서로 일조한다.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마 6:10, 13)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요 18:36) 기독교 구원은 존재와 삶을 아우른다. 즉, 구원의 양상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삶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에 인격적으로 순종하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다. 구원받은 신자는 사회의 구성원이자 문화의 주체이기도 하기에,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말씀과 영광이라는 가치에 기초한 문화를 낳을 것이라 예상해 볼 수 있으나, 실제로 그 신자가 몸 담고 사는 이 세상은 그 본질상,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본질상 그렇게 할 수도 없다. 이러한 현재의 조건 가운데 신자는 하나님 나라의 당위와 세상 나라의 당위 사이에서 갈등과 고민을 겪게 된다. 신자가 이 세상에서 온전히 살아가는 문제는 비단 오늘만 다뤄졌던 것이 아니라 기독교 교회가 처음부터 다루어 온 주제로서, 역사상 교회의 뛰어난 교사들(Doctor)이 이 주제를 다루었는데, 초대교회 교부인 어거스틴이 『하나님의 도성』(De Civitatis Dei)에서 그러했고, 유럽에서 종교개혁을 일으킨 마틴 루터가 그러했으며, 개혁교회의 태두인 칼빈도 『기독교 강요』(Institutio Christianae Religionis)에서 잘 정리했다. 근대에는 소위 신칼빈주의(Neo-Calvinism)를 이끌었던 네덜란드의 아브라함 카이퍼와 헤르만 바빙크 등이 그 논의를 발전시켰데, 지금까지 그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본서는 이러한 연구의 연장선상에 있는 열매로서, 하나님 나라와 세상 나라라는 관점을 가진 두 왕국론을 성경적으로 바르게 정립하도록 돕는다. 특히 신칼빈주의의 입장에서 기존의 두 왕국론을 반성적으로 고찰할 수 있는, 이 분야의 수준급 연구자들의 글들을 모았다. 각 글은 조직신학, 역사신학, 성경신학, 윤리학, 사회학 등의 서로 다른 접근 방식으로 주제를 다루었기에 종합적 견해를 형성할 수 있게 돕는다.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예수를 바라보자!”(히 3:1; 12:2) 학자의 정신, 설교자의 마음, 언론인의 필치로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에 관한 기독교 정통 가르침을 전한다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와 같은 사람이 되셨을 때, 그 존재는 대체 어떤 존재이신가? 그는 유한한 사람이시면서 어떻게 동시에 무한하신 하나님이실 수 있는가? 그도 우리처럼 죄성이 있으셨는가? 그는 실제로 유혹을 받으셨는가? 그는 자기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셨는가? 하나님 아버지는 사랑하는 아들을 어떻게 버리실 수 있으신가? 그리스도의 죽음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는가?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에 관하여 위와 같은 일련의 질문들이 쏟아낸다. 사실, 이러한 질문들은 초대교회 때부터 기독교 교회가 받았었고, 교회는 그 질문들에 대한 성경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답들을 갖고 있다. 다만, 그 성경의 고급스러운 대답을 진지하게 곱씹는 사람이 드물었다. 저자 도널드 맥클라우드는 기독교 정통 기독론을 평생 연구하고 깊이 묵상한 신학자이고, 그것을 회중에게 선포하며 가르친 설교자이며, 그것을 쉬운 언어로 풀어 쓴 작가이다. 그는 쉬운 말로 전달하기 위해 고급스러운 진리를 저급하게 만들지도 않았고, 어려운 말로 이해의 장벽을 높이지도 않았다. 이제 기독교의 정통 기독론을 쉬운 언어로 그러나 진지하고 심오하게 묵상해 보자. 그리하여 그리스도를 깊이 생각하고 그를 바라보자!
이 책은 18세기 계몽주의가 시작되었던 미국의 청교도 목사이며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기독교 신앙에 영향을 준 조나단 에드워즈(Jonathan Edwards, 1703-1758)의 신학과 성경을 기초로 하여 성화론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연구서이다. 에드워즈는 인간의 본질은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할 때에 섭리한 인간의 본질은 죄를 짓는 순간과 죄를 짓고 난 후에도 인간의 본질은 본질이라고 말한다. 에드워즈의 성화론은 하나님이 바라보고 있는 인간의 본질을 성경에 기초를 두고 펼쳐간다. 그는 인간의 삶 속에서 나타나는 이끌림의 현상(한쪽으로 기울어지는 경향)이 인간의 본질이며, 이 본질을 통해 인간이 ‘성향적 존재’(Dispositional Ontology)임을 끌어낸다. 저자는 에드워즈의 성향적 존재 개념을 성화론의 중요한 원인자로 보고 성화론에 신학적 논지를 전개해 가고 있다.
“교회 역사상 성경에 가장 충실한 신학을 했던, 정통 기독교 신학자 존 칼빈에게 귀를 기울이자!” 칼빈신학의 본질로 이끄는 신뢰할 만한 안내서! 프랑스어와(1537년), 라틴어로(1538년) 작성되었던 존 칼빈의 『제1차 신앙교육서』는 칼빈신학을 압축적이면서도 분명하게 잘 담고 있다. 본서는 칼빈의 『제1차 신앙교육서』의 충실한 본문과 풍성한 해설을 담고 있다. 본서의 특징 첫째, 탁월한 신학 라틴어 번역가인 포드 루이스 배틀즈(Ford Lewis Battles) 박사의 『제1차 신앙교육서』(1538년) 영역본을 한글로 충실히 번역하여 실었다. 영역본이 라틴어 원문에서 누락한 어구나 문장을 찾아 그 한글 번역문을 추가함으로써 본문의 완성도를 높였다. 둘째, 세계적인 칼빈학자인 존 헤셀링크 박사는 『제1차 신앙교육서』를 토대로 칼빈의 『기독교 강요』, 각 성경에 관한 『칼빈 주석』, 설교 등을 광범위하게 인용하면서 칼빈신학의 핵심적 내용들을 해설하고 주요 신학적 논점들을 예리하게 다룰 뿐 아니라 각주를 통해 해당 주제의 중요한 2차 자료들을 제시함으로써 칼빈신학의 길잡이로서 탁월한 역할을 한다.
출간 20주년 개정판 진정한 기독교 변증의 메시지와 방법론 존 M. 프레임은 변증학에 대하여 통찰력 있게 증명이라는 측면과 변증이라는 측면과 공격이라는 측면에서 고찰하고, 이성과 증명과 증거들이 믿음과 성경의 권위와 그리스도의 주 되심과 맺는 관계를 명료화한다. 특별히 가능성 논증에 대한 신선한 관점과 악의 문제에 대한 고무적인 탐구도 주목할 만하다. 본서에서 가장 가치 있는 요소는 성경에 대한 프레임의 확장적 사용과 논증 구조 제시이며, 마지막 장은 대화 모범이 있어 논증 구조가 대화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보여 준다. 본서는 이전 작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변증학』(Apologetics to the Glory of God: An Introduction)의 개정증보판으로서 반틸의 변증학에 대한 계승적 발전을 보여 주고 있다.
어거스틴은 사랑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그리고 우리는 사랑에 대한 진리를 어떻게 찾을 수 있는가? 저자는 기본적인 인간의 사랑 이해에서 출발하여,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가장 소중한 은혜인 사랑에 대해 어거스틴의 관점에서 철저히 파헤친다. 어거스틴 연구를 통해 ‘쿠피디타스’(cupiditas)와 ‘카리타스’(caritas)의 두 가지 사랑의 속성을 대비시킴으로써, 사랑의 신학이라고 정의를 내릴 수 있을 것이다. 어거스틴의 성장 배경을 통해 그가 사랑에 대해 어떻게 정의해 가는가에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어거스틴은 카리타스의 개념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사랑, 즉 ‘오는 사랑’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그 사랑을 통해 우리가 사랑을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제시해 주는 “사랑의 교과서”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사랑은 “부르시고(call) 또 부르시는(recall) 것”이라고 정의한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모두에게 하나님의 ‘call’과 ‘recall’를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서론 중에서 실제적 경험을 바탕으로 정립된 그의 사랑 개념은 소외와 결핍으로 사랑을 갈망하는 교회 안과 밖에 있는 사람들 모두에게 사랑의 행복감을 가질 수 있다는 희망을 준다. 따라서, 이 책은 어거스틴의 사랑을 분석하여, 어거스틴의 사랑 개념의 본질 속에 내포된 하나님과 인간의 ‘교제의 사랑’으로서 방향성, 관계성, 그리고 거룩성을 탐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우리를 하나님 되게 하시려고 그가 인간이 되셨다”라는 아타나시우스의 진술에서 알 수 있듯이, 초대교회 때부터 기독교 구원론으로서의 “신격화” 교리가 존재했고 교회 역사 가운데, 특히 동방교회를 중심으로 지속해서 발전되어 왔다. 저자는 한국교회에 다소 생소한 신격화 교리가 교부로부터 종교개혁자와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이해됐는지를 충실하게 설명할 뿐만 아니라 본 교리가 성례로서의 성찬과 갖는 관계에도 주목한다. 본서는 기독교의 정통 구원론에 있어서 한국교회가 미쳐 관심을 두지 못했던 한 측면을 조명해 준다.
우리는 흔히 칼빈주의와 알미니우스주의를 대립적으로 설명하지만, 실제로 알미니우스주의 자체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가? 알미니우스주의에 대한 이해가 깊은 제임스 패커는 복음주의 교회의 신학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알미니우스주의의 본질과 그 분파들의 특성과 이에 대한 칼빈주의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조직신학적이며 역사신학적인 접근을 통해, 날카로운 분석력과 포용적 형제애를 갖고 설명한다. 본서는 분량은 많지 않지만 알미니우스주의에 대한 핵심적인 진술들과 자료로 가득하여 독자들에게 경제적이며 보람된 독서를 선사할 것이다. 부록에는 알미니우스주의와 연관된 중요한 신학 문건들이 번역되어 실렸고, 더 읽을 자료로서 한국어로 접할 수 있는 관련 저술 및 논문들이 제시되어 있어 심화된 연구로 이끈다. 알미니우스주의에 대한 개혁교회의 대응으로서 도르트신조가 작성된 지 400주년을 맞아 본서가 한국교회로 하여금 알미니우스주의를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인 알미니우스주의자들에 대한 칼빈주의자들의 귀중한 역할을 상기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
본서는 센트럴신학대학원 총장이신 몰리 마샬 박사가 저술한 성령신학에 관한 책이다. 한국교회의 성령론은 조직신학적 측면에서 볼 때 개혁주의냐 아니면 오순절 주의냐 아니면 양자를 대충 섞어 놓은 듯한 모습이냐로 구분할 수 있다. 본서는 이러한 관점을 너머 신앙 공동체와 성령의 관계를 조명하고 있다. 특별히 삼위일체 하나님의 상호침투관계인 페리코레시스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인간과 하나님과의 친교, 인간과 인간의 친교, 인간과 피조물의 친교라는 관계적 측면에서 성령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기독교 정통신앙의 중요 조목들 전반을 역사적 관점으로 정리하였다. 이처럼 작은 분량으로 이 조목들을 거의 모두 논했다는 것이 놀랍다. 분량은 작지만 진술되는 내용은 전혀 가볍지 않고, 내용은 깊이가 있지만 그 진술 방식은 전혀 현학적이지 않아서 기독교 정통교리를 전반적으로 살피기 원하는 독자들에게는 매우 효율적인 자료가 될 것이다. 이 책의 내용은 저자가 2018년에 CTS(기독교TV)의 “4인4색” 프로그램에서 ‘기독교 신앙의 기원’이란 주제로 강의한 신앙특강의 내용을 보다 더 충실하게 소개한 것이다.
정통적인 개혁파 조직신학자인 저자는 칼빈신학과 그것에 터 잡아 형성된 개혁신학이 장로교회의 신학으로 발전되었고 그것이 한국 장로교회의 신학으로 계승되었음을 조직신학적이며 교리사적인 관점에서 고찰했다. 본서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칼빈신학과 그것을 계승, 심화시킨 개혁신학의 요체를 일목요연하게 제시한다. 둘째, 칼빈-녹스-웨스트민스터 표준문서-한국 장로교회로 이어지는 신학적 전통을 파악하고 그 주요한 특징과 가치를 교리조목별로 논구함으로써 개혁신학과 신앙을 계승한 장로교의 신학적 정체성과 역사적 맥락을 논증한다. 셋째, 대표적인 한국 장로교 보수신학자들의 신학을 조직신학적으로 면밀히 분석함으로써 개혁교회와 장로교의 신학적 유산이 한국 장로교회에 어떻게 수용되고 심화되어 왔는지를 밝힘과 동시에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자리를 돌아보고 이후를 전망한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를 공교회의 신앙고백으로 받는 가운데, 그 신앙의 중요 조목들을 해설하고 관련 설교들도 함께 제공하여 정통 신앙을 세우고자 한다. 각 교리 조목들의 본질을 실제적이고 목회적으로 해설함으로써 신앙을 세우고 은혜를 알게 하여 하나님을 찬송하는 데로 이끈다.
개신교의 핵심인 이신칭의 교리를 쉽게 설명하면서, 오늘날 이슈가 되고 있는 소위 ‘유보적 칭의론’이 이신칭의 교리에 비추어 보았을 때 어떤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지를 분석한다.
본서는 마이클 호튼의 언약신학이 메리데스 클라인의 언약신학에 영향을 받아, 은혜 언약인 시내 산 언약에 공로적인 행위의 원리가 도입된 것으로 이해한다는 점을 개혁파 정통주의 신학에 근거하여 치밀하게 논구하였다. 독자들은 본서를 통해 개혁파 정통주의 언약신학의 구원론적 의미를 깊이 이해하게 될 것이다.
본서는 조직신학이 방대하고, 난해해서 쉽게 포기할 수 있는 독자에게 조직신학을 쉽게, 적은 분량으로, 정확하게 이해하며, 관련 원전까지 소화할 수 있는 책이다. 본서는 조직신학의 핵심을 이루는 교의학을 다룬 책으로 전반부는 교리사를 서술하면서 통시적인 안목에서 교의학을 서술하고, 후반부는 각 교리 주제별로 현대적인 쟁점을 다룬다. 이 책은 새로운 학문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가장 원칙적인 방법론을 사용하여, 각 교리의 성립 배경부터 역사적 의의, 그리고 현대적 논쟁 가운데 문제되는 실천적인 문제까지 적은 분량에 반드시 알아야할 핵심을 정확히 파악하도록 도움을 준다. 특히 번역을 독일어로 된 원서에서 직접 번역하고, 원서에서 인용한 원전은 각 원문 언어에서 직접 번역하고 필요한 경우 원문을 병기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면서도 원문까지 대조 확인할 수 있게 해서 이 책 한 권만으로도 조직신학의 거의 모든 쟁점을 섭렵할 수 있게 배려했다. 또한 본서는 풍부한 용어 해설, 주제 색인, 참고 문헌으로 참고서로서도 손색 없는 편집과 구성으로 독자의 편의를 충분히 고려하였다.
본서는 신정론에 대한 7가지 각기 다른 견해들을 소개하면서, 그 견해들이 고난이라는 문제를 어떻게 해명해가는지를 강점과 약점을 살피면서 설명한다.
본서는 신자들의 신앙생활에 꼭 필요한 성령에 대한 기본적인 부분을 선정하여 다루었다. 그리고 신자들이 성령에 대한 오해에 빠지지 않도록 모든 내용을 분명하고 이해하기 쉽게, 때로는 감동적으로 기술했다. 이 책은 신학도와 목회자들에게는 성령 연구의 기초 자료가 되고, 평신도들에게는 성령을 이해하고 성령과 바른 관계를 맺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