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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주석과 연구서가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상황에, 또 하나의 요한계시록 해석서가 필요할까?’ 기존의 요한계시록 연구서가 전문성 또는 대중성에 치우쳐 독자를 편 가르는 경향을 나타냈다면, 본서는 목회자들은 물론 평신도까지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저술되었다. 요한계시록 원어의 의미에 기초한 본문의 정확한 의미와 깊은 묵상에서 나온 저자의 풍성한 해설은 모든 독자를 즐거운 묵상의 세계로 인도할 것이다. 이 요한계시록 해석서는 성경적이고, 예수님 중심적이며, 개혁주의적이다. 따라서 목회자들의 요한계시록 강의를 위하여, 성도들의 요한계시록 공부를 위하여 추천할 만한 교재이다. 본서 제1권에서는 요한계시록 서론과 1-5장의 말씀을 해석했다.
성경의 상황과 성경 해석자의 상황 가운데 성경을 받아들이고 해석하는 공동체의 삶의 토양에 따라 다채롭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하나님 나라와 관련하여 성경 원어 본래의 의미와 그것을 한국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를 자세히 기술한다. 특별히, 한국에 파송된 초기 선교사인 피어선, 한국을 대표하는 신학자인 이종성 박사와 한국교회의 유명한 거장, 한경직 목사와 조용기 목사의 성경 이해에 대해 밀도 있게 다루고 있다. 성경 원어의 의미와 한국적인 특수한 상황에서 “하나님 나라”의 적용에 관한 연구에 특별히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매우 유익한 책이다.
이 책은 개인 구원의 범위를 넘어 하나님의 손길, 즉 구원의 의미를 더욱 확장해 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 책은 누가복음을 서사비평의 시각으로 접근하여 예수 이야기 전체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또한, “케임브리지 신약신학 시리즈” 누가복음에 대한 더욱 확장된 이해가 한국교회의 구원 이해에 그리고 한국교회를 향한 사회적 질타를 극복하는 일에 큰 유익이 되길 소망한다. A.D. 1세기에 누가가 그의 신학적 임무를 완수하는 방식에 관한 이 탐구는 오늘날의 문화비평과 구성신학에 접근하려는 현대 독자들에게 견문을 넓혀줄 뿐 아니라 유익한 빛을 던져줄 것이다. - 조엘 B. 그린 -
신약신학자인 저자는 본서에서 신약성서를 면밀히 주해하여 신약성서의 저자가 그 당시 독자들에게 주었던 메시지가 무엇인지를 밝히고 있다. 또한 저자는 오늘날 우리가 가진 문제들(상황)에 관하여 신약성서가 어떤 대답을 주는지를 주해를 통해 도출한다. 이처럼 본서는 신약성서를 그 당시의 상황에서 해석하여 우리의 상황에 적용시키는 좋은 표본을 우리에게 제시하여 성경 연구의 지침과 도전을 준다.
주석이 아닌 주해의 형태로 내용을 전개한다. 이 책의 목적은 로마서의 복잡하고 난해한 논쟁에 참여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로마서의 전체 흐름 안에서 로마서의 기본적인 메시지를 분석하여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특별히, 본론에서 네 가지 단원으로 나누어서 죄-율법-의-구원에 대해 분명한 해석학적 의미를 독자들에게 잘 제시한다.
신약성경에 나오는 하나님 나라의 의미와 실체를 언급한다. 특별히, 저자는 하나님의 우주적 왕권을 소유한 하나님 나라는 성경 전체의 핵심을 이루는 주제임을 강조한다. 이와 함께, 하나님 나라는 언약과 결부되어 있다. 저자는 하나님 나라를 다스리는 성육신한 아들의 권세는 성부로부터 맹세로 인침 받은 “구속 언약”임을 힘주어 강조한다. 구체적인 예를 통해 저자는 하나님 나라의 개념을 누구든지 쉽게 읽고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평이하게 서술했다.
『기적의 장(마태복음 8-9장)』에 이어 출간된 『산상강화(마태복음 5-7장): 하나님을 섬기며 사는 천국 제자의 생활 지침서』에서 저자는 ‘삼단강조법’을 본문 해석의 열쇠로 활용하여 산상강화(산상수훈 혹은 산상설교)의 의미를 정확하고 풍성하게 드러낸다. 즉, 저자는 기존 학자들의 의견을 제시하여 그들의 주장이 가진 문제점을 지적한 후에 성경 기록 당시 널리 활용되던 삼단강조법이라는 문학 기법에 착안하여 산상강화 본문의 구조를 큰 단위, 중간 단위, 작은 단위까지 분석하고 그 구조에 근거하여 산상강화의 모든 본문을 세밀하게 주해하기까지 했다. 그리하여 산상강화의 구조와 의미를 참신하게 밝힌 이 책은 산상강화를 연구하는 신약학 연구자들뿐만 아니라 산상강화에 대한 참된 의미에 목말라 하는 일반 성도들을 위한 기쁨의 좋은 소식이 될 것이다.
김성목 박사의 요한복음 해석서로, 부제에서 말하는 그대로 “본문과 문맥에 충실한 체계적인 성경해석서”이다. 목회자들은 물론 평신도까지 쉽게 읽을 수 있는 요한복음 해석서이지만, 그 깊이와 넓이에서 기타 요한복음 주석들에 뒤지지 않는다. 요한복음 원어의 의미에 기초한 본문의 정확한 의미와 깊은 묵상에서 나온 저자의 풍성한 해설은 독자들을 즐거운 묵상의 세계로 인도할 것이다. 이 요한복음 해석서는 성경적이고, 예수님 중심적이며, 개혁주의적이다. 따라서 목회자들의 요한복음 강의를 위하여, 성도들의 요한복음 공부를 위하여 추천할 만한 교재이다.
“여러분의 잠든 헬라어 성경 세포를 깨우세요.” “주석 10권보다 헬라어 성경 한 줄 읽는 것이 더 낫다?” 이 책은 모든 헬라어 사용자들을 위한 가이드북이다. 헬라어 성경을 처음 배우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와 학습법부터 헬라어 성경을 가르치는 교수들을 위한 교수법과 풍성한 자료까지 제공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 책의 부제가 말하고 있는 것처럼 신약성경 헬라어 ‘학습’(신입생)과 ‘실력 유지’(재학생 및 헬라어 성경 독자) 및 ‘회복’(한때 헬라어 성경을 사랑했던 자)을 위한 충실한 가이드북이다. 이 책이 제공하는 헬라어 학습 이유 제시 및 다양한 학습 방법론을 읽는 독자들은 다시 헬라어를 공부하고 싶어지고, 다시 헬라어 성경을 손에 들게 될 것이다. #윌리엄 D. 마운스 · 허주 교수님 추천, #충실한 헬라어 성경 가이드북, #영어 공부는 덤
마가복음에 대한 다양한 주석들이 출판되었다. 본서는 다양한 주석 중에서도 설교자들이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본문에 대한 주해와 그 주해를 통한 본문 메시지로 나누었다. 목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주석은 탄탄한 복음적 신학과 더불어 그 신학이 바탕이 된 해석과 메시지이다. 이런 측면에서 국내 학자인 저자가 두껍지 않으면서도 현장 중심의 본 주석서를 발간하므로, 마가복음을 설교할 목회자들에게 큰 유익을 줄 것으로 보인다.
본서는 CLC 읽기 시리즈 하나로 바울서신인 로마서이다. 로마서는 교리의 기독교 교리의 핵심인 이신칭의를 강조한다. 특별히, 저자는 본서에서 세 가지 사항을 부각시키며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첫째, 방법론의 차별성이다. 기존 해석은 각 절의 해석과 용어의 의미 또는 교의적 해설에 치중했으나 본서는 각각의 용어가 로마교회의 상황에서 어떻게 쓰였나를 살펴보았고(비트겐슈타인), 역사- 문학적으로 맥락의 의미를 탐구하였다. 둘째, 기존의 해석은 로마서를 복음서와 별개의 서신으로 파악하고 있으나 본서는 복음서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나라’가 어떻게 실행되고 있는가를 로마서가 말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셋째, ‘하나님의 의’(영원), 즉 ‘하나님의 계시’가 믿음 안에서 실행되는 현실을 탐구 하였다.
“과학기술의 발달은 신약성경의 미래마저 바꿀 것인가?” 인터넷의 발전은 종이책 제작의 한계를 초월하게 하고 집단 지성을 통한 헬라어성경 대비평본(Editio Critica Maior, ECM)의 출현을 가능하게 하였다. 성경의 형성에 있어서 그동안 간과되어 온 사본 편집자들의 역할을 재고케 함과 동시에 신약성경의 미래에 대한 통시적 시각을 얻게 할 것이다. 성경을 사랑하나 성경의 과거와 미래를 알지 못하는 한국교회 독자들을 위한 고품격 안내서이다.
본서는 독자들이 흥미를 갖는 요한계시록 일곱 교회에 관한 요한계시록 입문서이다. 저자는 본서에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그 당시 역사적 배경, 발신자, 수신자, 편지의 내용(칭찬, 권면, 약속) 등을 일정한 패턴대로 일목요연하게 기술하고 있다. 난해한 구절에 대해서는 독자의 시각에서 원어적 의미를 쉽게 풀어가며 설명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곱 교회의 민낯을 교훈 삼아 현재 우리의 삶 속에서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를 설득력 있게 기술하고 있다. 요한계시록에 대해 늘 궁금하나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독자들에게 본서는 많은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유익한 책이다.
이승문 박사가 한국기독교학회 2018년 제13회 소망학술상 받은 “초기 그리스도교회의 목회적 상황과 신학적 대응: 신약성서에 반영된 그리스도인 공동체를 중심으로”라는 글로서, 한국교회의 목회적 상황과 그에 대한 대응 모델로 신약성경에 반영된 초기 그리스도교회 공동체를 선택하여 초대교회의 목회적 정황과 신학적 대응을 연구하였다. 이 연구의 가장 적합한 방법 하나인 사회과학적 전망을 일관되게 적용하여 신약성경의 복음서와 역사서와 주요 서신에 대한 주석적 시도가 담겨 있다. 목회와 신약신학이 사회과학적 관점으로 연결되어, 학술적으로 충실하면서도 실천적으로도 적실성이 있는 작품이다.
『베스트 요한계시록』은 개혁주의 전통의 교리를 바탕으로 요한계시록에 대해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통적인 해석을 고수하였다. 이를 위해 수많은 주석과 주해를 참고하여 잘못된 종말론과 요한계시록에 대한 오해에 대처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는 데 주력한 책이다. 요한계시록에 대한 여러 해석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서 보여 주기도 하고 본문 구절마다 헬라어 원문을 검토한 상세한 자료와 신학적인 쟁점 및 구약과의 관계까지 광범위하게 정리하여 요한계시록에 대한 거시적 안목과 미시적 이해를 충분히 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1997년에 출간된 레이몬드 E. 브라운의 『신약개론』(Introduction to the New Testament)은 성경을 이해하고자 하는 현대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그는 생전에 신약성경 연구의 표본으로 인정을 받았고, 그의 글은 쉽고 분명했다. 브라운과 『신약개론』 작업을 같이했던 매리언 L. 소어즈가 요약한 그 책을 새롭게 축약하여 CLC에서 『간추린 신약개론』이라는 이름으로 출간되었다. 이 축약본은 브라운의 관점과 통찰력과 결론을 흐리지 않고 원본의 본질과 중도주의적 해석을 잘 유지하고 있다. 본서는 성경적인 진술 자체의 초점을 잃지 않으면서, 고대의 정치·사회·종교·철학의 세계를 다루는 장들뿐만 아니라 신약성경 본문의 성격과 기원과 해석을 잘 다루는 장들도 포함하고 있다. 더 나아가 브라운의 신약 주석 자체를 보강한 주제들이 있는데, 이를테면 “공관복음 문제,” “고대 편지들의 형식과 기능,” “바울의 사상과 생애, 그의 동기와 유산, 신학,” “역사적 예수에 대한 고찰,” “관련 있는 유대교·기독교 문헌 조사” 등이다. 이 포괄적이고 신뢰할 만하며, 권위 있는 안내서는 초신자, 일반 독자, 성경공부 그룹, 목회자, 학자 및 학생들 모두에게 무리 없이 읽힐 만한 책이다.
성경의 깊이를 이해하기에는 단차원적 접근은 부족하기에 다차원적 접근을 시도한다. 첫째, 사본의 신학적 경향을 분석, 둘째, 구문과 구조와 수사학 및 내러티브를 통한 문예적 분석, 셋째, 정확한 성경 번역, 넷째, 본문의 내적 및 외적 상호 관련성을 연구하는 간본문적 해석, 다섯째, 선교적 성경 읽기, 여섯째, 구속사적 성경 읽기이다. 본서는 파편화된 해석 방법론들을 유기적으로 통합하여 균형감 있는 성경 읽기로 인도한다.
저자의 전문적이고 깊은 해석학적 통찰에서 나온 본 연구는 그동안 난제로 여겨졌던 마태복음 8-9장의 신학적 의도를 명쾌하게 밝혀준다. 성경해석의 정론(방법론 제시+본문 연구+결론)적 방법을 보여주는 이 책은 한국 신학의 깊이를 더해주는 매우 중요한 성취이다.
본서는 신약성경 중 복음서에 대한 내러티브 해석의 이론과 실제를 보여주는 책으로, 지금까지의 성경해석 방법의 취약점을 내러티브라는 관점으로 복음서 본문을 재조명하여 풍성한 본문해석과 적용의 틀을 제시한다.
사도행전 5장과 22장에 등장하는 가멜리엘에 대하여 누가가 가지고 있었던 긍정적인 상과 부정적이 상을 분석한다. 그리고 정치의 종교화와 종교의 정치화의 충돌을 통해서 당시 로마 제국이 선교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는지 아니면 부정적이었는지를 다룬다.